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제한으로 다 안올라가네요 ^^
인도 배낭여행 한달동안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기억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앞으로 여행하시는 분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그라, 더운날씨였지만 바닥만은 차가워서 그런지 아이들이 드러눕고 마네요. 그런 아이들이 어머니는 귀엽기만 한가 봅니다.
아그라, 사진기만 들이대면 뭐가 그렇게 좋은지 ~
아그라,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 이 아이는 무슨 이유인지 가만히 서서 그 비를 맞고만 있더군요. 제가 뒤에서 사진을 찍으니 셔터소리에 뒤를 돌아봤고 저를 보자 수줍게 웃던 모습입니다.
아그라, 기차역에서 노숙하는 아이들입니다. 저에게 구걸을 했지만 마음껏 돈을 줄 수 없는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머니에 세정액이 있어 일일히 발라주었습니다.
푸쉬카르. 인도 아이들은 눈에 저렇게 마스카라같은걸 칠하더라구요. 저렇게하면 병과 귀신을 쫓는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푸쉬카르. 마을 가운데 연못 옆에 있는 가트입니다. 유난히 이 곳은 비둘기가 많더군요. 근데 한국에 있는 닭둘기와는 달리 슬림하죠?
푸쉬카르, 인도 전통 의상은 색이 참 화려합니다
푸쉬카르
푸쉬카르, 산 꼭대기에 올라 저 자세로 쉬고 있는데 원숭이가 제 바로 코 앞까지 다가오더니 저와 똑같은 자세를 취하곤 절 쳐다보더군요. 마치 사진 한장 찍어보라는 듯이.
조드뿌르, 많은 분들이 김종욱찾기 라는 영화를 보고 인도를 방문하는 경우기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조드뿌르, 골목을 걷다 잠시 서있는 릭샤 안에 타있는 이 소녀와 눈이 마주쳤고 저도 모르게 소녀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고 나서 릭샤가 바로 출발하는 바람에 다른 사진은 없지만 인도여행 중 찍은 사진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조드뿌르, 아이들이 자신의 집에 초대를 해서 집으로 가는 골목길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우다이뿌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아이들은 높은 건물에서 강물로 뛰어내리곤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데 겁도 없이 몸을 내던지는 모습을 보며 놀랐습니다.
우다이뿌르, 가네샤 축제 도 중 찍은 사진입니다.
조드뿌르, 이건 제가 찍었다기보다 사진속 아이들의 친구 목에 제 카메라를 걸어주고 제가 뒤에서 셔터만 눌러줬습니다. 아이들의 시점에서 사진을 찍으면 가끔씩 이런 사진이 걸리기도 합니다.
우다이뿌르
우다이뿌르
우다이뿌르
우다이뿌르
바라나시, 겐지스 강에 제사를 올리는 사제의 모습입니다. 찍을 당시 이 사제가 예수님을 닮았다 생각해서 이 분만 집중적으로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라나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델리, 인도 여행 다녀오신 분이라면 기차 생각이 많이 날겁니다
아그라
우다이뿌르, 꽃가루를 서로에게 뿌려대며 축제를 즐깁니다
조드뿌르, 조드뿌르에서 한국인 여행자에게 제일 유명한 게스트하우스인 고팔하우스 사장님의 아들입니다. 사장님이 참 친절하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셨는데 조드뿌르 가시는 여행객이라면 한번 꼭 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즐감하셨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사진 너무 좋네요~
감동이 전해지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사진 너무 좋아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