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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 있 는 집 스크랩 레스토랑 아름다운 카페이야기 #6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를 맛보고 싶다면 모루(moru)
Bella 추천 1 조회 5,030 12.01.31 09:5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상호명: 모루
분위기: 캐주얼펍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201번지 1층
가격: 차종류 3000~ 음식 9000~
특기사항:

    Open & Close : am10:30~am1:00

                            am10:30~am2:00(fri,sat)

글쓴이 연령대: 30대 초반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카페 이야기

 

 

#6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를 맛보고 싶다면 모루(moru)

 

 

제가 쉬고 있는데 마침 언니도 쉬게 되어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했어요.

전 조금 일찍 일어나서 화분 정리를 하고 분갈이를 몇개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었거든요.

언니는 늦게 일어나서 집에 밥도 없고(해야하고...ㅋ)

어짜피 나갈거니까 차 마시면서 간단하게 음식 먹는데로 가자 했어요.

 

그래서 브런치 카페를 찾아봤죠.

가까운 곳에 모루 라는 곳이 있어 찾아가보게 되었어요.

 

 

 

브런치

아침식사(breakfast)와 점심식사(lunch) 사이에 먹는 이른 점심.

아침이나 점심보다는 약간 가벼운 식사를 뜻하며

시간과, 식사형식도 중간에 해당한다.

주로 미국에서 하기 시작한 것이다<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즉.. 아점이라 하면 맞겠습니다 ㅋㅋ

 

브런치하면 몇 년 전만해도 채널고정 저의 집 TV에서 시리즈별로 다 봤을 정도로

좋아했던 Sex and the City

그곳에서 캐리, 사만다, 미란다, 샬롯이 항상 만남을 갖으며 즐겼던

아침 겸 점심이 바로 브런치였고 브런치라는 낱말을 그때 처음 들어봤던것 같습니다.

 

브런치는 다른 식사와는 틀리게

뭔가 굉장히 여유가 있어 보이고

무겁지 않게 간단하게 먹으면서도

끼니를 해결하는... 그런 의미로 느껴졌었어요.

섹스 앤 더 시티와 브런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클릭~!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71206

남자들은 한심스러워 한다는 이 미드가 제게는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요,

어떻게 보면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쓰게 된 것도 캐리의 영향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이쁘지는 않은 그녀가(캐리 언니 미안..ㅠ) 글을 쓸 때 너무나 매력적이였거든요..ㅎㅎ

전 예전에는 글 울렁증이 있었어요.

학창 시절 학교에서 글짓기, 독후감...이런거 해오라면 정말 막막했었고

대학생때도 레포트 정말 쉽지 않았거든요 ㅋㅋ

 

서론이 길었군요...ㅎ

 

 

 

자 그럼 모루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직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브런치 카페예요.

카페라고는 했지만 사실 레스토랑에 더 가깝습니다.

사장님도 쉐프이시구요 ㅎㅎ

그래서 실내 인테리어도 레스토랑의 분위기에 맞게

깔끔하고 절제된 인테리어라서 좋았어요.

너무 이것 저것 복잡하면 음식에 집중할 수 없거든요.

위생적으로도 그리 좋지 못하구요ㅎ 관리하기가 어렵잖아요~

 

평일에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기분 좋고 유쾌한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또 요즘에는 밥맛도 없는데 세끼를 다 챙겨먹으려고 하다보니

대충 떼우기가 일쑤 였거든요.

오랜만에 맛있고 음식다운 음식을 먹으니

감동의 눈물이 주룩 주룩...ㅠㅠ

 

모루의 외관 입니다.

 

 

 

 

레몬색 보다는 조금더 노란...

파스텔톤의 강하지 않은 노란색 외관 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테라스에 춥지 않도록 비닐 하우스를 ㅎ 해놓으셨네욤 ~

코너에 깜찍한 간판 좀 보세요 ~

이런 작은 센스 너무나 좋아하지요 ㅎㅎ

주차는요.. 이 근처 아무데나 주차하면 순식간에 견인 당합니다.

저도 예전에 이근처에 10분 세워놨다가 카메라 찍힌 적 있거든요..ㅠ

아무래도 한 20m되는 거리에 지구대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지 추측만 할 뿐입니다..ㅋㅋ

일찍 오신다면 건물 주차장에 여유 공간이 조금 있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봐요^^

 

 

노란색 문을 열고 들어서서 왼편의 모습 입니다.

