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호국민관광지
월출산으로 대표되는 영암군은 통일신라 경덕왕 때 영암이라는 지명을 얻었다. 고인돌, 청동기시대의 마을터 등이 발견되어 이 곳이 오래 전부터 살기좋은 고장이었음을 증명해준다. 떠났다고 전해진다.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관광농업박물관 061-462-2796~9 월출산은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룬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소백산맥이 목포 앞 바다로 흘러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제의 왕인(王仁)박사와 신라말 도선(道詵)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 무위사의 극락전,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 인 도갑사를 지나 5km 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고여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모양의 구정봉(九井峰)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 144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안개,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시사철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 천황탐방지원센터 061-472-9201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성기동에 위치 하고 있다. 이곳은 백제시대때 유명한 학자 왕인박사의 유적지이다. 일본 응신천왕(405년)의 초빙으로 논어, 천자문등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전해주었으며, 기술공예등 백제문화를 전수하고 일본을 계몽하여 후에 일본문화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인물이 되었다. 이곳 유적지에는 박사의 탄생지인성기동과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지는 성천이 있으며, 옆에 유허비가 세워져있다. 월출산 중턱에는 박사가 공부를 했다고 전해오는 책굴과 문산재, 양사재 등이 있다.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산 18번지 * 왕인박사 유적지 관리사무소 061-470-2560 영암호(철새도래지)
영암호는 전남 영암군 삼호면과 해남군 화원면, 산이면을 잇는 영암.금호방조제가 1985년에 공사를 시작해 1996년에 준공되었다. 영암군 삼호면 삼포리에서 해남군 화원면 별암리 간 4.3km의 바다를 막는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24배에 이르는 22,049ha의 간척지가 농경지와 공업용지로 활용되고, 약 3억1,700톤의 농.공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방조제 양쪽에는 주차장이 넓게 자리잡고 있으며, 낚시꾼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영암호는 환경부에서 1996년 10월부터 실시한 생태조사에서 34종의 겨울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철새도래지로 보고되어 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변에는 영산강하구둑, 영산호 농업박물관,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왕인박사 유적지 등 많은 관광지가 있어 겨울철 자녀교육을 위한 여행지로 적합한 곳이다. 영암군 삼호읍 도갑사
영암읍에서 목포쪽으로 8km 정도 달리면 구림 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군서장터를 지나 4km 정도 오르다 보면 도갑사에 이르는 벚나무 길이 나온다. 벚꽃 필 때와 단풍들 때면 월출산 봉우리들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길 옆 구림천계곡은 여름철에 피서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그 길목 오른편 주지봉의 산중턱에는 백제의 왕인박사가 수학했다는 문산재가 있다. 도갑사 일주문을 지나 100m 가량 들어가면 국보 50호인 해탈문이 나온다.
조선 성종 4년 (147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로 건축양식이 대단히 독특하다. 해탈문 좌우 앞쪽 칸에 금강역사상이 다음 칸에는 보물 제 1134호인 문수동자와 보현동자상이 모셔져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석조 5층석탑 수미왕사비가 있고, 절 100m 위 미륵전에는 보물 89호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조선 세조 3년(1473년) 신미, 수미 두 왕사가 중창했던 곳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총 규모가 966간에 소속된 암자가 12개나 되었으며, 상주한 승려 수가 730명에 달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임진왜란과 6.25동란을 겪으면서 많은 건물이 불타버렸다. 지금도 대웅전 뒤 천여 평의 빈터에는 주춧돌이 선명하게 군데 군데 박혀 있고, 앞뜰에는 5m에 달하는 스님들이 마실 물을 담아 두는 석조의 크기가 도갑사의 옛 사세와 승려수를 말없이 전해주고 있다. 주변에 무위사, 월출산, 성기동 국민관광지, 왕인박사 유원지가 있다.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 061-473-5122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전라남도는 따뜻한 기후와 기름진 들녘을 바탕으로 일찍이 농업이 발달하고 찬란한 농경문화를 꽃피웠던 고장이다.