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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Life Story) 부모님 제사 이야기
낙암 (정구복) 추천 0 조회 129 23.09.12 09:3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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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2 11:54

    첫댓글 낙암선생님의 모든 글, 그 가운데서도 특히 축문은 매우 훌륭한 윤리서인 동시에 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한 두 번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자주 카페에 올려주셔서 모든 회원의 귀감이 되고
    잠든 효심을 일깨워주시니 참으로 훌륭하시고 놀랍기도 합니다.
    낙암선생의 모든 글 속에는 우리를 감동케하는 정성과 진실과 인정이 있고 윤리가 있어서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청계산 - 고림>

  • 작성자 23.09.12 20:55

    저의 글을 너무 극찬해주시니 한편 감사하오나 다른 한편 두려습니다. 고향에 가는 길은 마치 산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목적지에 도달하면 돌아와야하기 때문입니다. 형님들이 돌아가시니 이제 제가 소종중을 이끌어야 하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젊은 세대를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를 생각하곤 합니다. 선생님이지켜보아 주심이 저에게는 큰 대들보와 같이 생각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23.09.17 07:15

    낙암 교수님 묘제 축문은 매년 보아도 매년 또 다른 내용의 감동입니다.
    돌아가신 아버님 성품까지 묘사하신 대목은 독자에게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아버지는 언제나 말수가 적었고, 진중하셨으며 성품이 느긋하셨고,
    만사를 낙관적으로 보시는 분이었다."는 대목은 생시의 특징적인 풍모와 더불어
    내면이 어떠신 분이었는지 그 훌륭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매년 한글 축문을 읽게 되는데, 참고가 될 대목이 많습니다.
    귀한 축문 옥고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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