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화장품이랑 생활용품 인터넷으로 많이 주문하는편인데 고객문의나 배송지연 품절 등 내입장에서는 이해못하는게 한두개가 아니였는데 6개월동안 온라인 쇼핑몰,오픈마켓 운영했던 동생한테 들으니 대부분 이해가 가서 공유하려구~~ 혹시나 고객응대가 답답하거나 배송에 짜증남을 겪은적이 1번이라도 있으면 어떤상황인지 참고해!!
1. 당일출고,배송지연
쿠팡 로켓배송 이후 네이버에서도 당일출고라는게 어느순간부터 생겼고 점점 당일출고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고 하더라구~ 그런데 당일 출고 하면 다음날 받을수 있겠구나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고
판매자 - 택배사 - 배송 - 상품수령 이 단계에서 출고는 판매자게 택배사에 물건을 전달한거고 이후 택배사에서 배송지연이 안되면 다음날 받는거고 아니면 계속 지연되는거..
그리고 물건이 재고가 없고 택배사지연까지 생기면 당일출고라고 되어있지만 3일이상 배송이 지연되는경우도 많대~
2. 고객응대
요즘은 누구나 오픈마켓을 이용하거나 사이트를 만들어 판매를 할수 있어서 생각보다 영세한 업체들이 많아 고객응대랑 포장까지는 같이 하는곳이 많다고 해서 당장 바빠서 응대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전에 한꺼번에 처리하는경우가 많대!! 그리고 큰 업체들도 고객응대하는 직원들이 메뉴얼에 따라서 답변하는경우가 많아 뭔가 애매하게만 말하수밖에 없대... 정확한 상황을 모를수도 있는거지~
3. 반품상품
이게 제일 충격이였는데... 누군가에게 배송된 후 반품된상품을 그대로 새상품처럼 배송되는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옷을 주문한경우에는 누군가 착용한 흔적이 보이면 바로 판매자한테 따져야 손해는 안본다고.,,
4. 사은품,할인!
이건 진짜로! 할인하거나 사은품을 고객에게 서비스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갑자기 나오는 서비스는 재고처리 or 회전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많이 진행하고 또 같은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끼리 경쟁하는 경우가 많대~
그리고 요즘 가격비교때문에 판매자끼리 경쟁하느라 상품 가격이 저렴한게 노출이 되서 가격을 낮추고 배송비를 올린다고 해~~ 4000원짜리상품에 배송비가 3000원,3500원 일케 설정해버리는거야~ 참고해~~
첫댓글 말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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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ㄱㄷ 쇼핑몰일하는데 거래처 반품은 불량일 경우,변심일 경우는 그게 다 쇼핑몰 재고가 되는거임 ㅠㅠ
상황에 따라 다를것같은데 반품한거를 새상품처럼 보내는게 왜 찝찝하냐면 누군가 입어봤거나 한거를 그냥 보내는거일수도 잇으니까 ㅠㅠ
근데 3번은 스포츠브랜드 매장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의류매장이 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