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지능” 또는 “집단지성”(Collectiveintelligence)이란 개별 인간들이 만나 정보와 인식을 공유하고,나아가 새로운 지식을 생산해 내는 것을 뜻한다. 집합지능의 개념은 원래 미디어학자인 마셜 맥루한의 “지구촌” 하이퍼텍스트 개발자인 더그 엥겔바트의 “지능확장”(Augment Intellect)개념에서 유래한다. 언어생활이 시작됐을 때와 문자가 창조됐을 때, 인간의 집합지능은 새로운 단계의 비약을 이루었다. 20세기 말 인터넷 공간의 창조는 유기체적 차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단계의 집합지능을 낳았다 이제 지식은 인터넷에 올려지는(upload) 순간 전 인류적 차원에서 공유된다. 사이버 공간에서 개개의 인간은 집합지능으로서 하나의 회로 또는 입출력 단위처럼 기능한다. 마치 개미 한 마리 한 마리가 낮은 차원의 지능을 갖지만, 더듬이를 병렬로 연결해 집단별로 최적의 행위를 찿아내는 것처럼 집합지능으로서의 인류는 이전보다 강력해진 문제 해결능력을 갖는다 . 개별 네티즌들이 참여해 완성시켜 가고 있는 컴퓨터 오퍼레이팅시스템(OS)인 “리눅스”는 오늘날 집합지능이 이룬 대표적 지적 산물로 꼽힌다.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집합지능은 “포스트휴먼(Post-Human)을 지향하는 ”초인간주의“와 관련된다. 초인간주의는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인간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고,그렇게 되어야한다고 믿는 철학 또는 이념”을 뜻한다. 인터넷과 같은 컴퓨터 네트워크에의해 가능해진 집합지능이 새로운 단계로 진화한 인간의 모습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리퍼포징 repurposing 정보를 재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택된 정보에 새로운 기능 또는 목적을 부여하는 것. 또는 기존의 정보를 선택 또는 재조합할 때마다 필연적으로 새로운 목적 부여가 전제되는 것도 뜻한다.
○사이버리티러시 cyber-literacy 문자정보의 해독력을 뛰어넘는 사이버 시대의 정보 해독력으로, 정보를 검색 선택 재조합하는 능력까지를 포괄하는 개념
○누스페어 Noosphere 정신(Noo)과 시공관계(Sphere)의 합성어. 현재까지 인류가 겪어온 문명화 과정의 완성단계를 뜻하는 개념으로 캐나다의 사회커뮤니케이션 학자 피에르 레비가 창안한 개념이다..집합지능 개념과도 유사하다. 레비는 “누스페어”에 대해 인간의 잠재력이 사이버 공간에서 현재화하는 과정이자 인간의 정신과 의식이 한층 더 고양 발현되는 장(場)이라고 설명. 집합지능에 영성(靈性)적 의미를 더 부여한다.
○가격제한폭 price fluctuation celling 가격제한폭은 하루 주가변동의 상한과 하한을 하루 주가변동의 하루 주가변동의 상한과 하한을 정해 증시 기복을 완화하고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려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종전 4.6%의 정액제에서 1995년 4월 1일부터 주식매매시의 가격제한폭을 6% 정률제로 조정하였다. 그후 몇번의 조정을 거쳐 현재 15%로 확대되었다
○가격금전신탁 a household money trust
국민저축의 증대와 은행금융기관의 수신기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고수익성 신종 가계저축상품의 하나로 1985년 3월 도입되었다. 위탁자와 수익자가 동일인이어야 하며 1인 1계좌에 한하도록 되어 있다. 또 한 최저 수탁금액은 1천원, 신탁기간은 수탁건별로 수탁일로부터 1년이며 만기 후에도 해지 청구가 없는 경우에는 1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가처분소득 disposable income
인소득에서 세금․이자비용 등의 비소비성 지출을 뺀 것, 가처분소득은 국민경제에 있어서 소득분매의 평등정도를 측정하는 데 이용하며, 보통은 개인 한 사람 한사람에 대해서가 아니라 한 나라 경제 전체에 대해서만 사용한다.
