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해맑은 꽃모습 만나기가 여간
어렵질 않다.
지인이 보낸 "교동" 해바라기
영상을 보고 새벽길을 서둘렀지만
태풍의 영향인지 몇일사이 몰라보게
변한 꽃모양은 꽃잎이 떨어지고
시들기 시작하는
아픔이 화무십일홍이네요...
정성을 다해 심고 가꾸었을 교동의
"난정리 해바라기 정원"
마을 어르신들의 어두운 얼굴에
몇몇 진사님과
열열팬이 열씸히 꽃밭을 누비고
"일편담심" 꽃말의 10만송이
금빛 꽃속에서 행운을 담아 옴니다.
좀 아쉬운 마음에 인근 새로 개장한
모노레일로 "화개산"을 오르고
돌아오는 길에
석모도 민머루 해변을 찾아
붉게 물들기 시작한
"칠면초 군락지"를 보며
와~~와~~감탄합니다.
산과 바다, 갯벌이 어우러진
볼거리많은 교동 한바퀴가 행복하다.
️교동대교를 넘어
️해바라기 정원에 도착
️몇일새 시들기 시작한 꽃잎
️난정 저수지와 낙시꾼
️화개산 모노레일(전망대 공사중)
️민머루 해변의 칠면초 군락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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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산행 & 개인사진
《 강화 교동 한바퀴 》22.9.7
산정무한
추천 0
조회 180
22.09.08 14:3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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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해바라기보러 간다 간다하면서도
형님보다 늦었네요.
사진상으로는 아직 좋아보이네요. ㅎ
칠면초를 우리는 나무재라고 하면서
어릴때 시장에서 나물 로 사먹었는데
....
힌남노의 비바람에 아깝게 절정을 놓쳤지요,
그래도 볼만했고
민머루는 초행인데
이제 칠면초가 시작으로
벼 수확철 누런벼와 빨간 칠면초가 어울린 영상이 생각나 들려 봤읍니다.
화개산 전망대 (완공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대단할것 같네요.
추석도 되고 파묘자리도 궁금해 갔었지,
전망대는 담달 오픈예정인데
아마 년말 되야야 할것같고
위치가 정말 좋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