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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의 꽃♡숲이야기 스크랩 2월 26일 주일- 봄의 길목 -
그렇지 추천 0 조회 65 17.03.02 11:3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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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05 00:17

    첫댓글 30 평대의 집에서 살다가 10 평대의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그릇이며 옷 가지며 책을 몽땅 버렸다
    옷은 옆집 새댁이 내 옷이 젊은 옷이라
    좋아라 하며 갖고 갔고
    큰 자루 두개도 넘게 버렸다
    버리기 어려웠지만
    집을 줄이니
    바로 시행이 되더라

    남에게 베풀고 사는 건
    어머님께서 베푸는 것을 보고 자랐기 때문인 것 같다
    도시에서 늘 살았지만
    엄마는 옆집과의 담에 나무로 조그만 문을 만든다
    그래서 매번 음식을 나누었다
    요즘 작은 아들이 가정을 이루면서
    색시가 결혼식은 안 한다고 하니
    밥 사느라 바쁘다
    무남독녀인데 장인께서는 큰 사업을 하시는 분인데
    당사자의 의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예쁘게 베풀며 사는 모습
    대신 기뻐하며

  • 작성자 17.03.05 08:15

    맞아요 결혼식 비용으로 더 좋은 것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참 현명한 며느리를 두셨습니다

  • 17.03.05 08:17

    @그렇지 그런 것 같아요 ㅎ
    처음엔 황당하더니
    이제는 좋기만 하네요

  • 17.03.05 00:19

    보고 있네요

    큰 아들이 두 손녀 델꼬 와
    일찌감치 자고 있는데
    나 혼자 잠이 안 와
    컴에 앉아 있네요

    낼은 아산 외암 마을로 소풍을 떠나기로 했는데
    어여 자야겠다 ..

  • 작성자 17.03.05 08:16

    잘 다녀오세요

  • 17.03.05 08:18

    @그렇지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해서
    콩나물국 끓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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