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오늘의[간추린뉴스]입니다
● 중앙선거대책위 구성을 마친 국민의힘이 오늘 국회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선대위 발대식을 엽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 자리에서 지역구 공천자 254명에게 공천장을 주고 본선 후보자로 공식 임명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 1석씩 나눠 가진 격전지 강원 춘천과 원주를 방문합니다. 오후에는 최대 표밭인 경기도를 다시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 대통령실은 이종섭 대사를 수사하고 있는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공수처와도 충돌했습니다. 이 대사가 공수처의 허락을 받고 출국한 거라고 대통령실이 밝히자 공수처가 바로 반박에 나서면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탈당을 하면서도 '대통령 1호 참모'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탈당을 하겠다면서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지역 예산을 끌어오겠다고 했습니다.
● 전공의들의 부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학병원들은 이제 살아남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병동끼리 통폐합을 하는 것은 물론 무급휴직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해 하루 평균 5억~6억 원씩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부터 비대위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는 25일 일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방 위원장은 사직서를 내더라도 병원 진료는 정상적으로 할 것이라면서도, 현재의 의료파국은 정부의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국방부는 오는 4월과 11월에 군 정찰위성 2·3호기를 순차적으로 발사하고,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전력화하는 등 전력강화에 나섭니다. 보훈부는 수십 년 전 포상된 공적이 오늘날 국민에게 공감받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적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서거했다는 가짜뉴스가 SNS에서 퍼졌습니다. 가짜 뉴스는 러시아어 계정을 통해 퍼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버킹엄궁은찰스 3세의 죽음에 관한 뉴스는 가짜라며 외국 주재 영국 공관들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병원을 급습해 하마스 대원 수십 명과 간부를 사살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여성과 아이들이 다쳤다며 이스라엘군의 행위가 전쟁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 갱단의 폭력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미국이 대사관 비필수 인력을 철수시킨 데 이어 자국 민간인도 탈출시키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도 이에 동참했는데, 우리 교민들이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러시아가 대통령 선거 개표 완료 결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87.2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 역대 최고 득표율입니다. 러시아 선관위는 오는 21일 러시아 대선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 미국 대선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원에 내야 하는 벌금 6천억 원을 내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뉴욕 주 정부는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재산을 압류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선거를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정적으로 더 어려워질 걸로 보입니다.
● '엄마 나 납치당했어' 라며, 미국 유학 중인 딸에게서 온 다급한 전화가 알고 보니 인공지능, AI로 만든 가짜 목소리의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해외에 거주해 연락이 쉽게 닿지 않는 가족을 사칭한 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어린이 보험 업계 1위인 현대해상이, 진단을 받았는데도 보험금을 주지 않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대형 병원 진단도 못 믿겠다며 자신들이 지정한 병원 자문을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원을 넣거나 소송 등으로 맞설 수 있지만 현실적으론 보험금 지급이 끊긴 상태로 몇 년이 될 지 모를 싸움을 시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암표가 온라인에서 공공연하게 거래되자, 일부 가수들이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했죠.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구입과 암표 판매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 코인 붐이 다시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독보적 1위인 업비트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면에는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는 케이뱅크가 다른 은행과 달리 한도 계정 해제 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편법을 동원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 정부가 기후 위험에 대한 과학적 예측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로 댐·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시행하는 바람에 침수, 붕괴 등 위험이 증가한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국내 댐들의 안정성을 분석한 결과, 소양감댐과 평화의댐에서 물이 넘쳐흐르는 월류 현상이 전망됐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 개미들의 투자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미국 증시 활황에 올 들어 국내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약 4조 3천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가 넘습니다. 수익성이 높으니 당연하다는 의견과 쏠림이 심해 걱정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요즘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죠. 그런데 본격 출하시기를 맞은 시설하우스 봄철 수박 한 통이 4만 원이라고 합니다. 전국 봄철 수박 70%는 경남 함안군에서 출하되는데요. 겨우내 길러 이제 출하 시기를 맞았지만 지난겨울 잦은 비로 일조량이 줄어, 수박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상품성 있는 수박 보기가 어렵습니다.
