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면 재래시장 활성화 시켜야 |
면소재지․오창테크노폴리스 간 화합 등 역할론 제기 |
뉴스일자 : 2006-09-05 |
기존 오창면 주민들과 오창테크노폴리스 신주민간의 화합을 위해 오창면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오창면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 판매 활로를 위해 재래시장을 상설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면소재지 하천을 복개 공사로 끝나지 말고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농산물 직판장 등을 개설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입주민들이 항시 이용할 수 있는 농산물 전문 시장으로 만들자는 의견이다. 오창면 재래시장이 활성화 될 경우 오창테크노폴리스 입주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는 장터가 생겨서 좋고, 기존 오창면민들에게는 농산품 판매 활로를 확대할 수 있으며, 양 주민들 간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라 마련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입주민 이모(52․오창면 각리 우림1차필유 아파트)씨는 “재래시장을 잘 활성화 시킨다면 면소재지도 살고,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도 언제라도 찾아갈 수 있는 장터가 생겨서 좋을 것 같다”며 “오창면 전체의 화합을 위해서라도 재래시장 활성화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3일, 8일장으로 열리는 오창면 재래시장은 침체되기 전까지는 오창면의 전통 재래시장으로 내려져 왔으며, 현 오창면소재지에서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