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읽으시는 분들 다들 복 많이 받으시길..
미리 감사드립니다.
1)
큰 아이가 초4입니다.
내년에 초5 올라가구요.
학원에 많이 안다녔고 그냥 집에서 시켰습니다.
순둥이라 시키는대로 하긴 하는데, 목표의식이 없어서 만만디에..
멍때리기가 ...ㅠㅠ..
제가 보기에 완전 탑 클라스는 아닙니다.
초3-4에 수학의 정석 시작하는 애도 몇명 있는데.. 저희 애는 그런정도는 아니구요
학원 안다니고 그냥 최상위,쎈, 등등 문제집 풀면서 혼자서 진도 나갑니다..
지금 4학년 여름방학 끝나기 전인데
스스로 선행으로 초5, 수학 2학기 최상위 문제집은 거의 다? 맞추고,
기본에서 계산실수.. 초6 1학기 최상위 아직 안풀었고 응용까지 거의 다 맞춥니다.
최근에 수학과외 시작했는데 필즈 수학으로 하고 있구요.
(초4 끝나기 전까지 초6과정 수학 최상위까지 다 끝내려고 합니다. 다들 초 5부터 중학과정 시작해서요)
이상하게 어려운거 다 맞추는데 어떤건 필즈 초급 상 기본문제인데도 전혀 이해를 못하는 문제도 있어요.
좀 들쭉날쭉.. 더 어려운건 맞추는데 쉬운거는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조금 잇어요.
계산실수 에전에 엄청 많아서, 하루에 한시간씩 미친듯이 연산만 시켰더니 한달지나니 조금 좋아졌고..
아참 원래 CMS는 다녔구요 w3인가 그이상 반인가? 거기 다니고
한양대 영재1차 붙고 2차 면접 떨어지고
서울시 영재는 4학년 올라갈때 처음으로 시험봤는데 붙어서 지금 다니고 있어요.
영어는.. 일반유치원 나와서 abcd만 외우고 초1들어갔다가
다른 아이들 너무 잘해서 미친듯이 영어 초1부터 시작해서
초3 말에 4.3 정도 실력 올려놓고, 지금 초 4인데..
영어는 거의 손놓고 수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냥 10분짜리 2-3개 유튜브로 CNN 방송 스스로 보기 (이건 좋아함)
해리포터 원서로 쉴때 보는데 지금 2권인가 3권 보고 있구요. 해리포터를 워낙 좋아해요.
영어는 하루에 단어 20개 외우고 4000 시리즈 레벨 두번째??책??
독해는 대부분 다맞아요. 제가봐도 정말 잘해요. 독해는요. 더 어려운 책도 독해는 다 맞춥니다.
다만.. 게을러 터져서 단어 스펠은 잘 못외우고.. 글씨가 개판. 저랑 두달 글씨연습했는데 조금 나아지긴했는데
영문법이 약해서 다음주부터 문법선생님 과외 다시 시작해요. 초등3학년 올라가자마자, 저랑 성문 기본 영어 책으로
성문기본 영어 동영상 강연 들으며 8품사하고 5형식 했는데 아이가 너무 지겨워해서 효율이 떨어져 중단했습니다.
중간에 미국 교과서인 Betty Azar 한글판 책으로 몇달 영문법 하긴했습니다.
2)
둘째는 초1인데
둘째는 첫째보다는 머리가?? 떨어지는데
애는 실수를 절대 안하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한번 이해하면 절대 까먹지 않는 스타일..
첫째는 2-3초 만에 다 이해하는데 맨날 까먹는 스타일..
첫째는 자기가 답 밀려써서 꼴찌해도 신경전혀 안쓰는 (꼴지인지도 모르고 있음) 독고다이 스타일
원하면 죽을때까지 하고 원하지 않으면 모두가 비난해도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둘째는 2등하면 분해서 잠을 못자는 스타일, 질투 많습니다.