● 사고로 손가락과 같은 신체 일부가 절단되면 봉합을 해야 하는데, 특히 끊어진 신경을 다시 붙이는 작업이 가장 까다롭고 힘들죠. 신경 봉합 수술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회복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밴드처럼 감기만 하면 잘린 신경을 단단하게 이어주는 패치를 개발했습니다.
●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소집돼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팬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했던 공항과는 달리 훈련장엔 침묵이 흘렀습니다. 아시안컵때의 내분사태, 카드게임 등 각종 논란을 의식해 훈련은 단 15분만 공개됐고, 소집 훈련 첫날 늘 볼 수 있던 선수 인터뷰도 없었습니다.
● 기후변화로 전세계 벚꽃이 일찍 피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도 평소보다 2주 빨리 개화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캐나다 밴쿠버 등에서도 벚꽃이 일찍 피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면서 축제 일정도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론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비구름이 지나고, 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19일)
1. 설 명절 이후에도 과일값을 비롯한 물가가 치솟자 정부가 유통과정에서의 과도한 가격인상에 대해 엄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되돌아갈 때까지 해외 과일과 농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대상품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체감물가 급등세가 계속되자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입니다.
◇치솟는 밥상물가 잡기 안간힘
◇尹 "과일값 안정될 때까지...수입확대·물량 무제한 방출"
◇정부 비축대상 사과 포함안돼...민간업체가 보관·유통 관리
◇정확한 유통물량 파악 어려워...정부 할인지원 효과 미지수
2. 해병대 채상병 사건에 연루된 이종섭 호주 대사 문제를 놓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다시 긴장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사가 공수처에서 출국 허락을 받았으며, 재외공관장이 국내에서 마냥 대기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공수처는 법무부에 출국금지 유지의견을 제출했고, 공수처에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8일 서울아산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간담회를 갖고 “후배들을 설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2000명 증원이라는 숫자와 원칙에 변동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손을 꼭 잡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발표한 이후 윤 대통령이 병원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증원 수를 조정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고수하지 마시고 미래를 내다보고 후배들을 설득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대통령실>
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흘간 치러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5선을 확정지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87.32% 득표율을 기록해 러시아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000년 3월 집권한 푸틴 대통령은 이로써 77세가 되는 2030년까지 집권하게 됐습니다.
◇러 대선 득표율 87% 역대 최고
◇'30년 종신집권' 길 연 푸틴
◇"NATO와 충돌은 3차대전" 경고
◇우크라戰 공세 강화 의지 드러내
◇나발니 사망도 언급 "슬픈 일"
5. 매일경제가 앞으로 모든 기사를 AI 번역 서비스인 ‘네이버 파파고’를 통해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합니다.
국내 포털은 물론 구글·야후재팬과 같은 해외 포털에서 외국어로 검색할 경우에도 매일경제의 외국어판 기사가 노출됩니다.
