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자성어 해설 (가나다순)
가가호호(家家戶戶 / 집집마다)
각골난망(刻骨難忘 / 은덕을 입은 고마운 마음이 마음깊이 새겨져 잊혀지지 아니함.)
가담항설(街談巷設 / 길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가렴주구(苛獵誅求 / 강제로 재물을 빼앗음.)
가릉빈가(迦陵頻伽 / 얼굴이 미인이고 소리가 아름다워 싫증이 나지 않는다 함.)
각주구검(刻舟求劍 /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음.)
간신적자(奸臣賊子 / 간사한 신하와 불효한 자식.) 동의어 : 난신적자(亂臣賊子)
감개무량(感慨無量 / 아무 말도 하지 못할 정도로 가슴 가득히 절실히 느끼는 것.)
감언이성(甘言利說 / 남의 비위에 맞게 달콤한 말로 꾀는말.)
감탄고토(甘呑苦吐 / 신의를 지키지 않고 자기 마음에 맞으면 갖고 싫으면 버림.)
갑남을녀(甲男乙女 / 보통사람들.)
강구연월(康衢煙月 /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풍경.)
개선광정(改善匡正 /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거두절미(去頭截尾 / 머리와 꼬리를 잘라버림. 곧 요점만을 말함.)
건곤일척(乾坤一擲 / 흥망 성패를 걸고 단판싸움을 함.)
격물치지(格物致知 / 사물의 이치를 규명하여 자기의 지식을 확고하게 함.)
견강부회(牽强附會 / 이치에도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다 붙임.)
견마지로(犬馬之勞 /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자기의 노력을 겸손하게 일컫는 말.)
견마지성(犬馬之誠 / 정성을 낮추어 일컫는 말.)
견이망의(見利忘義 /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견이사의(見利思義 /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결초보은(結草報恩 / 죽어서라도 은혜를 갚음.)
경국지색(傾國之色 /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할 만한 절세의 미인.)
경이원지(敬而遠之 / 겉으로는 공경하는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경천근민(敬天勤民 / 하나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계명구도(鷄鳴狗盜 / 작은 재주가 뜻밖에 큰 구실을 함.)
고굉지신(股肱之臣 / 임금이 가장 믿고 중히 여기는 신하.)
고량진미(膏粱珍味 / 맛있는 음식.)
고식지계(姑息之計 /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고장난명(孤掌難鳴 / 혼자서 할수 없고 협력해야 일이 이루어짐.)
고진감래(苦盡甘來 /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옴.)
곡학아세(曲學阿世 / 정도를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하는 것.)
골육상재(骨肉相爭 / 부자 형제끼리 싸움.)
과유불급(過猶不及 /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관포지교(管鮑之交 / 우정이 깊은 사귐.)
괄목상대(刮目相對 /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갑자기 느는 것을 보아 인식을 새롭게 함.)
교각살우(矯角殺牛 / 작은 일로 인해 큰일을 그르침.)
교언영색(巧言令色 /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
군계일학(群鷄一鶴 /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사람을 이름.)
권토중래(捲土重來 / 한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전력을 다하여 다시 쳐 들어옴.)
근묵자흑(近墨者黑 / 악한 사람을 가까이하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쉬움.)
금과옥조(金科玉條 / 몹시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금란지계(金蘭之契 / 친구 사이의 우애가 두터움.)
금상첨화(錦上添花 / 좋은 일이 겹침.)
금슬지락(琴瑟之樂 / 부부간의 사이가 좋은 것.)
금의환향(錦衣還鄕 / 출세하여 고향에 돌아옴.)
금지옥엽(金枝玉葉 / 자손을 소중이 여겨 일컫는 말.)
낙화유수(落花流水 / 낙화에 정이 있으면 유수 또한 정이 있어 그것을 띄워서 떠내려 보낸다는 뜻 으로 곧 남녀 사이에는 서로 생각하는 정이 있다는 것을 비유.)
난상토론(爛商討論 / 여러 사람이 모여 자세하게 충분히 토의함. )
난신적자(亂臣賊子 /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신하와 부모에게 불효하는 못된 자식.)
난의포식(暖衣飽食 / 따뜻하게 입고, 배불리 식사하는 만족한 살림살이.)
난형난제(難兄難弟 / 형인지 아우인지 분간하기어려움.)
남가일몽(南柯一夢 / 한 때의 헛된 부귀.)
남귤북지(南橘北枳 / 양자강 남쪽의 맛있는 귤도 강북에 옮겨 심으면 먹을 수 없는 탱자가 되어 버린다는 뜻으로, 사람은 거소(居所)에 따라 그 환경의 지배를 받아 악하게도 되고 착하게도 된다는 뜻.)
남부여대(男負女戴 / 남자는 짊어지고 여자는 이고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면서 사는 것.)
내우외환(內憂外患 /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또는 일반적으로 안팎에 고민거리가 끊이질 않음의 비유.)
내유외강(內柔外剛 / 사실은 마음이 부드러운데, 겉으로 나타나는 태도가 강하게 보임.
노소부정(老少不定 / 사람의 수명은 정해져 있지 않아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다고 하는 것.
노심초사(勞心焦思 / 마음을 태우며 괴롭게 염려함.)
녹음방초(綠陰防草 / 우거진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이라는 뜻으로, 여름철을 가리키는 말.)
녹의홍상(綠衣紅裳 / 연두저고리에 다홍치마, 곧 젊은 여자의 곱게 치장한 복색.)
논공행상(論功行賞 / 공적의 유무, 대소를 논결 하여 각각 알맞은 상을 주는 일.)
누란지세(累卵之勢 / 몹시 위태로운 형세.)
다사다난(多事多難 / 여러 가지 일이 많은데다 어려운 일도 많음.)
다정불심(多情佛心 / 다정다감하고 착한마음.)
단도직입(單刀直入 / 혼자서 칼을 휘두르고 거침없이 적진으로 쳐들어감.)
