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 내용 |
1 | 초등 EBS 온라인 개학 |
2 | 원격교육, 지식보다 실용교육 강조 |
3 | 교실 속 마스크 |
4 | 비대면 초등 체육교실 |
5 | 코로나 속 한글교육 |
6 | 온라인 수업 속 저작권 문제 |
7 | 온라인 실습 |
8 | 온라인 교육격차 |
9 | 교원의 온라인수업 적응도 및 평가 |
10 | 교육 불평등 |
11 | 코로나로 고달픈 고3들 |
12 | 코로나로 인한 대입 불평등 해소 |
13 | 코로나 자가격리·유증상 학생의 수능 응시권 보장 |
14 | 코로나 사태 시 교사의 업무 |
15 | 코로나로 인한 갈 곳 없는 소외계층 |
16 | 코로나로 인한 돌봄교실의 부실화 |
17 | 코로나로 인한 아동학대 사각지대 |
18 | 아동학대, 처벌 강화만이 해답일까 |
19 | 학교공간혁신 |
20 | 9월 학기제 |
21 | 안심학년제 |
22 |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도입 |
23 | 과제형 수행평가 폐지 |
24 | 온종일 돌봄 특별법 |
25 | 유치원 수업일수 단축 |
26 |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의무화 |
27 | 소년법 |
28 | 수능 대리시험 |
29 | 학생부 종합 서류 블라인드 평가 |
30 | 고교학점제 |
31 | 고교무상교육 |
32 | 자사고, 일반고 전환 |
33 | 국제중 지정취소 |
34 | 난독바우처 |
35 | 선행학습금지법 |
36 | 교원지방직화 |
37 | 교원성과급제 |
38 | 교사 정원 산정 |
39 | 교원개발능력평가 |
40 | 교권 추락 |
41 | 사이버 교권 |
42 | 초·중등 복수 자격 |
43 | 초·중학교 통합 |
44 | 마을 결합형 학교 |
45 | 수원형 도제학교 |
46 | 미네르바 대학 |
47 | 대안교육 |
48 | 국제 바칼로레아 (IB) 교육 |
49 | 교통 안전교육 |
50 | 버츄 프로젝트 |
51 | 에듀테크 |
52 | 디지털 교과서 도입 |
53 | 초·중등 SW 교육의 필요성 |
54 | SW 인재 10만 양성 |
55 |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른 교육 분야 영향 |
56 | 코딩 정규교과 도입을 위한 교내 환경 및 교사 연수 미비 |
57 | 직업계고 AI·스마트팩토리 학과 개설 |
58 | 조기유학 |
59 | 생존 수영교육, 코로나로 인한 잠정 중단 |
60 | 건강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위한 미래 혁신 방안 발표 |
61 | 기능경기대회 개편 |
62 | 강의료 국립·사립 격차 심화 |
63 | 사립대학 비리 |
64 | 한복교복 도입 |
65 |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
66 | 서울시 교육청, 방학 집중교실 |
1. 초등 EBS 온라인 개학 | |
내용 | 2020학년도 단계적 온라인 개학 일정에 따라 초등학교 4~6학년은 4월 16일, 1~3학년은 4월 20일에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였다. 이때 초등 1~2학년의 경우 온라인 개학을 하더라도 스마트 기기 활용 없이 EBS 방송과 학습꾸러미(학습지 등)로 원격교육을 시행하는 ‘EBS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스마트 기기 조작이 미숙하고 장시간 이용에 따른 학부모 우려도 크다는 점에서 마련한 방안이다. 이를 위해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EBS 방송을 케이블 채널인 EBS+2 이외에도 지상파 채널인 EBS 2TV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하는 등 접근성을 높인다. 출석은 담임교사가 학부모들과 개설한 SNS(카카오톡, 클래스팅 등)을 통해 확인한다. 매주 월~금 1~4교시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TV로 EBS 방송을 시청하며 교과서와 우편으로 제공되는 학습꾸러미를 이용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국어, 수학, 통합교과(봄, 여름 등)와 같은 교과 라이브 특강뿐만 아니라 미술 탐험대, 와글와글 미술관, 예술아! 놀자 등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프로그램도 방영한다. 학습꾸러미는 한글 따라 쓰기, 숫자 쓰기, 그림 그리기 등의 학습지로 구성되어 있다. TV 방송을 시청하지 못했을 경우 수업 당일 오후 4시에 EBS 홈페이지와 EBS 앱에 업로드 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EBS 온라인 개학 시행 초기에는 EBS 홈페이지 접속 지연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EBS에서 제공하는 학습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보편적으로 제공하는 것에는 성공했다. EBS 플랫폼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학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이고 홈페이지 가입 절차도 학생들이 가입하기에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교사들이 온라인 개학을 준비할 시간이 매우 부족하였고 여러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EBS의 존재는 학습 공백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영상 콘텐츠들은 수업 진도를 맞추는 역할은 잘 수행하였으나 학생들의 정서적, 심리적 측면에서 배움을 전달하는 역할은 부족했다. 또한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듣고 그와 관련된 과제를 하느라 하루에 많은 시간을 TV나 컴퓨터 앞에서 보내게 되었다. 선생님, 친구들과의 소통 제한으로 인한 문제를 겪는 학생들도 많았다. |
생각 | ▶ EBS를 활용한 온라인 개학의 장단점 ▶ EBS를 활용하여 학습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서적 측면의 배움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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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초등학교 1학년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온라인개학 생활”[EBS story 블로그].(2020.07.22.).https://ebsstory.blog.me/221971323320 팽재용(2020.04.20.). 초등 1∼3학년도 온라인개학…EBS 방송 중심 수업. 연합뉴스TV. |
2. 원격교육, 지식보다 실용교육 강조 | |
내용 | 코로나19가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교 모습을 완전히 바꿨다. 교수·학습활동이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이뤄지는 수업형태인 ‘원격 수업’이 이루어지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의 형태로 운영된다. 코로나 19를 계기로 공교육에서 대규모 원격교육을 경험하게 되는 교육사적인 일이 벌어졌다. 또한, 교육의 단위가 학교가 아닌 개인이라는 점도 주목할 수 있다. 이른바 개별화 교육의 실현이 가능해진 것이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개별화된 교육을 할 수 있는 논의가 가능해졌다.
