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에 이승엽이 입단했다.
두산 이승엽은 일본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요미우리 이승엽'과는 동명이인으로 올해 입단한 신인이다.
짙은 쌍커풀의 눈매, 184cm 88kg의 신체조건이 이승엽과 거의 비슷하다. 여기에 한자(李承燁))까지 똑같아 두산 선수단 내에서는 '짝퉁 이승엽'으로 불리고 있다.
공은 오른손으로 던지지만 타격을 왼손으로 하는 데다 타격폼까지 비슷해 멀리서 보면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으로 착각할 정도다.
경북고를 나온 '오리지널 이승엽'과 달리 두산 이승엽은 부산고-중앙대 출신.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에 2차 2번으로 지명된 후 올해부터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오랜만에 나타난 '대형타자(?)'를 바라보던 최훈재 코치는 "비록 짝퉁으로 시작하지만 내년에는 최고급 명품으로 태어날 것이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첫댓글 ㅋㅋ
낚였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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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동명인이네
이놈이 부상이라 출전시키지 못해 정망 죄송스럽네요
ㅋ...............
ㅋㅋㅋㅋㅋㅋㅋ
ㅁ ㅓ얌!!ㅋㅋㅋ쟝난꾸러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