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뭐 과거에도
대학생에게 기회 주는 경우가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 테스트는 없이
유독 문정현만 기회를 받았고
정작 국가대표로 뛸 때는
출전 시간이 없어서 왜 뽑았는지 정말 의문
추일승이 딱 좋아하는
BQ 좋은 포워드이긴 하지만
슛 성공률은 국가대표라 하기 민망
국가대표 프리미엄 없어도
문정현이 1순위였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이득을 본 것은 사실이고
반면 유기상은
연세대에서 2 : 2 하다가
무리한 공격으로 계속 주가 하락
하지만 프로에서는
슈터 롤에 충실한 유기상이
초반 신인상 레이스에서 앞서 나가네요.
문정현 국대도 미스터리지만
연대는 왜 그렇게
유기상 2 : 2 를 고집했는지도 미스터리
문정현이 1픽이었군요.... 궁금해서 기록을 보니 기회를 못받은 것도 아니네요. 평균 15분 출전에 20분 이상 뛴 경기도 5경기나 되네요. 기록상으로 보면 기복이 심하네요. 잘할때는 문성곤처럼 다재다능하고 못할때는 그야말로 무록이네요 ㅎㅎ 그러고보니 문성곤도 같은 팀이네요?! 근데 굳이 왜 문정현을?!
한희원이 이렇게 잘할줄 알았을까요
문성곤 주춤할때 플레잉타임이라도 받아야되는데
좀 애매한팀으로갔어요
저는 장기적으로 문성곤 롤모델로 커주면 대성공으로 보일것 같은데.. 아직 슛은 없더라도 수비는 있으니까. 선수풀이 넓으니까 충분히 기다려줄수 있는 상황이라 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포텐과 싹은 보이니까 ~
저도 문정현이 유기상 박무빈보다 한티어가 높다는 평가와 국대박탈이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유기상은 솔직히 지금의 모습과 다르게 본인이 4학년때 스스로 평가를 깎아먹은게 크죠. 문정현은 잘했고요.
문성곤과 비교하자면 승부처에서 활약해줄 수 있는 여지가 별로 없어요 아직까지는 비슷한 예가 깉은 1순위에 부상 이후 슛이 전혀 안돌아온 양준석이 그 케이스인데
팀을 잘못만난 거 같은 느낌...
분명 능력있는 선수인데... 차라리 엘지나 모비스 갔으면 더 잘했을 거 같음
뭐 결과론적인 얘기라서 의미가 없지만 ㅎㅎ
시간이 좀 필요한 스타일 같긴 해요. 나중엔 잘할것 같긴 한데 솔직히 국대 데려간건 오바였죠... 대체 자원이 아예 없던것도 아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