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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나무심는 시기 및 나무심는 방법
늘 자연인(남기선) 추천 0 조회 5,762 16.03.10 00:0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나무심는 시기 및 나무심는 방법

 

                          두둑을 만들어 나무를 심어 놓은 포장


나무심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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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에 얼어죽는 나무가 아닌 경우는 가능하면 가을에 심는 것이 좋다.

2. 봄에도 가능하면 빨리 심는 것이 좋다.

3. 겨울철이 너무 추운 곳은 봄에 심는다. 마찬가지로 땅이 녹는대로 가능하면 빨리 심는다.

4. 가을에 미리 준비를 하여 땅이 녹으면 가능하면 빨리 심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저온기때 심으면 온도가 낮아 나무에서 증발되는 수분의 량이 적어 잘 살기 때문이다.

5. 보통은 가을에는 땅이 얼기 전이고 봄에는 땅이 녹으면 가능하면 빨리 심는다.

6. 봄에 심는 시기가 늦으면 늦을수록 손해가 되는데 그 이유는 온도가 높고 건조하여 활착에 어려움이 따른다. 

 

   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석향과 산향돌배나무를 접목하여 기르고 있는 모습


나무심는 방법

 

1. 무조건 나무를 심는 곳은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높게 만든다.

2. 비료와 퇴비 등은 심을 때에도 절대 주지 않는다.

3. 심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검은 비닐로 멀칭하여 수분의 증발을 막는다.

4. 가능하면 나무는 짧게 잘라서 심는 것이 좋다.

5. 나무를 심기 전에는 물에다가 2~3시간 담구어서 수분을 흡수시킨다.

   흐르는 물에서는 훨씬 오래 담궈도 괜찮다.

6. 접목묘인 경우 비닐을 벗겨서 심는다.

7. 심을 때에는 접목부위에서 10cm 정도만 남기고 잘라준다.

8. 심을 구덩이에 나무를 넣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에 흙을 채워서 충분히 흡수를 시킨다.

9. 뿌리가 충분히 흙과 밀착되도록 꼭꼭 밟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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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복숭아의 결실모습


10. 원래 있던대로 심는 것이 좋으며 깊이 심지 않는다.

11. 가능하면 심은 다음에 바로 검은 비닐이나 신문지, 박스 등으로 덮어 주어 토양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한다.

12. 비닐 멀칭을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하여야 하며 나무를 잘 살리기도 하지만 나무 근처에 풀이 자라지 않아 풀을 벨때 나무를 자르지 않게도 한다.

13. 가능하면 비닐도 폭이 넓어 나무의 좌우로 최소 1m 이상의 폭이 되도록 한다.

14. 제초매트로 심은 나무의 오른쪽과 왼쪽을  모두 덮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15. 나무의 자른 단면을 발코트나 톱신페스트 등의 도포제를 발라주어 그곳으로부터도 수분의 증발을 막아준다.

16. 어떻게 하든 뿌리부근의 토양이 축축하여 수분이 맞으면 나무가 사는 것이고, 반대로 토양수분이 적어 나무뿌리에서 수분이 토양으로 빠져나가면 나무가 죽으러 가는 것이다.

17. 심을 나무는 중환자와 같으므로 무조건 살려야 하는데 그 살리는 것은  토양과 뿌리부근의 수분이 넉넉하면 살고 지상부에서도 증발을 억제한다.



  

 나무를 심을 때에 반드시 짧게 심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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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드시 나무를 짧게 하여 주는 것이 유리하다. 그 이유는 나무가 길면 수분의 증발이 많기 때문이다.

2.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활착을 하여야 하는 것이므로 무조건 잘 살려야 하며 그려면선도 순조롭게 잘 자라도록 하여야 한다.

3. 뿌리의 힘이 오히려 지상부보다 강하게 되면 잘 살게 되며 점차 빨리 자라게 된다.

4. 긴 것을 심으면 지상부에서 수분이 많이 날아가서 사는데 지장이 있으며 설사 잘 살릴 수 있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순조롭게 자라도록 하는 것이 결국은 더 좋다.

5. 그러므로 반드시 접을 붙였거나 실생묘이거나 짧게 심어야 한다.

 











나무를 기르는 방법과 수형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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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조건을 오랫동안 만들어 주어야 싹이 트게  된다.

2. 오랫동안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므로  반드시 멀칭을 하여 수분의 증발을 막아준다.

3. 오랫동안 기다리면 싹이 트게 되는데 조건지 좋으면 빨리 싹이 트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싹이 늦게 튼다.

4. 싹이 여러개가 나면 그 중에 가장 곧게 자라는 가지 하나만 기르고 나머지는 잘라준다.

5. 가능하면 싹이 많이 자라지 않았을때 잘라주는 것이 좋다.(5~10cm 정도)

6. 싹이 곧게 자라도록 하기 위하여 고추지주 등을 하나씩 박아 나무를 곧게 자라도록 묶어준다.

7.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도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 좋다.

8. 꾸지뽕나무, 한울왕오디.왕대추나무, 알프스오토메 등은  1년 동안은 한 가지로 곧게 자라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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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를 심기 전에 이렇게 두둑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

 

9. 꾸지뽕나무는 다음해 봄에 싹이 트기 전에 50cm, 한울왕오디는 1m 정도에서 잘라서 새로운 가지를 3개씩 길러준다.

