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당 앞 우리만의 시간, 파파홈
하루에 오직 단 1팀만 예약 가능! 우리끼리만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글램핑 태안 파파홈을 소개한다. 2020년 6월에 오픈한 파파홈 글램핑장은 호스트의 집 마당에서 글램핑과 동시에 농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텐트는 초보 캠퍼들에게 로망이기도 한 노르디스크 제품. 텐트 내부는 감성 캠핑의 완성인 우드 테이블과 라탄 소품들, 랜턴 등으로 꾸며졌다. 2인 기준으로 싱글침대 2개가 놓여있고, 최대 4명까지 허용된다. 냉장고, 에어컨, 온풍기 같은 장비들이 모두 갖춰져 정말 몸만 가도 괜찮은 곳.
호스트의 집에 게스트룸과 게스트 전용 화장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추운 겨울 텐트에서 잠들기 어렵다면, 게스트룸에 머물러도 괜찮다고 한다. 게스트룸 또한 각종 캠핑용품 및 서적들로 꾸며져 캠핑 느낌이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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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1iii
한적한 시골 마을 앞마당,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한 하늘 아래 불멍을 즐기는 상상만으로도 정말 낭만적이다. 하지만 하루 한 팀만 이용 가능해, 예약이 치열하다는 사실. 여기서 팁, 파파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매월 예약 공지 및 예약 취소로 이용 가능해진 날짜를 안내해주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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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홈
Papahome
로컬 : 충남 태안군 태안읍 멧골길 46 1층
영문 : 46, Metgol-gil, Taean-eup, Taean-gun, Chungcheongnam-do, Republic of Korea
호수 위 하룻밤, 해와달 수상 카바나 빌리지
물 위에 떠 있는 글램핑장이 있다? 국내 최초 수상 카바나 빌리지, 포천 해와달을 소개한다. 카바나는 본래 원두막이라는 뜻으로, 따로 마련된 프라이빗한 객실을 의미한다. 포천 해와달 글램핑장에서는 약 20만 평의 호수 위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으며, 모든 객실이 아름다운 호수 뷰를 자랑한다.
천 해와달 글램핑장의 객실은 최소 2명부터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객실 내에는 더블베드 2개와 화장실,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갖춰져 빈손으로 떠나도 충분하다. 텐트 앞 데크 테라스에는 원목 테이블과 바비큐 그릴, 캠핑 의자가 놓여 있어 호수를 바라보며 캠핑 감성을 만끽하기 좋다.
포천 해와달 수상 카바나 빌리지가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낚시. 낚싯대와 미끼는 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여도 해주니 따로 챙겨갈 필요는 없다. 바다낚시만큼 짜릿한 손맛이 느껴지진 않지만, 불그스름한 노을과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물멍을 즐길 수 있어 놓칠 수 없는 경험이다.
객실 개수가 많아 몇 번 방을 이용해야 할지 고민이 될 터. 다양한 카바나 중 추천하는 방은 1번 객실이다. 다른 방들과 다르게 한쪽 면이 탁 트여 있고, 일출과 일몰을 둘 다 감상하기에 탁월한 방이다. 아침과 저녁 모두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객실이다. 뷰도 좋지만, 한적함을 우선시하는 사람이라면 10~15번 객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