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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게시판 유머 트럼프 바이든 지지율 맹추격 47% VS 49%
자유 민주 추천 0 조회 342 20.09.02 21:0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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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02 22:04

    첫댓글 이랬는데 선거인단같아서 의회어서 결정하거나 수천표차이로 승부갈리거나하면 국론분열 오질듯

  • 20.09.02 22:38

    단순히 중국을 더 잘패는 미 대통령을 원하신다면, 20여년후에 한국이 참전하게 되는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미중간의 감정의 골이 너무나 깊어져서 쉽게 볼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니면 중국을 더 "잘 패는" 일환으로, 미국이 자기네 아태 전략체제를 일본-인도-호주와의 4자동맹 위주로 바꾸고, 인민해방군이 육지로 침략하는게 가능한 대한민국은 그냥 방어불가로 간주하여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내버려 둘수도 있고요. 그렇지 않아도 4자동맹 강화 언급은 어제 비건 그 사람이 했네요. 한국 언론에는 보도 안되었지만.

    요즘 하도 반중감정이 강해서 미국인들보다 더 미국스러운 감정이입을 하는 분들이 보이시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의 최대 국익은 미국 엉딩이 뒤에 숨으면서, 전쟁 일어나는 일 없이 미국이 중국을 패주기를 기도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럼프의 정신없는 정책기조를 생각할때, 저 위험한 밸런스는 금방 무너질수 있다고 보고요. 뭐 바이든도 미지수이지만...

  • 222 미국이 작정하고 때리겠다는 거는 그만큼 출혈을 감수하겠단 거거든요. 자국민 혹은 동맹국이 박살나더라도.

  • 20.09.02 22:39

    그나저나 심란하네요. 트럼프가 바이든 재추격... 제가 이럴거라고 했지요? BLM 관련 폭력사태로 백인들, 중도층 표심은 분명 바이든에게서 일부 돌아설거라 분명 예측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시위관련 소요뿐만이 아니라, 카말라 해리스가 좌파, 우파 양쪽의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는 카멜레온 유색인종 정치인이라서 저런점도 있는듯 합니다. 바이든이 이전의 대통령들과는 달리 바지사장 느낌이 강한지라 부통령 후보가 중요한데, 그 부통령 후보도 지금 시원치가 않습니다.

    럼프가 만일 재선되어서 한국한테 5조원 방위부담금 다시 요구하면 어쩔것인지, 생각만 해도 토 나오네요. 아니, 한국은 둘째치고, 전염병 관리 실패로 미국인 15만명 사망, 전세계 대공황이라는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인데, 이런 사람이 다시 재선된다면, 도대체 미국 민주주의에는 어떤 선례를 남기게 되는지;;; 미 패권이 정말로 이것을 견딜수 있을런지나 모르겠습니다.

  • 20.09.02 22:52

    에이 근데 설마요. 인민해방군이 육로로 대한민국을 침공하기엔.. 그네들도 대의명분이 없지 싶은데요.

    그놈들이 물론.. 한무제 시대까지 소급해서 날조해 명분을 만드는 놈들이긴 해도.. 그건 바다 이야기고..
    명분도 없이 한국을 쳐들어오려면 그놈들도 막대한 피해 쯤은 감수해야 할진데.

    물론 그리고 럼프형이 재선된 다음 주한미군 빼버리고 말씀하신 상황까지 간다면 어쩔 도리는 없겠죠
    시진핑 동무에 절대 충성 하던가 하는 수 밖엔.
    근데 그러기엔 아무리 럼프가 미쳤어도 그렇게까지야 할까 싶긴 한디.

    하기사 모르겠네요. 럼프는 무엇을 상상하던 항상 끔찍한 그 어떤 것을 보여주는 양반이니.

  • 20.09.02 22:49

    @초록그리움 그리고 아마도 미국의 민주주의는 저 어디로 추락해 버리고 말겠죠. 솔까 전 민주주의 이념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렸는데
    그래도 그 가치가 중요하다는건 아는데 동맹들을 헌신짝처럼 패대기치고 인종차별과 분열을 조장하며
    언론들을 개무시하고 법도 무시하는 트럼프가 재선된다면.
    (이에 더해 지금 내각에서 불충한 놈들을 짤라내 버리겠다고 이를 갈고 있다든데)

    아 주가는 계속 오를 가능성 정돈 있기야 하겠죠. 트럼프의 특기가 강력한 감세와 돈뿌리기 이니.

  • 20.09.02 22:55

    @초록그리움

    중국의 대한민국 침공이야 당연히 명분없는 미친짓이겠지요. 그런데 미국 정책입안자들은 그 미친짓도 염두하면서 일할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4자동맹을 자꾸 강조할 이유가 없어요. 미국형님도 유사시에 육지전은 좀 후달린다 이거죠...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는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어쩌겠어요. 미국 민주당이 선거 이기기 싫다고 자꾸 미국 대도시 리버럴들 감성에만 의존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밑에 펠로시 천룡인 논란 보니까 왜 저러는지 이해할것 같기도 하고요. 얘네들은 일반 미국인들과의 접점이 더이상 없는듯 합니다.

  • 20.09.03 00:40

    유사시에 육상전은 미국 입장에서 인명 피해는 많이보고 타격은 적게 주는 일인데다 현대전에서는 무인기의 성능이 계속 증가하니 할 필요가 없다고 방침을 바꾼것에 불과합니다.

    보병은 아무리 잘 무장하던 어쨋든 죽기 쉬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필요성이 줄어든다는건 맞겠죠. 인도란 거대 탱커가 미국에 더 가까워지는 상황에선 더더욱.

