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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J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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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큐슈/오키나와 스크랩 일본인 친구 마유와 함께한 1박 2일 `-`*
달려라민숑 추천 0 조회 2,303 09.01.18 15:13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저에게는 우연히 알게된 일본인 친구가 있습니다.

일본의 도시 중 후쿠오카를 제일 좋아하고 6번이나 갔다 올 정도로 상당히 좋아했죠.

그러던 중 우연찮게 후쿠오카에 사는 MAYU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마유미 우루이...

후쿠오카 오하시에 살며 나이는 나보다 2살 많은 직장인.

하지만 친구가 되었고 매일 MSN으로 이야기 하며 우정을 쌓았죠.

그러던 중 MAYU와 만나자라는 약속을 했고

3월 1일에 후쿠오카에서 만나자 라고 정했어요.

 

MAYU와 정한 일정은...

3월 1일

니시진시장 "아지사와" 라는 가게의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마리노아 시티

나카스 쿠시야

가라오케

 

3월 2일

아침 "모스버거"

대형마트 "트라이얼"

시쟈쿠

로 정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3월 1일이 다가 왔고...전 MAYU에게 줄 선물을 싸짊어 지고

후쿠오카로 고고씽 했습니다요!

 

오후 12시쯤! 후쿠오카에 도착!

MAYU와 1층에서 만났습니다.

이때까지 사진이라던지 카메라로 MAYU의 얼굴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봐도 그리 낯설지가 않았어요.

서로 손 잡고 하카다항에서 콩콩 뛰었죠.

 

MAYU가 미리 페어권을 사놨었기 때문에 일단 버스를 타고 나카스로 갔어요

호텔이 나카스에 있었기 때문에 일단 짐을 맡겨 두고..

나카스 강변을 따라 캐널시티까지 걸어갔죠.

 

저..사실 일본어 거의 못하는데 말이죠

바디랭귀지와 전자사전의 힘을 빌어 이런 저런 얘기를 했어요.

캐널시티 가서 ABC마트에 들러 운동화를 하나 지르고

MAYU도 하나 질러주시고

둘 다 ABC마트 비닐봉다리 손에 끼고 하카다역으로 갔어요

사실....점심은 니시진으로 가기로 했는데 둘다 배고파서 그냥 요도바시 4층의 풍월로 가자고 정했죠.

가기전에 우체국에 들러 돈도 좀 인출하고 고고씽했습니다.

 

 

네기(파) 마요네즈 야끼소바

 

에비부타 오코노미야끼

 

역시 맛있었어요! ㅋㅋㅋ 행복하다고나 할까?

밥 먹으면서 엄마에게 전화를 했는데 MAYU가 바꿔달라고 해서

엄마와 MAYU가 통화를 했죠 ㅋㅋㅋㅋ

다 먹고 나와서.....2월에 갔을때 다쳤던 장소를 MAYU와 함께 갔습니다.

헐~~~~~~~~~~~~~~ 내 마음의 스크라치~~~~~~~~~

 

 

그리고 스타벅스로 가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한 후 하카다역에서 크로와상을 사서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마리노아 시티를 가기 위해!!!!!!!!!!!! ㅋㅋㅋ

지하철을 내려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ㅋㅋ

 

 

버스를 기다리면서 저의 또 다른 일본인 친구 싱고와 통화중인 MAYU입니다.

 

 

아무튼 버스를 타고 10여분을 달려 마리노아 시티에 도착했어요

일단 무인양품에 가서 양말을 구입하고 프리쿠라를 찍으러 고고씽 했어요!

 

 


MAYU와 찍은 프리쿠라입니다ㅋ

 

 


 

쇼핑 나온 사람들로 북적 북적 거렸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구요 +_+


 

벤치에 앉아서 보니 저 멀리 씨호크호텔과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네요





MAYU의 여러가지 모습입니다 ㅋ

언니지만 초 카와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벤치에 앉아 또 이것 저것 얘기를 했죠..

MAYU가 칸사이벵,하카다벵 등 일본의 사투리를 저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죠.

날이 어둑 어둑 해질 즈음에 관람차를 타러 갔습니다.

