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마지막날,역시나 북한산으로~~

[동틀무렵(최승찬)]

▼산행이야기;설연휴마지막날인 오늘도 북한산을 찾았어요 오늘은 찾은코스는 산성입구에서 시작해 노적사와 태고사 용암문등 사찰과 성문위주로 돌아봤구요 대남문에서 다시 북한산성입구로 돌아오는 06시간10여분의 산행이었습니다 

설연휴4일중 3일을 북한산에서만 보낸 연휴였어요

▽산행일자;2024.02.12 10;20~16;30

▽산행코스;산성입구정류장~노적사~태고사~용암문~시단봉~대남문~산성입구정류장으로 원점

▽누구와; 나홀로 

▽교통편;서해선 대곡역에서 3호선환승 구파발역,구파발역2번에서7211번버스이용

▽산성입구버스정류장에 내린시간이 10시20분,집에서 조금 늑장을 부렸더니 산행시간이 늦었어요 부지런히 1시간을 올라가서 노적사를 만납니다 산성박물관이있는 삼거리에서 대남문방향으로 들어가야돼요 노적사에서 오늘 첫 인증합니다 

▽노적사에서 다시 되돌아나와 태고사를 찾아가는중 계곡건너편으로 보여지던 커다란 바위인데요 층층이 쌓여진바위도 신기한데 맨위의 커다란바위는 무슨 커다란개가 구부리고 편안히 잠자는모양이예요 아닌가?

▽태고사를 찾아 오르다보면 산영루를 만나고 중흥사를 만나게되는데 중흥사를 바로지나자마자 왼편으로 태고사들어가는입구가있어요 

▽태고사까지 잘 찾아왔네요 이곳 태고사에서 두번째인증합니다 

▽다음은 용암문을 인증할차례~~태고사에서나와 오른쪽 돌담을 끼고 백운대와 북한산대피소방향을 잡고 올랐어요 

▽태고사까지는 거의 평길,태고사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산길이 이어지며 고도를 높이게돼요 그래도 그런대로 오를만한코스

▽가파른길을 한참을 올라오니 펑퍼짐한곳이 나오는데 이곳이 용암사지터예요 그 옆에는 이정목이 있구요 여기서 용암문은 잠깐이었어요

▽용암사지터바로위에 있는 북한산대피소예요 안을 들여다보니 많은사람들 휴식을하며 간식들을 드시는모습이었구요 그옆에는 용암사지5층석탑이있던곳이라는데 저렇게 무너진채로 안타까웠습니다 

▽드디어 용암문에 도착했어요 지금시간이 정각오후 1시,버스정류장에서 10시20분에 출발을 했으니 2시간40분정도 걸렸어요 태고사에서 점심먹느라 조금 길어졌어요

▽용암문에서 다음인증지 시단봉과 대동문을 향해갑니다 성곽따라걷는데 가는곳마다 눈길이었구요 

▽성곽따라 오르내림을 하게되고요 가파른눈길을 오르며 숨이턱에찰무렵 큰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아 이곳이 동장대군요 인증지인 시단봉동장대입니다 

▽시단봉동장대에서 보국문으로진행했구요 보국문으로 향하던중 칼바위능선으로 빠져나가는 계단이있어요 성곽담벼락너머로 정말이지 칼날같은 능선이 흰눈을 뒤집어쓴채 보여졌어요 저기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보였구요 저는 오늘 인증이 우선이라 패스 ㅎㅎ

▽성곽너머로 서울시내와 대남문방향으로 조망이 되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보국문입니다 

▽보국문에서 인증을 마치고 대성문으로 가는중 진달래능선이 더 자세히보여지구요

▽성곽따라 눈길이 이어지는데 많이 미끄러운길이었어요 성곽길이 높아지면서 조망도 너무좋아요

▽대성문이예요 처음마음먹기로는 이곳에서 인증을 하고 정릉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며 형제봉을 인증하려했으나 대성문앞에있는 이정목을 보니 대남문이 0,3km밖에 안돼요 그래서 생각을 바꿔 대남문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마지막인증지 대남문이었구요 지금시간이 벌써15시10분이 됐어요 겨울산은 어디를 가던지 오후3시면 하산을 해야하기에 5,2km의 산성탐방지원센터방향으로 내림을합니다 

▽대남문에서 내림길도 많은눈에 어찌나 미끄럽던지 아주조심하며 산성입구정류소에 도착을하며 산행을 마칠수가있었어요 

[가을이]

노인어르신이 체력도 좋아
그냥 삼미에서 막걸리나 마시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