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9. 6.23(일요일)
2.어디를: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달궁마을 뒷산 한바꾸~
3.누구와: 대구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꾸리무리한 날씨에 산들바람, 산행하기 좋은 날씨~ 미세먼지는 보통~
(지도는 편집하기 귀찬아가 윤선배 블러그에서 칸닝구 해옴)
5.산행경로: 송백식당~달궁교~왕궁식당 맞은편 지리산장과 지리산장 24시편의점 사잇길로~달궁마을회관 끼고
오른쪽 골목 안으로~달궁가든민박~하늘정원팬션전 왼쪽 나무데크계단으로~천년송(큰괭이복고)
오른쪽 능선으로~가파른 오름~능성 구씨묘~묘뒤 키큰 산죽밭 지나~가파른 오름길~경사 숙지는
산죽밭,고사리 무성한 공터 연이어 지나~다시 오름길~왼쪽 잡목숲 매막봉(832.5m)~폐헬기장~
잠시 진행하다 오른쪽 능선으로 갈아타고~830봉에서 다시 오른쪽 능선으로 가파른 내림~산죽밭~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다가~PVC호스 지나 왼쪽 개울 건너~화전민 폐집터~왼쪽 단풍나무 밀집
지역 급경사 오름길~전위봉(약 805봉)~오른쪽 안부로 내려섰다가~오름길~점등산(833.1m)~
10여m 이동하다 오른쪽(남쪽) 능선~780.1봉~5~60여m 지나 오른쪽 능선으로~힐링되는 적송
밀집지대~가파른 지그재그 내림~돌계단~달궁식당 옆으로 빠져나와 종료(걸은 거리 약 4km,
걸린시간 2시간 50분 정도)
매막봉(832.5m): 지리산 만복대 동릉에 속한 봉우리로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전북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120-2번지에 소재하는 산봉우리다.
서쪽에는 고대 마한의 황령성터 흔적이 있고 황령암지 터가 남아있다. 오래전 황령은 정령과
함께 지리산 주요 통로의 하나였으나 지금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여 길이 묵었다.
만복슈퍼에서 절골을 타고 황령암지로 오르는 길과 달궁마을회관 뒤쪽 하늘정원팬션 입구
나무데크 계단을 통해 천년송 가는길로 들어서면 흐릿하지만 오름길을 찾을수 있다.
정상은 잡목과 덩쿨이 무성하여 무심코 지나기 쉬운 곳으로 조망은 없다.
점등산(833.1m): 매막봉과 언양골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정상은 군부대 교통로나
무덤 이장자리 같은 함몰 지역이 보인다. 산꾼들의 걸음이 뜸하여 오지 산의 맛이 물씬 풍긴다.
달궁마을 달궁식당 뒷편 돌계단으로 오르는 길과 덕동교를 지나자마자 개인농장을 통과해 오르는
길이 있다. 특히 달궁식당 뒷편으로 오르는 능선은 키 큰 적송이 나열하고 있어 힐링 할수도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이다. 언양우골로 이어지는 사면은 경사가 매우 급하여 매막봉과 연계하는 산행을
하려면 땀께나 쏟아야 한다. 산내면 덕동리 산 84번지에 소재한다.
매막봉과 점등산 모두 달궁마을 표고가 550m 내외라 큰 고도차 극복 없이도 접근이 가능하다.
이넘의 구라청은 저녁땁만 되마 비가 온다 케노코 감감 무소식이고~
점심을 묵고 자투리 시간이 남아가 오늘은 형제봉에서 두리봉을 돌고 와야지 카미 10리터 짜리 쌕 하나를
걸치고 쫌 걸거치지만 혹시나 시퍼가 우산도 가간다!~
신작로에는 그런데로 산들 바람이 불어주는데 산길로 들어서이 고마 바람 한점 없시 답답하다.