○강보합
주식시장이 시황을 표현하는 말로서, 시세가 소폭으로 상승하거나 당장은 움직이 않더라도 강한 매수세가 뒷받침되어 상승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장세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황을 표현하는 말에는 약세․보합․강세가 있는데, 보합은 강약에 따라 약보합과 강보합이라고 부른다. 이런한 말들은 어떠한 구체적인 기준에 따라 사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될 수는 없으며 여러 가격대에서도 설명될 수 있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개방형 수익증권
1주당 순자산가액을 기초로 투자자의 해약에 언제나 응할 수 있는 수익증권을 말한다. 이경우 1주당 순자산가액이란 편입증권을 시기로 계산한 순자산총액을 총발행계좌수로 나눈 것으로서 펀드의 실질적인 해산가치라고 할 수 있다.
○게이트웨이 gateway
서로 구조가 다른 두개의 통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장치를 지칭. 게이트웨이는 네트워크의 최상위 계층인 응용프로그램 계층에서 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통합기능을 수행한다. 또 게이트웨이는 두개의 분리된 통신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컴퓨터 노트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되는데, 특히 2개의 근거리통신망(LAN) 사이에서 중개를 담당하는 컴퓨터를 뜻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국가 대 국가간 상이한 정보규약, 즉 정보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게놈 분석 genome analysis
게놈(유전체)은 각 생명체의 유전형질을 나타내는 유전정보의 총칭으로 각 생물의 설계도라 할 수 있다. 고등 동식물을 포함한 진핵생물의 게놈은 염색체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등 미생물등의 원핵생물에서는 염색체 전체가 게놈인 된다.염색체는 실질적인 유전정보를 암호화하고 있는 유전자의 집합체다. 유전자에 존재하는 유전적 암호는 DAN에 존재하는 아데닌, 구아닌, 시토신, 티민 등 4가지 염기들의 서열에 의해 저장되고 있다. 게놈 연구는 생명현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각 부문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 암․치매등 각종 난치병의 원인유전자를 발견함으로써 유전자 치료 및 신약 개발이 가능해질 수 있다. 또 식량증산 및 생물자원을 확보해 또 다른 녹색혁명을 유도하고 정밀화학, 석유산업 대체기술개발도 등장 할 수 있는 등 인류 문명의 대변혁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선진 각국에서 앞다투어 관련 연구에 참여하며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세계적인 게놈 연구를 선도하여 2004년까지 30억달러를 들여 인체 게놈의 정보를 완전히 규명하려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경상가격/불변가격 current price/ constant price
경상가격은 당해연도 현재의 가격이며 불변가격은 임의로 정한 특정 기준연도의 가격이다. 따라서 불변가격 기준계열은 가격이 일정하다는 전제하에 물량변동을 파악할 수 잇도록 작성된 통계다. 특정 기준 시점을 기준년이라고 하며, 기준년가격으로 평가한 금액을 불변가격, 당해연도의 가격으로 평가한 금액을 경상가격이라 한다.
○경상손익
기업활동에 있어서 경상적이고 계속적인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을 말한다. 영업손익과 영업외손익으로 나누어지며 경상손익에 포함되지 않는 것을 특별손익이라고 한다.
경상손익=영업손익+영업외수익-영업외비용
○경상수지 balance of current account
한 국가가 다른 나라와 물품 및 서비스를 거래한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경상수지에는 △수출품․수입품․물물교환 등 물품과 금(화폐 제외)의 거래실적을 나타내는 무역수지 △외국여행비․교통운임․보험료․이자․배당금․수수료․통신료․서비스이용료 등의 거래실적인 무역외 수지 △재화․서비스화폐 등의 일방적 증여실적인 이전수지 등이 포함된다. 국제수지 흑자 또는 적자를 의미 할때는 대개 경상수지를 기준으로 하며 경상주지와 자본수지(자본 거래실적)를 합하여 종합수지로 표시한다.
