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님 이런 견해는 어떤가요???'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하는 물음에 대해 제 나름대로는...마음에 어떤 의미가 떠올라서 계속 생각을 해나갔는데...사후에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그것이 불법이 말하는 윤회를 벗어나 해탈열반에 이르는 것과 별로 상관이 없다는 거죠...십무기에 대해 해탈열반에 별 도움이 안되니 부처님이 침묵하신 거죠...반열반이 의미있는 게 아니라 해탈열반이 의미있다는...무엇이 해탈열반인가? 하고 물으면...[오온은 내가 아니다...내 것이 아니다...아집을 여의고...번뇌에 메이지 않고...머무르지 않으며... 불법에 의지하여... 무위의 아란나행을... 지금 여기에서 행하는 것]이라고 답하렵니다..
김열권
네, 그렇게 답하시고 체험으로 확인 하시면 지고의 해탈열반을 얻을 것입니다 부처님이 침묵하신 것은 쌍윳따니까야에 보면 사변적인 이원적 상대적 견해에 있는 중생들에겐 초월적 절대 세계를 이해 할 수 없으므로 체험으로 확인 하라 하신 것입니다 계속 관심 가져줘서 감사합니다 오온을 있는 그대로 철견 하시면 그 의문이 풀릴 것입니다 도반님도 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
김도
'오온을 있는 그대로 철견하라'
법사님 감사합니디 (__)
김열권
도반님은 경전에 입각하여 열심히 공부하시니 꼭 수행에 성공 하실 겁니다 시간나면 한번 오세요
김남
법사님! 나라는 존재는 오온으로 이루어진 집합덩어리지 내가 아니다. 따라서 오온은 인연에 의해 일어나고 사라질뿐이라고 인식합니다. 현상 즉 오온이 일어나고 사라지는것을 알아차리는 마음도 나라고 할수 없는건가요?
김열권
아! 중요한 질문입니다. 체험으로 확인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알아차림을 sati 혹은 대념처경 본문에선 반야지혜panna라 합니다. 부처님 입멸후 100-200년경 부파불교시대로 접어 들면서 20개 정도로 부파가 나누어 졌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상좌부(현재 남방 아비담마모태)와 대중부(현재 대승의 모태)입니다. 상좌부에선 반야를 생멸로 보지만 북방 대승에선 불생불멸로 봅니다. 현재 미얀마에선 반야를 생멸하는 행의 집단에 두는 반면 태국의 아짠차에선 아는 마음을 불성으로 봅니다. 지금도 역시 선사에 따라 다르게 봅니다. 서울도 평양에선 남쪽이고 제주도에선 북쪽으로 보이죠. 더 자세한 설명은 저의 강의 중간에 몇차례 언급 햇고요 시간날때 한번 오셔서 체험적으로 더 깊은 대화 나눕시다. 감사합니다.
김열권
현재 한국에 들어온 위빠사나는 남방 상좌부 계통입니다. 저는 항상 니까야 원형 중심으로 수행해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초기불교와 상좌부를 혼동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이 질문은 반복되어 나오고 향후 우리나라에 위빠사나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니 1월 중에 특강 대승위빠사나 제목으로 상세히 정리해 드리 겠습니다
제가 카톨릭 신자라서 그런지 신부님과의 인터뷰가 듣기 좋았습니다^^
김도
법사님 이런 견해는 어떤가요???'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하는 물음에 대해 제 나름대로는...마음에 어떤 의미가 떠올라서 계속 생각을 해나갔는데...사후에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그것이 불법이 말하는 윤회를 벗어나 해탈열반에 이르는 것과 별로 상관이 없다는 거죠...십무기에 대해 해탈열반에 별 도움이 안되니 부처님이 침묵하신 거죠...반열반이 의미있는 게 아니라 해탈열반이 의미있다는...무엇이 해탈열반인가? 하고 물으면...[오온은 내가 아니다...내 것이 아니다...아집을 여의고...번뇌에 메이지 않고...머무르지 않으며... 불법에 의지하여... 무위의 아란나행을... 지금 여기에서 행하는 것]이라고 답하렵니다..
김열권
네, 그렇게 답하시고 체험으로 확인 하시면 지고의 해탈열반을 얻을 것입니다 부처님이 침묵하신 것은 쌍윳따니까야에 보면 사변적인 이원적 상대적 견해에 있는 중생들에겐 초월적 절대 세계를 이해 할 수 없으므로 체험으로 확인 하라 하신 것입니다 계속 관심 가져줘서 감사합니다 오온을 있는 그대로 철견 하시면 그 의문이 풀릴 것입니다 도반님도 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
김도
'오온을 있는 그대로 철견하라'
법사님 감사합니디 (__)
김열권
도반님은 경전에 입각하여 열심히 공부하시니 꼭 수행에 성공 하실 겁니다 시간나면 한번 오세요
김남
법사님! 나라는 존재는 오온으로 이루어진 집합덩어리지 내가 아니다. 따라서 오온은 인연에 의해 일어나고 사라질뿐이라고 인식합니다. 현상 즉 오온이 일어나고 사라지는것을 알아차리는 마음도 나라고 할수 없는건가요?
김열권
아! 중요한 질문입니다. 체험으로 확인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알아차림을 sati 혹은 대념처경 본문에선 반야지혜panna라 합니다. 부처님 입멸후 100-200년경 부파불교시대로 접어 들면서 20개 정도로 부파가 나누어 졌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상좌부(현재 남방 아비담마모태)와 대중부(현재 대승의 모태)입니다. 상좌부에선 반야를 생멸로 보지만 북방 대승에선 불생불멸로 봅니다. 현재 미얀마에선 반야를 생멸하는 행의 집단에 두는 반면 태국의 아짠차에선 아는 마음을 불성으로 봅니다. 지금도 역시 선사에 따라 다르게 봅니다. 서울도 평양에선 남쪽이고 제주도에선 북쪽으로 보이죠. 더 자세한 설명은 저의 강의 중간에 몇차례 언급 햇고요 시간날때 한번 오셔서 체험적으로 더 깊은 대화 나눕시다. 감사합니다.
김열권
현재 한국에 들어온 위빠사나는 남방 상좌부 계통입니다. 저는 항상 니까야 원형 중심으로 수행해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초기불교와 상좌부를 혼동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이 질문은 반복되어 나오고 향후 우리나라에 위빠사나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니 1월 중에 특강 대승위빠사나 제목으로 상세히 정리해 드리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