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21~422
Scorpions
Rock의 전설, 독일 출신의 Hard Rock 밴드, Scorpions의 'Holiday', 'Wind Of Change' 2곡 입니다.
첫번째 곡, 'Holiday'는 1979년 발표한 6번째 스튜디오 앨범 [Lovedrive]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은 독일 챠트 11위,
영국 챠트36위, 빌보드 챠트 55위에 올랐습니다.
이 곡은 같은 앨범의 수록곡 'Always Somewhere'와 함께 싱글로 발매되어 당시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챠트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싱글로 발매된 4곡중 'Is There Anybody There / Another Piece of Meat'이
영국 싱글챠트 39위, 'Lovedrive'가 69위에 올랐죠...
두번째 곡, 'Wind Of Change'는 1990년 발표한 11번째 앨범 [Crazy World]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은 독일,
오스트리아 앨범챠트 1위, 빌보드 앨범챠트 21위에 올랐습니다.
1991년 싱글로 발매되어 독일 싱글챠트 정상에, 빌보드 싱글챠트 4위에 올랐죠....
이 곡은 당시 고르바초프의 주도 하에 구 소련에서 실행되던 Perestroika(개혁정책)과 서구 자본주의에 대한 Glasnost
(개방정책)을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노래의 주된 내용 역시 모스크바의 거리에서 변화의 기운을 느끼며 모든 사람들이
자유를 누리며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때가 오기를 희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밴드는 러시아어 버젼으로 'Ветер перемен'을, 스페인어 버젼으로 'Vientos de Cambio' 라는 제목으로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1971년에 독일의 공업 도시인 함부르크에서 쉥커 형제인 루돌프 쉥커(Rudolf Schenker)와 마이클 쉥커 (Michael Schenker), 그리고 보컬리스트 크라우스 메이네(Klaus Meine)를 중심으로 결성된 Scorpions는, 초창기에 정식 멤버가 아닌 세션 뮤지션들을 모아 유럽 일대를 순회하면서 연주를 하던 그룹으로, 1973년에야 드러머인 허만 레어벨(Herman Rarebell)과 베이시스트 프란시스 부콜츠(Francis Bucholz)를 기용하면서 5인조의 헤비 록 그룹으로 면모를 갖추었다. 당시 영국과 미국에서는 헤비 록이 성행하던 시기였지만, 독인은 클래식 음악이나 전통 민요에 젖어 있었으므로, 독일 팝 신의 색다른 분위기에 사운드를 연출하는 이들의 음악 스타일은 배타심이 강한 독일 사람들에게 외면 당하기가 일쑤였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이들은 1973년에 데뷰 앨범 「Lonesome Crow」를 발표하고, 유럽 순회 공연을 벌였지만, 저조한 판매 실적과 이질감을 느낀 대중들로부터 비난의 언성만 높혔을 뿐, 별 반응을 얻지 못한 실패의 앨범이 되었다. 또한 순회 공연 도중에 마이클 쉥커가 탈퇴하여 영국그룹인 UFO로 이적함으로써 적지 않은 그룹 내에 물의를 일으켰다. 마이클 쉥커는 스콜피언스의 중심 인물이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인기를 지니고 있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스콜피언스로서는 상당한 충격이 되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울리히 로스(Ulrich Roth)라는 새로운 기타리스트를 맞이하면서부터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또한 이 때부터 독일을 위시한 유럽의 팝 팬들도 점차적으로 헤비 록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1976년 에는 두번째 앨범 「Fly To The Rainbow」를 발표해, 정통 헤비록의 진수를 그들에게 전했으며, 계속해서 앨범 「In Trance」를 발표하고, 다소 물의를 일으켰던 앨범 「Virgin Killer」를 1977년에 발표했다. 이 앨범은 소녀의 누드 사진을 쟈켓에 실어, 쟈켓 사용금지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는 사회적인 사건으로 취급되기도 했지만 젊은 팬들 사이에서는 더욱 인기를 얻어내는 이율 배반적인 사건이 되기도 했다. 그러한 사건에 빠져 궁지에 몰렸던 스콜피언스는 그해 6월에 발표했던 다섯번째 앨범 「Taken By Force」 역시 쟈켓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이러한 쟈켓 사건은 스콜피언스를 미국 정복을 꿈꾸게 하였는데,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우선 팝계에 약간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던 일본 팝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라이브 앨범인 「Tokyo Tapes」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받기도 했다. 일본 공연에서의 성공이 힘이 되었던 이들은, 1979년에 미국의 머큐리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의 데뷰 앨범 「Love Drive」를 출반해 <Holiday>와 <Always Somewhere>를 크게 히트시켰다. 이러한 싱글의 히트가 계기가 되어 미국 팝 시장에서 자리를 굳히어 나가던 스콜피언스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얻은 오랜 스테이지 경력을 토대로 해서 중후한 헤비 메탈 사운드를 들려 주어, 이들은 순식간에 미국에서 활동하는 타국의 인기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1979년 3월에는 자신들의 히트 모음집인 「Best of Scorpions」를 발표했다. 이 앨범이 발매되었을 때는 이미 스콜피언스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주 출신의 헤비 그룹 AC/DC라든가 테드 뉴젠트(Ted Nugent)같은 그룹들과 어깨를 겨루는 중견 그룹으로 발전했을 상황이었다. 1980년 4월에는 9집 앨범 「Animal Magnetism」을 출반하고, 1982년 3월에는 10번째 앨범 「Black Out」를 발표해, 이 앨범은 그 해 5월 29일자 앨범 챠트에 등장한지 10주만에 10위에 랭크되는 호조를 보였다. 많은 헤비 록 그룹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십여년간의 세월을 정통 헤비 록 만을 고수하여 온 스콜피언스는 80년대를 대표하는 헤비 록 그룹으로 군림하고 있다. 