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 방금 이뿐이 한태 문자가 왔습니다. 오빠 나 급한 일이 있는데 내 통장 으로 백만원만 빌려줘 며칠 있다가 줄께..그리고 오빠 통장 계자번호도 주고....며칠전 이뿐이 운전 해주면서 수금이 잘 안된다는 예기를 들은 기억도 있고...........
어 이뿐아 오빠 지금 순대 채우고 잇으니까 좀 기다려. 근데 가출을 하던지 해야지 못 살겟다..ㅋ 왜? . 반찬이 달랑 두가지 뿐이야. 반찬 없으면 물에 말아서라도 먹어.....니기미 난 또 가출 하면 우리집 으로 와 이럴줄 알았는데...ㅋ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이뿐이 통장으로 백만원을 넣어주고 [ 은행 씨디기 가 바로 집 구석 옆에 있음 ] 계단을 올라 오는데. 1566 - 2566 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백 십만원이 입금 됬다고.....
눈치를챘지요 이름 보고...............이뿐이 였습니다. 며칠전에 3 일 오후 두시간씩 운전 마치던날 봉투를 주길래 안 받았더니 잔머리를 굴려서 내 통장으로 돈 을 보낸거지요..
속 으로 그랬습니다. 이뿐아 니는 바람직 한 일을 하고 있는거다..ㅋㅋㅋ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가기가 무섭게 이뿐이한태 문자가 왔습니다.. 오빠 새해 복 마니마니 받고 항상고마워 !1 운전더 자주 해주고... 나는 바로 답장을 날렷습니다. 이뿐아 나는 여자운전을 더 잘해... 바로 답장이 왓더군요.. 그것도 다섯자로..
지 룰 하 세 요......
사실을 사실데로 말햇는데 이뿐이는 아직 이해를 못 하나봅니다.ㅋ 그리고 이글을 보시는 여자분들은 이뿐이 처럼 이렇게 주위 남자들 한태 잘 하는지 궁금 합니다. 아니면 바로 이런건 배워야 합니다. 그럼요 배워야지요.....
방구석에서 컴터를 켜 놓고 음악을 들으면서 혼자만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작년에 한일 . 그리고 최근에 한일... 갑자기 미래가 걱정 이었습니다. 어떤 뚜렸한 대책도없이 살아온 내 인생이었으니......
그리고 이뿐이 가 준 십만원의 사용처를 생각 해 봤지요.....얼마전에 같이간 물왕저수지 근처 장어구이집 으로 갈까 아니면 월곶역앞 한우촌. 아니면 쌈밥집 그것도 아니면 김제 한우....................바로 이뿐이 한태 물어보기도 속 보이고 며칠 있다가 연락 오면 자연스럽게 맛집 갈 계획을 새우고 있는데 뜬금 없이 내 컴터 에서는 내 마음을 아는지 이글스 의 호텔 켈리포니아 가 나오는 거였습니다. 아하 이뿐이 가 지금 가지 내가모텔 가자고 해서 안 같구나. 호텔 가자고 해야지.ㅋ
그런데두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호텔 가면 대실료 가 더 비쌀태고 혹시 이뿐이 가 순순이 따라 들어와서 먼저 나를 고문 하면 어쩌나 하고 생각 하니까 등골이 오싹 해집니다.......하필 이시간에 왜 이글스 노래는 나와서 나를 갈등의시간을 가지게 하는지 .. 컴터를 확 끄고 아침 반찬도 시원찮고, 보따리를 쌋습니다. 가출 할려고 테니스레켓 챙기고 운동장 으로 나갑니다...긴글 읽어주신 호원님들 새해에는 개 같이 돈 벌어서 정승 같이 잘 사는 해가 되시기를 두손모아 빕니다...그리고 나이많은 나 같은 사람에게도 이렇게 놀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밍군님 밍순님 감사 합니다. 복 받을껴 !
안산에서 쓸데없는 호박 굴리는눔이.
첫댓글 호박님!
참 마음씨가 고은 이쁜 여친을두셨네요!
이인연 올해도 내년에도 후년에도 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올해 두분에게도 행운이 있으시길요.^^
마음만이쁘면 뭐합니까 폭력을 쓰는데 ㅋㅡ감사 합니다
호박아 굴러라님 여친분 정말 멋지십니다~^^그니깐 진작에 2만원 저금 하셨으면 호텔 대실료 뽑으셨을텐데.....!내년까지 기다리세요~~~앙~ㅋ
푸힛 ㅡ그럴까요 내년까지 ? 앙 앙 ㅋ ㅡ항상 응원고맙습니다
오라버니 벌써 오픈카17
와~~기다리던 오픈카가 올라왓네요~~ㅎ
이쁜이랑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는인생이
부럽기만하오~~~~~~~~
그리고 두분이 죽이척척 맞는거보면 천생연분일쎄~~~*~^♡
좋은인연 쭉~~~~~~~~~~~~~~~~~가세용~*^^
팍팍밀어 드릴께요~~코코가
밀어주는건 조은디 통장에 십만원씩 넣어주는 센스를 기르시묘 ㅡ아침에 서뉘씨 하고 영상 통화 하면서 반찬 보여 줬두만 집구석 나오면 갣고생 이라고 그냥 개기라네요 이번에집나와서 이틀동안 뺑이를첬나벼 ㅡ긴글 읽어줘서 고맙수 ㅡ복을 마니 받으소서
ㅎㅎ 그먼길에서 하루도 아니고 이틀동안 집나와있는데 완전 개고생이죠!
특히 남자보다 여자는~~^^
안그래도 내가 영상통화 하면서 날부르지 그랬어 그랬두만 잘 놀고 있는거 같아서 연락 안했다 하두만요 ㅋ
날이갈수록 재밌게 사십니다~
두분의 애정?섞인 우정 쭈~욱 이어가시길
기도할게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히힛 이뿐이가 요즘은 귀염 을 떱니다 ㅋ ㅡ초하룻날 부터 고생 시켜 드려서 죄송 합니다 ㅡ 조만간 상면 해야지요 ㅡ편안한 저녁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