형제봉과 모봉을 연이어 지나 연화봉 쪽으로 투닥투닥 니리가는데 오른쪽 군부대관사 철망 담장을 돌아서이
송아지만한 개쒜이가 혓바닥을 허여이 해가 나타나는 바람에 반바지에 노랑물을 찔길뿐 했다!~
이 시키가 어디 자꾸 오노?~ 시도뿌!~ 시도뿌!~ 어험 으허험!~
사람 인기척을 들었는지 뒤에서 개주인 되는 사람이 삐익!~카미 휘파람을 불어뿌이 이 시키가 시도뿌 하디
뒤를 돌아 보는데 쪼매한 영감재이가 개목줄을 흔들미 나타난다!~
이런 띠부럴!~ 이런 큰 개를 목줄도 안하고 돌아 댕기도록 나뚜다이~사람 물마 우얄라꼬 줄을 풀고 댕기노
카이 개가 순해가 안문다꼬?~개떡긋은 소리하고 자빠졌네!~미칠 전에 개쒜이가 저거 주인이 밥늦게 준다꼬
물어 직있다 카는 뉴스 안들었나?~
연화봉을 찍고 오른쪽 흐릿한 산길로 내리오는데 동네 양푸이 냉면집 양푸이보다 더 큰 거미줄이 뽈때기를
조덥치뿐다~ 으!~ 퇫퇫태~ 에이 띠바!~ 오늘 이 길은 내가 초행인갑따~
뽈때기를 조문태는데 뭐가 뭉클~ 허걱 이기 뭐꼬 거미가 터져뿟나?~ 땀수건까 문태보이 퍼런 물이~
으 찜찜해라!~ 얼음물을 꺼내가 매매 문태 씻는다!~
딩동딩동~ 이기 무신 소리고?~ 후배 넘 한테 문자가 왔다!~7시에 신장개업 횟집으로 나오이소~ 광어 모듬
2kg 새꼬시로 시키났심다!~
이 집은 한분 오기 시작하이 자주 오게 되네!~ 둘이서 소주 니빙을 묵고 2차로 생맥주까 목가심을 해뿌이
고마 깨구리가 된다!~ 낼 지리산에 가는데 그때까정 술이 깰란강 모리겠다!~ 갈수록 술이 약해진다~
오늘은 대구산악회를 따라 지리산 달궁마을 뒷산 줄기를 타러 간다!~ 예전에 성삼재로 올라가미 및뿐이나
지나친 곳이지만 질이 재데로 나있는지도 모리겠고 달구지를 새아 돌라칼 빽도 없어가 눈팅만 하고 갔는데
오늘은 공식적으로 간다카이 얼씨구나 카미 따라 나선다!~ 가보이 생각보다 길이좃코 분위기가 직인다~
어제 늦게까정 묵은 술이 안깨고 잠도 설치고 해가 눈이나 부치보까 켔띠 뒤에서 아지매가 육두문자를 써까가미
떠들어가 눈한분 부치보도 못하고 토깨이 눈처럼 뺄가이 해가 달궁마을에 내린다!~오늘은 뱀사골 계곡 산책조와
산 타는 팀으로 농갈라 가는데 평상시보다 산타는 팀이 만으네~ 마트를 겸하는 송백식당에 내리가 주변을 휘이
함 돌아보고~ 내리올때도 일로 원점회귀 했다!~ 지금시각 10시 15분이다!~
달구지는 우리를 먼저 내리주고 계곡조를 태아가 뱀사골 입구인 반선교로 내리간다!~ 쪼매 더 우에서 새우마
되는데 여는 차돌릴 공간이 있어가 200m 정도 전방쯤에서 먼저 내맀다!~ 달궁교로 올라간다~
잠시후 달궁교를 지나마 왼쪽으로 왕궁식당이 보이는데 맞은핀 24시편의점 골목 안으로 들어가는데가 들머리!~
지리산장 식당하고 24시편의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간다!~ 여는 식당마다 참나무 장작을 한까뜩 재노코 불을
부치고 있다!~ 행락객들한테 삼겹살을 꾸줄 모양!~ 연기가 디기 나네~ 좋은 공기 마시러 왔꾸마는 띠바!~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달궁마을회관을 만나고~
마을회관을 끼고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달궁.가든 민박이 보이고~ 달궁은 오랫 예전 집단 부족국가이던 마한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또 다른 부족국가인 백제에 쫓기가 이곳으로 피난와 세운 성터가 있던 곳이라 칸다!~
달궁야영장 맞은핀에는 지금도 그때의 성터 흔적이 남아 있다고~