해외 시장 진출이나 투자자 유치를 앞둔 국내 기업들이 매일경제 기사를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네이버 AI번역 파파고 협업
◇3개국어로 韓기업 검색하면...해외포털 번역된 기사 노출
◇외국 기업인·투자자 위한...한국뉴스
플랫폼 역할 기대
6. 육휴 손본다…급여 올리고, 아빠 의무화 검토
◇정부, 제도개선 연구용역
◇"양육비 턱없이 부족" 지적에...소득대체율 인상 필요성 부상
◇배우자 출산휴가 한달로 늘려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가...유연근무·육아휴직제 제약"
7. 서울 생계비, 런던·도쿄보다 비싸… 삶의 질은 81위
서울 생계비가 전 세계 도시 227곳 중 16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 세계 도시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항목에선 241곳 중 81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일러스트=김성규
8. 르노車, 부산에 7000억 투자…미래차 전진기지 만든다
◇부산시와 생산기지 구축 MOU
◇하이브리드 중형 SUV '오로라1'...하반기 출시 앞두고 부활 꿈꿔
◇드블레즈 사장 "최대 1.5조 투자...본사와 전기차 생산도 협의 중"
9. 올들어 전세보증사고 1조 육박 … 건수·액수 모두 최다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신고된 보증 사고 액수가 두 달 만에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세보증 사고액이 누적 4조원이 넘은 가운데 올해는 사고 발생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HUG의 보증 여력이 소진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2월에만 벌써 6489억원
◇갱신할 때 보증요건 강화
◇빌라 역전세 현상 심화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1.[날씨] 전국 대부분 비나 눈…
아침 최저기온 0∼10도
2. "일괄 사직" vs "면허정지 최종통지"…의정갈등 '치킨게임'
3. 보훈병원 신규·재계약 예정 전공의 56명 중 53명 임용 포기
4. 김정은, 5선 확정 푸틴에 축전… "당신과 굳게 손잡겠다"
5. 尹 "AI·디지털 활용한 가짜뉴스, 민주주의 체제마저 위협"
6. 공수처 "공소권 없는 불기소 사건, 검찰에 기록 안 보낸다"
7. 프랑스 대러 강경론자, 마크롱 '우크라 파병론' 동조
8. 홍해 불안속 글로벌 기업들 인터넷 트래픽 경로 변경
9.홍해 불안속 글로벌 기업들 인터넷 트래픽 경로 변경
10. 서울대·연세대 의대 교수들 "25일 사직서 일괄 제출"
11. 日자민당 비자금 의원 80명 처분 검토…제명·탈당권고는 않기로
12. 안동시선관위, 선거사무소 유사기관 설치 혐의 11명 고발
13. 카카오모빌리티 재무제표 순액법 변경…작년 매출 4천억원 뚝
14. 대통령실, 통신3사 최대 13만원 지원금에 "책임있는 결정 촉구"
15. 신원식 "주한미군 현원 2만8천500명, 꼭 필요한 숫자"
16. 조주완 LG전자 CEO 작년 보수 23억…직원 급여 2년연속 1억 넘어
17. 중학생 불꽃놀이하다 튄 불씨, 진주 남강변 잔디밭 태워
18. 축구협회, '아시안컵 원정 유니폼 논란' 해명…"부족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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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야구대표팀, 다저스전도 강공…오타니는 2번 DH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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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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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스라엘군, 가자 최대병원 또 급습…"하마스 간부 은신"
26. 6천억대 인천항 자동화 부두 계획 난항…공모 유찰 반복
27. 교원대 총동문회 "청주교대와의 통합 논의 즉각 중단하라"
28. 아프간 탈레반 "파키스탄군 공습으로 여성·아동 8명 사망"
29. 울산 남구 "지난해 방문객 4천400여만명…전년 대비 4% 증가"
30. 양주 섬유공장서 불…
인명피해 없어
31. '황선홍호' 합류 앞두고 '희비교차'…손흥민 손가락은 아직도
32.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봉 6억6천…정상혁 신한은행장 10억
33. 삼척시, 1969년부터 어린 연어 총 8천836만 마리 방류
34. 방위사업청도 육군협회 무기전시회 'KADEX 2024' 후원키로
35. 원주 주택서 화재…
80대 주민 숨진 채 발견
36. 尹, 하나로마트서 사과 등 물가 점검…"국민 걱정않게 챙기겠다"
37. 전세사기 혐의 공인중개사
"文정부때 양도세 올려서 못 판 것"
38.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39. 우량 씨수소 정액 절도에 허탈… "금보단 비싼 20년 연구 결과물"
40. 청주 남주동 소규모주택정비에 5년간 국비 90억원 투입
41.합참 "북 미사일, 평양 일대서 발사돼 300km 비행후 동해 탄착"
42. 고물가에 학원비마저 줄였다…BC카드 "교육비 매출 24% 급감"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오늘 좀 일찍 퇴근해도 되나요?
Can I clock out early today?
'clock out'은 "퇴근하다", 'clock in'은 "출근하다"이며 시간기록계에 카드를 넣어서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는 것에서 유래된 표현입니다.
첫댓글 오늘도 변함없는 뉴스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의 뉴우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