국내 팝 팬들에게는 1980년 초에 소개된 <Holiday>로 스콜피언스의 정체를 알 수 있었지만, 주한 미국이 주둔 하던 기지촌 부근에서는 그 이전부터 이들의 사운드가 소개되어 상당한 팬을 확보한 그룹이기도 하다. [Studio albums] Lonesome Crow (1972) Fly to the Rainbow (1974) In Trance (1975) Virgin Killer (1976) Taken by Force (1977) Lovedrive (1979) Animal Magnetism (1980) Blackout (1982) Love at First Sting (1984) Savage Amusement (1988) Crazy World (1990) Face the Heat (1993) Pure Instinct (1996) Eye II Eye (1999) Unbreakable (2004) Humanity: Hour I (2007) Sting in the Tail (2010) Comeblack (2011) TBA (2015) [Live albums] Tokyo Tapes (1978) World Wide Live (1985) Live Bites (1995) Acoustica (2001) Live at Wacken Open Air 2006 (2006) Live 2011 – Get Your Sting and Blackout (2011) MTV Unplugged in Athens (2013) Studio albums 19, Live albums 6, Compilation albums 29, Singles 92, Video albums 13 |
Album [Lovedrive] (1979) |
Side one 1. "Loving You Sunday Morning" 2. "Another Piece of Meat" 3. "Always Somewhere" 4. "Coast to Coast" Side two 5. "Can't Get Enough" 6. "Is There Anybody There?" 7. "Lovedrive" 8. "Holiday" |
Holiday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
당신을 멀리 떠나도록 하겠어요 당신은 휴일을 좋아하지요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
당신을 멀리 떠나도록 하겠어요 당신은 휴일을 좋아하지요
It change the cold days par the sun
휴일은 우울한 날을 태양같이 밝게 해 주지요
A good time and far
멀리가서 좋은 시간을 가져봐요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repeat)
당신을 멀리 떠나도록 하겠어요 당신은 휴일을 좋아하지요(반복)
It change your troubled for some love
휴일은 당신의 근심을 새로운 사랑으로 바꾸지요
wherever you were
당신이 어디에 가든지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
당신을 멀리 떠나도록 하겠어요 당신은 휴일을 좋아하지요
Ooh--------Ooh------ Aah----Ah-------- Ah---
오-------오-------아---- 아---- 아----
Longing for the sun you will come to the island way down me
태양을 그리며 당신은 나의 섬으로 돌아올 거예요
Longing for the sun
태양을 그리며
Be will come on the island many miles away from home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섬으로 돌아올거예요
Be will come on the island way down me
당신은 나의 섬으로 돌아올 거예요
Longing for the sun
태양을 그리며
Be will come on the island many miles away
멀리 떨어진 섬으로 돌아올거예요
From home 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집으로 부터 멀리 떨어진, 멀리 떨어진..
Album [Crazy World] (1990) |
Side one 1. "Tease Me Please Me" 2. "Don't Believe Her" 3. "To Be with You in Heaven" 4. "Wind of Change" 5. "Restless Nights" Side two 6. "Lust or Love" 7. "Kicks After Six" 8. "Hit Between the Eyes" 9. "Money and Fame" 10. "Crazy World" 11. "Send Me an Angel" |
Wind Of Change
I follow the Moskva down to Gorky Park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An August summer night,
soldiers are passing by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Gorky 공원으로 모스크바를 따라 내려갔죠.
변화의 바람을 느끼면서 말이에요.
8월 어느날의 밤,
변화의 바람을 느끼면서
군인들이 옆으로 지나가고 있네요.
The world is closing in
Did you ever think
that we could be so close like brothers
The future's on the air
I can feel it everywhere
Blowing with the wind of change
세상이 참 좁아지고 있어요.
상상이나 했었나요?
우리가 형제처럼 이렇게 가까워질꺼라는걸요?
우리의 미래가 바람에 실려와요.
어디에서건 느낄 수 있답니다.
변화의 바람과 함께 말이에요.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dream away
In the wind of change
그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밤, 바로 그 순간으로,
날 데려가주세요.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맘껏 꿈꿀 수 있는 그 곳으로 말이에요.
Walking down the street
Distant momorise are
buried in the past forever
I follow the Moskva down to Gorky Park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거리를 걸어 내려오면
먼 옛날의 추억들은
과거 속에 영원히 묻혀버리죠.
나, 변화의 바람의 느끼면서
Gorky 공원으로 코스코바를 따라 내려가요.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share their dreams
With you and me
날 그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그 순간으로,
나를 데려가주세요.
미래의 아이들이
당신과 나와 함께 더불어
그들의 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곳으루요
The wind of change blows straight
into the face of time
Like a stormwind
that will ring the freedom bell
For peace of mind
Let your balalaika sing
what my guitar wants to say
변화의 바람이
시간을 타고서 바로 불어오고 있어요.
마치, 맘의 평화를 위해
자유의 종을 울리게 해줄
그런 폭풍처럼요.
나의 기타로 말하고 싶어하는 것,
그것을 당신은 balalaika 로 연주하세요
첫댓글 변화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