잠시후 오른쪽으로 하늘정원팬션이 보이고 왼쪽에 나무데크 계단이 보인다~ 저 나무 계단은 천년송이라 카는
소나무를 기경하러 오는 행락객용인듯 하다~ 제법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올라가미 내리다본 하늘정원팬션!~ 오전부터 차가 들락날락 하는걸 보이 성수기에는 여도 만땅이지 시푸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마 연이어 나무계단이 나타나고~ 올라오는 사람들도 빌로 없는가꾸마는 돈은 디기 쳐발라났네~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서서 왼쪽으로 이동하는 첫분째 천년송은 그기그기라 패쑤!~
다시 가파르게 올라가다가~
두분째 만나는 천년송은 산길 왼쪽에 보이가 돌아보이~
생각보다는 빌로다!~ 저 정도 소나무야 경북 봉화나 강원도 산에가마 더러 볼수있는 적송이다!~ 빌로 잘생기도
안했구마는 천년송의 유래까지 부치났따!~ 마한의 왕은 얼메나 백제왕이 무서부마 꿈속까지 따라왔시꼬?~
천년송을 지나마 능선은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달궁에서 고도차는 300여m가 채안되지만 짧은 거리에 고도를
올릴라 카이 가팔라 질수바께 없다~
박대장이 표지기를 부치고 올라간다!~
올라서면 묵무덤이 나타나는데 능성 구씨가 주인이다!~ 멧돼지가 짱배기를 파헤치났는데 보수를 안한걸보이
관리는 잘안되고 있는듯~
무덤 뒤로는 키큰 산죽이 눈을 가라가 발 아래가 잘안보이는데 조심해야 된다!~ 뫼들은 나자빠진 나무똥가리에
걸리가 사까닥지를 할뿐 했다!~
키 큰 산죽밭을 빠져 나오이 어?~ 일송 윤회장이 여는 언제 왔다갔노?~ 표지기를 보이 기름이 잘잘 흐르는기
방금 지나갔는긋따!~
다시 거친 산죽밭을 가파르게 오르고~
걱정했던 산길은 너무 뚜렷하다!~ 가파르긴 해도 발밑이 폭신폭신한기 걷기 조으네~
지리산이 아이라 카까바 산죽밭이 제법 길게 이어지네~가파르게 올라서면 고바이가 쪼매 숙지는 곳을 지나고~
이내 고사리가 지천인 넓은 공터를 만난다!~ 물 한모금하고 잠시 시가간다!~
다시 가파른 산죽밭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경사가 숙지는 밋밋한 봉우리로 올라서는데 오룩스 지피에스가 매막봉을 가리키는 왼쪽 봉우리에는 아무런
표지기가 안보인다!~ 선답한 김선배와 윤회장도 표지기를 어데다가 부치났노?~ 윤회장은 헬기장 가는길에
한장 부치났는기 보이는데 김선배 표지기는 혹시나 잘못 부치나시마 띠가 달아놀라꼬 산타는 팀이 능선을
왔다리갔다리 하미 수배를 해바도 못찾겠다 꾀꼬리다!~ 귀신이 졸또할 노릇이다~
오룩스 맵이 매막봉이라 카미 엑스를 해났는 정확한 지점 왼쪽 봉우리로 잡목을 헤집고 올라가보이 표지기를 걸
마땅한 나무가 안보이가 굵은 덩쿨 줄기에다 걸어노코 마수걸이를 한다~ 땀을 쫌 흘맀는데도 안직 술이 안깨네~
돌아가미 한방씩 박고 쪼매 더 진행하마 폐헬기장인듯 넓은 공터를 만나고~ 바닥을 헥씨보이 인도블럭 및장이
나타난다!~ 잠시 시미 후미를 기다린다~
오룩스 맵이나 선답자의 진행 트랙을 보마 계곡쪽으로 삐잉 돌아갔는데 윤선배하고 의논해가 여는 까시 잡목이
없시끼네 그랄 필요없이 오른쪽으로 질러 내리가기로!~헬기장에서 쪼매 더 이동해가 오른쪽 능선으로 갈아탄다~
오른쪽 능선으로 갈아타마 예상했던것보다 길이 뚜렷하다!~ 눈누날라다~
어?~ 여도 일송 윤회장 표지기가?~ 태금 아저씨도 일로 니리갔나?~ 이 띠바는 요새 안부 전화도 없네~