단사표음(簞食瓢飮 / 변변치 못한 살림.)
단순호치(丹脣皓齒 / 붉은 입술과 하얀 치아. 썩 아름다운 여자의 비유.) 동의어 : 명모호치(明眸晧齒)
당동벌이(黨同伐異 /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는 한패가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배척. 정치 또는 회사 등의 단체에서 보이는 형태.)
당랑거철(螳螂拒轍 / 제 분수도 알지 못하고 강적에게 반항함.)
대갈일성(大喝一聲 / 분별이 없음을 주위하기위해 큰소리로 한방 꾸짖는 것.)
대기만성(大器晩成 / 크게 될 인물은 오랜 공적을 쌓아 늦게 이루어 짐.)
대동소이(大同小異 / 조금 차이는 있지만 대개는 같은 것.)
대역무도(大逆無道 / 심히 인륜(人倫)에 거역하는 악역(惡逆)한 행위.)
대우탄금(對牛彈琴 / 소를 대하고 거문고를 뜯는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에게 깊은 이치를 말해 주어도 소용이 없다는 말.) 동의어 : 우이독경(牛耳讀經)
대의명분(大義名分 /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절의 와 분수, 떳떳한 명목, 정당한 명분, 방침으로서 표면상 내건 목적이나 이유.)
대자대비(大慈大悲 / 넓고 커서 가이없는 자비, 부처의 광대무변한 자비. 慈悲는 불쌍히 여김.
도로무익(徒勞無益 /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도청도설(塗聽塗說 / 뜬소문.)
독수공방(獨守空房 / 부부가 서로 사별이나, 별거하여 여자가 남편 없이 혼자 지내는 것을 말함.)
독야청청(獨也靑靑 / 홀로 푸르다는 말로, 홀로 높은 절개를 드러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
동가홍상(同價紅裳 / 같은 값이면 품질(다홍치마)이 좋은 것을 택함.)
동방화촉(洞房華燭 / 혼례를 치른 뒤에 신랑이 신부 방에서 자는 일. 洞房은 안방, 부인의 방, 규방. 華燭은 花燭이라고도 씀.)
동량지재(棟梁之材 / 훌륭한 인재.)
동문서답(東問西答 / 묻는 말과는 딴 소리.)
동분서주(東奔西走 / 부산하게 이리 저리 돌아다님.)
동상이몽(同床異夢 / 두 사람이 같은 잠자리에 자면서 각기 다른 꿈을 꾼다. 같은 처지에 있는 듯 하면서도 생각이 틀림.)
두문불출(杜門不出 / 세상과 인연을 끊고 출입을 하지 않음.)
등하불명(燈下不明 / 가까이 있는 것을 모름.)
등화가친(燈火可親 / 등불을 가까이 하여 글을 읽기에 좋은 계절. 곧 가을을 말한다.)
마고소양(麻姑搔痒 / 일이 뜻대로 되는 것. 麻故는 중국의 전설상의 선녀로, 손톱이 새 발톱처럼 길어 등 뒤 가려운 곳을 매우 잘 긁었다함.)
마이동풍(馬耳東風 /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흘려버림.)
막무가내(莫無可奈 / 어쩔 도리가 없음.) 예 : 막무가내로 우기다.
막역지우(莫逆之友 / 거역할 수 없는 친한 벗.
만경창파(萬頃蒼波 / 한 없이 넓고 넓은 바다.)
만신창이(滿身瘡痍 / 온 몸 이 상처투성이 가 됨. 어떤 사물이 엉망진창이 됨.)
만휘군상(萬彙群象 / 우주의 많은 형상.)
망연자실(茫然自失 / 정신이 나가서 흐리멍덩한 모양.)
※茫은 맥이 빠져서 몽롱해 있는 모양.
망운지정(望雲之情 / 부모를 그리는 마음.)
맹모삼천(孟母三遷 / 어린이 교육에는 기르는 환경도 중요하다고 하는 것.)
맥수지탄(麥秀之嘆 /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
명경지수(明鏡止水 / 고요하고 잔잔한 마음.)
면종복배(面從腹背 / 앞에서는 순종하는 듯 뒤에서는 딴 마음.)
멸사봉공(滅私奉公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명실상부(名實相符 / 이름과 실상이 서로 부합함.)
명약관화(明若觀火 / 불을 보듯이 훤함.)
명재경각(命在頃刻 / 죽게 되어서 목숨이 곧 넘어갈 지경에 이름.)
목불인견(目不忍見 /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나 꼴 볼견.)
목불식정(目不識丁 / 낫 놓고 기억자도 모름.)
무념무상(無念無想 / 무아의 경지에 들어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 또는 그 심경.)
무릉도원(武陵桃源 / 속세를 떠난 별천지.)
무위도식(無爲徒食 / 아무 하는 일 없이 먹기만 함. 놀고먹음.)
무인지경(無人之境 / 사람이라고는 전혀 없는 곳이라는 말, 아무 거칠 것이 없는 상태.)
문경지고(刎頸之交 / 목이 잘리는 일이 있어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
문방사우(文房四友 / 종이, 붓, 먹, 벼루를 함께하는 필방.)
물외문인(物外閒人 /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
미관말직(微官末織 / 지위가 아주 낮은 벼슬.)
미사여구(美辭麗句 / 아름다운 말로 꾸민 듣기 좋은 글귀, 외관만을 꾸민 성의 없는 말의 의미.)
밀운불우(密雲不雨 / 여건은 조성됐으나 일이 성사되지 않아 답답함과 불만이 폭발할 것 같은 상황을 뜻함.)
반포지효(反哺之孝 /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
발본색원(拔本塞源 / 폐단이 되는 근원을 아주 뽑아버림.)
방약무인(傍若無人 / 제 세상인 듯 함부로 날뜀.)
배수지진(背水之陣 / 필승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싸움.)
배은망덕(背恩忘德 / 은혜를 저버림.)
