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베이비박스..
다음카페에 주사랑공동체라는 카페가있습니다.
서울 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베이비 박스가 있습니다..
그 교획측에서는 좋은 뜻으로
영아 유기를 하지 말고 베이비박스에 두면
거둬들여서 아기가 필요한 시설(아프면 병원에,입양,위탁가정 등)에 보내는 의미에서 설치를 했다 합니다.
솔직히 미혼모 중 미혼모 시설에 들어가 아기를 낳고 자립심 키우는 분 계시는 반면
어린 맘들은 쓰레기통,음식물통,길거리에 유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겁이 나니까..에휴;;)
그 어린 생명 그렇게 두지 말고 베이비 박스에 두라는 좋은 취지에서 교회는 설치를 하였습니다.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크잖아요..영아유기...
근데 단점이..
그 것을 악용하는 분들도 소수 계시다는건) 1-2%정도?
이 교회는 지금 서울 관활 군청과 싸우고 있답니다..
베이비 박스 철거 하라고요..
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영아유기를 하고 그 어린 불씨를 끄는 것 보다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른 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조심스레 묻습니다..
제가 글 제주가 없어..제 글 오해의 소지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카페에 들어가면 분명 좋은 취지에서 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쵝오장점!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두면 그와 동시에 띵동 벨이 울린데요.
그럼 베이비박스에 사람나오기까지 15초 걸리고 그 사이 아기 엄마나 아빠 또는 할머니등 만날 경우도 있대요
그렇게 만나면 우선 설득하고 직접 키울 수 있게..해서 돌려보낸 사람도 14명이나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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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일단 태어나고 숨어 붙어 있는 생명 억지로 끄면 안 된다고 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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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혼란스러워요..베이비박스..
전 베이비 박스가 좋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악용이 되나보군요...어떻게...?
그건 몰겠어요..관할 군청에선 그 1%때문에 철거하라고 맨날 찾아와서 시비건데요..
전에 뉴스엔가 나온거 본적있어요.... 딱히 찬반을 가리기엔 애매한 문제더라구요.... 좋은취지에 만들었다고는 하나 디자인이나 느낌은 쓰레기 통에 버리는걸 주워오는......
그렇다고 애을 사무실에 데려다 놓고 가라고 하긴엔 얼굴이 알려지는걸 원치않아 가는사람도 없을꺼같고.....
애을키우는 사람으로선 이런논쟁이 어처구니없고 슬프기도 하네여.....
전 베이비박스 설치 좋다고 생각해요
차가운곳에 아이를 두는것보단 차라리 아이를 놓으면 금새 사람들이 알수있게 하고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
그리고 우선적으로 입양기관 홍보나 했음 좋겠네요...
요번에도 아이 낳은사실을 다른사람들이 알까봐 두려워 죽이고
토막내서 유기한일 있었는데.. 그 여자가 입양에 대해서 조금만 알았어도
이런일은 없었을거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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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등학교 때는 콘돔 끼우는 법 가정시간에 선생님이 가르켜 주셨어요-ㅁ-;
저희땐 비됴시청이 전부였는데.... 콘돔... 그런건 어찌생겼는지도 몰랐다능;;;; 어쨋든 피임교육 중요한거 같아요~
가정시간에 몇번에 걸쳐서 성교육 시켜주셨어요..쌤..콘돔 갖고 오셔서 그 거..닮은 봉에 끼우면서 자~이렇게 하는거예요이~..쌤..얼굴 빨개진거 기억나네요.ㅎㅎ 40넘어서 늦둥이 보신 쌤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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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다른 나라에서 시행하는걸 봤을때 무지 충격이었어요ㅠ 근데 어떻게보면 아무런 죄없이 죽어나갈 생명을 보호할수 있는거긴한데.....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3.30 18:03
동전의 앞뒷면 처럼 딱...내릴순 없지만.........일단 저는 반대예요.......일단 낳았으면...제 손으로라도..시설에 보내야 마땅하지 않을까..........싶어요..최소 이정도의 책임이라두..근데 또 유기되는 아기들 생각하면.......참..힘드네요~
몇달전에 중2 애와 토론 수업할 때 토론 주제였어요. 베이비 박스가 단순한 박스가 아니라 아기가 들어 가면 거의 1분 내에 운영 단체에서 알게 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요즘처럼 버려지는 영아가 많은 세상에 정말 필요할 것 같으면서도 비용도 굉장히 비싸고 정부측에선 불법이라 판단하여 양측 의견이 팽팽했었네요.^^
예전무슨시사프로에서 봤어요..전 그때나 지금이나 찬성이예요..어느 버스정류장에 상자에 3일동안이나 방치되 죽은 백일도안된 아기처럼요..그렇게 이세상을 떠나면안된단 생각해요 쉽게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고하지만 전 솔직히 의심이되요 그렇게 쉬울수있는사람이라면 예초 배불기전에 수단안가리고 수술했겠죠..어쩠튼 전 찬성입니다 근본적인문제는 인성교육이겠지만 그게 힘들다면 2,3차적 문제만이라도 해결할수있어야 한다고봐요..슬픈현실이죠..
분명 좋은 취지이긴하지만 베이비박스가 있다면 좀만 힘들거나 형편어려운 가정에서 애가 아플때 애를 받아주는곳이 있다는 생각에 애를 더 쉽게 버리는 상황이 생겨날수도.
무조건 찬성할일은 아니고 무조건 반대도 그렇고 무언가 좀더 개선된 다른방법을 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