잠시후 올라선 830봉에서 다시 오른쪽 능선을 타고 계곡쪽으로 내리가기로 한다!~ 능선길이 조은지는 불명하지만
일로 내리가마 계곡으로 내리서서 점등산으로 올라가는 지름길이기 때문!~
오늘은 길이 험하지 시퍼가 신암표 헌바지와 지기다비를 신고 왔는데 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능선도 질이
조으네!~ 띵호 띵호다!~
잠시후 앞으로 쏟아질듯한 가파른 내림길을 만나는데 뒤에서 송교수가 도올~ 돌!~ 카미 감을 질러도 돌아볼
틈도없이 주먹띠만한 돌이 투닥 투닥 왼쪽으로 구불러 가뿐다!~ 두분이나 그카이 뒷골이 땡기네~
마음이 급해가 궁디 시겠또를 타듯 미끌어져 니리오면 경사가 숙지는 산죽밭을 만나고~ 경사진 사면에는
뜬 돌을 조심해야 되겠다!~
쪼매 더 니리가마 윤선배가 오른쪽에는 길이 없다 케가 왼쪽으로 내리오는데 열대 우림으로 들어선 기분이다!~
아아아!~ 카미 타잔이 잡고 댕긴듯한 굵은 덩쿨 줄기가 엿가락처럼 늘어서가 있다!~ 어두버가 그런지 사진도
한방에 잘 안찍히네~찰칵~ 찰카닥~
실개울을 건너오면 무신 용도인지 모를 PVC호스가 여러 가닥 보이고 계곡쪽으로 흐릿한 족적이 나타난다!~
이곳 우언양골 쪽으로는 주민들이 더러 댕기는긋따!~
이리 무거분 호스를 우예 운반 해가 왔는지 모리겠다!~ 경운기도 못올라 오는데 지게로?~ 허리 들고빠졌겠네~
식당에 물 공급용인지 고로쇠나 다른 거 운반용인지는 모리겠다!~
흐릿한 족적따라 오른쪽으로 쪼매 이동하다 개울을 건넌다!~ 다행이 물이 안만아가 신발을 벗을 필요는 없다!~
개울을 건너가 다시 왼쪽으로 이동하면 흐릿한 길이 계속 이어지고~~
과거 화전민의 집터인지 망국의 한을 품고 이곳으로 피난온 마한의 백성들이 피눈물로 쌓은 집터나 성터인지도
모리겠다!~ 이 골 상류에 있는 황령암지를 중심으로 성터의 흔적이 안직 남아있다 칸다!~ 뚜꺼분 이끼를 등에
업고있는 옹벽을 넘어서면~
시야가 트이며 단풍나무 군락지가 나타난다!~
흐릿한 길은 계곡으로 흘려 보내고 단풍나무 군락지로 올라간다!~ 길은 없지만 기분좋은 저푸른 초원 우에다!~
가파르기는 하지만 잡목이 없어가 올라가기 수월타!~단풍나무가 빽빽해노이 그늘이 져가 그런강 까시잡목이 없는
융단처럼 부드러분 풀밭이네~
부드러분 풀밭은 잠시 뒤에 만나는 급경사면에서 얼메나 사치시러분 표현인지를 깨닫게 된다!~ 닝기리 이노무꺼
절벽도 아이고~ 젖은 사면이 미끄러버가 나무 가지를 잡고 용을 씨는데 뿌직!~ 엄마야 야는 덩빠리는 크다타이
해가 우예 히마리 없이 빠삭 뿌라지노?~
올라와가 송교수하고 둘이 거친 숨을 모라시미 내리다보이 벼랑같은 급사면이 사진으로 보이 실감이 잘안나네~
300m 가까이 되는 고도를 바리치미 올라오이 종아리가 땡긴다!~
후미를 기다리미 물 한모금하고 시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오면 점등산 전위봉!~ 왼쪽으로는 세걸산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 갈림길이 보이고~ 오른쪽 점등산으로 간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내리섰다가~
안부에서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점등산 꼬라지 기경을 함할라켔띠 절차가 디기 까다롭네~
구디가 움푹파인 점등산 짱배기에는 먼저 올라온 정사장과 이실장이 찰카닥을 하고 있다!~ 저 띠바들은
산악마라톤 할일이 있나?~ 먼저 올라와가 뭐 우야겠다는 말이고?~ 빨리왔다꼬 자랑은 띠바!~