백년하청(百年河淸 / 아무리 기다려도 사태가 바로잡히기 어려움.)
백년해로(百年偕老 / 부부가 화합하여 함께 늙도록 살아감.)
백절불굴(百折不屈 / 백번을 꺽여도 굽히지 않음.)
백척간두(百尺竿頭 /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이름.)
부하뇌동(附和雷同 / 주관 없이 남들의 언쟁에 덩달아 쫓음.)
북창삼우(北窓三友 / 거문고와 술을 일컫는 말.)
불문곡직(不問曲直 / 옳고 그름을 묻지 않고 막무가내로 대드는 일.)
불철주야(不撤晝夜 / 밤 낮.)
불치하문(不恥下問 / 아래 사람한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음.)
사고무친(四顧無親 / 의지할 아무런 친척 없이 외로움.)
사면초가(四面楚歌 / 사방이 적에게 휩싸여 꼼짝달싹 할 수 없는 처지.)
사상누각(砂上樓閣 / 기초가 튼튼치 못하여 오래가지 못할 일.)
시필귀정(事必歸正 /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감.)
산자수명(山紫水明 / 산수의 경치가 좋음.)
살신성인(殺身成仁 / 목숨을 걸고 옳은 일을 이룸.)
삼일유가(三日遊街 /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 동안 온 거리를 돌아다님.)
상전벽해(桑田碧海 / 세상일이 덧없이 바뀜.)
새옹지마(塞翁之馬 / 세상일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알 수 없음.)
서동부언(胥動浮言 / 거짓말을 퍼트려 인심을 선동함.)
설상가상(雪上加霜 / 불행한 일이 거듭 겹침.)
섬섬옥수(纖纖玉手 /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속수무책(束手無策 / 방법이 없음.)
송구영신(送舊迎新 /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함.)
수구초심(首邱初心 / 고향을 그리는 마음.)
수수방관(袖手傍觀 / 구경만 하는 것.)
순망치한(脣亡齒寒 / 가까운 사람이 망하면 다른 사람도 영향을 받음.)
시시비비(是是非非 / 옳고 그름을 밝힘.)
식자우환(識字憂患 / 학식이 도리어 근심을 가져옴.)
신출귀몰(神出鬼沒 /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음.)
십시일반(十匙一飯 / 여러 사람이 한 사람 구하기는 쉽다.)
아전인수(我田引水 / 자기만을 이롭게 함.)
안빈낙도(安貧樂道 / 가난함에도 편한 마음으로 도를 즐김.)
양두구육(羊頭狗肉 / 그럴듯하게 내 세우나 속은 까마귀.)
양상군자(梁上君子 / 도둑을 젊잖게 일컫는 말.)
어부지리(漁父之利 / 둘이 다투는 중에 제 삼자가 득을 봄.)
언중유골(言中有骨 / 예사로 하는 말에 가시가 있음.)
역지사지(易地思之 /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연목구어(緣木求魚 / 이루지 못할 일을 무리하게 이루려고 함.)
오리무중(五里霧中 / 도무지 알 수가 없음.)
오매불망(寤寐不忘 / 늘 잊지 못함.)
오비이락(烏飛梨落 / 시간의 일치로 남의 혐의를 받기 쉬움.)
오상고절(傲霜孤節 / 굽히지 않는 절개.)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배움.)
우유부단(優柔不斷 /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탄 듯.)
와신상담(臥薪嘗膽 / 원수를 갚기 위하여 고생을 참고 견딤.)
요지부동(搖之不動 / 흔들어도 꼼짝하지 않음.)
용두사미(龍頭蛇尾 / 끝이 없다는 말.)
용사비등(龍蛇飛騰 / 용과 뱀이 만나는 모양으로 글씨체가 활력이 있음.)
우이독경(牛耳讀經 / 아무리 말을 하여도 헛수고. 소귀에 경 읽기.)
운산기품(雲上氣稟 /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과 성품.)
유만부동(類萬不同 / 모든 것이 일치 하지 않음.)
유유상종(類類相從 / 끼리끼리 사귐.)
은인자중(隱忍自重 / 견디고 참음.)
이실직고(以實直告 / 사실대로 알림.)
이심전심(以心傳心 /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서로 통함.)
일거양득(一擧兩得 / 하나의 행동으로 두 가지 득을 봄.)
일보불양(一步不讓 / 남에게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음.)
일사천리(一瀉千里 / 조금도 거침없이 줄달음.)
유비무환(有備無患 / 미리 준비하면 나중에 근심이 없다.)
일장춘몽(一場春夢 / 허무한 봄 꿈.)
일취월장(日就月將 / 나날이 진보함.)
일필휘지(一筆揮之 / 한숨에 글씨나 글을 씀.)
자가당착(自家撞着 / 앞뒤가 서로 어그러져 맞지 않음.)
자강불식(自强不息 /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음.)
자승자박(自繩自縛 / 말이나 행동으로 자기가 옭혀 들어감.)
작심삼일(作心三日 / 계속되지 못함.)
장삼이사(張三李四 / 평범한 인물들.)
적반하장(賊反荷杖 / 잘못한자가 잘못한 사실을 뉘우치기는커녕 도리어 큰 소리를 침.)
전화위복(轉禍爲福 / 화가 바뀌어 복이 됨.)
절차탁마(切磋琢磨 / 학문과 기술을 닦음.)
정문일침(頂門一鍼 / 간절하고 따끔한 충고.)
조령모개(朝令暮改 / 일을 자주 변경함.)
조삼모사(朝三暮四 / 간사한 꾀로 사람을 농락함.)
주객전도(主客顚倒 / 입장이 뒤바뀜.)
주경야독(晝耕夜讀 /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책을 읽는다.)
주마간산(走馬看山 /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지나침.)
죽마고우(竹馬故友 / 어렸을 적부터 친하게 지낸 벗.)
중과부적(衆寡不敵 / 적은 사람으로는 많은 사람을 이기지 못함.)