○경상이익 ordinary profit ordinary income
회사의 경상적인 영업 활동 결과 발생한 이익으로 영업이익(영업수익-영업비용)에 영업외수익을 더하고 영업외비용을 차감하여 계산된다.
경상손익=영업이익+영업외수익-영업외비용
○경쟁라운드 competition policy round : CR
우리과이라운드(UR)가 관세인하, 수입개방정책 등을 통해 나라간에 상품에 들어오고 나가는 빗장을 연 것이라면 CR은 한 나라에 들어온 외국 상품이 실제로 소비자 손에 가기까지 그 나라에서 발목을 잡는 각종 불공정한 제도나 관행을 바꾸자는 것이다. 경쟁라운드란 각 개별 국가에 대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상법, 공정거래규정, 외환관리법 및 상행위 관행의 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들 들면 대우전자 대리점에서는 대우 제품만 팔고 제일모직 대리점에서는 제일모직 의류만 파는 것도 CR의 대상이 된다.
○고용안정채권
실직자 생계지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998년 3월말부터 전국증권사 본점과 지점에서 동시 발매된 비실명채권이다. 근로복지공단이 발행하며 표면수익률은 연 7.5%, 만기는 5년이다. 그러나 이자는 복리로 계산돼 실효수익률은 연평균 9%에 달한다. 이 채권을 사려는 투자자는 판매대행증권사의 본․지점을 찾아가야 한다. 증권사에 구입희망금액을 신청하면 인쇄과정을 거쳐 채권을 개별적으로 받게 된다. 상속 및 증여수단으로 활용하기 좋도록 액면은 억원 단위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발행된다.
○공매
성업공사가 금융기관이나 대기업으로부터 매각의뢰를 받은 부동산이나 압류 보동산을 공개로 매가하는 것
성업공사의 공매는 한달에 2번정도 서울 본사 및 인천․부산․대구․대전 등 지사에서 실시되며 내정가를 공개한 가운데 물건별로 서면응찰방법으로 진행된다. 성업공사의 공매에 참가하려면 본․지사 매각상담실에서 공매물건을 찾아 확인한 후 공매당일 응찰 예상금액의 10%를 갖고 응찰하면 된다. 초보자들은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 경매 및 공매 전문 컨설팅회사에 의뢰하는 것이 유리하다. 법원경매와는 달리 부동산의 양도책임(압류 부동산은 제외)을 성업공사가 지기 때문에 경매만큼 권리관계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는 게 장점이다.
○공모주청약
공모란 상장을 위해 기업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주식을 일반인들에게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이 공모주를 사기 위해 청약서류를 청약증거금을 내는 절차를 공모주청약이라 한다. 공모주청약은 일반적으로 투자위험이 크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방법으로 알려져 매우 높은 인기를 모았다. 공모주청약에 참가하려면 증권저축(그룹), 은행공모주 청약예급(그룹), 증권금융공모주 청약예치금(그룹)에 가입한 뒤 3개월이 지나야 한다. 단, 은행공모주 청약예금은 신규로 가입할 수 없고 이미 가입한 사람에 한해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1인당 청약한도는 공모금액이 1천분의 3과 2천만원 가운데 적은 금액이다. 공모주 청약방법은 먼저 예금에 가입한 증권회사나 증권금융에 가 청약한도를 확인하고 공모주 청약서를 작성 한 뒤 청약금액의 10%를 청약증거금으로 낸다. 청약 후 보름쯤 지나면 공모주 배정금액을 공제하고 나머지 청약증거금을 돌려받게 되는 배정 받은 공모주는 청약일로부터 45일후에 자신의 계좌에 자동입고 된다.→정기예금,일반공모증자제
○관리대상종목 issuse for administration
증권거래소가 유기증권 상징규정에 의하여 주권의 상징폐지 기준에 해당되는 종목 가운데 특별히 지정한 종목을 말한다. 현재 관리대상종목은 주로 부도발생 등으로 인한 은행거래정지, 회사정리 절차 개시, 감사의견의 부적정 또는 3년 연속 의견 거절, 3년 동안 영업활동의 정지 등의 사유로 지정되고 있다. 이밖에 대주주 1로 지정되고 잇다. 이밖에 대주주 1인의 지주비율이 발행 총주식의 51%를 초과할 때, 거래 가능 주식수가 유동주식수의 1백분의 10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관리대상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