둘다 아들인데
..
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요즘 집값이 너무 올라서 매수하지는 못하겠고
사는 집도 양도세 중과때문에 팔지 못해서..
지금 사는집 전세주고
이사 가려는데
일원동과 대치동 두군데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대치동쪽으로 마음이 기울었...)
1) 일원동은
집들이 너무 낡아서 좀 꺼려지고
또 대치동까지 멀어서 라이드 20-30분 길에 버리느게 너무 힘들고
대왕중가서도 학원 이용하기가 힘들까봐 걱정..
(차라리 중동중 중동고가 더 나을듯)
2) 대치동은
대치초 가면 너무 치열할까 걱정..
아이가 중간도 못하면 어떻할까 고민되고..
(일단 초4까지 초등학교 과정 수학 최상위 다맞을때까지 완벽히 끝내놓고 초5부터 중학과정 시작할때 대치동에서 시작하려고)
대청중가면 너무너무 치열해서 치일까 걱정
일원동은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순하고 분위기 좋지만
대왕 중학교 이후로 고교가 불투명하고 ..
학원가 이용에 약갼의 제약이 있고
대치동은 너무 치열하고 서로 정보 안주고, 가서 살아도 정보를 서로 안줘서 얻을게 없는데..
어디학원이 더 좋은지.. 서로 잘 안가르쳐준다고 하더군요.
중학교 확실 그리고 그 이후로 고교가 확실하지만
꼼꼼하지 못한 첫째가 내신에서 손해를 많이 볼거 같아 걱정..
단대부고가 좋긴한데
아이파크 외에는 혹시 가능성은 낮지만 배정 못받을 가능성이 늘 있고
단대부고는 인원수가 적어 내신따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
남녀중학교를 다녀야 여자들에게 치어서 꼼꼼함이 단련되어 고등학교때 수행평가 능력이 배가 되는데
남자중학교 보내는 것도 걱정되고
아이가 집에서 많이 하거나 근처 토즈나 시작독서실 끊어서 저랑 같이 다녔는데
학원 뱅뺑이 안돌던 애가 대치동 가서 갑자기 학원 다니는데 적응 잘할까 걱정도 되고
학원 이용안할거면 뭐하러 대치동 가는건가 고민도 되고..
그럴바에야 일원동 갈까 하는데 거기는 꼭 필요한 몇개 학원 이용하는데 시간 버릴까 걱정되고
대치동 가야겠죠?
일원동 매수해서 들어갈까 하는데 돈이 다른데 투자한게 많아서 간당간당 ..
게다가 요즘 너무 올라서 ㅠㅠ
대치동은 매수하기엔 투자성이 제 개인적으로 높지 않아보이구요.
일원동 가면 분명 대치동갈껄 후회할꺼같고
대치동가면 애가 너무 치여서 적응 못할까봐 걱정됩니다.
ㅠㅠ
(추신)
저희애 그렇게 잘하지 못합니다.
황소 시험도 안봤고 (아마 떨어졌을듯)
CMS탑반도 못(안?)들어갔구요.
황소 들어가서 날고 기어야 대치동 가서도 총알받이 안될텐데
그래서 고민입니다.
ㄴ애가 노력을 안해요.
늘 멍때리고.. 딴생각하고..
어떤건 10문제중 2문제를 아예 문제를 안풀고 다 풀었다고 한 적도 있어요.
깜박하고 안풀었다고 ..
지금 늘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확실히 학원 많이 안보내니까 시간이 좀 남긴합니다.
초2-3때 스크래치 열심히 하더니 더이상 재미 없다고해서
초4부터는 C언어 주1회 배우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합니다. 지금 중급반)
애 불행할까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나름 즐겁고 재밌게 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많이 놀러다니는데, 과학관이나 체험하는 곳등 많이 갑니다.
//
근데 여기서는 수학 과외 선생님 구하기도 너무 어렵고
딱맞는 학원은 죄다 대치동에 있고..