중구난방(衆口難防 / 여러 사람의 말을 막을 수 없다.)
지록위마(指鹿爲馬 /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함.)
지족불욕(知足不辱 / 분수는 아는 이는 욕되지 않는다.)
지호지간(指呼之間 / 부르면 곧 대답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진퇴유곡(進退維谷 / 가지도 오지도 못할 곤경에 빠짐.)
창해일속(滄海一粟 / 큰 물건 속에 작은 물건.)
천방지축(天方地軸 / 함부로 덤벙거림.)
천의무봉(天衣無縫 / 문장이 훌륭하여 손댈 곳이 없을 만큼 잘 되었음.)
천재일우(千載一遇 / 다시 얻기 어려운 좋은 기회.)
청출어람(靑出於藍 /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
촌철살인(寸鐵殺人 / 짧은 말로 어떤 일의 급소를 강타함, 사람을 크게 감동시킴.)
충언역이(忠言逆耳 /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림.)
치지도외(置之度外 / 버려두고 상대하지 않음.)
칠전팔기(七顚八起 / 여러 번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노력함.)
칠전팔도(七顚八倒 /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음.)
침소봉대(針小棒大 / 과장해서 일컬음.)
타산지석(他山之石 / 타인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도를 닦는데 도움이 됨.)
탁상공론(卓上空論 / 실현성이 없는 일.)
탐관오리(貪官汚吏 / 탐욕이 많고 마음이 깨끗지 못한 관리.)
태산북두(泰山北斗 / 남에게 존경을 받는 뛰어난 존재.)
파죽지세(破竹之勢 / 세력이 강하여 막을 수 없는 세력.)
폐포파립(弊袍破笠 /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
풍수지탄(風樹之嘆 /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 효도치 못한 것을 후회함.)
풍전등화(風前燈火 / 바람 앞의 등불.)
필부필부(匹夫匹婦 / 평범한 사람들.)
학수고대(鶴首苦待 / 몹시 고대함.)
허장성세(虛張聲勢 / 허세를 부림.)
형설지공(螢雪之功 / 애써 공부한 보람.)
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에는 흔히 장애물이 들기 쉬움.)
호연지기(浩然之氣 / 도의에 근거를 두고 굽히기는커녕 흔들리지 않는 바른 마음.)
호형호제(呼兄呼弟 / 형제처럼 가까운 사이.)
혹세무민(惑世誣民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것.)
혼정신성(昏定晨省 / 부모님을 정성껏 보살펴 드림.)
화룡점정(畵龍點睛 / 사물의 핵심.)
환골탈태(換骨奪胎 / 타인의 글 취지를 따르되 그 형식을 달리하여 자기 작품처럼 만든다.)
화자인구(膾炙人口 /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입에 오르내리고 찬양을 받음.)
회자정리(會者定離 / 만나면 반드시 이별하게 됨.)
황설수설(橫說竪說 / 요점 없이 이말 저말 하는 것.)
홍진비래(興盡悲來 /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
주요 사자성어 해설 (주제별)
1) 학문(學問)
①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 것을 익혀서 그것으로 미루어 새 것을 깨달음.
동의어 : 법고창신(法古創新)
② 형설지공(螢雪之功) : 고생을 하면서도 꾸준히 학문을 닦은 보람.
③ 영과후진(盈科後進) : 구덩이에 물이 찬 후에 밖으로 흐르듯 학문도 단계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뜻.
④ 교학상장(敎學相長)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⑤ 망양지탄(亡羊之歎) : 갈림길이 많아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여서 진리를 찾기 어렵다는 말.
⑥ 불치하문(不恥下問) : 자기보다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⑦ 곡학아세(曲學阿世) : 올바른 학문을 굽혀, 속된 세상에 아부함
2) 교우(交友)
① 지음(知音) :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 사이의 고사로부터 (거문고)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뜻에서 유래.
② 수어지교(水魚之交) : 고기와 물과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③ 막역지우(莫逆之友) : 서로 거역하지 아니하는 친구
④ 금란지계(金蘭之契) :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의 사이의 맺음(사귐)
⑤ 관포지교(管鮑之交) :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재
⑥ 죽마고우(竹馬故友) : 어릴 때, 대나무 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⑦ 문경지교(刎頸之交) :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
3) 세태(世態)
① 상전벽해(桑田碧海)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됨
② 천선지전(天旋地轉) : 세상일이 크게 변함
③ 오월동주(吳越同舟) : 서로 원수의 사이인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탐
※ 吳越同舟는 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② 세상 일이 크게 변한다. ③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서로 돕지 않을 수 없다의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4) 상쟁(相爭)
① 어부지리(漁父之利) :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버티는 통에 어부가 둘을 다 잡아 이득을 봄
② 견토지쟁(犬兎之爭) : 개와 토끼가 싸우다 지쳐서 둘 다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농부가 주워서 이득을 봄
③ 방휼지쟁(蚌鷸之爭) : 도요새가 방합(조개)를 먹으려고 껍질 안에 주둥이를 넣는 순간, 방합이 입(껍질)을 닫는 바람에 도리어 물려서 서로 다툰다는 뜻. 서로 적대하고 양보하지 않음을 이른다. 어부지리(漁父之利)와 동의어
5) 여럿 가운데서 제일 뛰어난 것.
① 백미(白眉) : 마씨 오형제 중에서 가장 재주가 뛰어난 맏이 마량이 눈썹이 희었다는 데서 나온 말
② 철중쟁쟁(鐵中錚錚) : 같은 동아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비유
6) 어떤 일에 일관성이 없음.
①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 : 고려의 정책이나 법령은 기껏해야 사흘밖에 가지 못함
② 조변석개(早變夕改) : 아침 저녁으로 뜯어 고침
③ 조령모개(朝令暮改) : 아침에 영(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다시 고침
7)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함.
