2020. 11월 내변산 정기산행
1.일 자: 2020. 11 .05 (목)
2.위 치: 전라북도 부안군(424m)
3.날 씨: 맑고 청명하며 선선한 가을바람
4.구 간: 내소사탐방센타-관음봉-재백이고개-직소폭포-내변산탐방센타
5.거 리: 약 8.33km (오룩스)
6.시 간: 4시간 51분 (휴식및 식사시간포함)
7.행 로: ☞ 용산역(06:30) - 정읍역(08:02) KTX
정읍TR(08:30) - 내소사(09:25) 버스 요금:??
☞ 내변산탐방센타(14:20) - 부안TR(15:05~15:30) -정읍TR(16:10)
정읍역(18:59) - 용산역(20:37) 용산행 KTX
8.동 행: 남기남,배세옥,김홍석,윤원섭,박기범,강영규
이종형,전병호,박재환,권순용(총 10명)
부안의 내변산을 찾아갑니다.
내소사 변산반도 그리고 곰소항이 지척인 내변산은 서너 번 간 적이 있다.
행신역 용산역 그리고 광명역에서 인원을 채우고 우리는 정읍에서 하차하여
여유 있게 걸어가 터미널에서 오천 원의 행태를 하고 8시 40분에 출발하는 내소사행
버스에 오른다.
내소사 주차장에서 내려 깜빡있고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을 얻으려 다시 탐방센터를
다녀왔지만 허탕을 칩니다.
여권이 다 소진되었단다?
거금 3.000원씩 입장료는 내고 내소사는 둘러보지도 않고 관음봉 방향으로 오르다 적당한
장소에서 입산 주를 30여분 즐기고......
다시 걸음을 재촉하여 관음봉을 알연합니다.
역시 전망이 시원하다. 서해안 썰물이 지나고 서서히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관음봉에서 모다 인증을 마치고 정산에서 점심을 먹자고 하였는데 사람들도 많고
이스리가 돌아가는 것이 거슬려 다시 오던 길을 뒤돌아 계단을 내려와 삼거리쯤 되는
적당한 장소에서 점심 보따리를 풉니다.
역시나 갯돌 사모님이 새벽부터 준비해준 진수성찬에 막걸리 이슬비가 동이 납니다.
순용 형님이 특별히 준비한 고량주로 다시 한 순배씩 돌아가니 자연의 단풍보다 우리
흰님들의 얼굴 홍조가 더 붉게 보입니다.
이 기분으로 정기산행에 오는가 아녀??
오늘 저녁은 강영규 무아 대장이 한번 쏜다네요?
이번 달부터 연금을 타는데 머?? 전통이 첫 달은 털어 먹어야 된다네요?
직소폭포의 물줄기는 보이지 않지만 약간의 남아있는 단풍에 관음봉이 멋지게 보이네요.
둘레길 같은 양탄자 숲길을 걸어 내려와 탐방센터에 도착할 무렵 먼발치 버스가 보이네요.
야! 후미 달려 이 버스 타고 나갈 거야??
전대장은 계획대로 16시 30분 버스를 타고 가려했는데 두 시간 동안 여기서 머 할 건데??
버스는 우리 일행만 태우고 동네를 한 바퀴 돌고 ㅁ부안 터미널에 15시 05분경 도착하고
곧바로 30분에 정읍행 버스를 탔는데 이 버스도 우리가 전부 전세를 내고 정읍으로 돌아와
삼겹살집에 들어가 두어 시간 동안 부어라 마셔라 무아 대장 연금 털이가 계속되다 5시 차를 보내고
18시 넘어 용산행 열차에 오르며 내변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