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생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졸업여행을 가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3년간 여행을 못가고 있습니다.
대신에 여러가지 만들기, 공연감상.... 등등 문화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나무공예, 금속공예, 도자기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습니다.
밖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려니까 목에 더 핏대를 세우고 고함을 질러대었네요.
저 교황처럼 계단 위에 서서 아이들을 내려다 보고
이래라 저래라~~~~ 큰 소리를 꽥꽥 ㅋㅋ
교황님은 진리를 가르치실 것 같은데
제가 가르친 것도 알고 보면 참 필요한 내용인데 뭔가 폼이 안나보였던 건 뭐죠? ㅋㅋ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입을 다물어라. 예쁘게 말 해라.
공원 장식물에 올라가지 마라....
내일도 나가야하는데, 내일은 국악공연이라 조용히 볼 수 있겠죠?
이것도 욕심이려나?
첫댓글 와 국악공연에서는 오히려 아이들이 집중할 것 같습니다.^^
티비에서 볼때는 지루하다 느꼈는데 실제로 보면 가슴이 울립니다 ..
역시 한국인이구나라는 가슴 깊은 뿌리에 연결된 핏줄을 타고 전율이 들죠^^
아마 아이들도 집중할 것 같습니다. ㅋ 욕심부리셔도 됩니다요 샘^^
평온한 밤 되시길 🙏
명화쌤 소리 꽥꽥은 상상이 안되요ㅋ 왠지 혼자만 꽥꽥이라고 느끼실 것 같아요 아이들은 귀가 가려운 수준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ㅎ 오늘은 국악 공연 보며 여유 시간 있음 좋겠네요~~
그런 스승이 있기에 아이들이 바른길로 갑니다!♡♡♡
저도 다음 주 체험학습이고, 무려 캠핑을 갑니다. 샘의 오늘이 너무 상상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