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장이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남원에 동태찌개 전문점- 자연식당입니다.
밤에 촬영할때마다 낮에 다시와서 찍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귀차니즘은 언제나 의지보다 강합니다.. ㅡㅡ;;
실내모습 한컷 - 홀과 홀에서 바로 보이는 주방의 청결상태가 깨끗합니다.
다만 주방앞에 보이는 소주와 맥주상자등은 다른곳에 보관하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해봅니다.
동태찌개를 시키고 항공샷을 먼저 한컷 찍어봅니다.
반찬이 조금씩 깔끔하게 나옵니다. - 저 윤사장이 매우좋아하는 방식입니다.
주인공 동태찌개입니다.
한그릇 담아봅니다.
맛이 개운합니다. 그리고 두부,
두부는 직접 만드는지 구입해서 쓰는지는 몰라도 분명
판두부는 아닌듯합니다. 매우 부드럽고 생두부로 김치와 먹고싶을만큼
맛이 훌륭합니다.
- 이날은 찌개의 맛이 좀 짠듯하여 다먹고 사장님에게 반찬도 맛있고 다 좋은데..
찌개가 조금 짜다고 말씀드렸더니.- 한수져 드셔보시더니 정말 조금 짜다고 미안하다고
바로 인정하시구 다음에는 더 신꼉쓴다고 하시는데 사장님 말씀과 표정에서 아 이분이 고객의 소리를
정말 새겨듣는구나 하는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 조연들입니다.
깻입절임
김치
토란
멸치속젓 , 배추
갓지
브로콜리, 미역
깻잎전
묵
물김치
무
연근조림
밑반찬 맛이 전체적으로 괸찮습니다.
직접담근 김치도 맛이 괸찮고 갓지는 톡쏘는 맛이 살아 있습니다.
깻입전도 기름기가 많지 않고 얇게 잘 붙여져 있고 묵에는 간장이 좀 많이 뿌려진거 아닌가 했는데..
별로 짜지가 않더라구요 물김치도 맛이 훌륭합니다.
다만 제가 원래 연근조림을 싫어해서 연근조림은 맛을보지 않았습니다.
메뉴판과 명함 한컷
사실 남원에 동태찌개로 더 유명한 집이 남원 시청쪽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윤사장이 이집을 소개하는 이집은
미원등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멸치 다시마등을 사용한 천연재료로 육수를 내서 사용하여 (박여사를 통하여 확인하고 전하는 정보입니다.)
느끼하지 않으면서 맛이 시원하고
밑반찬이 깔끔하고 맛이 괸찮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당...^^ 멸치 속젖이 나오는군요~^^..한번 들러 보겠습니당...^^
동태두 시원하고 좋은데용 ㅎㅎ 해물탕류를 좋아하다보니 ㅎㅎ
남원에도 좋은곳이 많이 있네요. 아직까지 남원 단골집은 최가네 부대찌개하고, 왕돈까스 파는 평화식당인데, 원래 사장님이 작고하신 이후 평화식당 돈까스 맛이 변했어요. ㅠㅠ
평화식당 원 주인 작고 이후로 사장님이 바꼈어요
평화식당 주인이 두번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처음 바뀌었을대는 처음 하하셧던 분들 조카? 친척? 되시는 분이 했는데 맛이 거의 처음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바뀌면서 맛도 엉망 써비스도 엉망 더이상 남원사람도 가지 않는 곳이 되었어요.. 아쉬어요.. 정말 많은 남원사람들이 졸업식 입학식등 축하일이 있을때 찾던 추억이 서린 곳인데.. ㅜㅜ 식당하나 없어지는게 문제가 아니고 추억한켠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저도 추천 합니다.... 시원합니다....
날씨도 쌀쌀하니 동태찌개 무지먹고시프네요 ㅎㅎ
전주에서는 ㅂㄱㄴ 말고는 다닌적이 없어서 ^^혹^^남원가면 들려보겠습니다.
저도 자연식당 가본 것 같아요
맛있게 동태찌게 먹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동태탕엔 두부가 진리라는
두부가 직접만드는것 같지는 않고 어디서 손두부 같은걸 구해다 쓰시나봐요.. 정말 부드럽고 맛이 괸찮아요.. 저는 동태보다도 두부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두부를 좋아하는 1人인데 끌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