 

 

 

따사로운 오전의 햇빛이 가득한 내부예요.

아.. 난 이래서 오전 햇빛이 너무 좋아..ㅠ

대부분의 건물 1층에 이렇게 채광이 좋긴 어렵죠.

하지만 모루는 바로 옆에 건물이 없고 주차장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오전의 따사로운 햇살을 가득 받을 수 있죠.

 

 

 

 자리에 앉아 봅니다.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테이블이 3개 정도는 차있었기 때문에

조금 구석진 자리에 앉았어요.

음악이 제 스타일 이군요..ㅎ

가벼운 팝~ 제이슨 므라즈의 노래도 흘러 나옵니다.

 따뜻한 물 2잔...

사람에 따라 계절에 상관없이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여름엔 시원한 물, 겨울엔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ㅎ

전 계절에 상관없이 따뜻한 물만 마시기 때문에..ㅋㅋ

이 따뜻한 물 2잔이 그리 감사할 수가 없었답니다.

 

 

 

 

브런치를 먹으러 왔으니 주문을 해야 겠죠?ㅎㅎ

뭘 먹을까...ㅎ

이때 하는 고민이 고민중에 제일 즐겁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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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메뉴판의 제일 첫장에 나오는 "강력추천"이라 써있는 오믈렛과

바나나팬케익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아메리카노 2잔^^

브런치메뉴를 먹는 사람들에겐 아메리카노가 1000원 !!

그리고 오믈렛을 먼저...

바나나팬케익은 후식으로 먹는다고 천천히 달라고 말씀 드렸어요.

 

 

두둥~~

오믈렛과 아메리카노 도착!!

 

 

 

접시의 반은 샐러드가 담겨있고 반은 반달모양의 모루의 색을 닮은 오믈렛이 있네요 ㅎ

꺄꺄~ 맛있겠어요 ㅎ

입에서 침이 막 고이지만 서둘러 사진을 남기고

기념적 첫 포크질 !

 

 

 

 

갈라진 오믈렛의 뱃살 사이로

앙증맞은 채소와 허어멀건 치즈가 주루룩...ㅋㅋ

이 얼마나 보기 좋은 광경인가 ㅎ

오믈렛 안에는 치즈와 버섯 호박 채소 등등 여러가지 식재료가 들어 있었어요.

 

 

 

 

오믈렛도 맛있었지만 같이 나온 샐러드도 아주 맛있었어요.

발사믹 드레싱인데.. 다른곳에서 보다 좀 더 신맛과 좀 더 단맛이 났는데,

뭐가 더 들어가서 이렇게 차별화된 맛있는 맛이 나는지 궁금!!

아무래도 단맛에 꿀이나 메이플 시럽 같은 뭔가 고급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추측만..ㅎㅎ

 

 

 

 

천천히 먹으려 했으나..ㅋ

또 허겁지겁 먹게 되더라구요.

 

다음 메뉴 바나나팬케익이 나올때 까지 전 잠깐 테라스에 나가 사진을 찍었어요.

안에서 보이는 테라스의 모습이 햇살을 받아 너무나 예뻤거든요~

나가기전에 커피를 리필 했습니다.

음식을 먹다가 커피가 부족하면 500원에 리필도 해주십니다.

언니랑 저는 한잔씩 리필 했습니다.

 

 

 

 

춥지만 않으면 테라스에서 식사해도 좋을 텐데

겨울엔 따뜻한게 최고 ㅎㅎ

좀 더 따뜻한 봄을 기약하며 따뜻한 햇살을 마음껏 담았습니다.

 

 

 

 

유리창에 비친 저도 담고 ㅎ

 

  

 

 

테라스를 담고 들어오니 이런이런~!!

두번째 메뉴가 벌써 나왔어요.

근데 언니 반칙!!!ㅠㅠ

사진도 안찍었는데 먼저 손대기가 오딨어 오딨어...ㅠㅠ

 

 

두번째 메뉴는 아까 말씀 드렸던 바나나팬케익~

 

 

 

 

팬케익 2장과 그 위에 얹어진 구운 바나나 흩뿌려진 아몬드 슬라이스와 아이스크림

 

바나나는 설탕을 뿌린 후 가스불로 한번 그 위를 녹여 코팅한 것처럼 되어 나왔는데요,

이렇게 하면 설탕이 캐러멜화되어 시럽이나 그냥 설탕 맛과는 차별화된

훨씬 더 고급스러운 풍미를 줍니다.

