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평화통일염원 행사 및 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 성황리에 열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에 개최한 제13회 나라사랑 평화통일염원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실시된 트레블러크루 공연, 밸리댄스 공연, 난타 공연, 통일퀴즈 등의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2,500여 시민이 배석한 가운데 조길형충주시장, 이종배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충주시의회의원 및 각계각층에서 참여하여 행사를 뜻있게 진행했다.
호암체육관 및 호암지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는 윤일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의 기념축사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윤일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의 중요성을 느끼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에서는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향한 시민의 올바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무대에서 '우리의 소원' 노래를 시민들과 함께 부르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기원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북한사진 전시 전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더했으며 나라사랑 태극기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통일의 바람 풍선 나눔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어울림마당을 함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조국통일의 방향과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는 윤일근 회장을 중심으로 8일 기준 현재 74명의 자문위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평화통일염원 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
기념행사에 앞서 실시된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 대회는 오전10시 간단한 준비운동을 시행한후 호암체육공원을 출발하여 호암지를 한바퀴 돌아오는 걷기행사에 돌입 대형태극기를 앞세으고 기념촬영을 한 뒤 힘찬 출발을 했다.
걷기대회 출발에 앞서 체육관에서 시민들은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몸풀기운동을 한뒤 걷기 대회를 시시했다.
걷기 대회에 앞서 출발 전 앞에 등장한 대형 태극기는 시민들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주었다.
호암체육관을 출발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일제히 호암지를 향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윤일근 회장, 충주시의회 유영기 부의장, 우영삼 청년위원장이 연태극기와 시민들과 함께 통일염원을 기원하며 호암지 둘레길을 걸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시민들은 평화통일 한마음 걷기 대회에 참여하여 활기차게 걸어간다.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발길의 긴행열은 호암지에 큰 활력을 제공하여 주었다.
행사 진행자들은 걷기행사 중간 지점에서 참여한 시민들에게 간식으로 식빵과 식수를 제공했으며 경품용지를 배부해 주었다. 시민들은 긴 줄을 서서 순서대로 주체 측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받은 후 간단한 시식을 하며 힘찬 걸그움을 지속한다.
오랜만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는 활려넘치는 시민들의 참여로 호암지를 화끈하게 달꼈으며 화목한 시간을 보낸 평화로는 충주시민들의 장이 되었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오랜 가뭄으로 호암지의 물이 고갈되어 바른 바닥을 드러내 보였고 시기를 잘못 잡아 벚꽃은 이미 낙화되고 진달래등 봄꽃들은 이제 겨우 꽃봉오리를 피우려 하고 있어 걷기 기을 메마르게 했다. 시기를 좀 늦게 잡았다면 봄꽃들이 만발하여 인파와 어울려 매우 좋았을 터인데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으나 오랜만에 걷기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힘찬 모습으로 걸었으며 걷기 대회를 마친 후, 푸짐한 경품행사가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성황 속에 성료되었다.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어요.
저도 함께 했어요.
추첨권 번호가 2번이였는데 마지막 까지 꽝이였지만요.ㅎㅎ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벚꽃이 일찍 피었어요.
호암지 공사는 내년 말까지 이니 조금 불편해도 더 멋진
호암지가 되길 바라며 참아야지요.
저는 542번 이었는데 포토다지기가 당첨되어요,
저는 경품에 큰 기대를 않하지만
가족들이 경품을 매우 좋아해서 은근히 기다렸는데
작은경품이지만 당첨되어 가계를 못본 댓가를 받은셈이됐어요,
아쉬은것은 한주만 늦게 날자를 받았다면
호암지에 봄꽃이 만발 했을텐데 하는 마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