영어는 너무 잘해서 반이 없어요.
보습학원 갔더니
중학생 형이랑 같이 수업들으라 해서 안다닌다고 했어요.
첫댓글 요즘 애들 이렇게 빡신가요?ㅠ
아.. 다른 애들 더 심하게 하는 애들 많아요. 저희애는 그렇게 까지 심하게 안하고
많이 쉬고 많이 놀면서 합니다. 그래서 많이 못해요.
@티거-.-zzz 아이가 똑똑한거에요. 빡세게 해도 이보다 못하는 애들 많아요
아이가 똑똑하고 따라가니 시킬 수 있는거고 아이가 잘 하니 더 잘 하도록 하려고 엄마도 노력하는거겠죠. ^^
정보는 엄마들이 굳이 안줘도
엄마가 설명회 다니고 실장님들에게 여쭈면서 하면 되는거죠.
살다보면 친해지고 오자마자 들이대면 거리두는거야 어디든 마찬가지죠.
잘 지내시죠? 요즘 보면 다 귀찮고 부동산도 귀찮고 이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구요.
아이들 위해 이사가려고 하니 투자해놓은건 양도세중과로 팔지도 못하고 .. ^^
이제와서보면 좀 바보같이 살았나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티거-.-zzz 양도차익 어마어마하단 얘긴거죠?
국가랑 공투했다 생각하고 하나쯤 정리해서 대치동에 뿌려주세요 ㅎㅎ
오래 살아보니 그래도 대부분은 잘했던 애가 계속 잘하더라구요.
극단적으로 초3때 정석 풀고, 한자급수 2급 받아놓고 고1 모의고사 보고 답 안나와서 미국 간 애도 봤고,
울아들 친구녀석은 수학으로 고전해서 미국 보냈는데 수학에 자신감 생겨 일리노이 공대 간 애도 있어요.
사춘기라는 복병에 역변하는 애도 있고 별 일이 다 있지만, 콩 심은데 콩 나온다면 뭐...잘 하겠죠^^
오면 처음에 선행 안했나 싶어 조급증 생기는 엄마 있는데(실은 저...)
그러면 모자관계 삐그덕거리니.. 부모가 중심 잡고 페이스 조절 잘 해야 할듯요.
@멋진 인생 ~! 예전엔 일원동은 PC방이 드물고, 대치동이 PC방이 많아서 아들둘이면 일원동 추천했을텐데,
상층부의 학원장님들이 지혜롭게 잘 인수하시고 스터디 까페로 개조해 놓으신건지,
최근에 피씨방 있던 자리는 거의 스터디까페로 변화됐어요.
해마다 다르지만 단대부고 좋죠. 그 쪽으로 보심 돼요.
행여 넘쳐서 중대부고를 가면 또 어때요? 거기서도 잘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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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20 10:04
공부를 잘 하는 편이라서, 공부를 더 시켜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면 대치동이 맞는 거 같습니다.
경쟁 걱정하시면 아예 생각 접으시고요.
공부 제대로 하는 아이들 타고난 재능도 있지만, "아... 이렇게까지 공부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빡쎄게 합니다.
잘 하는 아이가 계속 쭉~ 잘 하는 편이지만,
공부하다가 다른 방향으로 재능이 튀는 아이도 있고요. ^^
(글쓴이가 원하는 답은 아니지만) 3,4학년때 정석 풀 필요없어요. 6년뒤에나 공부할 진도를 미리 빼서 얻다 써먹나요? 엄마들이 너무 과도하게 선행 시키는 거 같음
저희 집 초4 아이가 어디서 들었는지 ‘엄마, 선행은 하면 안돼. 그럼 학교 수업에 재미를 못느껴’ 하길래.. 속으로 고맙구나 엄마 걱정 덜어줘서 했네요 ㅎㅎㅎ
저도 똑똑한 아이 하나 키우면서 늘 고민했었는데요
다 키워논 지금 다시 과거로 돌아가라면 아이데리고 시골 마을 전교생 몇 안되는 학교 보낼겁니다
성장과정이 밝고 소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요
좋은 대학은 갔지만 아이에게 늘 빚 진 느낌이예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대로
제아이는 사교육 없이 공부했어요
일전에 리틀팍스듣기만으로 성공사례글도 올렸었구요
사교육이 없었다 해도 나름 스트레스는 많았어요 아이나 저나.