관람차는 2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당연 큰 관람차를 타러 고고씽

 

 

요것이 큰 관람차

 


 

요것은 작은 관람차

일루미네이션은 작은놈이 이쁘더군요

아마 후쿠오카 타워에서 보았을때 보이던 곳이 마리노아 시티였나 봅니다ㅋ

처음 알았다는 ㅎㅎㅎ


 

관람차 앞에서 한방 찍어주시고 ㅋㅋ

 

관람차는 800엔이고 웰컴카드 10%할인되요

20분간 타는데 보통 연인들이 많이 타더군요

저랑 MAYU랑 타면서 정상에 올라갔을때

MAYU는 코와이 코와이

나는 무서워 무서워를 외쳤다는 ㅋㅋ

하지만 내려오면서 또 쉴새없이 수다를 떨었는데....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ㅋ

MAYU의 집은 KBS가 나오거든요

하이파이브를 즐겨본다는 ㅎㅎㅎ

MAYU도 상근이가 너무 귀엽다며 좋아했다지요

 

 

관람차에 내려온 후 버스를 타고 텐진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페어권이 있어요....200엔 추가요금을 내야했지요

텐진에 내려 100엔버스를 타고 나카스로 고고씽했습니다.

호텔에 가서 짐 좀 내려놓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지요

 

MAYU가 예약해놓은 호텔은 나카스의 5TH HOTEL이었습니다.

EAST와 WEST로 건물이 나누어져있고 ㅋ

저희는 WEST였습니다...체크인은 오후 2시 가능 체크 아웃은 11시.

조식은 따로 주문해야하고 요금은 대략 11,600엔 정도 였다고 했네요..

자란에서 예약했다고 들었습니다.

 

호텔에 들어서고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MAYU가 러브호텔같다고 했죠 ㅋㅋㅋㅋ

제가 느껴도 조금 그런 느낌이?? ㅋㅋ

아무튼 별 기대하지 않고 갔지만 룸을 보고 너무 좋아서 까무라 칠 뻔 했어요 ㅋ

 

욕실입니다.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나뉘어져있어요

특히 욕조가 너무 좋았어요~~

 

 

TV는 32인치 정도 되었구요..

옆에 DVD와 오디오

밑에는 커피포트,녹차,면봉,일회용 머리끈 등이 있었구요

냉장고 위에는 유료TV카드 넣는 것과 인터넷을 할 수 있는 LAN포트가 있었어요

TV옆에 보이는 네모난 상자는 드라이기구요 ㅋ

 

 

침대입니다

160cm의 널찍한 침대이구요

이불 푹신푹신하고 최강이었어요

그리고 블라인드를 쳐있는 곳은..........

베란다일까요?

하늘이 뻥 ?려져 있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그다지 저는 조식에 집착을 안하기 때문에 혹시나 다음에 또 후쿠오카에 오게 되면

여기를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직원들도 무쟈게 친절했고...좋았어요

위치는 나카스 포장마차거리 바로 옆블럭에 있어요 ㅎ

 

 

아무튼

짐정리를 한 후 쿠시야로 갔습니다

쿠시야는 셀프튀김뷔페 인데요

1시간 30분동안 여러가지 재료를 셀프로 해먹는 곳입니다.

VJ특공대에서 방송되는 걸 보고 MAYU에게 가보고 싶다 라고 얘기를 했고

MAYU도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이것 저것 조사를 한 후 쿠시야를 알아내었더군요 ㅋ

튀김재료 이외에 샐러드,밥,오뎅,후식 등등 많았습니다.

1인당 2,500엔 가량이고 드링크노미호다이는 500엔추가, 알코올노미호다이는 1,000엔 추가인듯

쿠시야 홈페이지에 쿠폰을 인쇄해가면 500엔 할인이 되지만

MAYU가 더 싼 쿠폰을 알아내서 저희는 조금 더 할인 된 가격으로 먹었어요

두명이서 뷔페+드링크노미호다이1,000엔 추가해서 = 4,600엔 가량 나왔어요

 

 

일단 테이블 마다 기름통이 있구요.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튀김반죽과 빵가루를 그릇에 담아 가져다 줘요.

여러가지 튀김재료랑 음식을 가져다 먹으면 되구요

음료수는 대략 9종류가 있었나???아무튼 그랬어요

튀김 찍어먹는 소스도 대략 10종류 였던듯.......