이런 작은 차이와 음시에 대한 세심함이 모루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슬라이스된 바나나가 있구요, 또 구운 바나나가 조금 담겨 있네요.

바나나팬케익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ㅎㅎ

 

일단 팬케익에 함께 나온 메이플 시럽을 적당량 뿌려 줍니다.

저도 단 것을 싫어하지만, 팬케익 만으로는 맛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팬케익은 이상하게 밀가루 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ㅠ

그 심심함을 메이플 시럽으로 덮어줍니다. 많이 뿌려도 별로 달지 않아요.

저는 듬뿍~ 올렸어요 ㅎㅎ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라이스 된 바나나 아님 구운 바나나 조각을 얹고,

아이스크림도 조금 떼어 얹어 포크로 함께 찍어 입에 넣어주면 됩니다 ㅎ

 

 

우~~

바나나의 부드러운 맛과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 그리고 팬케익과 아몬드 슬라이스의 고소함이 한데

입안에서 어우러져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 옵니다...!!

나 이런거 너무 맛있어...ㅠ^ㅠ

 

 

 

 

 

 

 

달달한 디저트까지 챙겨먹고 나니 이제야 정신이 듭니다.ㅎ

또 정신줄을 놓은 채 먹고 있는 동안 모루에 있던 손님들이 다 나갔네요 ㅎ

실내를 한번 담아 보려고요 ㅎㅎ

빛이 가득한 모루 입니다.

 

아래 사진 보이는 곳이 화장실 방향의 문인데,

저는 이곳이 제일 맘에 들어요.

커다란 벤자민이 구석을 멋있게 채워주고 있고

아마도 사장님이 사용하시는 듯한 노트북과 커피잔 그리고 노란스프링노트...

넘넘 모루와 잘 어울립니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인데,

안에 들어가면 파티션으로 분리되어 있긴 합니다.

그래도 같이 들어가긴 좀 민망..ㅎㅎ;;

혹시 앞에 다른 사람이 들어가면 기다렸다 들어가는게 좋을 듯 ㅎ

 

 

 

모루는 저녁에도 브런치 메뉴를 하지만,

저녁에는 맥주도 마실 수 있는 캐쥬얼펍 입니다.

뭐.. 낮에 원하신다면 낮에도 마실 수 있어요 ㅋㅋ

저희가 있을 때 아저씨 5~6분이 오셔서 생맥주 한잔씩 드시고 가셨거든요 ㅎ 

이곳엔 목넘김이 좋은 아사히 생맥주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카운터쪽...오픈키친을 담아 보았습니다.

사장님께 허락 받고 찍긴 했는데요, 깔끔하지 않다고 걱정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런 모습이 너무 좋은 걸요~

생동감이 넘치는 쉐프의 작업장 ㅎ

접시도 있고 달걀도 보이고

후라이팬이 조로록 달려 있는...

좀 된 드라마인 '파스타'에서 여자 주인공인 공효진이 하던 대사가 생각나거든요.

"예~ 쉐~~ㅂ"

그 대사를 저절로 따라해보게 되는 걸요 ㅋㅋ

 

 

 

 

 

 

윗쪽 사진에 보면 오른쪽 훈남 사장님과

왼쪽은 또 다른 쉐프님 ㅎ

사장님이 직접 하실 때도 있고, 제가 갔을 때는 왼쪽에 계신 분이 음식 맛있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계산대 옆엔 요 인형이 있는데

추첨을 통해 브런치를 주신대요~>.<

그것 때문은 아니지만 저도 명함을 이번에 하나 제작했습니다.

하얀색 바탕에 조금 진한 올리브색 글씨의 명함이예요.

나중에 나오면 보여드릴께요 ㅎㅎ

아 그리고 사진에 보면 모회사의 핸드 크림이 보이죠?ㅎ

대부분의 요리하시는 분들은 매일 물을 만지고 손도 거칠어 지지만

핸드크림을 사용하지 않으시죠... 주부님들도 그러시고...

음식에 로션 맛이 나기 때문에...ㅎㅎ;;;

 

 

 

 

그리고 바 아래쪽에는 2칸 책꽂이가 있어요.

이곳에는 베스트셀러 몇 권과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을 위한 무릎담요가 준비되어 있어요.