이제 뺄거 빼고 액기스만 갖고
훨씬 많은 자유시간을 가지면서도
대학 보낼 자신감도 생겼고
어떤부분에서는 대학에만 집착했던게 어리석었던 이유도 알게 된거죠
@생명의 서 현명하시네요
이러고 살아야하나 하는 슬픈 생각!!!ㅠㅠㅠ
2222222 아니지 싶네요
3333333
같은 초4 아들있는데 ㅎㅎㅎ 다른 나라 얘기같은데 이또한 현실이겠죠? 씁쓸하네요 ㅜ
222저두 초4딸 키우는지라 딴세상 얘기같아요~요즘 4학년 2학기 수학 예습하는것두 잘하고 있어 기특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ㅎㅎㅎㅎ
더한애들 많다 하시면 할말 없는 거쥬....대치동 가셔서 훌륭히 키우세요..^^
비슷한 친구들 많은 상위1프로카페? 이런 카페가서 물어보시는게 더 좋은 대답 얻으실듯요.
영재나 천재가 아니면 그냥 지금 있는 곳에서 잘하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무리해가면서 아이들 교육에 목숨걸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우와 아이가 정말 똑똑하네요 @.@
저걸 시킨다고 아무나 다 되는게 아니죠.
정보는 드릴게 없고 부럽습니다 ~^^
왜 저러고 살아야 하냐고 댓글 다신 분들 대치동 안살아보신 분들....
가시면 왜 가야하는지를 알게 된답니다 ^^;;
하지만 초34에 정석 푸는 애는 정말 몇 안되요 아주 소수가 회자되는거죠 아무리 대치동이지만요
우리시누이도 애가 너무 대치동으로 가고싶어해서...수업 들어보면 수업수준이 다르다고..(애가 욕심있고 공부만하는 순딩이)중학생때 무리해서 갔는데..
우리애들 초딩,유치원인데 하루라도 빨리오라고 난리네요.. 대치동에서 교육시키라고~~
사교육 하지 않지만 쪼끔? 똑똑한 초5 아이 있어요. 저희 부부는 대학에 초점을 맞추지 않기로 했어요. 자유롭고 창의성있게 사고하고 좋은 교사들 좋은 친구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수학도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면서 어디까지 활용하는지 보고 영어도 점수보다는 나중에 영어로 정보를 얻고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접근하고 있어요.
이번 통지표보니 매우 창의적이고 자기주도 학습이 매우 잘 되었다고 담임교사가 써놨더라구요. 저흰 1기 신도시 , 변두리에 있어요. 대학을 위해 달렸던 저도 신랑도 살아보니 그럴필요 없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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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거기만요.
@내 생각엔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요즘애들 불쌍하네요. 대학 가기전에 번아웃 될듯요. 우리 새언니는 스카이 나와도 그냥 애들 놀게 하던데. 저라면 초등이 저런 스케줄 미쳐버릴 듯. 누구를 위한 경쟁인지.
걱정 감사하지만 저희애들도 그렇고 황소에서 미친듯이 3시간씩 공부하는 애들도 다들 장난치고 낄낄거리며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힘들어하는 애들도 물론 있습니다. ㅠㅠ
똑같은 4학년 남자아이 키우는데...너무너무 달라서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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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정도는 아닙니다.
황소 보면 떨어졌을거에요. 최상위는 잘푸는데 확실이 황소 탑 애들은 저희 애보다 훨씬더 잘해요.