대도시에 있는 건물 또는 시설물에 대해 교통유발 정도에 따라 매년 부과되는 부담금을 말한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 11조에 근거, 1990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1993년부터는 포항, 울산, 제주 등을 포함한 10개 도시로 확대됐다. 거둔 부담금은 지자체별로 특별회계를 설치, 교통시설의 설치․개선 등을 위한 사업비로만 쓰도록 되어 있다. 1995년 8월부터 정부는 교통감축 방안을 시행하는 건축물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최고 50%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구조적 인프레이션 strutural inflation
경제 전체의 수요가 초과되지 않을 때라도 특정 산업의 산출물에 대한 수요초과로 발생하는 물가상승을 말한다. 특정 경제부문에 수용압력이 가해져 가격과 임금이 상승한 때 수용가 각기 다른 경제부문의 가격과 임금이 그 이하로 내려갈 수 없는 최저치가 경직화되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경제정책에서의 극적인 변화에 의해 이러한 물가 상승을 제거할 수 있다.
○국제수지 balance of payments, international balance of payment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가 다른 모든 나라와 행한 국제경제거래를 복식부기 원리에 의하여 작성한 통계표를 말한다. 즉, 일정 기간 국내에서 국외로 향하는 지급의 흐름을 사후적으로 대조시킨 것이 국제수지다. 국제수지는 경상계정(current account)과 자본계정(capital account)으로 구성된다 경상계정은 상품의 수출입을 나타내는 무역수지, 서비스의 수출입을 나타내는 무역외수지 및 증여의 수수를 나타내는 이전수지로 구성된다. 자본계정은 자본의 수출입을 기록한 것으로 상환기간 1년을 기준으로 단기자본수지와 장기자본수지로 나뉜다. 이들 수지를 종합했을 때 수입이 지출보다 많은 경우 국제수지는 흑자가 되어 대외채권의 증가로 나타나며 반대의 경우는 적자가 되어 대외채무의 증가로 나타나게 된다.
○국제 카르텔 international cartel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카르텔, 국제 카르텔은 국가간 대립이나 경쟁을 배제할 목적으로 형성되었으나 고도 자본주의에 의한 국제시장의 분할, 특정상품의 국제적 독점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가장 잘 알려진 예는 OPEC이다.
○권리부 rights on
배당 및 신주를 받을 권리를 갖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이에 대하여 이러한 권리가 없는 주식을 배당락 및 권리락이라고 말하고, 보통주가는 권리락 후에는 그 상당분 만큼 조정된다. 권리부는 주로 신주 인수권의 경우에 사용되며 배당락 전의 경우는 배당부라고 한다.
○규모의 경제 economics of scale
생산주체가 생산요소의 투입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익이 증가되는 현상. 규모의 경제는 대량생산에 의해 1단위당 일반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늘리는 방법으로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사람이 다른 경쟁자들에 비하여 동일한 자동차를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규모의 경제는 생산규모와 관련된 것으로 경제규모가 커진다고 해서 반드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근저당 fixed collateral
계속적인 거래관계로부터 발생하는 다수의 불특정 채권을 장래의 결산기에서 일정한 한도까지 담보하려는 저당권.