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이러한 농업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점차 현대화 물결속에 사라져 가는 전통 농경 문화유산을 연구·수집·보존, 전시하여 우리 문화의 옛 모습을 후손들에게 이해시키고자 1993년 9월 24일 농업과 농경문화를 전시하는 농업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두어 우리 전통 농경문화의 연구·보존·보급·선양에 앞장서는 박물관이다.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부지 9,000평, 연건평 1,250평 규모로 전시 공간은 크게 본관, 농업관, 야외전시장으로 꾸며져 있다.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문화유산이 오래된 고서화나 도자기만이 아니라 짚으로 엮은 멍석이나 하찮은 나무로 만든 농기구, 농민들의 생활모습까지도 중요한 역사적 유물이다는 것을 가르치는 산 교육장이 될 것이다.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 307번지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061-462-2796~9 장천리선사주거지
장천리 선사 주거지는 1984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발굴조사를 통해 12기의 주거지가 확인되었으며, 주거지의 평면형태는 원형내지 직경이 4.3 ~ 5.2M의 움집터로 기둥구멍이 바닥면 가장자리에 분포하고 있으며 집터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항아리형, 사발형의 민무늬 토기, 갈돌, 화살촉, 삼각형돌칼, 가락바퀴, 턱자귀, 끌대패날 등의 석기류가 있다. 이들 출토유물과 움집터는 한반도 서남부지역에서만 보이는 특징을 가 진것으로 독특한 문화를 이루었던 청동기 시대의 집자리이다. 영암군 서호면 장천리 378-1 장천리선사주거지 관리사무소 061-470-2662 성기동국민관광지
월출산으로 대표되는 영암군은 통일신라 경덕왕 때 영암이라는 지명을 얻었다. 고인돌, 청동기시대의 마을터 등이 발견돼 이곳이 오래 전부터 살기좋은 고장이었음을 증명해준다. 떠났다고 전해진다.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산 18 061-470-2561 문화가 있는 벚꽃길
지방도 819호선, 전남 영암군 영암읍부터 학산면 독천리까지 약 16㎞에 달하는 구간은 눈처럼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하며 이곳은 왕인박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30∼40년은 족히 되었을 법한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해마다 4월이면 꽃구름을 방불케 하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활짝 핀 벚꽃 그늘 아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이곳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전국적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 영암군 영암읍 ~ 학산면 독천리(지방도 819호선)
또 영암의 서쪽으로는 영산강이 흐르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를 거치는 동안 영암은 줄곧 중국과 일본을 잇는 국제항구 구실도 했다. 왕인박사 역시 영암 상대포에서 일본으로
영산호는 영산강 하류 지역의 농업 용수 공급과 홍수 및 수해피해를 막기 위해 쌓은 제방으로 담수량 2억5천3백만톤의 인공호수이다. 이 제방으로 영암과 목포 사이에 4.3km의 6차선 도로가 생겼고, 1981년에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호수를 중심으로 대규모 휴양지로 개발되고 있다.
1993년 9월 이 관광지내에 관광 농업박물관이 개관되었다. 이 박물관에는 재래농기구 및 민속자료 4,000여점을 소장하고 있고, 본관, 현대농업관, 야외전시장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야외에는 전통약초 및 자연학습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현장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이 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道甲寺)와 무위사(無爲寺)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갈대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경포대탐방지원센터 061-432-7921
왕인박사유적지
* 영암군청 문화공보과 061-470-2224
영암 삼호와 해남 산이를 연결하는 영암호 방조제(2.2㎞)는 1993년 12월 영산강 Ⅲ-1지구 종합개발 사업인하여 준공된 방조제로 인하여 배를타고 먼 바다로 나가야 잡을 수 있지만 이곳은 제방에 앉아 낚을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갈치낚시터이다. 특히 갈치 낚시의 묘미는 짜릿한 손맛과 밤바다에 밝혀둔 집어 등 아래서 야행성인 은빛갈치가 파닥거리며 올라오는 모습 또한 환상적이다.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관장 아래 청사관리 등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관리팀, 농경문화 연구 및 자료수집·유물보존관리·전시·기획·학술연구·문화교육·홍보 등을 담당하는 학예연구팀을
또 영암의 서쪽으로는 영산강이 흐르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를 거치는 동안 영암은 줄곧 중국과 일본을 잇는 국제항구 구실도 했다. 왕인박사 역시 영암 상대포에서 일본으로
풍부한 자연 관광자원 및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성기동 관광지는 1986년 6월 23일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지구 내에는 왕인 박사 유적지와 함께 탄생지, 문산재, 양자재, 돌정고개, 상대포, 회사정 등 왕인박사 관련 관광자원이 있다. 한편 인근에는 국립공원 월출산의 구정봉, 천황봉, 구름다리, 칠치폭포, 천황사, 도갑사 등의 관광자원이 분포되어 있다. 매년 4월 중 왕인문화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