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반신없는 미국레슬러 `인간승리` (동영상)

[naya j]

하반신이 없는 한 미국의 고교 레슬링 선수가 '인간승리'를 보여줘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오하이오주 신시네티 힐스보로고교에 다니는 더스틴 카터(Dustin Carter,18,사진)는 다섯 살 때 인체 내 혈류가 세균에 감염되는 병에 걸려 두 팔 일부와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순탄치만은 않을 삶과 맞닥뜨려야 했던 카터는 8학년 때부터 레슬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카터는 레슬링 실력도 꾸준히 늘면서 힐스보로고교 대표로 나가 41승2패란 놀라운 승률을 거뒀다.

지난 달 28일 컬럼버스에서 열린 '레슬링대회 디비전 2'에 출전한 카터는 세 차례 경기를 연장 끝에 모두 이기면서 8강까지 진출,오하이오주 최고 레슬러 반열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더스틴 카터의 훈련과 경기 장면 동영상)

지난 달 컬럼버스에서 열린 레슬링대회에서 출전한 더스틴 카터가 수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맞는 장면

을 링크 : http://www.flocasts.org/flowrestling/speakers.php?sid=877&vid=9937 

(사진 : rosstrai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