① 연목구어(緣木求魚)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함
② 육지행선(陸地行船) : 뭍으로 배를 저으려 함
③ 이란투석(以卵投石) : 달걀로 바위 치기
8) 무척 위태로운 일의 형세
① 풍전등화(風前燈火) : 바람 앞에 놓인 등불,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
② 초미지급(焦眉之急) : 눈썹이 타면 끄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다급한 일을 일컬음.
③ 위기일발(危機一髮) : 위급함이 매우 절박한 순간.(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④ 누란지세(累卵之勢) : 새알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은 위태로운 형세.
⑤ 백척간두(百尺竿頭) : 백척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⑥ 여리박빙(如履薄氷) :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다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여 조심함을 이르는 말.
⑦ 사면초가(四面楚歌) : 사방에서 적군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려옴. 사면이 모두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
⑧ 일촉즉발(一觸卽發)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9)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① 진퇴양란(進退兩難) :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도 어려움
② 진퇴유곡(進退維谷) : 앞으로 나아가도 뒤로 물러나도 골짜기만 있음.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진 상태
③ 계륵(鷄肋) : 닭갈비라는 뜻으로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움
10) 아주 무식함.
① 목불식정(目不識丁)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② 어로불변(魚魯不辨) : 魚자와 魯자를 분별하지 못함
③ 일자무식(一字無識) : 글자 한자도 알지 못함
11) 화합할 수 없는 원수지간.
①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 얼음과 숯불은 서로 용납되지 아니함
② 빙탄지간(氷炭之間) : 얼음과 숯불의 사이(관계)
③ 불구대천지수(不俱戴天之讐) : 하늘을 함께 이고 살아갈 수 없는 원수
12) 평범한 사람들.
① 갑남을녀(甲男乙女) :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② 장삼이사(張三李四) : 장씨 세 사람과 이씨 네 사람(당시 흔했던 성씨임)
③ 필부필부(匹夫匹婦) : 한 쌍의 지아비와 한 쌍의 지어미
④ 초동급부(樵童汲婦) : 나무하는 아이와 물 긷는 아낙네
13) 대세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융통성이 없어 무척 고지식함.
① 각주구검(刻舟求劍) : 배에 금을 긋고 칼을 찾음
② 교주고슬(膠柱鼓瑟) : 이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탐
③ 수주대토(守株待兎) : 구습을 고수하여 변통할 줄 모름. 진보가 없음을 비유
14) 불치의 병처럼 굳어진 자연에 대한 애착
① 천석고황(泉石膏肓) : 산수를 사랑하는 것이 정도에 지나쳐 마치 불치의 고질과 같음
② 연하고질(煙霞痼疾) : 깊이 산수의 경치를 사랑하고 집착하여 여행을 즐기는 고질같은 성격
15) 아무리 실패하여도 그에 굴하지 아니함.
① 백절불굴(百折不屈) : 여러 번 꺾어져도 굽히지 않음
② 칠전팔기(七顚八起) :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째는 꼭 일어남
16) 부모님에게 효도를 함.
① 혼정신성(昏定晨省) : 저녁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정하고 아침에는 부모님께서 안녕히 주무셨는지를 살핌
② 반의지희(斑衣之戱) :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저고리를 입고 기어가 보임
③ 반포보은(反哺報恩) : 자식이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음
④ 풍수지탄(風樹之嘆) :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비유한 말.
※이는 “樹欲靜而風不止하고 子欲養而親不待니라”(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멎지 아니하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그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17) 누군가를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① 오매불망(寤寐不忘) : 자나 깨나 잊지 못함
② 전전반측(輾轉反側) : 누워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함
③ 전전불매(輾轉不寐) :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18) 말이나 글씨로는 전하지 못할 것을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① 이심전심(以心傳心)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② 심심상인(心心相印) : 마음과 마음에 서로를 새김
③ 불립문자(不立文字) : 문자나 말로써 도를 전하지 아니함
④ 교외별전(敎外別傳) : 석가 일대의 설교 외에 석가가 마음으로써 따로 심원한(깊은) 뜻을 전함
⑤ 염화미소(拈華微笑) : 이심전심의 경지를 이름
19) 겉 다르고 속 다름.
① 면종복배(面從腹背) : 면전에서는 따르나 뱃속으로는 배반함
② 권상요목(勸上搖木) : 나무 위에 오르라고 권하고는 오르자마자 아래서 흔들어 댐
③ 양두구육(羊頭狗肉) :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음흉한 딴 생각이 있음
④ 경이원지(敬而遠之) : 겉으로는 존경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⑤ 구밀복검(口蜜腹劍) : 입 속으로는 꿀을 담고 뱃속으로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입으로는 친절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품었음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⑥ 표리부동(表裏不同) : 겉과 속이 다름.
20) 학문에 전념함.
① 자강불식(自强不息) : 스스로 힘써 행하여 쉬지 않음
② 발분망식(發憤忘食) : 발분(분발)하여 끼니를 잊고 노력함
③ 수불석권(手不釋卷) : 손에서 책을 놓을 사이 없이 열심히 공부함
④ 형창설안(螢窓雪案) :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雪)이 비치는 책상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
※ 螢窓雪案의 고사의 주인공은 '차윤'과 '손강'이다.
⑤ 절차탁마(切磋啄磨) : 옥돌을 쪼고 갈아서 빛을 냄. 곧 학문이나 인격을 수련, 연마함
⑥ 주마가편(走馬加鞭) :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
21) 한바탕의 헛된 꿈.
① 남가일몽(南柯一夢) : 꿈과 같이 헛된 한 때의 꿈
② 일장춘몽(一場春夢) : 한바탕의 봄꿈처럼 헛된 영화(富貴榮華)
③ 한단지몽(邯鄲之夢) : 세상의 부귀영화가 허황됨을 이르는 말.
※ 邯鄲之步(한단지보)는 "본분을 잊고 억지로 남의 흉내를 내면 실패한다"는 말로 한단지몽과는 아주 다른 말이다.
22) 필요할 때는 취하고 필요 없을 때는 미련 없이 버림.