근저당 설증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주로 행하며 융자 희망자가 담보융자 신청을 하면 은행은 담보물 감정을 하고 융자 여부를 결정한 다음 근저당을 설정하고 융자를 해준다. 근저당의 설정은 물권적 합의와 등기에 의하며, 등기할 때는 담보할 채권최고금액을 반드시 등기해야 한다. 채권최고액은 융자 희망자가 최대한도로 융자받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예를 들면 융자 희망자가 시가 1억원의 주택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하면 은행은 그 주택의 위치, 주택 연한, 도시계획 등을 검토하여 감정가를 정하는데 대개는 담보물 시가의 70~80%선이다. 여기서 산출된 감정가에서 20~30%는 이자, 경매대금 등으로 감소되는데 최종 남은 액수가 채권최고액 된다.
○글로벌 본드 global bond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주용 금융시장에서 함께 발해, 유통되는 국제채권을 말한다. 미국의 양키 본드, 유럽의 유럽달러 본드 및 일본의 사무라이 본드를 동시에 발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지역의 한계를 넘어 세계 여러 시장에서 발행된다는 의미에서 글로벌 본드라 부른다. 따라서 대규모 기채가 가능하고 유동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미달러화 표시로 발행되며 고정금리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리보금리(런던은간 금리)와 기준금리로 사용된다. 글로벌 본드는 보통 10억 달러 이사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 발행되기 때문에 세계으행(IBRD)이나 각국 정부 등이 발행하는 경우가 많다. 1989년 9월 IBRD가 최초로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한 이후 총 19건 3백 70억달러가 발행됐으나 기업이 발행한 것은 일본의 마쓰시타전기와 미국의 포드자동차 등 2건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 한전이 기업으로서는 세계에서 3번째로 13억5천만달러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글로벌 소싱 global sourcing
제조업체들이 해외 진출 때 값이 싼 현지의 부품을 사용함으로써 생산단가를 낮추려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결국 부품을 세계 각처에서 싸고 신속하게 조달함으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품조달의 현지화와 동시에 국제화로 해석할 수 있다.
○금리선물옵션 interest rate futures options
예상하지 못한 금리변동으로 초래되는 금융자산의 가치변동위험을 방어하거나 또한 추가이익의 실현을 위해서 이용되는 선택권부 금융 선물거래를 말한다.
금리선물옵션은 통화옵션에서와 마찬가지로 옵션매입자가 장래의 일정 시점 이전에 옵션매도자로부터 일정 선물계약을 일정 행사가격으로 매입 또는 매도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계약을 말한다.
○금리옵션 interest rate option
금융 자산을 일정한 금리(수익률)로 정해진 기일 안에 사거나(콜) 팔 수 있는(풋) 권리를 매매하는 것을 금리옵션이라 한다. 주로 국채 등 채권투자에서 활용된다. 채권투자가의 경우 앞으로 금리가 떨어져 채권가격이 오를때 투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또는 금리상승에 따라 보유채권의 가치하락을 피하기 위한 혜지 수단으로 이같은 거래를 할 수 있다. 일정기간 후 외화차입을 해야 할 기업들은 금리상승에 따른 차입금리 부담을 현수준으로 억제하기 위해 금리선물옵션거래를 할 수도 있다. 옵션거래는 그리스시대 올리브 풍작을 예상한 농민이 당시 흔치 않던 올리브 압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미리 예약해놓은 게 시초로 알려져 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1996년 1월 1일 금융실명제의 후속조치로 도입된 금융소득종합과세는 1997년 12월 3일 긴급재정경제명령이 폐지되고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러나 1999년 9월 관려넙이 개정되면서 2001년 이자소득분부터 금융소득종합 과세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이전까지는 이자소득을 합산과세하지 않고 20%(세금우대저축 등 제외)의 세율을 일률적으로 원천징수하던 것에서 부부합산하여 연간 금용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하여 다른 종합소득(부동산, 사업,근로,기타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과세하는 것이다. 금융소득이란 전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예금 등의 이자, 국공재,금융채, 회사채 등에서 발생한 이자 및 할인액, 상장․비상장주식 및 출자금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을 통틀어 일컫는다. 2001년 금융소득종합과세가 nghkf하면 2002년 5월부터 금융소득이 연간 4천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4천만원은 분리과세되어 15%의 이자소득세가 원청징수되지만 초가분은 높은 세율로 종합과세될 예정이다.