 

튀김반죽과 빵가루 입니다

튀김을 해먹는 MAYU입니다ㅋ

 

 


그 외 사이드 메뉴,샐러드와 와플ㅎ

 


오뎅이 있었는데요 아주 진국이었지요 ㅋ

 

 


튀김 입니다. ㅋㅋ

벽에 몇분을 튀겨야 하는지 다 적혀 있었어요 ㅋ


소스입니다

저는 양파,폰즈,치즈소스를 가져왔어요

 


삼겹살,소고기,치즈볼,양파,연근,타코야키입니다

 


저는 연근과 삼겹살이 제일 맛있었던듯 ㅋ

 

아무튼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MAYU왈 "맛도 맛이지만 자신이 해먹는것이 재미있었다"라고 했어요

튀김재료도 신선했고 사이드음식들도 상당히 좋았어요 ㅋ

 

 

배불리 먹은 후...가라오케로 고고씽했습니다.

나카스강변에 위치한 가라오케였어요

7층 건물 전체가 가라오케라는 ㅋㅋㅋㅋㅋ

꽤 늦은시간에 갔지만 사람이 엄청 나게 많았네요

 

10여분 쯤 기다려서 방으로 갔어요 ㅋ

 

 

작고 아담한 방이었어요

무선마이크가 있었고.....테이블 위에는 메뉴판이 잔득 있었지요


 

리모콘 입니다

터치패드 형식이고 한글이 지원되서 좋았어요 ㅋㅋㅋ

 

 

2시간동안 신나게 노래 부르고 나왔어요

노래방비는 MAYU가 쿠폰을 준비한 탓에 20% 할인받아

2,650엔 가량 나왔어요ㅋ

 

그렇게 신나게 논 후 호텔로 돌아와 서로 주고 받은 선물을 정리하고 씻고 꿈나라로 고고씽했습니다.

 

 

마유가 부른 성시경의 거리에서 입니다.

마유는 거리에서 노래를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매일 출퇴근길에 MP3를 들으며 연습했다고 해요.

 

 

 

- 둘째날 -

아침에 일어났어요!

마유는 차를 가지러 간다며 8시에 집으로 갔어요

TV를 틀어보니 노무현 전대통령님과 고이즈미총리가 나오던데

뭔 내용인고??

 

 

5TH HOTEL EAST건물의 모습이예요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ㅋ

 

 

요놈의 고양이는 째려보고 도망을 안쳐요

참네 ㅋㅋㅋㅋㅋㅋ 무섭게스리

쫄면됐어요!

 

 

둘째날은 마유의 차를 타고 다니기로 했어요

짐이 많은 관계로

일부러 아침에 일어나 집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다시 호텔로 왔다지요

ㅠㅠ 너무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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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모스버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유의 집 근처에 있는 모스버거로 갔어요

근처에는 코코이치 카레점과 대형숏파즈 아울렛이 있었어요!

 

마유

 

 

 

모스버거의 빨간 간판은 저는 처음봤습니다요 --;;

아침이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맛있게 다 먹고 근처의 아울렛으로 갔어요!

또 프리쿠라를 찍으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프리쿠라를 찍고 대형숏파즈 "트라이얼"로 갔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가는 길에....상대방 운전자가 운전을 조금 드럽게 했는데

마유가 갑자기 "하카다벵(하카다 사투리?)으로 "XXXX,빠가야로"라고 했어요ㅋ

그래서 제가..."마유..지금 사투리?" 그러니까

웃으면서 "운전대만 잡으면 성격이 나빠져"라고 하더군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마트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마유에게 맛있는 거 골라줘! 해서

마유가 맛있다는 것을 위주로 사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이 넘게 마트를 돌아본 후

"시쟈쿠"로 초밥을 먹으러 갔어요.

전 시쟈쿠가 체인점인지 몰랐거든요..

벅스타운의 시쟈쿠만 알았는데 물어보니 체인점이라고 하더군요 ㅋ

마유의 집 근처에 있는 시쟈쿠로 갔어요!

 

 

 

 

 

 

ㅋㅋ 마유가 "민손" 하더니 앞에서 사진 찍으라고 했어요ㅋ

 

 

초밥입니다ㅋ 맛있었어요!

 

초밥까지 맛나게 먹었고 이제 하카다항으로 가야할 시간이 됐어요.

초밥을 먹고 나와 마유와 시쟈쿠의 주차장에 잠시 앉아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마유가..."아노네,,,,"하더니 갑자기 눈물을 글썽거렸어요

아쉽다면서.........저도 눈물이 나왔지만 마유에게

절대 울면 안돼!

