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퇴출 브룩스
시즌 전 2옵션으로 올 선수가 아닌데 대박이라고 칭송받았던 선수였지만 막상 까보니 2옵션 중에서도 하위권 기량을 보여줬죠. 운동능력이 너무 떨어지는 타입이라 성공이 쉽지 않아 보였어요.
2호퇴출 재로드 존스
수비력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정확한 슈팅능력과 스페이싱을 이유로 KT에서 퇴출된 외국인선수를 1옵션으로 데려왔는데 시즌초 극심한 슈팅난조를 겪으면서 결국 퇴출되고 마네요. 최근 2게임 버닝 중인데 퇴출이 되어서 아쉬움이 없지 않아 있고요. 참고로 시즌 중 다른팀으로 복귀는 규정상 불가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3호 퇴출은?
이스라엘 레인 8.89점 4.11리바운드 평균 12분 출전
아주 값싼 2옵션치고는 무난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코번의 약점을 가려줄 스타일은 아니므로 맥스웰을 조심스레 추천해봐요.
꼭 맥스웰이 아니더라도 삼성은 포워드형 2옵션 용병으로 이원석을 좀 더 살려주면 어떨까요? 반전이 절실한 팀이니깐요.
VS
마이클 에릭 4점 3.75리바운드 평균 8분 출전
오피셜리 몸값은 배스보다 더 많은 40만달러 이상을 받고 있는데 노쇠화로 점프가 안돼서 노마크 덩크도 못넣는 모습을 보니 아마도 이번시즌 중 퇴출되면 불러주는 리그가 없을 거라 보이고요. 외국인선수 20명중에 가장 출전시간이 적은 걸로 보아 감독의 눈밖에 났을 가능성이 높죠. KT프런트가 교체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유튜브 여기저기에서 들리지만 그간 KT프런트의 능력과 태도를 생각해보면 조기 교체가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들어요.
첫댓글 에릭은 허훈이 합류하고 몇경기는 지켜볼거 같습니다.. 이스마엘 레인도 초반에는 괜찮은 평가였는데 짧은 슛거리가 아쉽고요.. 여기에 없지만 가스공사의 앤쏘니 모스도 출장시간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보여서요.. 이 3명 가운데 1명이 다음 퇴출될 선수로 보이네요..
허훈이 아무리 잘해도 노쇠화로 점프가 안 되는 선수를 살릴 수 없지 않을까 싶네요. KT기세가 좋던데 빠른 교체 추천하고 싶고요. 레인은 상위팀 2옵션으론 괜찮아 보이는데 삼성 2옵션으론 반전카드가 전혀 안 돼서 교체를 추천하고 싶어요. 모스도 작년이 운빨이었나 싶을 정도로 못하는데 가스공사가 돈을 아끼기 위해 딱히 교체하지 않을 거에요. 이미 니콜슨 데려온다고 돈 좀 썼을 테고 어차피 2옵션 바꾼다고 6강 갈 팀이 아니라서요.
직관하면서 몸푸는모습도봤는데. 몸이 따라주질않는것같습니다.
체력역시 안되고 1순위퇴출감이라고봐요
필리핀리그랑 G리그까지 개막해버려서 FA선수가 많진 않을건데 KT구단 행보를 보면 바이아웃금액을 지불하고 괜찮은 선수를 데려올지 모르겠어요.
알루마 슛감이 계속이러면 가능성있다고 봅니다 연봉이 높아서요
알루마 스텟이 전반적으로는 준수한데 3점슛감이 완전히 집을 나갔더라고요. 공인구가 안 맞는 타입이 있는데 그런 타입같아서 단시간에 변화가 어려울 거라 봐요.
작성자님 존스는 크트에서 퇴출된적이 없는데요? 시즌 잘 마치고 구단이 고심끝에 재계약 안한거지 작년 대체선수로 들어와 훌륭한 퍼포먼스 보여줬죠. 김승기 감독도 그거보고 데려왔고요
재계약오퍼를 안 하면 저는 그것을 퇴출로 간주했어요. 퇴출의 공식적 개념은 없으니 샤랜드님과 제가 개념정의가 다른 것이겠죠. 훌륭한퍼포먼스라고 하기에는 야투효율이 떨어지고 턴오버도 많으면서 수비력도 굉장히 떨어지는 유형이에요. 실제로 팀적으로도 KT가 초반버닝하다가 연패타고 결국 존스 합류후에도 4할대 승률로 마감했어요. 올시즌에도 제가 언급한 문제들이 더 심화되면서 퇴출 되는 거죠. 2옵션으로 나중에 한국에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1옵션으로 올 일은 없을 거라 봐요.
그래도 올해는 전반적으로 각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를 잘 뽑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온타데이비스가 감량에 성공한다면, 오누아쿠를 교체한 소노(둘의 스타일이 겹쳐 보이긴 하지만), 그리고 2옵션을 성공적으로 교체한 DB가 외국인 선수층이 좋은거 같습니다.
제로드존스는 2옵션으로 딱인데 아쉽네요
45만불 넘게 받으니깐 2옵션으로 뛸 수 없어요. 게다가 헝가리 이중국적 소지자라 유럽리그 진출도 용이한 선수라는 점도 있고요.
@심전도테스트 사실 뭐 수비가 안되는 선수라서 큰기대는 안하지만
손끝 감각이 워낙 좋아서 2옵션으로 쓰면 대박일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마이클 에릭입니다. 소노랑 오누아쿠 영입 경쟁 붙었던 걸로 알고 있고, 아마 허훈이랑 뛸 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교체될 것 같습니다.
이미 정지욱기자님이 올리셨네요 복수의 팀이 kt와 소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