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상담심리를 사랑하는 모임_상담심리사/상담심리대학원/진로고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참여 ♡ 토론방..━업┃ 심리상담사 와 정신과 의사의 치료 영역의 차이가 궁금해요
코알라님 추천 0 조회 69 20.04.25 16:2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4.26 01:03

    첫댓글 정신과 의사는 개인 정신과 병원이 아닌 한, 1:1 상담이 어려운 체계 시스템입니다. 밀려드는 환자를 다 만나려면 50분씩 상담해서는 환자들을 많이 만날 수 없죠. 그래서 정신과 의사분들이 상담을 한다해도, 상담심리사들의 상담개념은 아닐 수 있습니다. 만약 개인 정신과를 운영하신다면 어떤 치료방법으로 하시느냐도 관건일겁니다. 대게 정신과 의사분들은 인지행동치료나, 정신분석 등, 내담자에게 따뜻한 접근의 방식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머릿속으로 그리는 따뜻한 상담의 모습을 그린다면 인간중심과 같은 접근 방법의 상담을 하시는 상담심리사를 찾아가는 것이 나을겁니다. 즉, 치료적 접근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과를 내방하는 환자분들은 좀 더 병리적이고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서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고, 상담심리사를 찾는 경우는 일상생활의 부적응... 불가능이 아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 해당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병리적인 증상엔 약물치료가 반드시 동반이 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치료 영역이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매우 다른 영역도 있습니다.

  • 작성자 20.04.28 00:00

    아하 너무 감사합니다. 정신과 의사와 긴시간 내담하는 드라마가 많지만 실제 어렵겠네요.

  • 20.04.29 16:09

    아하 저도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 20.05.19 19:58

    우리나라에서 정신과 의사는 상담보다는 병리학적 증상에 따른 진단과 약물치료가 업무의 주를 이루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증 환자들의 치료가 대부분 이루어지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예방의 차원 보다는 병적 진단과 치료, 증상의 완화를 시켜주는 것이 정신과 의사의 역할이라면 상담심리사는 말 그대로 상담이 주를 이루는 문제해결과정인 것 같습니다. 상담이 좀 더 대중화 된다면 예방적 차원에서 심리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 20.06.26 13:03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2098

    기사 보시면 대략 아실 수 있는데, 의료 수가 문제가 제일 크죠. 개편 전에는 장시간 상담보다 짧은 시간 상담에 약처방 하는 것이 병원 운영 측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얼마 전에 수가가 개편되어서 상담 비중이 더 높아질 수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열매님께서 언급하셨듯이 주로 인지행동치료 기법이 주류 상담기법인 것도 한계일 수 있고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