학교 교육에 나타날 빠른 변화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라는 공간을 더이상 오프라인에 집합하는 공간에만 국한하지 않을 것이다. 즉,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수업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게 될 것이다. 교사에게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법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습자와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의 교수·학습모형을 적용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생길 것이다. 정부에서도 온라인 수업 활용을 위한 제반 인프라 정비 및 지원을 통해 그동안 정체된 정보통신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더욱 수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은 더욱 선진화될 수 있다.
문제해결능력을 육성하는 방향의 학교 교육 학교 교육에서는 학교와 교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바뀔 것이고, 이를 넘어 교육 패러다임에서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특히 우리 사회가 중요시하고 가르치고 있는 ‘지식 내용’에 대한 관점이 바뀔 것이다. 코로나19를 넘어선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이보다는 스스로 학습하는‘자기주도학습능력,‘문제해결능력’을 보다 중요시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교과 구분은 약화되고, 여러 교과 지식을 융·복합적으로 문제해결에 사용하는 실용성이 더 강조될 것이다. 따라서 학교 교육과정은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받는데, 예를 들어 국어·수학·사회·과학 등의 분과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실용적인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도록 재편하는 상황으로 나아갈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학교 교육은 기존의‘지식 내용 습득’에서 ‘문제해결능력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 |
생각 | ▶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학생으로서 느꼈던 장단점, 또한 예비교사로서 보완하고자 하는 점은? ▶ 문제해결능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실용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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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덕회 서울교대 교수(2020.07.06.) “원격교육 성큼, 지식보다 실용교육 강조된다.” 한국교육신문. http://hangyo.com/mobile/article.html?no=91729 |
3. 교실 속 마스크 | |
내용 |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하며,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고, 학교를 가지 못해 온라인 수업을 들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감소하며 학교 등교나 일부 기관들의 운영이 재개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의 풍경은 사뭇 달라졌다. 학생들은 등교하며 열을 측정하고, 친구들과 떨어져 앉고, 칸막이가 있는 책상에서 혼자 공부하고 혼자 밥을 먹는다. 코로나 집단 감염 우려 때문에 학생들은 조금만 아프더라도 조퇴를 하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며 에어컨을 틀더라도 창문을 열어놓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대면 수업은 여러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 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한 걸음이었지만 이에 따라 학교 내 집단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싱가포르는 학교를 개방했지만, 교직원과 학생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다시 학교를 폐쇄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교내 전파로 인한 학생 동시 확진 판정이 발생하며 학교 내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걱정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 학교 방역에 힘을 쓸 뿐만 아니라, 학교 내의 학생과 교사도 개인 방역에 힘써야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일 것이다. 하지만 학교 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학생과 교사에게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20년 6월 11일 제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 한 명이 쓰러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며칠 뒤 울산에서도 한 중학교 교사가 마스크 착용 후 수업을 한 상태로 수업을 하다가 쓰러진 사건이 발생하는 등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늘어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전국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호흡곤란 및 수업 전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교사의 마스크 착용 예외 상황과 고위험군 교사에 대한 복무관리 개정 방안을 마련했다. 이 개정안을 통해 교사는 수업 중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하는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학생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2m가 떨어진 상태를 유지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또한, 실외 수업이나 소규모 수업 시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교사의 마스크 착용 예외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6월 29일 대전의 한 초등학생이 확진된 다음날 같은 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같은 반이더라도 맨 앞줄과 맨 뒷줄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수업 중에는 10m 가량 떨어져 있었음에도 감염이 되었다. 급식을 먹을 때 2m 정도가 떨어져 있었고, 같은 영어 학원에 다니고 있었어도 동선이 겹치는 부분이 없었기에 ‘학교 내 감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가 크다. 또한, 6월 20일 전라북도의 여고생이 대전 확진자 2명과 4m 거리에서 단 5분동안 접촉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에어컨 전염’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한 공간에 수십 명이 밀집되어 있는 교실 속에서 마스크 예외 상황 시 집단 감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학생도 마찬가지이다. 폭염이 시작되면서 오랜 시간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도 힘든데, 체육과 같은 활동을 할 때에는 어지럼증, 두통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많다. 또한, 감염에 대한 경계가 둔화되면서 마스크는 방역 물품이 아닌 짐이 되었고, 하교 즉시 마스크를 벗어던지거나 등교 시 교문 앞에서 부랴부랴 마스크를 착용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학생들은 ‘무더위에 마스크 쓴 채 듣는 교실 수업보다, 마스크 대신 이어폰을 꽂고 듣는 원격 수업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 ‘감염 위험 무릅쓰고서라도 마스크 벗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참기 힘든 상황이다. |
생각 | ▶ 학교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예외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마스크 착용에 따른 고통과 마스크 벗었을 때의 위험 중 어떤 것을 더 주의해 야 하는가? ▶ 학생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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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진호·김방현 기자(2020.07.02.). 맨 앞줄과 맨 뒷줄인데도 감염...그날 교실엔 에어컨 틀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815362 신하영 기자(2020.05.26.). ‘마스크 수업’ 선생님도 힘들다...교사 56% “호흡곤란 등 호소”.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22646625772856&mediaCodeNo=257&OutLnkChk=Y 권현경 기자(2020.03..24.). ‘어린이집 아동·교사 마스크 의무 아니다’ 지침 논란. 베이비뉴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683 서부원 기자(2020.06.05.). 학교의 철통 방역? “찜통교실... 마스크 때문에 미치겠다”.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47432&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
4. 비대면 초등 체육교실 | |
내용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주 1~2회 학생 등교를 하고 있다.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체육 교과 수업의 한계 및 비등교시 가정 내 온라인 체육 수업을 위한 콘텐츠 부족으로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서초구의 ‘서초 비대면 초등 체육 교실’ 제작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VR 스포츠 교실로 코로나 19 상황 속 교실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등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운동 콘텐츠 20여 편 먼저 제작해 보급했다. 또한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마련해 질 높고 표준화된 체육수업의 모형을 다양하게 구내 24개 초등학교에서 활용 가능하게 되었다.