점등산 짱배기 여는 김선배가 표지기를 달아났네!~ 오랫만에 정사장하고 찰카닥을 한다!~
점등산 짱배기는 땡빛이라가 쪼매 더 니리와가 문패없는 무덤 넓은 공터에 자리를 잡고 요기를 한다!~ 30여분간
반주를 닷잔이나 무가미 여유있는 중식 시간을 보내고~ 이실장이 삐루용 크다탄 씨에라 컵에다 따라주이 고마
알딸따리 하다!~ 어제 알콜 기운이 안직 남아 있는데 이래 무도 되는강 모리겠다!~
첨에는 왼쪽 덕동쪽으로 내리갈라 켔는데 선답한 김선배가 막빠지에는 길도 흐릿하고 남우 농장 안으로 드갔다
전기선도 넘고 철문도 타넘고 케가 오른쪽으로 원점회귀 하기로~ 오전에 출발한 달궁식당 그 자리로 달구지를
불러 올릴 생각이다!~ 우대장님 빽을 믿고~ 박대장이 미리 표지기를 달아났따!~
달궁쪽으로 내리가는 길은 뚜렷한 길이다!~
왼쪽 사면을 중심으로 농장은 개인 사유지인 모양이다!~접근금지 미태다 영어로 노우 어푸로칭이라꼬 적어났따!~
외쿡 넘도 농장으로 넘어오는 모양이지?~
잠시 내리가다가~
780.1봉으로 올라선다!~
780.1봉에서 및발자죽 니리가다가~
달궁 자동차야영장으로 니리가는 왼쪽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 능선으로 내리선다!~ 길이 억사구로 조으네~
한아름되는 적송들이 연이어 나타나미 눈을 즐겁게 한다!~
장차 대들보감인 적송들이 쭈욱쭉 올라오는 기분좋은 능선길이 끝나면~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가파른 내림길을 만나고~ 오래전 집 식구들끼리 놀러와가 혼자 일로 올라온기 생각난다~
그때는 780.1봉까지 올라갔는지 모리겠네~
내리서이 아까부터 콧구멍이 자동으로 평수를 널피기 시작하는 이유를 알겠다!~ 삼겹살 꿉는 냄새가 억사구로
꼬시네!~ 호호불미 마우스에 괴기를 때리였는 아지매 뺄간 구찌배누 바른 입술을 보이 또 쇠주 한잔 생각이~
이 자슥이 미칫나?~ 어제 그리 무노코~
예전에 올라갔던 돌계단은 우에 및 칸만 보이고 뿌사졌는지 새거로 갈아났네~
달궁식당을 빠져 나오이 4km 정도되는 거리에 3시간이 채안걸린다~ 그런데 이 포만감은 뭐꼬?~ 오랫만에
오지같은 지리산 뽀얀 속살을 바가 그런강?~ 대구산악회 이선쌤이 10km 걷는거 보다 디다 카미 환하게
웃는데 공감한다!~ 기분좋은 나른함이다~
아침에 출발한 송백식당에는 4년된 묵은지하고 소 혓바닥만한 삽겹살을 꿉는중이다!~ 닝기리!~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다~ 박대장은 담달 삼수산악회를 일로 불꼬온다 카미 전화번호를 물어쌌는다~ 얼른 자리를 뜬다~
예전에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 숲길 양쪽으로 길까에 전어를 내노코 꿉어 재키싸마 가다가다 못참고 막걸리
꼭따리를 움키쥐고 식당 안으로 띠드가던 생각이 난다!~ 길 양쪽에서 디기 꿉어쌌네!~여서 실컨 빨고 퍼지마
자고 가라꼬 대부분의 식당이 민박을 겸하고 있다!~
열쇠는 걸어노코 나가도 괴안은강?~ 빈 방이가?~
산타는 팀이 예상보다 빨리 내리와가 그런강 대형주차장이 있는 반야교 다리 미태서 웃도리 땀을 딲고 옷을
갈아 입은 다음 아이스께끼를 쪽쪽 빨고 입맛을 다시고 나서야 계곡조들이 내리와가 뒷풀이를 한다!~
마이 무마 안되는데 카민서도 소맥을 여덜짠이나 마우스 안으로 넘가뿐다!~ 콧띠가 찡하네~
저는 무신 산악회가 회장 바통 터치를 하는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를 부리고 난리를 지기쌌노?~
