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촌 슬랙 계곡에서 기계 견습공으로 밝게 살고 있던 고아 소년 파즈는 어느날 빛이 나는 목걸이를 한 채 하늘에서 떨어지는 한 소녀(시타)를 구해준다. 소녀는 집안 대대로 전해져 오던 목걸이(비행석)로 인해 정부의 군대(무스카 일행)와 해적(도라 일당)들에게 쫓기고 있던 신세. 시타가 이들로부터 무사히 도망갈 수 있게 도와주던 중 파즈는 비행석과 하늘에 떠 있는 성 "라퓨타"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라퓨타의 존재를 믿고 있던 파즈는 시타와 함께 라퓨타를 찾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파즈와 시타는 그들을 쫓던 군대에게 잡히고, 시타는 정부 비밀 조사관인 무스카에게 파즈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협력을 약속한다. 군대에서 풀려난 파즈는 시타를 구하기 위해 도라 일당에 들어가고, 그들과 함께 시타를 구해온다. 그러나 시타로 인해 봉인이 풀려 라퓨타의 위치를 가리키게 된 목걸이(비행석)는 무스카에게 빼앗기고 만다
군대와 무스카는 거대한 비행선 골리앗을 타고 라퓨타를 찾아 나서고, 그 뒤를 쫓아 파즈와 시타도 도라 일당과 함께 라퓨타를 찾아 나선다. 갑자기 닥친 악천후와 골리앗의 공격으로 도라 일당과 헤어진 파즈와 시타는 우연히 라퓨타에 도착, 라퓨타의 아름다운 정원에 감탄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도라 일당을 생포한 군대와 무스카 일행도 라퓨타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라퓨타에 도착한 군대는 온갖 파괴행위와 보물을 모으는 데만 급급해 하고, 그 틈을 이용해 무스카는 시타를 잡아 라퓨타 내부로 사라진다. 파즈는 잡혀 있던 도라 일당을 구해주고, 시타를 구하기 위해 무스카를 뒤쫓는다. 시타와 함께 라퓨타 내부의 거대한 비행석이 있는 중추에 다다른 무스카는 시타에게 자신 또한 라퓨타 왕가의 일족이였음을 밝힌다. 그 옛날 지상으로 내려 온 라퓨타 왕가는 시타와 무스카의 일족, 이렇게 두 갈래로 나눠졌던 것. 무스카는 과거 라퓨타의 힘을 부활시킴으로 세계를 지배하고자 한다. 무스카의 수중에 넘어간 라퓨타로 인해 끔찍한 살상이 자행되자 시타는 파즈와 함께 할머니로부터 배운 파멸의 주문을 외운다.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초기 작품들은 화면도 이쁘고 내용도 따뜻하니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작품이 많았음
원령공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많은 인기작들이 있는데 얼마전 다시 본 '천공의 성 라퓨타' 역시 화면도 이쁘고 따뜻한 애니였음
첫댓글 이어폰으로 들으니 오케스트라 연주 웅장하고 멋지네요~
잘 듣고 갑니다^^
애니메이션 음악인데도 세련되고 넘나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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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창이신분께서 이러시믄 안되시어요~
방금전 (저녁 먹었는데) 어지러워서 멸치볶음에 밥 세숫갈 먹었음
저도 믹스커피 한잔 하려구요
@여름이야~ 어지럼증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석 때문인지 아님 다른 원인인지는 몰라도 요새 좀 어지러워서
잠자기 전에 찰밥도 먹고 잠 ㅎㅎㅎ
여름님은 회춘하셔서 좋으시것어요 ^^ㅋ
@여름이야~ 호중님은 다시 돌아오실거예요
기다리는 팬들이 많으니깐~
아. . 저도 아니 우리 가족모두 정말 좋아해요. 내용에 없는 귀를기울이면
추억은방울방울, 이외. . .ㅎ 저는 다좋아요.
히사이시조는 7세아들도 ^^
고맙습니다. 내일 다시 봐야겠어요
지브리작품들은 그리움 같기도 하고 돌아가고 싶은 어떤 세상 같기도 하고
여하튼 저에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도 종종 봐요 (갠적으론 하울하고 라퓨타가 젤로 좋아요)
@도화도주 저희남편은 원령공주.
저와 아들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와 나우시카를 매우 사랑하는 미야자키팬이 여기도 있습니다 ^^
애들에게 지브리 애니 보여주다 보여주다
나중엔 아예
데리고 함께 지브리미술관을 다녀왔습지요.
일어가 서툰 시절에
그 복잡한 신주쿠역에서 헤매지 않고 지브리가 있는 미타카까지
물어물어 다녀왔어욤 ㅎ
라퓨타에서 영감받은 영화들-아바타, 어벤져스울트론 !
좋아요. 나우시카는 아니 하야오작품은 자연에 대한 메시지가 매우 강하게 느껴져요. 많이 배우며 반성도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방향도 준다고할까요.
지브리 저도 다녀왔는데 언제 좋은 상황일때 남편과 아이도 데려가고싶습니다.
하야오의 작품은 거즘 좋아요
돌아가고 싶은 세계, 토토로는 따뜻함 그 자체에 상상마져(모든 애니가 그렇겠지만)도 아름다워서
더 좋은 작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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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좋죠?
지브리 작품들이 애니도 좋지만 오에스티도 멋짐
천공의 섬 라퓨타 한번 더 보세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최근 가장 위로가 되는 작품이었음
저 도화님이 이렇게 가끔씩 올려주시는 음악이나 영화이야기 넘 좋아요
재능기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함께 나누고 싶어서 특별한 지식없이 올리는건데 좋아해주시니 제가 더 고맙죠 ^^
전 센과치히로 음악이 정말 힐링음악이에요. 기분이 너무 편안해진다는.. 지브리 참 좋아요 아이들하고 같이보면 더 좋은.
센과 치히로는 상상력의 정점에 있는 애니인듯~ 센이기도 하고 치히로이기도 한 소녀가 신들의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오기까지 겪는 과정들과 환상적인 배경, 독특한 인물들이 재미를 배가시킨거 같아요
https://youtu.be/CHyEhBZInZA
PLAY
@도화도주 아침부터 좋은 음악으로 시작했네요 감사드려요!
오빠와 언니 덕분에 알게된 지브리...센과 치히로도,토토로도 재밌고,음악도 좋고..종종 클래식체널에서 들려주어 회상하지요..토토로 참 아기자기하며 잼나게 조카들과도 같이 본 기억이~ㅎㅎ
하야오 작품을 보다보면 같은 인물들이 등장할 때 은근 반가움
센과 치히로 행방불명에서 까망이나 토토로에서 검댕이? 하울의 마녀, 라퓨타 해적할머니,
치히로의 유바바가 같은 얼굴이라서 보면서 웃음이 나옴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뭐 말할필요가 없이 좋아요
@도화도주 좋은 음악도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