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행복선원 연암스님의 매일 아침 마음
연암스님의 고요한 소리
연암스님 지음
11
남에게 하고픈 말이 있을 때
소중한 자신에게 하듯
말하는 습관을 들여 봅니다.
말은 내 마음에서 일어나
내 입을 통해 나왔다
내 귀와 내 마음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39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것은
흐트러진 나를 거두어들이는 일입니다.
63
움켜쥐고 끌어당기며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탐신의 특성이라면,
밀쳐내고 거부하며
파괴하는 마음이
성냄의 특성입니다.
있는 그대로 알며
이해하는 마음은
지혜의 특성입니다.
용서한다는 것은
흐트러진 나를 거두어들이는 일입니다.
83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를 움켜쥐고
스스로
더 힘들게 하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실 실체가 없는
그 감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움켜줬던 마음을 풀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삶을 대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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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
금요힐링레터
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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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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