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팸플릿을 구하여 <관광인> 부문에 관심을 갖고 심사평을 자세히 읽어 본 결과 유감스러운 표현이 있어 올립니다.
관광인 부문(우편사, 주제별 2개로 구분됨) 중 주제별 부문은 관광인 자료만으로는 작품 제작의 한계성이 있기 때문에 <작품 제작 기준>을 만들 때 다른 우편 자료를 30%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하고 규정을 만든 바 있습니다.
팸플릿 속에 있는 <심사 소감>과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출품 부문 소개> 내용을 올립니다.
관광인 부문이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우취인구 저변 확대 및 우표수집에 대한 흥미 유발 및 활성화를 위한 부문>으로 신설된 후 10년이 지났습니다. <관광인 부문 심사평>을 읽어본 소감은 아직까지 관광인 부문의 작품 제작(심사) 기준도 모르고 심사하여 관광인 부문이 서자 취급에 멸시와 모욕을 받는 것 같아 몹시 불쾌하였습니다.
심사평을 보면 "관광인 부문은 관광인만 사용해야 한다. 기념인은 전혀 관계 없다. 기념인을 관광인으로 오판하여 제시하였다. 계기인 자료는 오판이 아니라 큰 잘못이며, 관광인 부문에서는 제시해서는 안되는 부정 자료다." 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관광인 작품 제작에 대해 전혀 모르는 문외한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관광인 작품 출품 및 심사 규정>에 따라 관광인은 물론 우표, 기념인, 계기인, 맥시멈카드, 각종 엽서류 등의 자료를 적합하게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자료를 사용하였다고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이것을 "오판, 잘못, 부정자료" 등의 표현을 쓴 것은 관광인 작품을 제작하는 우취인들을 비하하고 모독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관광인동호회 차원에서 한국우취연합에 유감 표명과 함께 개선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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