서초 비대면 초등 체육 교실의 콘텐츠로 컵 등 소도구를 활용하는 놀이 체육, 줄넘기 및 훌라후프 등을 이용한 1인 운동, 공이나 기타 기구를 활용한 체육 활동, 스트레칭 응용 공부 자세 교정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제작되었다. 초등학생들이 가볍게 게임을 하듯 즐기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운동과 자리에 앉아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손 스트레칭으로 구성되어 성별에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섬세하게 콘텐츠가 구성되었다.
초등학생 누구나 1인 1 스포츠에서 참여해 건강과 재미를 모두 얻을 수 있어 각 학교에서는 체육수업 콘텐츠와 온라인 가정학습 영상으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담당 교과 선생님들은 체육수업 진행과 콘텐츠 제작에 드는 기간, 비용 등 수고를 덜고 학생들에게는 흥미 있고 유익한 콘텐츠가 제공돼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을 대비해 지속적인 추가 콘텐츠 배부를 요청한 상황이다.
이처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하고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에서 수업 자료를 제공해주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모습들이 포착되고 있다.
그리고 VR 스포츠 교실을 확산하려는 노력도 보인다. 이는 학생들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와 다면 스크린을 이용해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VR로 구현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초등학생들이 학교체육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첨단 기술 기반 VR 스포츠 교실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표준화 작업과 체계적 관리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VR 스포츠 교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교 정규 체육수업, 방과 후 교실, 학교 대항 운동회, 스포츠 훈련,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어 "가상현실 기술로 시공간 제약을 없앤 혁신적인 체육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대면 온라인 수업의 중요성이 커진 시점에,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염병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우리 사회가 들어서면서 교육의 모습이 비대면화되는 모습으로 발전될 것이라 많은 학자가 예측하다. 상황에 발맞추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함께한다면 좋은 교육을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
생각 | ▶ 미래의 교육현장 모습 ▶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의 형태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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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정한(2020.07.01),“한빛소프트,초등학교에 비대면 체육수업 플랫폼 공급”,서울=뉴스핌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701000405 박종일(2020.07.09), “서초구 ‘비대면 초등 체육교실’ 콘텐츠 보급”, 아시아경제 |
5. 코로나 상황 속 한글교육 | |
내용 | 코로나 19 상황이 심화되면서, 첫 학교생활을 기대했던 초등 1학년을 비롯하여 초등학생들의 정상적 대면 수업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래서 대면/ 비대면 병행 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 및 개인별 학습 격차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배울 모든 교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어 능력’을 위해, ‘체계적인 한글 학습’은 고루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교육청에서 새로운 한글 학습 방법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는 일대일 학생 맞춤형 한글 교육이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하기로 한 ‘일대일 학습 맞춤형 한글 교육’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단위학급 한글 해득 담임책임지도제’,‘한글 또박또박 집중 프로그램’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담임 교사가 학급 학생들의 한글 수준을 1:1로 진단 <단위학급 한글 해득 담임책임 지도제>는 담임교사가 학급 학생의 한글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판단한 후에, 적절한 보완 학습을 제공하는 한글 책임교육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웹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의 한글 수준을 진단하기도 한다. 해당 학급학생과 교사가 1:1로 웹 기반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음, 자음,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없는 단어, 복잡한 모음, 대표 받침, 복잡한 받침, 받침 있는 단어, 듣고 쓰기”등 9단계로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평가하고 올바른 보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단하는 것이다.
‘찬찬한글’을 활용한 1:1 한글 교육 진단 후에는 한글지도 교육자료 ‘찬찬한글’을 활용한 1: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생의 한글 해득 능력 완성을 돕는다고 한다.‘찬찬한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것이며 ‘한글 미해득 학생’에게 탁월한 효과를 주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찬찬한글은 학습자 중심의 발음법을 적용한 교재이다. 이에 더불어 음소 수준까지 분리하여서 섬세한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글교육 집중 기간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한글교육 지원 방안 또, 7월부터 12월까지는 ‘한글교육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수준별 한글 교육을 한다. 3단계로 수준을 나누는데 이는‘도움닫기’와 ‘한글초보’, ‘한글완성’으로 구성된다. 이 집중 기간 내의 학생의 학습 결과 및 익힘 정도 등은 가정에 안내 될 예정이라고 한다. (결과지 배부, 유선 상담 등의 방식으로) 그 밖에도 경기도 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 ‘기초학력 지도 협력 강사제’등의 방안을 적극 활용하여 일대일 학생 맞춤형 한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도교육청도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평등한 학습 출발점 보장을 위한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초등 교원이 저학년 한글 교육에 특화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끔 7월과 8월에 각각 ‘한글 또박또박 연수’와 ‘한글 문해 매니저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국어읽기 및 독해 유창성 부족을 초등 저학년 때 해소해 주어야만 이후의 학습 결손 누적을 막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학년 교사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찬찬히, 섬세히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대면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한글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 되려면 교사는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할지도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생각 | ▶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한글 수업은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수업을 1:1 방식으로 진행할 때 갖는 장점은 무엇일까? ▶ 저학년 학생들의 조기 학습 결손을 막기 위해 가져야 할 교사의 바람직한 마음가짐은 어떤 것일까? ▶ 초등학생 한글 지도 방향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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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재훈(2020.07.05. ). 경기도교육청, 코로나19 학습결손 극복 '한글교육' 실시. 이데일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4681748 |
6. 온라인 수업 속 저작권 문제 | |