대구로 그냥 막빠로 드가는줄 알았띠 술하고 음식 남았는기 만타카미 거창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가
무신 소공원 같은데다 또 전을 핀다!~ 아랫도리 털나고 뒷풀이를 2차까정 하는데는 여서 첨본다!~
총무님표 주물럭 비빔밥을 안주 삼아가 또 한잔씩 돌아간다!~ 진짜 술 배가 따로 있는갑따!~ 마우스를
벌리고 때리여마 하수도 구멍이 안직 안막힜는지 금새 쭈르륵 드가뿐다!~
오늘은 알콜 정량 초과라 경주마처럼 눈가리개를 해가 둇바리 집으로 간다!~ 어제 후배넘하고 묵은 횟집
전광판에서 간단스키 회덮밥은 오천원!~시원한 물회는 괴기를 한까뜩 써리여가 팔천원 카미 자꾸 꼬신다!~
시원한 물회?~화요일은 또 모임이고 수요일은 띠띠빵빵을 타고 산에 갈라카마 낼 하루는 사진도 정리하고
시야된다~ 패쑤다 패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메막봉까지는 길이 괜찮은 것 같아 보입니다
선배님 덕분에 메막봉과 점등산 구경 잘하고 갑니다
요즈음 아래 지역이 장마라고 합니다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지난 주에도 무주 방향으로 갈려고 하였는데
비 소식 때문에 산행지를 급선회 하였습니다 아마 이번 주에도 비슷한 상황일 듯 합니다
첨에는 비탐지역이라 우려를 했는데 생각보다 길이 잘나있고요
매막봉은 천년송 때문에 나무계단까지 설치를 해났고
그 우로도 걸을만한 길입미다!~ㅎㅎ
특히 매막봉에서 점등산으로 이어지는 길도 헬기장을 쪼매 지나 오른쪽 능선으로
갈아타고 다시 830봉으로 올라서가 오른쪽 능선으로 계곡을 내리서마 가파르지만
산꾼들이 댕긴 흔적이 보이는 길이 나타남미다!~^^
단풍나무 조림지에서 점등산 전위봉까지가 벼랑같은 깔딱고개라 그러치!~ㅋ
소생도 옥천쪽으로 봐논곳이 있는데
일요일은 남쪽 지방만 피하마 될뜻 함미다!~^^
계곡물이 마이 불었을듯 하니 조심하시길!~^&^
@뫼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미답지여서 다음에 선배님의 산행기를 토대로 하여 한번 떠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배님 이번 주에도 아래지방엔 비소식이 있습니다
가능한 윗지방으로 갈 예정입니다
선배님께서도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결국은 술 많이 마셨다는 얘기군요. 글쵸? ㅎㅎㅎㅎ
산보다는 먹을게 더 눈이 간다는...(아직 멀었나봅니다 ㅎ)
거기 물회 홍보하는 횟집은 저희 동네 근처에있는 횟집인가요?
거기 가서 한잔 또 던져야겠네요 ㅋㅋ
전날 후배넘하고 전뿐에 갔던 그 횟집에서 쇠주 니빙을 농갈라묵고
2차로 삐루집에 가가 꼴까닥 꼴까닥을 하고 나이 새빅에 일라도
술이 안깨가 가파른 산에 네발로 기가 올라가는데 식겁했네요!~ㅎㅎ
물회도 그 횟집에서 점심때 땜빵용으로 하는데
회덮밥 오천원, 물회 팔천원 이라 케가 시식을 해보이
저녁땁에 써리주는 회보다도 못한기 비추임미다!~ㅎㅎ
산에서 정상주, 뒷풀이까정 우리하게 하고나이 담날에도 송장 모드로~ㅋㅋ
인제 고마 술을 끈으까 시품미다!~^&^
@뫼들 ㅎㅎ 말씀은 그리 하셔도.
절대 못 끊으실낍니더.ㅎㅎ
씨게 묵은 다음날
아침엔 다시 술먹나 케도 딱!
오후만되면 마구마구 술이 땡기지않습니까? ㅎㅎ
조만간 전화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