①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음
② 토사구팽(兎死狗烹) :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충실한 사냥개는 주인에게 잡혀 먹힘
※ 원래는 狡兎死而良狗烹(교토사양구팽)의 준말로 할 일이 없는 사냥개는 아무리 훌륭해도 쓸모없는 존재가 됨을 이르는 말.
23) 아주 빼어난 인물의 여자.
① 경국지색(傾國之色) :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 함으로써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게 할 미인이라는 뜻.
② 경성지미(傾城之美) : 한 성(城)을 기울어뜨릴 만한 미색(美色).
③ 화용월태(花容月態) : 꽃같은 용모에 달같은 몸매.
④ 단순호치(丹脣皓齒) : 붉은 입술에 흰 이를 가진 여자.
24) 앞길이 유망함.
① 전정만리(前程萬里) : 앞길이 구만 리 같음.
② 붕정만리(鵬程萬里) : 붕새가 날아가는 하늘 길이 만리로 열림.
25) 한 나라의 정사를 떠받들 만한 재목.
① 고굉지신(股肱之臣) : 팔, 다리가 될 만한 신하.
② 사직지신(社稷之臣) : 사직(왕조)을 지탱할 만한 신하.
③ 동량지재(棟梁之材) : 대들보(동량)가 될 만한 재목.
④ 주석지신(柱石之臣) : 주춧돌(주석)이 될 만한 신하.
26) 약자가 강자 틈에 끼어 고생함.
① 경전하사(鯨戰鰕死) :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② 간어제초(間於齊楚) :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임.
27) 매우 가까운 거리나 근소한 차.
① 지척지지(咫尺之地) : 매우 가까운 곳.
② 지척지간(咫尺之間) : 매우 가까운 거리.
③ 지호지간(指呼之間) : 손짓하여 부를만한 가까운 거리.
④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피차의 사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같다. (<孟子>에 나온 말임)
28) 공연히 남에게 의심 살만한 일은 하지 않음.
①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 외밭(오이밭)에 신을 들여 놓지 않음.
②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바로 쓰지 않음.
29) 견문이 좁아 세상 형편을 모르는 사람.
① 정저지와(井底之蛙) : 우물 안의 개구리
② 좌정관천(坐井觀天) : 우물에 앉아서 하늘을 본다 함이니, 견문이 좁음을 뜻함.
③ 관견(管見) : 붓 대롱 속으로 세상을 보는 것처럼 소견머리가 없음.
④ 통관규천(通管窺天) : 붓 대롱을 통해서 하늘을 엿본다.
30) 일이 다 틀린 후에 뒤늦게 손을 씀.
①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 죽은 뒤에야 약방문(藥方文:현대의 처방전)을 줌.
② 망양보뢰(亡羊補牢) : 양(羊)을 잃은 후에 우리를 고침.
③ 갈이천정(渴而穿井) : 목이 마르니까 비로소 우물을 판다.
31) 학문에서 진리를 찾기 어려움.
① 망양지탄(亡羊之歎) : 달아날 양을 쫓는데 갈림길이 많아서 잃어버리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다방면이어서 진리를 깨닫기가 어려움을 한탄함을 비유한 말.
② 다기망양(多岐亡羊) : 여러 갈래의 길에서 양을 잃음.
32) 앞날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 힘들다.
①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에 사는 늙은이가 기르던 말이 달아났다가 준마와 함께 돌아왔는데, 그 노인의 외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었다. 때마침 난리가 일어나 성한 젊은이들은 모두 전쟁에 끌려 나가 죽었으나 그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여서 목숨을 보전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
② 전화위복(轉禍爲福) : 화가 바뀌어 복이 됨
33) 부부 사이에 금슬이 좋음.
① 백년해로(百年偕老) : 부부가 화락하게 일생을 늙음.
② 해로동혈(偕老同穴) : 함께 늙어서 같이 묻힘.
③ 금슬상화(琴瑟相和) : 거문고와 비파 소리가 조화를 잘 이룸을 비유한 말.
34) 어떤 일의 시작이나 발단.
① 효시(嚆矢) : '우는 화살'이란 뜻으로 옛날에 전쟁을 할 경우에 가장 소리가잘나는 화살을 쏘아서 개전(開戰)을 알렸다는 데서 유래한 말. 예) 우리나라 근대극의 효시.
② 남상(濫觴) : '술잔에서 넘친다'는 뜻으로 아무리 큰 물줄기라 하더라도 그 근원을 따지고 보면 자그마한 술잔에서 넘치는 물로부터 시작된다는 뜻.
③ 파천황(破天荒) : 이전에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처음으로 함.
35) 몹시 가난함.
① 삼순구식(三旬九食) : 서른 날에 아홉 끼니밖에 못 먹음.
② 계옥지탄(桂玉之嘆) : 식량 구하기가 계수나무 구하듯이 어렵고, 땔감을 구하기가 옥을 구하기만큼 어려움.
참고 : 계옥지탄은 물가가 너무 비싼 것을 탄식한다는 뜻도 있음.
③ 남부여대(男負女戴) :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 감. 곧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을 말함.
36) 가혹한 정치.
① 가렴주구(苛斂誅求) : 세금을 너무 가혹하게 거두어들임.
② 포락지형(泡烙之刑) : 잔혹하고 가혹한 형벌.
③ 도탄지고(塗炭之苦) : 진구렁에 빠지고 숯불에 타는 고생.
37)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함.
① 선공후사(先公後私) : 공적인 것을 앞세우고 사적인 것은 뒤로 함.
② 대의멸친(大義滅親) : 대의를 위해서 사사로움을 버림.
③ 견위치명(見危致命) :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버림.
④ 멸사봉공(滅私奉公)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해 희생함.
38) 향수(鄕愁)
① 수구초심(首邱初心) :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저 살던 굴 쪽으로 향한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② 간운보월(看雲步月) : 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39) 환경의 중요성.