내용 |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교사들은 다양한 온라인 강의나 학습 자료들을 활용해 정규수업을 대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 계획의 수립과 학사 일정 조정, 원격 수업 준비상황 점검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저작권법’ 위반 우려는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해결해야 할 또 다른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다. 온라인 강의에 대한 저작권 규정이나 온라인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규정이 복잡하고 다양하여 자칫 알게 모르게 법을 어겨 배상금을 물어주거나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기 이전에는 글꼴(폰트)나 사진, 이미지나 영상자료 등과 같은 일부 사례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고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학습 자료 속에 포함된 음악(BGM)이나 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책이나 서적을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진행하는 데 있어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법 상에서도 보호받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 아닌, 온라인으로 강의를 올리고 공유할 경우 이에 대한 규정이 달라질 수 있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강의나 온라인 학습 자료의 경우 기록이 남으며, 쉽게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업 자료 제작에 있어서도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당 온라인 학습 자료들에 대한 접근제한조치나 복제방지조치, 저작권보호와 관련한 경고 문구를 삽입하는 것 또한 저작권 법 위반을 예방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학생들로 하여금 무단 캡처나 촬영, 무단 공유와 배포 등의 행위를 할 경우 저작권 침해나 초상권 침해에 해당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함을 알리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국초등교사 노동조합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책임을 교사에게만 미루면 위축될 수밖에 없다”면서 “저작권 문제가 생길 경우 정부가 법률지원이나 자문을 제공하는 등의 보호 대책 또한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복잡한 저작권 규정이나 침해 우려 때문에 걱정하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교사, 전문가와 논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된 이후 온라인 수업이 전면 오프라인 등교 개학으로 대체된다고 한들, 앞으로 천재지변이나 전염병 등으로 인하여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는 곧 온라인 학습으로의 대체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 속 저작권 문제의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의 해결 및 지원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
생각 | ▶ 온라인 수업에서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책 ▶ 교수·학습 자료의 사용에 있어서 저작권의 허용 범위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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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궁민(2020.04.07.). 온라인 수업하다 소송당할라…교사 기죽이는 ‘저작권 사냥꾼’. 중앙일보. |
7. 온라인 실습 | |
내용 |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에 맞춰 '온라인 교생실습'(교육실습)이 허용됐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온라인개학에 맞춰 교대생과 사범대생 등 교육실습생이 원격수업을 참관·보조·운영하는 식의 교육실습도 허용하기로 하고 이러한 방침을 지난 10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인 실습 방식은 각 대학과 교육실습 협력학교인 일선 초·중·고등학교가 협의해 정하게 되지만, 이번 실습은 교사가 학생에게 보여줄 수업 영상을 녹화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수업과 관련된 온라인 학습자료를 만드는 것을 도우면 교육실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실습생이 학교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ZOOM 이나 구글 행아웃, 각 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접속해 온라인상에서 학생지도를 돕는 것도 교육실습으로 인정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교육실습생을 참여시키고 실습생에게 학생지도 역할을 맡기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활동이긴 하지만 '교육활동을 경험한다'는 교육실습의 취지에 맞기 때문에 이를 인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원자격검정령에 따라 정교사 자격을 얻으려면 4주 이상의 교육실습을 포함한 교직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교육실습 기간은 대학마다 약간씩 다르며 중등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는 통상 4주,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대는 보통 9주다. 서울교대의 경우 2~4학년에 걸쳐 '관찰·참가·수업·운영·종합' 등 5가지 형태 교육실습을 총 9주간 해야 하는 것이 방침이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1학기 교육실습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려워지자 4주간 교육실습을 절반씩 나눠 2주는 협력학교에서 기존처럼 실습하고 나머지는 대학에서 현직교사의 특강을 듣는 등 '간접실습'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온라인개학이 결정되고 지난 9일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생부터 실제 온라인으로 학기를 시작함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상황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교육실습을 진행하는 방안을 추가로 내놨다.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지 않자 2학기에도 많은 학교들이 온라인 수업과 실습을 병행할 전망이다. |
생각 | ▶ 온라인 실습 찬/반 ▶ 온라인 실습의 장점/단점 ▶ 온라인 실습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 온라인 실습을 진정한 실습이라고 볼 수 있을까? ▶ 현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실습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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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2020.04.12.)“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온라인 교생실습' 허용”,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541489 온라인 수업...실습은 병행”, etnews |
8. 온라인 수업 교육격차 | |
내용 | 2020년 4월, 대면 수업을 더 이상 연기할 수 없어 학부모, 교사의 우려 속에서 원격수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온라인 수업의 경우, 가정 내에서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있는지, 학습 도구가 갖추어져 있는지, 학생의 학습을 격려할 수 있는 보호자가 있는지 등 가정 환경이 학습 능률과 학습 정도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다양한 가정 형태와 형편에 따라 교육 격차 역시 크게 벌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추측은 현실이 되었다.
일부 교사들은 등교 뒤 치른 중간고사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그대로인 반면, 중위권에 속하던 학생들의 성적이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전북 지역의 일반고 ㄱ교사는 6월 셋째 주에 치른 중간고사 결과를 두고 “내신 1~2등급인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었는데 3등급 이하부터 영어·수학을 중심으로 점수가 많이 내려갔다”고 말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가정 내에서 참여한 온라인학습이 끝난 후 학생의 학습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가 있어 학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을 판별해내고 각 학생별로 학습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반면, 그러한 평가 장치가 없는 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코로나19, 한국 교육의 잠을 깨우다>의 공저자인 황성희(강원대 교육학과 강사)씨는 “학교 말고는 기댈 곳이 없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는 교실에서 교사·친구와의 상호작용이 학습을 이어가는 데 일정 정도 역할을 할 수 있는데, 대면수업이 적어지면 그만큼 학습 결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교육당국에서도 이런 문제를 모르고 있지는 않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등교 개학 연기’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하면서 “가정에서의 원격수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격차는 우리 교육의 또 다른 고민이 될 수 있기에 등교수업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역시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원격수업으로)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이 많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등교 개학을 더 이상 미루지 않은 이유에는 이러한 온라인 교육이 이어질 경우 더욱 심각해질 교육 격차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등교 개학에 대한 상반된 두 입장은 학생들의 안전 문제와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는 문제 사이에서 우선순위에 대한 논쟁, 그리고 그 두 입장을 보완할 방법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의 안전과 교육 소외 예방 모두 중요한 사안이기에 교육자를 꿈꾸는 학생의 입장에서도 꼭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
