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필수적 경험에 집중
전작 넘어선 성능·품질 자신감
"울트라 모델은 최고 중의 최고"
원자재값 인상 피할 수 없어
'흥행 변수' 출고가 책정 고심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사진)이 다음달 1일(미국 시간) 공개하는 차기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에 대해 "성능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해졌다"고 자신했다. 애플 아이폰과 경쟁 구도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작을 넘어서는 자신감을 내비친 셈이다. 다만 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노태문 "성능·품질 모두 최고"
노태문 사장은 18일 삼성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3 시리즈가 △기본(6.1인치) △플러스(6.6인치) △울트라(6.8인치) 세 기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 사장은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경험에 집중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성능을 강조하며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갤럭시 S23 시리즈에는 퀄컴의 차세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탑재될 전망이다.
특히 울트라 모델의 성능과 관련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에는 화질 성능이 대폭 개선된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의 구매 핵심 사양인 카메라 성능을 고도화해 아이폰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 사장은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것"이라며 "갤럭시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했다.
■ 원자재값 상승에 가격 인상될 듯
갤럭시S23는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작인 갤럭시 S22는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이번에는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해외 정보기술(IT) 매체나 팁스터(정보유출가) 등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출고가를 15만원 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작인 갤럭시 S22 시리즈의 출시 당시 출고가(256GB 기준)는 △갤럭시 S22(기본 모델) 99만9900원 △플러스 119만9000원 △울트라 145만2000원이었다. 여기에 15만원이 인상될 경우 갤럭시 S23 시리즈 기본 모델의 가격은 115만원 가량으로 오르게 된다.
다만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만큼 삼성전자의 출고가 책정에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생각보다 가격에 탄력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신제품이면 사서 써보겠다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만약 갤럭시 S23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서 성능 개선 등 전작 대비 개선점이 뚜렷하지 않다고 느끼면 가격 상승에 대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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