    하지만 냉정하게 포병이나 탱크등 육군 전력으로만 따지면 중국은 한국 수준도 될 까 말까에요. 1960 70년대 탱크가 아직 수천대 단위인게 중국이니까.

  • 20.09.03 00:37

    미국이 흔들릴지 안 흔들릴지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지표는 세계 각국 고위층이 어디로 가는지 보면 되는데 올해만해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자기 자녀 미국에 보내고 부동산 샀습니다.

    미국이 흔들린다 싶으면 세계 고위층 그것도 중국 공산당 최고 간부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자녀 보내는 헛짓거리를 안하죠. 그들 입장에서 중국 명문대 하나 보내는게 대수라고 생각하시지 않는 이상에야.

  • 20.09.03 00:39

    북한과 평화협상 보고 지지하는 한국인들도 무척 많더군요....PC에 대한 반감도 있고....(특히 경찰에 의한 흑인사살 사건과 거기에 따라오는 약탈은 LA폭동이 생각나는지 백인편에 선다는 느낌도....)
    물론 한국인이 아무리 많지 지지해봤자...선거는 미국인들이 하는거지만요....

  • 20.09.03 01:09

    @고리타분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해봤는데, 인도가 한국을 대신해 미국의 탱커 역활을 한다고 생각하면 더 아찔해지네요. 뭐 인도같은 대국이 그런 부속적인 역할을 맡을지가 의문이지만...

    저도 중국 엘리트들의 은밀한 미국사랑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두고봐야 알지요. 잘못하면 홍콩의 캐리 람처럼 제재당할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중국 유학생 이야기 하니까, 최근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 명문대 입학하는 유학생들 안받을려고 수작 부리다가 철회한거 생각나네요.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캘리포니아 대학 시스템에서 최근 BLM 유행타고 어퍼머티브 액션 재시행을 하는 바람에 동양인 입학생들이 피보게 생겼다는 뉴스도 본거 생각나고요. 완전 개호구 취급 아닌가 싶더라고요.

    제가 만일 중국 엘리트라면, 미래에는 미국에 자녀 보내고 부동산 사는것에 대해 훨씬 더 신중할것 같습니다.

  • 20.09.03 01:13

    @사탕찌개 따가리 역할이 아니라 인도는 현 영토분쟁상 어차피 중국과 척을 질 운명이니 같이 협력해 싸운다는 의미에 가깝죠. 인도가 님 말대로 미국 수하노릇도 쉽게 안하지만 그렇다고 더 약한 중국 따까리 노릇도 할 국가는 아니거든요. 한국이야 작은 나라로 주변국의 정세에 휘둘리는게 익숙하지만 인도는 곧 중국인구 추월이죠.

    8-90년대 아시안에 대해 속된말로 옐로우 몽키 수준으로 바라보던 시절에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은밀한게 아니라 노골적입니다. 현재 중국 간부 70%이상의 자녀가 영미권 영주권자 내지 해외 유학중이죠. 그런 차별같은것보다 자기 자식이 현 체제의 상류층으로 오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지금 제가 말씀드린 사례만해도 올해나 지난해건입니다. 오사마 빈라덴도 자기 아들보고는 미국에서 조용히 공부하란 말을 했듯이 사고 방식 자체가 그들은 일반인이랑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정치인들은 소시오패스 속성은 달고 있다고 보는게 맞고요. 특히 저런 독재국가에서 살아남은 정치인들이라면.

    설령 제재당한다고 해도 자신의 핏줄이자 후손이 보다 창창한 미래가 보장된다면 거기 보내죠. 캐리람 아들만해도 2020년 6월달까지 미국에 거주중이었고 졸업할 예정이었습니다.

  • 20.09.03 08:26

    이해가 안되는게 BLM은 미국의 치부를 들쑤시는 일이라 백인 시위자도 많았고, 저걸로 바이든 지지 철회할 사람이면 처음부터 오바마시절부터 안뽑던 공화당 지지자나 다름없는 사람인데요;

  • 20.09.03 10:41

    @고리타분
    정말 소시오패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향후 지켜봐야 할 일인듯 합니다.

  • 20.09.03 10:42

    @모리야 전제국

    BLM 시위 초기에는 조지 플로이드의 처참한 죽음에 공분하는 미국인들이 많았지만, 그 관련 소요사태가 각지에서 계속되고, 미국 사회 일각은 PC주의로 뇌절하는 모습을 보이니 중도층들이 등을 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9.03 10:44

    @사탕찌개 글쎄요. 소요사태 관련은 국내에 들어오는건 과장되는게 많습니다. 시위대와 폭도는 동일한 운동이라 보기 어렵고 시위대가 이들과 대립하는 경우도 많은데, 국내 언론들은 자극적인 보도를 위해 '보라 저 폭도들을'식으로 보도하는게 많죠.

  • 20.09.03 10:59

    @사탕찌개 보시라이 아버지인 보이보가 아들이 자신 (아버지)를 잘 팬다고 훌륭한 정치인이 될것이라고 감탄한거보면 정치인의 속성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죠.

  • 20.09.03 00:49

    바이든이 대선기간 동안 크게 한 게 없었던지라;;

  • 20.09.03 10:39

    바이든 하는 꼴 보면 이해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피씨고 인종이고 뭐고 다 차치하더라도, 바이든이 대선 후보인지도 의심스럽게 행동하니 이 인간이 이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대통령은 어딜 가든 주인공이어야 하고 우두머리 암컷 수컷이어야 하고 스포트라이트 받아야 하고 화제의 중심이어야 하는데, 바이든이 후보인지 아님 오바마나 해리스가 후보인지 알 수가 없어요
    이 인간은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존재감이 없고 본인 또한 그렇게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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