생각 | ▶ 학생과 교사의 안전, 교육 소외 예방 모두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기 ▶ 등교개학과 온라인 수업 중 하나의 형태로 학교를 운영해야 한다면 어느 형태를 고를 것인지 생각해보기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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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유진(2020.07.08.)원격수업 속 ‘교육 양극화’...중위권 성적 추락. 한겨레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04148 장연제(2020.06.24.)”등교개학 미뤄달라” 청원에…유은혜 “원격수업으로 교육격차 발생. 동아닷컴 |
9. 교원의 온라인수업 적응도 및 평가 | |
내용 | 초중고교 온라인수업이 시작된 후 설문 조사 결과 교사의 온라인수업 적응도는 비교적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온라인수업 후 학생 간, 교사 간 격차가 더 심화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온라인 수업이 지속적으로 병행됨에 따라 사교육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초·중·고교 교사 10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수업` 관련 긴급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4.6%는 등교 이후에도 온라인수업에서 사용한 학습 도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교사들은 온라인수업이 미래형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따라 발생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의 소외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수업의 미흡한 점으로는 학습관리시스템의 불안정함, 출결관리 및 학습태도 지도 어려움, 수업 준비로 인한 업무 과중 등으로 약 80%의 교사가 EBS 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업의 적응도 미흡을 개선하기 위해 모 기업은 쌍방향 수업에 대한 교원연수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 교원 연수는 전국의 교육청을 걸쳐 시행될 것이다.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수 교육은 쌍방향 원격수업 환경의 구축, 원격수업의 설계 및 활용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윈도우 10을 쌍방향 수업 지원도구로 활용해 비대면 수업에서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IT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이 교육에 함께 나서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수 내용을 토대로 원격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생각 | ▶ 온라인수업으로 인해 발생 되는 교원 간 수업의 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온라인수업을 진행할 때 학습 태도나 생활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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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석오(2020.08.27.) , 모 기업 ‘쌍방향 원격수업 교원 연수 무료지원’데이터넷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309 고민서, 신혜림(2020.05.01.), 교사 절반 "등교 후에도 온라인수업 활용", |
10. 교육 불평등 | |
내용 | 사교육 확대, 대입 정시 확대, 코로나 19등의 영향으로 교육에 있어서 불평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교육은 더 나아가 한 사람의 평생을 책임지는 수단이기에 평등과 불평등에 있어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2020년에 코로나 19의 위기가 찾아오면서 UN에서는 교육이 빠른 속도로 붕괴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국가에서는 학교를 폐쇄하고 등교를 중지했었습니다. 이후 원격수업으로 대체했었는데, 이러한 조치는 부유층과 빈곤층 가정의 교육 성취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모든 가정에 인터넷이 갖춰지어 있지도 않고,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도 있습니다.
즉, 학생들은 코로나 19가 장기화할수록 기회의 불평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제대로 된 교재가 부족하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고, 컴퓨터가 없는 것,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것, 그리고 디지털 격차 등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줄이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은 배울 권리가 있다.’라는 학습권에 근거하였을 때, 극심한 변화 속에서 학교가 어떻게 공평한 교육 및 배움을 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학교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전문가들은 ‘섬머 슬라이드’ 현상 역시 강조하였습니다. 섬머 슬라이드란 여름방학 이후 성적이 하락하는 것을 일컫는데, 학교가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 오래 지속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교육 성취가 하향 평준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
생각 | ▶ 교육 불평등과 교육 수준의 관계(상관관계?), 그리고 교육 불평등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교사가 해야 할 일. 기회의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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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형수경(2020.06.08). 코로나로 드러난 교육 불평등의 민낯. 조세일보.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0/06/20200608399622.html. “온라인 교육 한계 드러나... 교육 불평등 심화”, [리서치페이퍼] (2020.05.08.), http://www.research-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2312 권순정(2020.02.27), 서울교육 제 61권 통권 239호 – 코로나 19 이후 교육의 과제 : 재조명되는 격차와 불평등, 그리고 학교의 역할, 서울교육 http://webzine-serii.re.kr/%EC%BD%94%EB%A1%9C%EB%82%9819-%EC%9D%B4%ED%9B%84-%EA%B5%90%EC%9C%A1%EC%9D%98-%EA%B3%BC%EC%A0%9C-%EC%9E%AC%EC%A1%B0%EB%AA%85%EB%90%98%EB%8A%94-%EA%B2%A9%EC%B0%A8%EC%99%80-%EB%B6%88%ED%8F%89%EB%93%B1/ |
11. 코로나로 고달픈 고3들 | |
내용 | 코로나로 인해 모든 대면 수업이 정지되고 학교 행사 및 대회가 취소되고 수능까지 연기되는 사상 최초의 사태가 발생했다. 몇 달 동안 많은 회의를 거쳐 교육부가 전날 온라인 개학 방침과 함께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고3 재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올해 대입이 역대 가장 ‘현역’에 불리한 구조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특히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수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울 수 있는 마지막 기간에 모든 학교행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한다. 또한, 봉사활동처럼 직접 사람을 대면하는 활동의 비중이 큰 것은 아예 실행할 수 없게 되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더욱 큰 부담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가져다 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아직 진도도 못 나간 ‘정시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심지어 올해 고3은 수시와 정시 어느 쪽에 집중할지 가늠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아직 치르지 못해, 대입 전략의 갈피를 잡지 못한 학생도 부지기수다.
또 다른 복병은 대학을 다니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반수생’이다. 교육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고등학교와 대학 수업이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반수생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통상 반수를 하는 학생들은 대학 1학기 학사 일정 때문에 6월부터 수능을 본격 준비했다”며 “그런데 올해는 학교를 나가지 않아도 되는 데다 수능까지 2주 미뤄지니 여러모로 반수생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대입에서 다소 불리한 여건에 놓이게 된 고3들을 위해 서울권 주요대학들이 앞다퉈 ‘구제책’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주요대학이 고3 1학기 학생부 비교과 영역 가운데 수상·창체·봉사 등에서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해 고3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 다만, 학생들이 처한 여건을 반영하는 것이 당연한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성 상 ‘하나마나’한 얘기를 내놓은 게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한다.