게네들은 2-3시간 수업도 웃으며 열심히 잘 견디고, 올림피아드 문제 하나로 1-2시간씩 고민하는데, 제 아이는 1시간만 해도 지겨워죽으려고 해서 10-20분 쉬어야 해요.
이동네 황소에서 탑애들도 대치동 안가고 뭐뭐 대회 준비하고 뭐뭐 대회 수상하는데
우리애정도로 대치동 가는게 맞을까 고민됩니다. 총알받이 될까봐 ㅠㅠ
@나는 매일 성장한다 헉.. 아니에요.
수학은 직접 가르치지는 않고 애 혼자 했어요. 작년에 선분정의 직선의 정의 마름모 정의 저랑 같이 외울때만 제가 도와주고.. CMS 문제 풀다가 B형 모르는거 제가 좀 설명해주고, 최상위는 틀리면 혼자서 다시 해보라고 2-3번 기회를 더주고 그래도 못풀면 제가 설명해주었어요. 수학은 개념암기가 젤 중요해서 정의부터 달달외우게 시켰고, 샘플 문제는 스스로 읽어보고 스스로 진도 나갔어요.
폴리나 청담은 가본적도 없어요. 초1때 이챕터스 주 2회 정도 다녔는데, ORT CD로 듣고, 따라 읽는거 1년정도 시켰구요. 갈때마다 단어 10개씩 외우는거말고 저랑 하루에 20개 정도 따로 노란단어책 사서 스펠 외웠어요
@나는 매일 성장한다 아. 그리고 저녁 먹을때마다, 노트북 17인치로 식탁에서 큰아들 둘째아들 같이,
영어 만화를 보는데, 지금 한 4년째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보고 있어요. 저녁 먹을때만 1시간 정도..
스폰지밥 시리즈 시즌1234 (100-120개), 마다가스카 팽귄 시즌 123(80개) 어벤져스 티비판 시즌 1234(70-80개), 그외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전편, 마다가스카 펭귄 영화 123편 이런거 모두 영어로만 보게 했어요. 그리고 넥소나이츠 전편60개, 그외 리틀팍스.. 4년 넘으니까 효과가 조금 있는거 같기도 하고..
@나는 매일 성장한다 아.. 수학이요.
수학은 이해될때까지 샘플문제 읽어보라고 했고
정의는 무조건 달달 외우고, 못외우면 저랑 같이 문장10번씩 따라썼구요.
그리고 기본형 응용문제 풀라고 방에 놔두고 나오고.. 다풀었다고 하면 그때 부모가 들어가서 채점하고.
조금 쉬었다가 CMS숙제나 최상위 다시 2-3장 풀고.. 다풀었다고 하면 그때 방에 들어가서 채점해주고.. 이렇게 하루 2-3시간씩 수학하고 있어요. 이해안되는 부분은 쎈도 풀어보고, 자꾸 틀리는건 숫자바꿔서 여러번 계속 계속 계속 풀었고, 문혜길은 안풀었구요.
기본응용 + 최상위, 를 기본으로 하고, 쎈은 보조적으로 풀고, 여기에 CMS숙제는 혼자하고, 필즈는 과외선생님이랑 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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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만 모른거 아니여서 다행이라눈요^,,,,^
와...천재키우시네요.독해가 되는데 그것도 스스로..최상위 혼자 푼다..대박..
부럽습니다..
황소는 뭔가요?ㅠㅠ
아이가 스스로도 잘하고 대치동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거부감이 없으면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황소가 뭔지 너무 궁금해요
아이가 넘 잘하네요ㅎㅎ
아니, 대치동 전세 여력이 된다면 왜 고민을 하세요. 대치동이 경쟁만 치열한줄 잘못아는 학부모들이 많네요.
대치동은 전반적으로 아이 키우기 아주 적합한 곳이예요. 주거환경, 생활편의도 아주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