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등반여행 3일차(20230707)
이번 여행은 철저하게 후지산이다
첫날은 후지산을 가기위한 베이스캠프, 호텔로 가는ㅊ길이라면
둘째날은 후지산 등반
셋째날인 오늘은 후지산을 배경으로 하는 호수와 산위의 탑과 같이 찍히는 후지산과 슈젠지의 족욕과 대나무 길이다
조식 후에 느긋하게 출발해 가와구치코로 간다
어제 우리가 후지산에서 내려다 봤던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다시 후지산을 바라보며 후지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가와구치호수에서 약20여분의 유람선을 타고 한가로운 호수 주위의 풍경과 어제와 달리 오늘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후지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바로 옆에 있는 로프웨이를 타고 걸어가도 그 시간이면 갈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 올라갑니다
단지 후지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차로 10여분을 달려 후지산하면 단골처럼 튀어나온다는 아라쿠라산 센겐신사의 탑과 같이 후지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이젠 슈젠지 온천마을을 향해 가다가 점심을 먹습니다
리더가 추천하는 정식메뉴를 선택했는데 양이 엄청 많습니다
밥이 모차라면 자동지급기에서 준다길래 해보고 싶었는데 그럴 일이 없어서 아쉬움에 자동배식기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식사 후 슈젠지로 가서 우선 대나무 숲으로 갑니다 숲 길이 그리 길지않지만 충분히 대나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나무 굵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충분히 힐링이되는 분위깁니다
대나무 길 끝에 가니 대나무 평상이 놓인 찻집이 있는데 아쉽게도 문앞에 이런 게 걸려있네요
휴식중인가 봅니다
잠깐이면 시간이 써 있을 법도 한데 그런게 없는 거로 보아 휴업중이 맞을 지 모르겠네요
대나무 길을 벗어나 물소리가 졸졸 흐르는 개천을 건너서 조금 내려가니 개천 가운데 족욕탕이 있는데 이곳은 안된다네요
바로 개천 옆에 있는 족욕탕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데 누가 일본에 가면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먹고오라 했대서 보니 와사비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찻집 안으로 들어간 사람을 제한 7개를 주문해서 기다리는데 생와사비 뿌리를 직접 갈아서 아이스크림에 살짝 넣어 주고 작은 스픈과 같이 줘서 조금씩 섞어 먹는 거네요
족욕을 하면서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이번엔 슈젠지 절로 갑니다
일본 신사와 절은 들어 가기 전에 손을 씻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온천지역이라 물이 온천수로 따뜻합니다
또한 이 절에는 사랑낭수라 불리는 밑동이 하나이고 줄기가 둘로 올라간 나무가 유명하답니다
바로 이 나뭅니다
바로 출발해서 아타미로 가서 체크인하고 오늘은 호텔에서 저녁을 무한리필 술과 함께 먹습니다
원래 계획이 시즈오카로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제주항공이 출항을 안할 수 있다고 해서 나고야로 변경한데 대해 리더가 변경한 호텔 석식입니다
맛있게 배불리 먹고 잠자리에 듭니다
이곳 호텔은 다다미 방입니다 갠적으로 침대보다 정감은 있습니다
노천탕이 11층에 있어서 저녁에도 아침에도 이용을 했습니다
특이하게 큰 고무통(?)이 있어서 한 사람씩 들어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