학생들이 체감하게 될 변화는 학생부 비교과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 주로 나타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개학이 일률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배경을 감안해 출결·봉사 등에서는 예년 대비 ‘너그러운’ 평가가 시행된다. 논술·학생부교과전형 등에서는 비교과 영역인 출결·봉사를 반영하지 않고, 서류평가 시 불가피한 출결 결손 등에 대해서는 평가에서 제외하겠다는 대학이 많다. ‘집단감염 우려’로 인해 면접고사를 온라인 화상 방식이나 업로드 등 ‘비대면 방식’으로 치르겠다는 대학들도 존재한다.
'코로나19'로 학교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입평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렵게 되자,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가 잇달아 올해 대입 전형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고3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입에 불리하지 않도록 대학마다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교육부 장・차관이 공식 언급한지 나흘만이다.
서울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고, 고려대는 학교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의 비교과 활동인 점을 충분히 고려해 평가할 계획이라며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변경 내용을 발표한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실적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3개 대학이 일제히 입학전형을 일정 부분 바꾸면서 나머지 대학들도 대학별 상황에 맞춘 대입전형 변경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가들은 “2021학년도 수시 및 정시 모집요강 등이 입시 직전 불가피하게 바뀌는 상황이므로 고3 수험생과 재수생들은 대학별로 발표하는 변화된 모집요강을 숙지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맞춤형 전략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생각 | ▶ 학교생활을 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일까요? ▶ 코로나가 없었다면, 학교에서 어떤 행사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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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박대호 기자(2020.06.16). 주요대학 고3 구제책 ‘한 목소리’…“고3 학생부 비교과 코로나19 고려해 평가”.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0993
송옥진 기자(2020.04.02.). "코로나도 힘든데.. 재수생에 반수생까지 급증" 고달픈 고3들. 대학저널. https://news.v.daum.net/v/20200402044213124?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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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 코로나 상황 속 한글 교육
Q. 초등학교 한글교육 증대의 장점, 보완할 점
A.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가진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든다. 자신의 아이가 한글을 모른다는 사실에 부담을 갖고 한글교육을 서둘러 시키지 않아도 되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한글에 대해 흥미를 가진다.
학습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수업에는 한글이 사용되기에 아이들이 한글을 알고 수업에 참여한다면 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다.
보완점-한글의 우수성을 함께 가르친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어려운 개념이 아닌 한글의 우수성과 신비로움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쉽게 설명을 해준다면 아이들이 한글에 대해 더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2. 원격교육, 지식보다 실용교육 강조
Q.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학생으로서 느꼈던 장단점, 예비 교사로 보완점
A. 장점-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습관이 형성되고 시간을 분배하며 효율적인 공부가 된다.
단점-내용에 잘 집중이 되지 않았고 모르는 것을 바로바로 질문을 할 수 없어 이해도 감소하였다.
보완점-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도 미디어 교육을 해야한다.
유튜버 김켈리 선생님처럼 영어회화를 자신이 직접 상황극을 통해 알려주고 영상을 자신이 직접 제작하는 방법이 있다.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하기 위해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아이들도 자신의 담임선생님이 출현하는 영상이기에 더 집중을 할 것이다. 라이브 채팅을 통해 아이들이 모르는 질문을 한꺼번에 받고 정리하여 교사가 라이브 강의를 하는 방법이 있다.
1. 초등 EBS 온라인 개학
장점-학생의 개별성을 고려한 교육이 가능해집니다. 학생이 부족한 부분은 강의를 여러번 들을 수 있고 강점을 보이는 부분은 이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은 개개인이 가진 잠재성을 키울 수 있고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단점-학생 간 격차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넷 연결 환경이 좋지 않거나 연결 가능 기기를 구비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이 소외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 조작이 미숙한 경우 주변에서 도와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오프라인 등교시 학급 내 격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교실 속 마스크
마스크 착용 지도 방안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아 학생들이 그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 중 바이러스를 시각화하여 감염경로를 나타낸 시각자료를 보여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 중 불편함으로 인해 마스크에 이질성을 느끼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래를 제작하여 부르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11. 코로나로 고달픈 고3들
학교 생활을 하며 코로나로 인해 얻은 것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수업 시행 초반에는 시간표가 자주 바뀌고 선생님 간의 컴퓨터 사용 능력에 따라 수업의 격차가 생겼기 때문에 제 스스로 부족한 공부량을 채워야 했고 자율적으로 학습계획을 세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학교 생활을 하며 코로나로 인해 잃은 것
-친구들과의 소통을 잃었습니다. 새학기 새로운 친구들과 온라인상에서 처음 만나서 어색했고 대면으로 전환되었을 때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느라 예년처럼 쉽게 가까워질 수 없었습니다. 학습 분위기도 매우 개인주의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저희 학급만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 초등학교 ebs 교육
(1)장단점
저는 ebs학습 시 개인의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다른 친구들의 속도에 맞춰서 자신의 수준보다 느리게 혹은 빠르게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있는데, 원격 수업은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전자기기가 오락의 용도뿐만 아니라 학습용도로도 쓰일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등학교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전자 사전과 여러 인터넷 강의를 접하고 실제로 학습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듯이 아이들도 여러 학습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찾아보는 등 학습에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자기기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아이들의 시력 건강에 좋지 않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동체 질서를 습득할 기회를 잃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획일화된 내용의 영상시청은 아이들의 지적 수준 차이를 고려하지 않아 이해도에서 차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반복해서 보더라도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정서교육도 이뤄질 수 있는 방안
저는 편지쓰기를 통해 정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사와 학생 사이’라는 책에 따르면 글은 사람의 정서를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즉, 교사는 학습 교구를 배달할 때 아이에게 쓴 편지를 함께 보내고, 아이는 편지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sns를 통해 교사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사소한 이야기를 담은 짧은 글이라도 공유하면서 아이와 소통한다면 정서적 유대감이 형성될 거라 생각합니다.