① 근묵자흑(近墨者黑) : 먹을 가까이 하면 검게 된다. 좋지 못한 사람과 가까이 하면 악에 물들게 됨.
② 삼천지교(三遷之敎) : 맹자의 교육을 위하여 그 어머니가 세 번이나 집을 옮긴 일. 교육에는 환경이 중요함.
③ 맹모삼천(孟母三遷) : 孟母三遷之敎의 준말.
④ 귤화위지(橘化爲枳) : 회남의 귤을 회북으로 옮기어 심으면 귤이 탱자가 된다는 말. 환경에 따라 사물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말.
40) 입장이 서로 뒤바뀜.
① 본말전도(本末顚倒) :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한 일에 사로잡힘.
② 주객전도(主客顚倒) : 입장이 서로 뒤바뀜.
41) 이제까지 없었던 일.(사건)
① 전대미문(前代未聞) :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일.
② 전인미답(前人未踏) : 이제까지 아무도 발을 들여놓거나 도달한 사람이 없음.
③ 전무후무(前無後無)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④ 공전절후(空前絶後)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⑤ 미증유(未曾有) :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본 일이 없음.
42) 서로 모순됨.
① 모순(矛盾) : 창과 방패. 일의 앞뒤가 서로 안 맞는 상태. 서로 대립하여 양립하지 못함.
② 자가당착(自家撞着) :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아니함. 자기모순.
③ 이율배반(二律背反) : 꼭 같은 근거를 가지고 정당하다고 주장되는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 관계.
43) 시절이 무척 태평함.
① 태평성대(太平聖代) : 태평스런 시절
② 강구연월(康衢煙月) : 강구(康衢)의 평화스러운 거리 풍경(康衢는 지명임)
③ 고복격양(鼓腹擊壤) : 배를 두드리며 흙덩이를 침. 곧 의식(衣食)이 풍족한 상황
④ 격양노인(擊壤老人) : 태평한 생활을 즐거워하여 노인이 땅을 치며 노래함
45) 실속이 없음.
① 허장성세(虛張聲勢) : 실속이 없으면서 허세만 떠벌림.
② 허례허식(虛禮虛飾) : 예절, 법식 등을 겉으로만 번드레하게 하는 일.
46) 후배나 제자가 선배나 스승보다 더 뛰어남.
① 청출어람(靑出於藍) : 제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말함.
※ 이는 '靑出於藍而靑於藍'(청색은 남색으로부터 나오지만 남색보다 푸르다.)에서 나온 말.
② 후생가외(後生可畏) : '후배를 선배보다 더 두려워하라'는 뜻으로 공자(孔子)가 쓴 말.
47) 몹시 지루하거나 애타게 기다림.
① 학수고대(鶴首苦待) : 학의 목처럼 길게 늘여 고대함.
②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 : 하루가 삼년같다.
48) 학문과 관련된 성어.
① 일취월장(日就月將) : 날로 달로 나아감. 곧 학문이 계속 발전해 감.
② 괄목상대(刮目相對) : 옛날 중국의 오(吳)나라의 노숙과 여몽 사이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는 뜻으로, 얼마동안 못 보는 사이에 상대가 깜짝 놀랄 정도의 발전을 보임을 뜻함.
49) 독서와 관련된 성어.
① 위편삼절(韋編三絶) : 옛날에 공자가 주역을 즐겨 열심히 읽은 나머지 책을 맨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책을 정독(精讀)함을 일컬음.
②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 당(唐)의 두보(杜甫)가 한 말로 남자라면 다섯 수레 정도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으로 책을 다독(多讀)할 것을 일컬음.
③ 주경야독(晝耕夜讀) :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음.
④ 삼여지공(三餘之功) : 독서하기에 가장 좋은 '겨울, 밤, 음우(陰雨)'를 일컬음.
⑤ 한우충동(汗牛充棟) :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 가득 찬다'는 뜻으로 썩 많은 장서(臧書)를 이르는 말.
⑥ 박이부정(博而不精)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아나 정통하지는 못함. 즉, '숲은 보되 나무는 보지 못함'
⑦ 博而精(박이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알 뿐만 아니라 깊게도 앎. 즉, '나무도 보고 숲도 봄'
※ 참고 : 博而不精은 多讀과 연관된 말이며 博而精은 가장 바람직한 독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50) 나이와 관련된 성어.
① 충년(沖年) : 10대의 나이.
② 지학(志學) : 15세. / 학문에 뜻을 두기 시작하는 나이
③ 약관(弱冠) : 20대의 나이. / 미약하나마 성년이 되어 관을 쓸 수 있는 나이
④ 이립(而立) : 30세. / 공자가 서른 살에 자립한데서 유래, 인생관을 세워야 하는 나이
⑤ 불혹(不惑) : 40세. /어떠한 일에 미혹되지 않는 나이
⑥ 지천명(知天命) : 50세 /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
⑦ 이순(耳順) : 60세. / 듣는 대로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나이
⑧ 고희(古稀) : 70세. / 고래로 드문 나이라는 의미.
※ 두보의 한시 '곡강(曲江)'에 처음 보인 말.
從心(종심): 70세. (논어. 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
⑨ 희수(喜壽) : 77세. / 희노애락을 즐겨도 되는 나이
※ 희(喜)자를 초서(草書)로 쓸때 ‘七十七’처럼 쓰는 데서 유래 일종의 파자(破字)의 의미
⑩ 산수(傘壽) : 80세. / 일산을 쓰고 다녀도 무방한 나이(일산은 임금만 쓸 수 있었음)
※ 산(傘)자의 약자(略字)가 팔(八)을 위에 쓰고 십(十)을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
⑪ 미수(米壽) : 88세. / 쌀처럼 흰 모발을 가지게 되는 나이
※ 미(米)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八’이 되는 데서 유래,
혹은 농부가 모를 심어 추수 때까지 88번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서 유래
⑫ 白壽(백수) : 99세. /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아 피부가 하얗게 되는 나이
※ 백(百)에서 一을 빼면 白자가 되므로 99세를 나타냄
51) 전쟁에서 유래한 성어.
