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뉴욕필하모닉 평양 연주회 로린 마젤( 'Arirang' Lorin Maazel The New York Phil in PyongYang)
2011년도 세계최고의 아름다운 곡으로
'아리랑'이 선정된 적도 있었습니다.선정단에 한국인 없었는데도.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공연
우리곡 아리랑을 2008년
로린마젤이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북한서 연주합니다
(세계 3대 오케스트라ㅡ 뉴욕필/ 베를린필/ 빈필)
저는 그때 MBC 생중계로 시청
북한 작곡가 '최성호'님이 편곡한 아리랑 9분 연주곡입니다
16분 영상이지만 뒤에 7분은 북한 사람들의 기립 박수 소리입니다
(이리 긴 기립박수는 전무후무할듯^^)
이걸 기획할때 미국 관계자 반대여론이 높았는데
그때는 북미간 핵협상도 지지부진했고
군사 조치도 하려했던 시기였으나 강하게 설득하고
공연 추진한 분이 주한미대사였다합니다
분단의 땅에 영원한 평화의 새봄이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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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곡 역시 내한 공연 아리랑 - 빈필 소년 합창단입니다
The Vienna Boys Choir - Arirang ( 독창 ㅡ 일본계 Hibiki)
2009년 예당서 내한공연
얼마전 응애응애하던 아가들이 산넘고 물건너 한국 와 아리랑을 부릅니다
두 파트로 나눠서 공연하는데 2부에서는 아래 천사옷 입고 노래합니다
관중석에 쇤네도 있었는데
아랫곡도 감동이라 올려봅니다
역시 엄청난 박수를 받았던 곡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명난다 ' (흑흑..)
첫댓글 아리랑은 정곡이든 가요든 연주든 어떤 형식 어떤 악기로 들어도 5천년을 견뎌온 우리 한민족의 가슴속 희.노.애.락을 세계의 어느 언어, 어느 음악도 이런 깊이의 감정으로 와닿지 못할듯 합니다..30대 초반에 우연히 만나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원이 건네준 그들의 CD(클래식.전통악.팝등등 연주곡등등이 수록된) 음반중 18현과 25현을 위한 아리랑과 도라지를 들으며 가야금이 이토록 웅장하구나라고 처음 생각했던 기억이 떠올라 오늘 다시 한번 꺼내 들어봅니다..음악 감사합니다..
아리랑은 깊은 정서의 곡이라 가슴에 와 닿는단 글에 공감입니다.
아리랑은 각국 선정단의 82%나 동의하며 세계 최고의 곡으로 뽑혓다 합니다.
숙명여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가야금 연주단도 가야금 오케스트라일만큼
화려한 연주더군요. 숙대 가야금 연주단은 한국 최고의 가야금 연주단일듯.
가야금으로 온갖 쟝르를 드나들며 연주했더라구요. 올드팝도 가요도 민요곡두
우리 악기도 아름다운 곡들이 참 많더라구요 .18현과 25현 아리랑도 아시네요.
언제 기회되면 우리 악기 연주도 같이 들어볼까요 . 글 감사합니다
반가웠어요..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