사장님의 작은 배려 이죠~ㅎ

어떤 책들이 있는지 살펴봤는데요,

잡지 몇 권과 너무 무겁지 않은 소설책, 자기개발서적 등~

하지만 모루가 다른 카페처럼

조용히 여유를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는 사실 아니예요.

일단.. 좌석이 그다지 편안하지는 않구요(음식을 갖이 하는 곳의 특징이죠)

꽤 손님이 많아서 오래 앉아있기도 조금 죄송하고 ㅎ

옆에 오픈키친 때문에 약간의 소음도 있어요(환기팬 소리)

 

손님이 드문 오후 3~5시 사이라면 책 읽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 앞쪽에 위치한 녹색 식물 삼총사

두개는 골든크레스트(율마)고 왼쪽건... 이름을 알았는데 생각이..ㅠㅠ

골든크레스트는 햇빛을 좋아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라는

나름 낮은 온도에도 잘 버틸 수 있는 식물입니다.

피톤치드를 쏟아낸다는 잎을 살짝 만져주면

부드러운 비누향기 같은 기분 좋은 냄새가 손에 묻어요~

 

 

 

 

 

오후가 되니 빛이 더 좋아졌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이 따뜻한 햇살의 느낌!!!

 

 

 

실내가 노란색이라 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지도 모르겠어요.

 

 

 

 

햇살을 가득 머금은 장미허브~

장미허브는 실제로는 허브가 아닙니다.

다른 허브처럼 강한 향기를 풍기기는 하지만 식용도 아니구요,

다른 허브들보다 훨씬 더 잎이 두껍습니다.

약간... 다육식물에 가깝다고 할까요??

그래도 물은 좋아하는 식물이예요.

그치만 물을 줄 때 보송보송한 잎에 닿게 주면

잎이 노래져서 이쁘지 않아요.

물을 주실 때는 잎에 닿지 않게 저면관수로 주셔도 좋습니다.

 

삽목도 아주 잘 되구요, 목질화가 되면 더욱 근사해지는 키우면 기분 좋은 식물입니다.

 

 

 

 

녹색 시물도 있지만 다육식물도 몇 종류 보이네요~

이것 캣츠핑크라 써있고, ㅎ

옆엔 월토이 같군요 ㅎㅎ

다육식물에겐 보약같은 햇빛이 강해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아~~ 채광 좋은 집에 살고 싶어라~~!!!!

 

 

 

귀요미 식물들의 그림자...ㅎ

 

 

 

빛을 한가득 머금은 천장..

 

 

 

제가 앉은 좌석 뒷편에 있는 선반이예요.

 

 

 

첫번째엔 갖다 주시고 그 다음부터는 셀프인 물...ㅎ

 

 

 

 

그리고 그 아래엔 아이비를 품은 친근해 보이는 꼬꼬닭

 

 

 

 

스테인레스 전기 배전판을 가려주는 철망

 

 

 

 

 

그 위 조그만 액자들

 

 

 

 

저는 부담스럽지 않은 친근감 있는 문이 아주 맘에 들었는데요,

특히나 손잡이가 좋았어요~

 

 

 

 

손님들이 거의 나가고 저희 둘 만 있으니까

사장님께서 디저트까지...>.< 주셨어요~~~

정을 담은 귤~

 

 

 

 

이번에 새로 만드셨다는 쿠폰

1회당 하나씩 찍어주신대요~

 

VIP 되고 싶다~~

근데 언제 21회 방문 하지??ㅋㅋㅋ

이곳에는 사장님의 개인 블로그 주소도 있어요.

아직 꾸미지는 않으셨더라구요~

방문을 원하신다면 클릭~!

http://blog.naver.com/cowzoro

 

 

 

아가자기한 예쁜 분위기는 아니지만

맛있는 요리가 함께하는 정말 기분 좋은 카페입니다.

그 뒤로 꽤 자주 갔어요. 모임도 몇 번 했구요.

