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김준영 사무처장이 지난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서 농성을 벌이는 모습. 김 사무처장은 경찰·소방관이 대화를 위해 접근하자 길이 29㎝의 정글 칼을 흔들며 위협했고, 경찰을 향해 의자를 던졌다. 그는 경찰을 향해 쇠파이프를 수차례 휘두르기도 했다. 경찰은 플라스틱 경찰봉으로 김 사무처장을 제압했다. /전남경찰청
정부와 건설 회사들이 거대 노조의 조폭 같은 행태에 원칙적으로 대응하자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불법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노조원들이 건설사에서 뜯어내던 월례비, 노조원 고용을 압박하던 공사 방해 등이 거의 사라졌다는 것이다. 타워 크레인 기사들의 태업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던 전국의 대형 건설 현장이 3월엔 195곳에 달했지만 이젠 한 곳도 없다고 한다.
애초 건설 노조원들은 “공사가 늦어지면 건설사들이 항복할 것”이라며 조직적으로 야간 작업을 거부했다.
하지만 정부·경찰에 이어 건설사들도 흔들리지 않자 노조원들 스스로 야간 작업에 복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이 ‘월례비 지급 거부’라는 원칙을 지키자 수입이 줄어든 노조원들이 현장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 한복판에 철제 구조물을 세우고 고공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된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간부가 구속됐다.
과거 고공 농성은 사고 우려 때문에 몇 개월씩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엔 경찰이 불법 망루를 세운 지 이틀 만에 체포 작전에 나섰다. 정글도(刀)와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하자 플라스틱 경찰봉으로 제압했다. 서울 도심을 난장판으로 만들던 민노총 집회 양상이 사뭇 달라진 것도 경찰의 엄정 대응 때문이었다.
거대 노조 측은 원칙 대응을 흔들기 위해 저항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고공 농성 노조 간부 체포가 “폭력 연행”이라며 “정권 심판 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당 이재명도 “야만의 시대가 도래할 것 같다”고 힘을 실어주었다. KBS·MBC 등 노조가 장악한 일부 언론은 경찰의 ‘과잉 진압’만 부각했다. 고공 농성 노조 간부가 길이 29㎝ 정글도를 휘두르면서 위협하는 장면 등은 빼고 경찰이 진압하는 장면만 집중 보도했다.
경찰이 사전에 수차례 집회 중지를 요구한 사실도 언급하지 않았다.
노조 불법에 대한 정부의 원칙 대응은 노동계와 정치권, 일부 노영(勞營) 언론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한국 사회에는 불법 폭력 시위를 무기로 삼아온 노조와 이들을 비호하는 세력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정부의 대응을 계속 시험하며 무력화시키려 들 것이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정부와 경찰은 국민을 믿고 불법에 원칙 대응한다는 기조에서 후퇴해선 안 된다.
cwcwleelee
2023.06.05 05:10:06
노동법은 나라질서를 무너트리고 무원칙을 원칙으로 만들었던 무리를 없애야 방송역시 한 국가에서 너무나간거 아닌가 들어보면 과간 편파보도는당연 공정한방송을 원하는국민
서비스맨
2023.06.05 06:05:05
kbs mbc 대법원 그리고 선관위를 정상화해야 한다. 안그러면 소용없다.
CS06
2023.06.05 05:25:44
종북죄파 문재인의 계획적인 폭망정책 으로 사회곳곳에 잔제해 있는단체 법과 원칙대로 강력한 처벌로 다스려라 윤통 의지와 자유경제 민주주의 원하는 국민들이 합세하면 정상 괘도에 진입하는 살기좋은 선진국이 될것이다
Hope
2023.06.05 06:06:18
결국 원리원칙에 입각한 적법한 대처가 불법 노조데모를 막아냈다 ....표를 받아처먹은 무능좌파 문가놈과 더불당 보고있냐 ?
그낭독자
2023.06.05 06:10:20
저게 무슨 시위냐..강도나 살인자들이 칼휘드르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그리고 편파보도 MBC kbs 검찰에 고발해라..그 기자들도 개별로 전부 고발해라.
하늘담은우물
2023.06.05 08:11:49
이재명을 비롯한 민주당도 여지껏 저런 폭력노조의 부당한 행위와 폭거에 그저 오냐오냐하면서 눈감아줬거나 용인해 줬다는 얘긴데, 이런 작태를 바로잡고자 하는 행위를 "야만의 시대"니 "폭력연행"으로 비판한다는 것은 저런 나쁜 습관들을 그저 인정했다는 얘기구먼.
east iron
2023.06.05 08:32:37
중대한 기로에 선 이나라 운명, 정부는 더블당 민노총 전교조 악성 시민연대와 건곤일척의 대결을 벌여야 한다. 국민들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함은 물론이고.
길건너바람
2023.06.05 08:41:10
범죄와의 전쟁이다. 지금 노조가 노조가 아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은 비정규직으로 파견직으로 있으면서도 자신의 일터에서 일하고 있다. 그에 비해 귀족노조들은 지들 입에 자식들 세습 일자리에 더 혈안이 되어 현장과는 아무런 연관성 없는 대정부 정치투쟁에 몰입하고 있으니 이게 무슨 노조냐
sagong05
2023.06.05 06:00:31
노조의 불법대응은 강경,원칙대응이 정답이다.시종일관 밀고 나가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그리고 불법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항상 수십명씩 사법처리,벌금,구류,개인재산에 대한 압류를 덧붙혀야 한다.이든미 제일 겁내는 것은 개인재산,직장지키기,사법처리일 것이다.불법하면 응분의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있다
밥좀도
2023.06.05 05:58:13
간첩 소굴 노총은 무조건 철저히 소탕해야 할 범죄 집단이다. 이들을 방치하면 나라가 거덜 나고 국민은 피폐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