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덴버의 문제점에 대해서 간만에 한번 글 올려 보겠습니다.
이넘의 문제점이라는것도 이제 저희 팸분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문제점 이고.. 다 아는 내용을 왜 또 쓰
냐 하실지 모르지만.그래도 안바뀌는 덴버를 보면 답답한 마음에 어쩔수 없네요 ..
1. 공격시의 문제점
무슨 한국축구를 보는것도 아니고 언제나 똑같은 패턴 똑같은 문제점을 보여주니 일관돼서 좋긴하네요.
한국축구 예를 들면 몇가지 있져. 미드필더를 안거치는 뻥축구. 골결정력 부족.상대가 밀집수비시에는
언제나 하는 슛터링. 대포알 전광판맞치기 슛.
이런식으로 언제나 나오는 문제점이 저희 덴버에도 존재 합니다..
지공시에는 일단 앤써가 공을 몰고 갑니다 그럼 나머지 선수들은 자리 잡고 서있습니다..
그러다가 앤써가 돌파 해보고 안돼면 패스..
그럼 다시 돌파를 해보거나 막히면 슛
아님 그냥 잡아서 슛..
앤써가 공을 가지고 와서 멜로 에게 패스를 합니다..
그럼 나머지 4명은? 자리잡고 서있져 무한 아이솔레이션입니다..
나머지 공격을 볼래야 볼수가 없네요 (간간히 던지는 캠비의중거리,로또 분노의JR도 패턴이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리다가 멜로가 빼주면 다시 공 몰다가 슛.
두번째 무슨 슛들이 그리 안들어가는지 앤써가 돌파후 킥아웃으로 패스를 많이 하기는 하지만..
킥아웃을 해주었을때 외각으로 좋은 패스가 나가는것을 많이 봤습니다..
노마크 3점 슛~~!! 쾅 노골 이런경우가 많져..
이 3점정도만 어느정도 잡아준다면..훨씬 쉽게 경기가 풀려나갈거 같은데 말이죠..
셋째로 PG의 부제라고 봅니다.
앤써가 1번이라고 생각하실 분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앤써와 멜로의 공격력을 끌어올릴 1번을 구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 저는 브레빈 나이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것이 최소한 나이트는 슛이 먼저인 가드는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볼호그 기질이 있는 1번은 더더욱 안돼구여 그럼 정말 개인기의 의한 막장 농구가 될테니..
모 A급 선수로 생각나는것은 키드나 천시를 네네나 마틴 +@잡아올수만 있다면(불가능에 가깝겠지만)
분명히 엄청난 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수비의 문제점
언제나 똑같져 가만히 서있는 수비 인사이드에서 돌파는 캠비가 발라주겠지 하고 생각하고 안움직이는
건지 앞선에서 뚫리는건 헬프라는것도 없고 패스몇번이면 나오는 외각의 오픈찬스..
도대체가 수비연습은 달나라에 가서 하는건지 상대가 슛이 좀 들어가기 시작하면 와르르르르..
어렵게 슛 만들어서 집어넣으면 우리는 패스몇번으로 오픈찬스 만들어 주고 골을 먹져..
이거는 총체적인 난국이라 더 이상 글 안쓰겠습니다..
3.감독~~~!!!!!!!!!!!!!!
우리 게토레이 영감님..
위에 말한 약점이 하루이틀 된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영감님 그래도 명장소리 듣는분 아닙니까..
도대체 왜 고쳐지질 않는거죠?
그리고 그 빌어먹을 타임아웃은 왜 타이밍을 못 잡는거죠??
타임아웃만 제대로 불러서 분위기만 끊어줘도 10점 벌어질께 5점 벌어질수 있는 상황도 꽤 많이 본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 안하시나요?
써 놓고 보니까 무슨 총체적인 난국 같은데요.. 영 두서도 없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덴버 경기를 보면 보고 나서 찜찜한 생각이 들때가 많아서..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돼네요..
강해질수 있는팀이 강팀의 면모를 못 보여주는것이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글을 써 봤습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두번째 문제점이 가장 답답한 문제점 이라고 봅니다. 오픈을 내주면 머합니까...그게 들어가야 말이지. 어쩔때 보면 수비 달고 쏘는게 더 잘들어가 보입니다. 수비는 머 말할것도 없고...덴버의 3점수비 = 안 들어가기만을 바랄뿐..
오늘 인디애나도 3점 무지 안들어갔답니다... 하지만 작전타임이후 돌파로 다 풀어나갔죠...가장 중요한건 외곽이 안터질때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방법을 찾는게 필요할꺼같네요.. 오늘 심판운도 따르던데 오늘같은 경기는 놓치면 안돼는 경기였는데...
제가 말한 외각이란 3점만을 말씀들인건 아니구요.. 페인트존 밖 슛을 총칭하는거죠..그리고 심판운이 따른거 그거는 인정합니다 ^^ 홈이라 그런거라고 이해해 주시고여 아주 오늘 덴버는 막장이었져.그리고 본문에는 쓰지 않았지만 A급 빅맨이 없는 인디애나 한테도 페인트존 점수가 엄청나게 밀리더군요. 우리 빅맨이나 패턴의 문제이면서 멜로의 문제 이기도 하져 ㅋㅋ
수비에서 가장 웃겻던건 한 선수가 돌파를 하면 그곳에 서있던 선수들이 모두 하이로 따라 온다는 겁니다 . 이거 제가 농구하는 곳에서 이렇게만 뛰어도 완전 욕먹고 수비 똑바로 안하냐고 혼납니다 . 그리고 저도 미쳣구나 이러고 있구요 . 그런데 덴버는 10번중에 8번은 이렇게 되죠 . 그러면 외곽이 비게 되고 그러면 상대편은 그저 노마크에서 슛 한번 던지는 겁니다 . 작년에도 말했던게 있는데 종종 덴버는 상대편의 야투율에 그것도 노마크 야투율에 승부를 거는게 아닌지 의문이 들때가 많네요 .. 아쉽습니다 .............
속공하는 횟수가 너무 줄었습니다 지금 덴버에는 속공 전개 능력을 가진 가드가 없습니다(끽해야 작년에 밀러랑 호흡 맞춰봤던 JR?)
(방문) 얼마전 휴스턴경기 보면서 덴버 왜저러나 했는데 덴버 팬분들도 많이 답답하신가 보네요... 그래서 문득 성적보니 9승5패.. 흠 잘할때 잘하고 못할때 많이 깨지는 건가요?
그런 이유도 있고요... 기대치죠. 멤버로만 보면 더 잘해야 할 멤버인데, 질때는 캐관광을 당하니... 답답합니다. ㅡ,.ㅡ;;
문제는 덴버가 잘해서 이기는거 보다 상대가 삽질해서 이기는 경기가 많다는 느낌 상대 슛이 조금만 들어가도 와르르 무너지는게 문제죠...
특급장수 다 뽑아놨는데 깜빡하고 지휘관 안뽑은거 같습니다
(방문)그러게요... 아이버슨, 카멜로, 캠비 ,마틴, 네네 멤버로만 따지고 또 경기만 잘돌아간다면 재미있는 농구를 펼칠수 있는 팀인데...;; 마틴..네네 이친구들은 왜이리 인저리 프론입니까..?
(방문)마틴... 네츠시절 그리 잘뛰어다니며.. 그당시는 부저보다 좋은 평가받던 엘리트 파포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참.. 안습이네요... 아무튼 잘풀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