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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특사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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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마/야콘 비 먹더니 부쩍 자란 야콘..^^;;
구월의 햇살 추천 0 조회 277 12.07.14 09:3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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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14 11:11

    첫댓글 요즘 제 귀에 자주 들리는 야콘~ 궁금한게 많네요? 귀농준비 하다보니 ㅎㅎ

  • 작성자 12.07.14 11:25

    한 번 심어 놓으면 별로 손 가는 거 없이 잘 자라 줍니다.
    야콘으로 돈 벌 생각이 아니시라면 한 번쯤 심어보셔두 될 겁니다 ,워낙에 많으신 분들이 심어 파시기는 하지만 수요가 많질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뭐 그냥 120여주 정도 되는데 혼자 실컷 먹고 친지들과 절친놈들에게 돌릴 생각.^^;;
    장점이 많은 작물이라 전 계속 이만큼씩 심을 겁니다.

  • 12.07.14 11:28

    좋은답변에 감사 ~마음의 넉넉함이 전해지네요^^

  • 작성자 12.07.14 12:04

    맛난 점심드세요~~
    귀농을 하실 때 환상은 갖지 마시길..
    경제적 불규칙과 감소의 어려움 이전에 사람의 문제가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그 반대편에 선 사람도 있고 텃새라는 것이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마을과 약간은 떨어진 혹은 마을 끝자락..(너무 멀리 떨어져도 단점이 많으니) 곳이 좋고 겸손한 자세와 인사는 필수.
    단, 마을 일에 끌려다니시지는 마시고 주변에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은 돕되 아닌 것은 확실히 아닌 것.
    전 주변분들 도울 수 있는 것은 돕지만 (예 , 고추밭에 수돗물 공급--추후 영수증 보고 계산 , 더울 때 옆밭의 할머님들께 아이스크림 서비스 등등)
    도움은 안 받습니다.

  • 작성자 12.07.14 12:10

    할머님들과 인사를 나누시며 자주 대화를 나누시면 이런 저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질문도 많이 하세요 ,
    여러 답이 나올 수 있지만 정답은 사람.

  • 12.07.14 14:27

    역시 명관이시네요~정답이네요 감사합니다

  • 12.07.14 19:49

    축하드려요

  • 작성자 12.07.14 20:36

    지들이 알아서 잘 자라주었으니 ....과연 축하 받을 일이군요.ㅋㅋㅋ
    길러 본 작물 중에 제일 손이 필요없던 작물.
    하지만 수확 뒤에 숙성도 시켜야하고 보관에 신경 쓸려면 일이 많겠지요?
    그러니까 얘들은 뒤통수형.ㅋㅋㅋ

  • 12.07.15 17:31

    우리집 야콘은 가뭄에 못자라서 고루지가 못해욯

  • 작성자 12.07.15 18:01

    저는 사실 물 급식은 해줬습니다..
    잘 자라다가 목말라 죽어 하나도 못먹게 되면 나만 억울하니깐요^^;;

  • 12.07.19 13:43

    저기 야콘 질문있습니다!! 야콘에 칼슘제나 영양제 붕산 등을 조금씩타서 뿌려줘도 되나요?? 병충해 소독은 해도 됩니까? 살충.살균제 등등 전문가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 작성자 12.07.19 13:51

    제가 알기로는 야콘은 추비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야콘은 병충해에 강해서 별로 신경 안 쓰셔도 될 겁니다.
    단 물빠짐은 좋아야해요 ,두둑을 높이 하시고 물이 고랑에 안 고이도록 물길을 잘 터 놓으세요.

  • 12.07.19 14:39

    하나 추가한다면 태풍,비바람에 쓰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세우고 줄을 쳐서 안 넘어지게 만 해주면
    따로 할 일이 없습니다. 요즘 당뇨,변비에 좋다고 해서 많이 심습니다.

  • 작성자 12.07.19 14:42

    백안님 말씀이 지당^^
    제 야콘도 새벽에 나가보니 많이 넘어져 있더라구요.
    저도 줄 좀 쳐줘야 할까봐요.
    감사.^^

  • 12.07.26 11:13

    몇그루 심었는데 잎에 배추벌레가 다 갉아 먹어 핀셋으로 잡는 중입니다
    배추벌레 대단해요

  • 작성자 12.07.26 13:56

    배추 벌레가요??
    헐~~
    그러면 조청을 물과 1:1로 희석해서 한 번 분사해보세요.
    (잎 뿐만 아니라 그놈들이 쉴만한 틈새에도 )
    그게 아마 멸강나방 애벌레나 노린재 억제할 때 쓰는 방법인데
    전 옥수수 멸강나방 애벌레를 설탕물을 진하게 타서 방제햇습니다
    설탕보다는 조청이 더 찰기가 강할 테니 그리하시면 더 낫지 이리 말씀드리는 것.
    배추벌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조청의 찰기로 인해 제대로 다닐 수가 없어 충분한 효과가 있지 싶어서요..

  • 12.07.29 11:47

    제가 키운 야콘도 키를 쭉쭉뻗으며 자라고 있는데 지금은 어떻게 관리해주는것이 좋을까요?

  • 작성자 12.07.29 12:11

    제가 알기로 야콘은 추비가 필요없는 작물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고산 작물이니 물을 자주 줘도 해로울테고
    가끔 물이나 주시되 절대 습해서는 안 되므로 비가 왔을 때 속히 물이 빠지도록 물꼬만 잘 터놓으신다면..
    야콘은 수확 후 후숙 과정이 더 중요할 겁니다.
    기르는 건 문제가 아닌데 전 그거 때문에 신경 쓰임..

  • 12.09.27 17:42

    햇살님은 야콘 전문가군요...물음에 답을 충분히 주시는게...
    야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요즘 판로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는데 아닌가요..?

  • 작성자 12.09.27 17:55

    아이고 전문가 아닙니다.
    심기 전에 그저 조금 세심히 조사를 해보았을 뿐..^^;;
    심고 나서 감당을 못하면 나만 손해니까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 저는 처음부터 아예 파는 쪽으로는 생각을 안 하고 심은 것이라 신경을 안 썼거든요.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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