우리 5월에 보기로 했잖아! 라며 말했어요.

눈물을 글썽거리는 마유의 모습에 마음이 짠 했어요

 

 

그렇게 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스타벅스에 들러 테이크아웃을 했습니당

 

가는 도중에 시간이 남으면 공원에 앉아서 이야기 하자 했지만 ㅋㅋ 시간이 거의 딱 맞게 도착했네요.

 

 

수속하러 가기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수속을 하고 3층 선셋가든 앞에 앉아서 이것 저것 얘기했어요.

이틀동안 다니면서 느낀 점에 대해

둘 다 공통되게 이야기 하기를

만나기 전에는 서로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했었다.

하지만 메모지에 글을 쓰는 것과

전자사전

그리고 바디랭귀지!

 

이 세가지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마유의 배웅을 맞으며 저는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마유가 준 선물들입니다

부모님께 드릴 과자...

그리고 제가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한다는 소릴 듣고 반죽과 소스를 사놨더군요

그리고 후리카케와 차, 과자들

그리고 스티커와 여러가지 문구용품이었습니다.

너무 고마웠어요 ㅠ

 

 

그리고 여러가지 야끼소바와 우동,라멘입니다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짧은 1박 2일 이었지만 정말 즐거웠었어요.

사실 많이 걱정했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 저를 배려해주고............이렇게 아쉬울 지 몰랐어요!

이때까지 후쿠오카 여행을 많이 했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뜻깊고 보람찬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5월이면 마유가 부산에 오는 군요ㅎㅎㅎ

그때에 또 제가 받았던 여러가지 신세를 갚아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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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18 18:55

    첫댓글 우와..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 부럽습니다.. 다음에 또 가시면 이야기 또 올려주세용~

  • 작성자 09.01.21 13:20

    이건 작년에 봤던거고 그 이후에 몇번 봤는데 나중에 또 이야기 올려드릴게요 ^^

  • 09.01.19 06:57

    정말 상세하면서 재미있게 올려준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9.01.21 13:21

    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09.01.19 09:33

    읽으면서 너무 부럽다는 생각뿐..ㅎㅎㅎ

  • 작성자 09.01.21 13:21

    ^^;;

  • 09.01.19 16:01

    두분이서 너무 잼나게 다녀오신거 같네요. 저두 이번주 일요일날 카멜리아 가려하는데 날씨가 우리나라랑 같은가봐요?^^

  • 작성자 09.01.21 13:21

    날씨는,,여름은 완전 무덥고...겨울은 우리나라보다 덜 추웠던 것 같아요

  • 09.01.19 18:58

    좋은 친구분이랑 잼있게 여행하셨네요^^ 저도 일본가서 친구 만나면 좋은데 헤어질ㄹ때 꼭 울먹거리게 되서..ㅎ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9.01.21 13:21

    네,,항상 헤어질때마다 너무 아쉬워요 ㅠ

  • 09.01.19 20:18

    진자부러워요일본친구있었으면!!

  • 09.01.19 20:18

    진자부러워요일본친구있었으면!!

  • 작성자 09.01.21 13:22

    ^^

  • 09.01.20 09:00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군요!! 부러울 따름 입니다! "XXXX,빠가야로 ㄷㄷㄷ...

  • 작성자 09.01.21 13:22

    네,,그 앞의 말이 정말 궁금한

  • 09.01.20 13:39

    후기 잘 읽었습니다. 올 겨울에 와이프랑 큐슈 놀러 갈려고 했었는데 환율압박으로 좌절중이네요..ㅠㅠ

  • 작성자 09.01.21 13:38

    저도..그렇긴 한데 2월 6일에 도쿄로 가요 ㅠ

  • 09.01.20 23:41

    어떻게 알게된사이에요 ...?