10. 자두,살구, 매실,바이오체리,복숭아나무등은 나무가 얼마나 자랐느냐에 따라 자르는 시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로 6월말이나 7월 초순경에  50cm 정도에서 잘라 새로운 가지를 3~4개 정도 길러준다.

11. 이런 나무들은 다음해 봄에 새로 자란 3~4개의 가지를 자르는데 2/3를 남기고 1/3을 잘라준다.

12. 다시 6월말이나 7월 초순경에 다시 자란 가지들을 1/3을 잘라주면 꽃눈이 잘 만들어져서 다음해에 많은 수확을 하게 된다.

13. 대부분 욕심이 많아서 올해 심어서 내년부터 수확을 하려고 하는데 나무는 아직 어린아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심은 해와 심은 다음해는 잘 기르고 수형을 조절하는 데에 관심을 가진다.

14. 대부분의 나무들은 이렇게 해 놓으면 3년째에는 결실을 하기 시작한다.

15. 어릴 때에 열매를 맺으면 오히려 나무의 자람세가 약하여 결국은 더 손해를 보게 된다.

16. 왕대추나 알프스오토메는 1년 동안 그대로 한 가지를 기른 다음 2년째에도 그대로 키우면 곁가지가 발생하게 되면서 3년째에는 제대로 결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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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심는 것은  사람이지만 가꾸는 것이 사람이 아니고 스스로 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면 스스로 잘 자랄 수 있을 것인가? 를 연구해야 한다.  


 나무를 잘 기르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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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경우가 되었든 생육시작부터 생육이 끝날때까지 잘 자라면 된다.

2. 아무리 환경이 나빠져도 생육을 멈추면 되지 않는다.

3. 어떤 경우가 되어도 잘 자라게 하려면 토양수분이 적당하면 된다.

4.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내가 기르는 나무는 뿌리가 상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면 땅 속에 빗물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5. 아무리 비가 오지 않아도 땅이 건조하지 않아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어야 하는데 그 방법은 땅을 검은 비닐이나 제초매트 등으로 덮어주는 방법이다.

6. 나무의 뿌리가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연습장을 만들어 주고 그 연습장에서는 반드시 뿌리가 망가지지 않고 활력있는 뿌리가 많이 만들어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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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구나무에 달려있는 살구의 모습


7. 사람이 급해서 그렇지 나무는 스스로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릴 줄도 안다.

8. 자나깨나 스스로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찾아 다니면서 뿌리가 멀리까지 가서 양분과 수분을 가져오면 저절로 되는 것이다.

9. 땅이 나빠도, 먹을 것이 없어도, 마실 물이 적어도(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2~3년만 지나게 되면 그때부터 가속도가 붙어 훨씬 잘 자라게 된다.

10.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지 않아야 열심히 일을 하게 되며 자수성가 시키도록 하는 코치의 역할을 제대로 하여야 한다.

 

 

 

                                               

 

 

 

 

 

 

 

 

 

 

 

 

 

                           꾸지뽕나무의 결실모습


과일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좋은 상품이 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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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을 것, 마실 것을 많이 주어 일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2. 너무 가까이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니 그것을 먹고 사는 것이 습관이 되어 편하게 살려고 하기때문이다.

3. 비가 많이 오거나 여러날 오게 되면 땅 속으로 빗물이 많이 들어가서 뿌리르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4. 비닐이나 제초매트 등을 덮지 않아 토양의 수분이 많이 증발이 되어 건조가 많이 되기 때문이다.

5. 두둑이 없어 뿌리가 마음껏 내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먹을 것이 많아 일부러 일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6. 겨울철에 대부분의 나무뿌리가 얼기 때문이다. 멀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땅속 깊은 곳까지 얼어 뿌리도 함께 얼어서 활력이 떨어지므로 심한 것은 얼어서 죽게 된다.  

7. 나무가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대부분의 일은 뿌리가 하는 데 그 뿌리가 망가지고,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과일나무를 잘 기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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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을 때부터 평생동안 절대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지 않는다.

2.  일하지 않으면 스스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일하기 싫은자는 밥을 먹지 마라.

   또는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으로 내 농장을  운영한다.

3. 어릴 때부터 혹독한 훈련의 과정을 겪어 나가도록 한다.

4. 이렇게 어려운 여건이지만 토양의 조건은 최대로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

5.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땅 속으로 빗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크고 높은 두둑을 만들고 반드시 멀칭을 하여 토양수분의 증발도 억제하고 풀도 자라지 못하게 한다.

6. 높고 큰 두둑은 매년 비료와 퇴비를 주는 것보다도 훨씬 많은 양분과 수분이 있어 아무리 관리를 잘 하는 재배자보다도 훨씬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7. 기초공사를 잘 하여  후에 좋은 성과를 반드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여야 한다.

8.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는데 작은 성과를 얻은 것을 계속 선순환으로 성과를 얻도록 하면 나중에는 누구보다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9. 두둑을 만들고 멀칭을 하면 겨울에 땅이 얼지 않아 뿌리의 손상을 입지 않고 온도가 빨리 높아져서 생육이 빠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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