2. 원격교육, 지식보다 실용교육 강조
(1)온라인 수업의 장단점, 예비교사로서 보완할 점
저는 영상을 반복해서 다시보고, 필기할 때 정지할 수 있다는 점과 학교에서 수업할 때보다 학습이 빨리 끝나서 방과 후 개별 학습 시간이 확보된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습자가 제대로 학습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고, 이로 인해 학생들 사이의 학습 격차가 발생했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예비교사로서 학습 내용에 따라 일방향 수업과 쌍방향 수업을 적절히 활용할 것입니다. 화상으로 수업을 할 경우 학생들의 학습 참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학생들의 질문에 바로 답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방향 수업은 주로 과제가 주를 이루는 수업일 경우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실용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저는 교사가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수업 방식을 활용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해결 능력은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해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방식의 예로 사전,사후 방식을 들겠습니다. 교사가 지식 정보를 알려주기 전에 아이들에게 어떤 상황을 제시하고 아이들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준 뒤, 아이들과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생각할 기회를 주면 아이들은 교사가 제시하는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생각해낼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창의융합적 사고가 가능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교육 방식의 변화가 실용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 원격교육, 지식보다 실용교육 강조
Q.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학생으로서 느꼈던 장단점, 또한 예비 교사로서 보완하고자 하는 점은?
저는 제 이해 속도에 맞춰 속도와 재수강을 할 수 있고 남은 시간 동안 개별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과의 상호작용이 없기에 집중도와 흥미가 떨어졌고,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바로 질문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이 없어 외로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예비 교사로서 보완하고자 하는 점은 첫 번째로 일 방향 수업만이 아닌 쌍방향 수업을 병행해서 하는 것입니다. 쌍방향 수업을 한다면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이 생겨 집중도와 흥미가 올라갈 것이고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질문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쌍방향수업을 통해 학생들끼리 토의, 토론을 진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들 간의 쌍방향 수업에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의견을 공유하면서 원격수업이 간과했던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서의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문제해결능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실용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이제까지 이루어졌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교과서로 배운 내용은 답이 정해져 있고 결과적으로 모두가 같은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문제를 보면 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한 과목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이들이 스스로 실생활 문제를 찾아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는 수업을 할 것입니다. 예비 교사로서 저는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토의할 수 있도록 시간과 환경을 만들어주고 함부로 틀렸다고 치부하는 게 아닌 고정관념을 깨고 하나의 아이디어로 존중해 주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5. 교실 속 마스크
Q. 학교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예외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는 학교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예외 상황에 대해 반대합니다. 2m가 떨어진 상황과 실외수업, 소규모 수업 시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상황은 코로나의 위험성을 간과한 것입니다. 사례로 한 여고생이 확진자와 4m 떨어진 곳에서 5분간만 접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 사례를 봤을 때 거리를 지킨다고 하더라도 에어컨, 히터 등의 사용으로 인해 집단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머리가 아프거나 호흡곤란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잠시 다른 공간으로 가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는 등의 다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스크 착용에 따른 고통과 마스크를 벗었을 때의 위험 중 어떤 것을 더 주의해야 하는가?
저는 마스크를 벗었을 때의 위험을 더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를 썼을 때에 답답함이나 호흡곤란, 두통 등으로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때는 목숨이 위험할 수가 있고 또한 완치가 된다고 하더라고 후유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는 감염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혼자만의 질병이 아닌 전체가 피해를 보게 되어 사회가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마스크를 벗었을 때의 위험을 더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학생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저는 먼저 코로나 예방 교육을 통해 코로나의 위험성과 감염경로 등을 자세하게 알려줄 것입니다. 학생들은 코로나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간과하여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렸을 때와 후유증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려주고 감염경로를 구체적으로 알아봄으로써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나를 위해서뿐만이 아닌 상대를 위한 배려라는 것을 알려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강제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를 썼을 때의 고통이 있지만 감염되었을 때의 고통과 위험이 더 크므로 이런 경우에는 강하게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초등 ebs 온라인 개학
(1) 먼저, 장점으로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개별화된 수업을 실시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제시해주시는 과제를 직접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습득하는 지식들, 그리고 과제를 해결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은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영상 콘텐츠를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초등교사로서의 온라인 교육을 직접 겪어보진 못했지만, 교사의 입장에서도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듣는 강의, 제출하는 과제나 부모님들과의 소통 내용 등을 통해 대면 수업시간에는 직접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던 학생의 진도율과 과제 수행 능력을 더 잘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케어할 수도 없고, 대면 수업에서 더 잘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지만, 온라인 교육의 특성과 대면 교육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학생들을 더 잘 알아가고, 지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개학의 단점도 물론 존재합니다. 먼저, 학생들 간의 연대성과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가 줄어듭니다. 학교는 작은 사회라는 말도 있듯이, 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과 느끼는 감정들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발전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온라인 교육이라는 환경 속에서는 그러한 체험들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분명히 정서적인 발달, 인격 및 가치관 형성에 관해서는 제대로 된 학습이 힘듭니다. 또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해야 하는 만큼, 학생의 평소 능력이나 성격, 특성에 따라 학습의 격차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직접적으로 지도할 수 있고, 옆에서 바로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교육은 학생을 직접적으로 지도하기가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수업에 뒤쳐지는 학생들을 지도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모두가 어느정도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있다면 모두가 온라인 교육을 잘 활용할 수 있겠지만, 사실상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습 정도에 있어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사실, 정서적 측면의 배움을 실현하는 데에 있어서 학생들이 서로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모둠 활동이나 프로젝트 활동, 청소나 급식활동 등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대면 수업이 줄어들게 되었고, 언제 다시 대면수업을 계속적으로 하게 될 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떠한 방법이 ebs를 활용하여 정서적 배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 보았던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처럼,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람들의 행동을 보여주거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들을 통해 여러 상황들을 제시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게끔 하는 방법을 적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들은 그래도 3년 이상 친구들과 생활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생활해 보았지만 저학년들은 그런 기회들이 너무 없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하는 시기에 그런 경험들을 못해본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2. 원격교육, 지식보다 실용교육 강조
(1) 1번에도 장단점을 설명했지만 조금 더 설명하자면, 먼저 장점은, 학습/미디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 수업을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직접 검색해보면서 검색 능력, 선택적 정보 수집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 활용 능력이 발달된 사람들은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시간을 제대로 잘 활용하는 것이 힘듭니다. 선생님도 없고, 저를 제재하는 요소들이 적다보니 시간 관리가 힘들 수 있습니다. 또, 좋지 못한 습관이나 생활 태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다양한 제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블렌디드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들을 고안하고, 그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계속적으로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다양한 교육 방법들을 생각하고, 적용해보는 등의 도전을 하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그들이 원하는 교육이 무엇인지를 알아가야할 것 같습니다.