  • 작성자 09.01.21 13:38

    그냥 어쩌다 저쩌다 보니 알게됐는데 벌써 1년이 지났네요 ^^

  • 09.01.21 10:10

    언제쯤 가볼수 있을까요?? 완젼 부러움

  • 작성자 09.01.21 13:38

    ^^

  • 09.01.21 14:26

    일본 여중생인 친한 동생이 구마모토에 사는데 ㅋㅋ 관서지방 사투리 칸사이벵~ 일본 10대는 동방신기와 보아를 정말 잘 알더군요. 영어로 간간히 대화하다가 이 대목에서 열광하더군요~ 하지만...부작용이 있었어요... 한국 20대 남자들은 모두 동방신기, SS501급인 줄 알고 한국 30대 남자들은 대부분 배용준급인줄 착각을 하고 있더군요. 구마모토도 좋더군요. 세계적 문화도시~! 임진왜란의 악당, 당시 일본군 제2군단장 가토 기요마사가 축성한 구마모토 성도 보고... 이자와 마나미라는 이 아이의 아버지가 굉장한 부자셔서(??KKT(구마모토 민영방송) 사장)) 덤으로 후쿠오카 여행 경비도 대주셨다는...친구(6살연하?) 잘 사귀었다는ㅎㅎ

  • 09.01.31 08:37

    방송사 사장님딸이면 ㄷㄷㄷㄷ 완전 오죠우상 (아가씨 )아니에요 ..집도 으리으리한데 살겠어요

  • 09.02.05 07:37

    일본은 우리랑 집에 대한 개념이 달라서요... 우리보다 가문의 명예를 좀 더 중시하는듯. 즉, 명품 같은 걸로 둘러싸거나 으리으리한 집으로 과시하지 않아도 남들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부를 알아챌 수 있기(ㅎㅎ) 때문에 오히려 그런 것에 덜 신경 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재산 대비 집의 크기가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작은 것 같더군요... 반면, 집에 비해 자동차는 무지 좋다는... 재벌급은 예외겠지만 대부분 일본 부자들은 골목 같은데 아기자기하게 작은 집인데 깔끔하고 내외부 인테리어를 신경 쓴 티가 나고 차가 크고 좋다는 공통점이?? 제가 도쿄나 오사카, 그리고 여기 구마모토에서 생활해보고 그냥 느낀점입니다.

  • 09.01.21 14:23

    이색적인 경험도 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달리는게 불법이잖아요. 그런데 일본고속도로에서는 오토바이도 자동차와 함께 달릴 수 있다는군요.그런데 속력이 우리나라보다 느린듯... 100킬로 넘는차가 거의 없어요... 구마모토는 화장실 소변기 하나가 예술품 같더군요. 어찌 생각해보면 왜 저런데다 세금을 쓸까? 할 정도로... 평범한 건물들이 다 예술화(?) 시킨듯??> 그래서 싱가포르와 비견되는 세계적 문화도시라 불리는 걸까요?? 전 자세한건 잘 모르고 그냥 즐기다 왔다는...

  • 09.01.31 08:39

    구마모토가 특히나 예술도시프로잭트라고 해서 옛날에 호소카와 전 수상이 구마모토 현지사 재임할때 건축물을 지을때 예술성을 가미하지않으면 허가 안해주는 정책을 폈데요 이후 그게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울나라 mbc에서도특집으로 하고 하던데요

  • 09.01.29 16:58

    님 혹시 부산 사십니까?

  • 작성자 09.01.29 20:06

    네? 부산 살다가 이사왔는데요..

  • 09.01.30 22:40

    완전 부러워요-_ㅠ 저도 빨리 친구만들어서 의사소통이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

  • 09.01.31 08:36

    小澤 珍珠(오자와 마쥬)라는 일본 여배우가 있는데 얼핏 보면 님 친구분 (마유미 상 )이랑 많이닮은것 같아요 ..미인이시네요 ^^저도 후쿠오카사람들 좋아해요 ..그동네 야구팀 호크스도 너무좋아하구요 ...

  • 09.02.08 19:26

    정말 부럽네요.. 좋은 친구 있어서리.. 참 잘 봤고 마지막에 짠하네요..

  • 09.02.10 12:57

    좋겠어요 ㅜㅜ일본 친구~ 너무 부럽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09.03.03 16:48

    나도 일본인 친구 한명 있었으면 좋겠따

  • 10.01.19 12:54

    다음주에 가는데 쿠시야 가보고 싶네여~ 괜찮으시다면 쿠시야 위치좀..^^:: 부탁드려요~

  • 작성자 10.01.20 15:45

    쪽지 보내드릴께요 ㅋ

  • 10.02.11 01:58

    쿠시야 어딘지 위치좀 부탁드려요 ㅠㅠ 12일날떠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 11.12.28 09:45

    잘지내세요..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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