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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 키우던 때는 병원을 어찌나 들락거렦는지
매 달 레볼루션에 백신은 물론이고 귀 치료에 피부 치료에 등등등
개들도 병원 가면 스트레스 받지만
그래도 다녀와서 미용한 날 아니면 딱히 우울해하지도 않고
그냥 당연한 듯 키웠거든요
근데 미래는 아파서 수술하러 병원 간 거 빼면
한 번도 병원을 안 갔어요
일단 고양이들이 예민하기도 하고
산책도 안하고
글고 미래 구조하셨던 분이
미래 아깽이 때 백신을 한 번만 맞추셨대요
이유가
백신 접종하고 애가 머리를 흔들흔들하는 부작용 같은게 있어서...
항체 검사했더니 항체가 다 잘 생겼다고 했대요
그래서 3차까지 더 안 맞아도 된다고
언젠가 윤쌤 라방 때 여쭤본 적 있는데
항체 형성됐으면 추가로 안 맞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3차까지 맞는거)
근데 기본적으로 일 년에 한 번씩 종합백신 맞아야 하는 거 아닌가 고민이 되더라고요
갑자기 미래 백신 고민하는 이유는 어제 미야옹철 라방에서 길냥이 범백 유행 이야기가 나왔고...
길냥이들이랑 내가 접촉하니까 미래 백신 맞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고...
집에 와서 손 씻는다고 해도 밥 줄 때 들고 다니는 가방을 매 번 소독할수도 없고...
근데 미래가 아깽이 때 백신 부작용(?) 같은게 있었으니 겁도 나고...
그냥 가기 아쉬우니 밥 주는 냥이들 사진이나 투척하고 갑니다냥
얘는 아예 급식소 옆에서 밥셔틀 기다려요;;;;;::
밥 먹는 공원 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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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안시키는데 미래 상황이면 고민스러울거 같아요
그쵸... 걍 외동냥이로 집에만 있으면 안 맞아도 될 거 같은데 ㅜㅜ
애기때 맞았던 주사외엔 따로 병원 가본적이 없어요.
긍까요 ㅠㅠㅠㅠㅠㅠ 냥이들은 접종 잘 안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제가 길냥이들 밥셔틀할때는 매년맞혔던것같아요.
이사오고 길냥이들 밥셔틀안해서(못해서..이사를 너무 자주 다녀서요) 제가 밖에 잘 안나가니 안맞추는데 달곰님 상황이시면 고민되시겠어요.
그쵸 밥셔틀하니까 맞추긴 해야겠죠?
근데 부작용이 넘 걱젇 ㅠㅠ
저희집 냥들은 매년 맞추기는 하는데 미래는 부작용이 있었다면....안 맞춰도 되지 않을까요?
그니까요 부작용이 너무 무서워서 ㅜㅜㅜㅜ
위생에 조금 더 신경 쓰시고 ㅜ_ㅜ 안 맞추는 게 낫지 앟을까요. 부작용 너무 무서워요.
그니까요 ㅠㅠㅠㅜㅜㅜㅜ 부작용은 ㅜㅜㅜㅜㅜ
길냥이 만지면 메디록스를 옷 신발에 뿌리고 손씻고 들어가요. 신발장에두고 그냥 겉에다 가볍게 뿌리면 되요
메디록스 뜯은 건 너무 오래됐고 새로 사야겠네요 ㅠㅠ
저희는 안맞춰요. 여름에 모기때문에 애드보킷만 발라줘요. 고양이들이 병원 스트레스가 너무너무 심해서 특별히 문제 없으면 병원은 안가려고해요. 이미 어릴때 너무
많이 다니기도 했고요.
애드보킷 직접 발라주시나요? 아까 병원에서 그러던데 처방만 받아서 집레서 발라줘도 된다던데... 자신이 없어요 ㅠㅠ
@배마담 네 목덜미 털 가르마 길게 잘 타서 천천히 발라주고 털 다시 덮어주면 돼요.
@▦ 알프스의 소녀 다음 달부턴 제가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