4. (1, 2) 블라인드 교육과 같이,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함께 활용하는 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전문적 지식에 관한 교육도 있지만, 학생들의 인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교육도 필요합니다. 또, 특히나 초등학교에서는 생활 태도나 예의, 사회 생활과 관련한 교육들이 더 필요한 것 같기에 온라인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학습, 기본 개념 및 지식 습득, 자료 조사 등의 활동을 하고, 대면 수업을 통해 학생들 간의 관계 형성, 선생님과의 상호작용,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활동, 토론/토의/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되면, 대면/비대면 수업 각각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더욱 잘 활용하는 교육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의 4차 산업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 적용, 소프트웨어 교육 등의 교육이 미래 교육의 형태로서 계속적으로 발달할 것 같습니다.
7. 온라인 실습
(1), (2) 온라인 실습에 대해서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실습과 대면 실습을 모두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교육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알 수 없지만, 대면 수업을 아예 하지 않게 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학생들 간 관계를 형성하고, 직접적인 경험들을 해보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육 실습을 진행할 때에도 현직 교사들이 수업을 하는 것처럼, 2/3정도는 온라인으로 교육 실습을 하고, 나머지는 대면 교육 실습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실습의 장점은, 학생들의 안전에 문제를 끼치지 않으면서 현재 교육 환경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교육 환경이 빠르게 마련되고 있고,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들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따라서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또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수업 교재를 만드는 등의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실습도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을 만나 상호작용하면서 실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면 수업에 대한 적응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온라인 개학의 장단점
- 장점 : 정해진 시간에 틀에 박힌 수업이 아니라 학생이 편한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으며,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할 수 있다. 이해되지 않는 내용은 다시 돌려서 학습할 수 있다.
- 단점 : 자기주도 학습이 잘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학습부진의 원인이 될수 있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고, 교유관계나 또래문화를 통한 사회성훈련이 부족하게 될 수 있다. 단순히 진도만 맞추면 되는 온라인 동영상 강의의 경우 실질적인 공부가 되지않을수 있다.
3. 교실 속 마스크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고통과 마스크를 벗었을 때의 위험 중 저는 마스크를 벗었을때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의 위험은 감염병이고 그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로 인한 불편함과는 차원이 다른 위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추상적으로 감염되니 마스크를 써라 등의 교육보다는 바이러스가 이동되는 경로와 그 위험성을 아이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자신의 건강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을 위해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점도 같이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온라인 개학의 장단점
장점 : 개인의 속도에 따른 학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실현장에는 학습수준부터 모든것이 다르고 다양한 아이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대면수업으로 했을 때는 개개인의 역량이나 부족함등을 모르고 지나칠수 있고 다수의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개개인의 학습에는 신경을 쓰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부족한 아이에게는 추가적인 학습을 개인적으로 지도하면서 아이가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학습으로 수업이 진행되면 한번 들어서 이해가지 않던 내용도 다시 돌려볼 수 있는 영상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더 잘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단점: 학생들의 간의 교육격차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학습동기와 학습에 대한 흥미가 충분히 갖추어진 아이라면 오히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아이가 학습에 대한 흥미가 전혀 없는 상태 라면 그 아이는 학습과 더 멀어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5. 1학년의 체계적인 한글 학습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그러나 주어진 자료에 따르면 웹 기반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해당학급 학생과 교사가 1:1로 단계를 나누어 올바른 보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단이 가능하다. 이로써 다양한 한글 교육 지원 방안이 곳곳에서 나타남을 알 수 있고, 1:1학습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학생 개인 진도에 따라 지도가 가능해지면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진다.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하여 수업을 대비할 수 있고,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수업과 지도로 적절하고 올바른 학습이 가능해질 것이다.
11. 코로나로 인하여 초중고등학교 일정, 수업, 생활 등 모든 것이 바뀌었다. 이로 인해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을 이어가게 되었고, 교사 혹은 학교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불완전한 상태로 학습 손실이 일어나게 되었다. 고3학생뿐만아니라 모든 학생은 체육대회, 학예회, 축제, 졸업식 등과 같은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또한 동아리 활동과 같은 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비교과 활동에 여러 제약이 걸렸다. 이에 따라 비교과 영역에서는 너그러운 평가가 시행되며 평가 영역에서는 제외하는 부분이 많아졌다
3. 교실 속 마스크
먼저,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을 권장하는 노래를 활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은 한번 말을 하면 잘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래로 접근하면 아이들의 관심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독성이 있는 노래를 활용해 마스크 착용과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을 반복적으로 기억할 수 있게 돕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마스크 스트랩을 함께 만들어 착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스트랩을 만든다면 그것에 정이 들어 마스크를 착용하고자 하는 동기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마스크 스트랩을 하나의 패션으로 여기게 하여 마스크 착용에 대한 위화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 초등 EBS 온라인 개학
EBS를 활용한 온라인 개학의 장단점을 크게 학생, 학부모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학생에게 좋은 점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은 오후 4시에 올라오는 강의를 다시 천천히 보면서 자신의 속도에 맞춰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교실이라는 한 사회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점입니다. EBS 수업과 같은 소통이 제한된 상황에서 아이들은 친구들, 선생님과 관계를 맺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이는 후에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능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EBS 수업과 함께 반 친구들과 쌍방향 수업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계를 맺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온라인 수업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등을 하며 서로 유대감을 쌓고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학부모에게 좋은 점은 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BS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학교에 등교했을 때보다 학부모가 아이에게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자녀의 수업 태도나 학습 수준을 파악하며 자녀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교사와 공유해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가정에서 연계하여 지도한다면, 자녀가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는 자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학부모의 부담 증가가 있을 것입니다. EBS 온라인 개학을 하며 부모가 해야할 역할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인식하고 출석하는 기능을 단순화해 단순 클릭만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저학년 학생이 스스로 하는 부분을 늘린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