① 배수지진(背水之陣) : ‘적과 싸울 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친 진’이란 말로, 한신이 초나라의 군대와 싸울 때 시용한 진법에서 유래하여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하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② 건곤일척(乾坤一擲) :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승패를 겨룸.
③ 권토중래(捲土重來) : 한 번 실패하였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
④ 와신상담(臥薪嘗膽) : 원수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겪음. 옛날 오왕 부차가 섶 위에서 잠을 자면서 월왕 구천에게 패한 설움을 설욕하였고, 구천 역시 쓴 쓸개의 맛을 보면서 부차에게 다시 복수를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성어.
52) 소문과 관련된 성어.
① 유언비어(流言蜚語)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풍설. 떠돌아다니는 말.
② 도청도설(道聽途說)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
③ 가담항어(街談巷語)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
53) 애정과 관련된 성어.
① 연모지정(戀慕之情)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② 상사병(相思病) : 남녀가 서로 몹시 그리워하여 생기는 병.
③ 상사불망(相思不忘) :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④ 동병상련(同病相憐) :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동정함.
54) 의리나 은덕을 저버림.
① 배은망덕(背恩忘德) : 은덕을 저버림.
② 견리망의(見利忘義) :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55) 기쁨, 좋음과 관련된 성어.
① 포복절도(抱腹絶倒) : 배를 끌어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② 농장지경(弄璋之慶) 또는 농장지희(弄璋之喜) : '장(璋)'은 사내아이의 장난감인 '구슬'이라는 뜻으로, 아들을 낳은 기쁨. 또는 아들을 낳은 일을 이르는 말.
③ 농와지경(弄瓦之慶) 또는 농와지희(弄瓦之喜() : '와(瓦)'는 계집아이의 장난감인 '실패'라는 뜻으로,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④ 금상첨화(錦上添花) : 비단 위에 꽃을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을 비유.
⑤ 다다익선(多多益善) : 많을수록 더욱 좋음.
⑥ 박장대소(拍掌大笑() :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56) 슬픔과 관련된 성어.
① 애이불비(哀而不悲) : 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 김소월 '진달래꽃'의 사상.
② 애이불상(哀而不傷) : 슬퍼하되 도를 넘지 아니함.
57) 비분(悲憤)과 관련된 성어.
① 천인공노(天人共怒)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의 불행을 슬퍼한다.
② 함분축원(含憤蓄怨) :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품음.
③ 비분강개(悲憤慷慨) :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음.
④ 절치부심(切齒腐心)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58) 무례와 관련된 성어.
① 방약무인(傍若無人)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는 뜻. 거리낌 없이 함부로 행동함.
② 안하무인(眼下無人) :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
③ 회빈작주(回賓作主) : 주장하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함.
④ 후안무치(厚顔無恥) :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⑤ 파렴치한(破廉恥漢) : 염치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
⑥ 천방지축(天方地軸) : 함부로 날뛰는 모양.
59) 불행과 관련된 성어.
①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을 비유.
② 칠전팔도(七顚八倒)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말로, 실패를 거듭하거나 몹시 고생함을 이르는 말.
③ 계란유골(鷄卵有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운수가 나쁜 사람은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을 이르는 말.
60) 행복과 관련된 성어.
① 전도유망(前途有望) : 앞으로 잘 될 희망이 있음. 장래가 유망함.
② 풍운아(風雲兒) :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③ 원화소복(遠禍召福) : 재앙을 물리쳐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61) 출중한 사람.
① 군계일학(群鷄一鶴) : 닭의 무리 가운데서 한 마리의 학이란 뜻.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
② 동량지재(棟梁之材) : 한 집안이나 한 나라의 기둥이 될 만한 훌륭한 인재.
③ 철중쟁쟁(鐵中錚錚) :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
④ 낭중지추(囊中之錐)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
⑤ 태두(泰斗) : 남에게 존경받는 뛰어난 존재. 泰山北斗의 준말.
⑥ 기라성(綺羅星) :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 즉, 실력자들이 늘어선 것을 비유하는 말.
62) 속담과 관련된 성어Ⅰ
① 득롱망촉(得朧望蜀) : 한 가지 소원을 이룬 다음 또 다른 소원을 이루고자 함.
말 타면 경마(말의 고삐) 잡히고 싶다. 롱의 땅을 얻고 또 촉나라를 탐낸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무한정함을 나타냄.
② 마부위침(磨斧爲針)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도끼를 갈면 바늘이 된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일도 계속 정진하면 꼭 이룰 수가 있다는 말.
③ 등고자비(登高自卑)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④ 호가호위(狐假虎威)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다른 사람의 권세를 빌어서 위세를 부림.
⑤ 금지옥엽(金枝玉葉) :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아주 귀한 집안의 소중한 자식.
⑥ 동족상잔(同族相殘)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동족끼리 서로 헐뜯고 싸움.
63) 속담과 관련된 성어Ⅱ
① 당랑거철(螳螂拒轍)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마귀가 수레에 항거한다’는 뜻으로 자기 힘을 생각하지 않고 강적 앞에서 분수없이 날뛰는 것을 비유한 말.
② 오비이락(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인데 우연히 때가 같음으로 인하여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되는 것.
③ 함흥차사(咸興差使) : 강원도 포수. 일을 보러 밖에 나간 사람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 하는 말.
④ 주마가편(走馬加鞭) : 닫는 말에 채찍질하랬다.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잘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
⑤ 주마간산(走馬看山) : 수박 겉핥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수를 본다는 뜻으로 바쁘게 대충 보며 지나감을 일컫는 말.
⑥ 교각살우(矯角殺牛)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작은 일을 하려다 큰일을 그르친다는 뜻.
⑦ 빈계사신(牝鷄司晨)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집안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활달하여 안팎일을 간섭하면 집안 일이 잘 안 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