그래서 그때마다 주문했던 메뉴들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ㅎㅎ

 

매번 갈 때마다 바나나 팬케익은 꼭 시켰고요,

(그 만큼 강추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ㅎ 대신 디저트로 적합)

 

그 외 메뉴를 더 소개해 드릴께요

 

바나나 팬케익에 들어가는 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져서

시켜보았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팬케익

생크림에 딸기 퓨레가 얹어 있었는데

딸기가 신선한 생딸기 였으면 더 맛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은 바나나 팬케익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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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훈제연어애그베네딕트

이뿌게 쌓아져서 나온 풍미가 훌륭한 베네딕트

계란은 완숙으로 하는게 먹기 편할 것 같구요 ㅎ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쉬운건 양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ㅎㅎ

 

 

 

 

 

그리고 샐러드 종류로는 처음 먹어본

피넛버터 닭가슴살 샐러드

먹으면서 아... 이건 정말 딱 맥주 안주구나 느꼈던..ㅋㅋ

달콤하면서도 피넛버터의 고소함이 치킨의 닭가슴살과 아주 잘어울렸어요.

소스도 너무 맛있었구요!!!

 

 

 

 

 

 

 

 

 

 

그리고 마지막 소식 하나 더...

이후에 왔을때 한잔을 더 리필해 마셨는데

테이크아웃 잔에 달라 했더니 500원에 이렇게 많은 양의 아메리카노를 담아 주셨어요 ㅎ

넘 맛있고 즐겁고 커피도 마시고~

 

 

 

 

정말 흠잡을 데가 없는 크런 브런치 카페였어요.

앞으로도 2월중에는 여러번 갈 계획 입니다 ㅎㅎ

 

뉴욕식 여유로운 브런치가 생각날 때

편안한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수다도 떨고

흥분이 될 만큼 맛있는 브런치도 드시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시러 오세요~~

 

이렇게 #6 아름다운 카페이야기를 마칩니다.

 

 

 

 

 

상호명 : moru(모루)

연락처 : 042.486.2201

Open & Close : am10:30~am1:00

                   am10:30~am2:00(fri,sat)

격대 : 차종류 3000~ 음식 9000~

위치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201번지 1층

지도 (모바일로 지도 이용시 화살표가 엉뚱한 곳에 표시 되어 보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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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01 15:06

    첫댓글 헐.. 울동네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언제 친구랑 한번 꼭 가봐야 겠네욤.^^

  • 작성자 12.02.01 15:55

    친구분이 좋아하실거예요~^^

  • 12.02.02 17:44

    맥주 한 잔 하러 가기에도 괜찮겠네요.,.^^

  • 작성자 12.02.07 12:34

    네~~ 저고 곧 한잔 하러 가려고요 ㅎ

  • 12.02.03 12:48

    감사^^

  • 작성자 12.02.07 12:34

    읽어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12.02.06 16:59

    님 이 소개해준 카페를 투어중입니다,,분위기도 좋고 ..특히 사진을 잘보고 갑니다 ..저도 사진이 취미라서요.,. 앞으로도 종종 부탁합니다...

  • 작성자 12.02.07 12:35

    더 좋은 곳 발견해서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이 취미시라니 더 반갑네요^^

  • 12.02.12 23:00

    정성스런리뷰가 인상깊네여 ㅋ 팬케익하는곳이 대전에 별로없어서.. 나중에 카페하면 팬케익해야겠다 생각했더니.. 벌써 있네염 ㅋㅋ

  • 작성자 12.02.14 16:09

    특색있게 하셔도 될 듯 한데욤 ㅎ
    카페 하시면 놀러갈께요 ㅎ

  • 12.02.14 15:03

    팬케익에 에그 베네딕트에... 맛있겠네요.

  • 작성자 12.02.14 16:10




    있어욤 ㅎㅎㅎ!!

  • 12.03.11 01:41

    저도 가보았는데요 강추입니다
    음식도맛있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 12.03.29 15:58

    주말점심시간엔 오래기다려야 해요 ㅎ 저번주 토요일 12시에 갔더니 회전율도 느려서 밖에서1시간30분기다리고자리에 앉아서 음식 30분기다렸네요 ㅎ총2시간 ;; 저녁때 갔을땐 사람없고 좋아요

  • 12.03.30 14:00

    샐러드가 맛있어보이네요.

  • 12.08.02 20:27

    둔산동에있죠 주인장도 이국적이구 친절하시더군요

  • 12.09.09 19:06

    다음주중에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 12.11.12 18:40

    토욜엔 4시에 닫네요...바빠져서 쉬시나봐요

  • 12.12.28 12:37

    넘 맛나보여요~ 꼭 한번 가봐야겠내여...^^

  • 13.02.22 01:39

    맛있더라구요...가봤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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