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충북에 3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등학교중 신입생이 1명도 없는 학교가 충주 수회초와 옥천 청성초 능월분교장, 동이초 우산분교장 등 3개교다.
또 신입생이 1명뿐인 학교는 달천초 매현분교장, 오창초 가좌분교장, 오창초 유리분교장, 미원초 금관분교장, 수정초 삼가분교장, 남신초 덕생분교장, 대강초 장정분교장, 가곡초 보발분교장, 영춘초 의풍분교장 등 9개교다.
이외에도 엄정초 목계분교장, 야동초, 한송초, 보은 송죽초, 회남초, 옥천 증약초 대정분교장, 괴산 칠성초 외사분교장 등 7개교가 신입생이 2명 뿐이다. 전교생이 50명 이하인 학교도 초등학교의 경우 본교가 26개교, 분교장이 25개교 등 51개교이고, 중학교는 본교 19개교, 분교장 1개교, 고등학교는 단산고 1개교 등이다.
2개 학년 이상이 함께 수업하는 복식학급 편성 기준도 지난해 6명에서 올해 5명으로 줄였으나 지난해 84학급이던 것이 올해 65학급으로 19학급이 줄어들었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는 253개, 분교장은 28개교이나 도교육청은 학생 수 60명 이하인 초등학교를 2009년까지 통폐합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3월 1일자로 4개교를 폐지한 데 이어 내년 15개교, 2009년 38개교를 각각 통폐합할 계획이어서 초등학교 없는 면 지역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첫댓글 아! 학교가 어디로 가는 건가....이거 틀림없이 10수년 뒤에는 바뀌어질 터인데......
그러면 좋게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