․종합과세 : 부부합산 4천만원 초과액/비영업대금의 이익(개인간 사채이자 등)/상장법인 및 장외 등록법인인 대주주가 받는 배당소득/비성장 주식의 배당소득/5년 이상 장기채권의 만기 전 매각시 이자/특정금전신탁의 이자/양도성예금증 서(CD),기업어음(CP)의 만기 전 매각시 이자/국외에서 받는 이자 및 배당 소득/일시소득(서화․골동품과 산업재산권 및 영업권(권리금)등의 양도차익 )/부부합산 4천만원 이하의 금액
․분리과세 : 5년 이상 장기채권 만기 후 발생한 이자 및 할인액/만기 5년 이상 금융상품(예금, 적금, 신탁상품)/비실명이자 및 소득
․비 과 세 : 개인연금신탁의 이익/장기주택마련저축의 이자/주식양도차익/공사채형수익증권/5년 이상 모험차익
○기업경상이익률 financial expenses and ordinary income to total assets
자금 원천에 관계없이 기업에 투하된 총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되었는가를 나타내는 자료로서 차입금에 대한 이자 비용를 차감하기 전의 경상이익을 총자본과 대비한 것이다.
따라서 기업가의 경영능률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기업어음 commercial paper : CP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융통어음. CP를 발행하면 은행, 종합금융사, 증권사 등이 선이자를 뗀 다음 매입(할인)하거나 중개수수료를 받고 개인 또는 기관투자가들에게 매출하게 된다. 보통 무보증어음으로 거래되지만 중개금융기관이 지급보증하기도 한다. CPfmf 발행하려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급 이상의 신용등급을 얻어야 한다. 그러나 보통 시장에서는 A급 이상 우량기업어음만이 유통된다. 발행기일은 1일부터 3백 65일까지 있지만 30일 90일 1백 80일 등으로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
○내부거래
주로 30대 재벌이 자금, 자산, 인력, 상품, 용역거래를 하면서 계열사와 비계열사를 차별대우하는 행위, 공정거래법에는 ;부당지원행위'로 규정돼 있다. 30대그룹이 계열사 또는 친족독립경영회사에 지원한 실질적 금액이 10억원을 넘을 경우 부당내부거래로 판정받는다.
○네트워크 컴퓨터 network computer : NC
각종 소프트웨어와 자료를 저장하고 있는 호스트 컴퓨터에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필요한 정보나 소프트웨어를 그때그때 받아쓰는 개념의 컴퓨터, 즉, 한글로 문서를 작성하고 싶으면 호스트 컴퓨터에서 워드프로세스 프로그램을 불러다 쓰면 된다. 호스트 역할은 기존의 인터넷 접속 서비스업체(ISP)나 통신회사들이 맡는다. 컴퓨터 통신을 할 경우에는 접속 통신프로그램을 받아서(다운로드) 사용하면 된다. 따라서 NC는 일반 PC처럼 각종 정보를 저장해두는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크가 필요없다. 호스트 컴퓨터에서 불러온 소프트웨어를 일시 저장해 작동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만 갖추면 된다. 이처럼 부품과 장치를 대폭 줄임으로써 가격도 일반 PC보다 싸다. 미국 오라클사의 엘리슨 회장이 1996년부터 주창하였다.
○누진세율 progressive tax rate
세금은 과세표준(과세대상 물건의 수량 또는 가액)에 세율을 곱해서 산물하는 것이 보통이다.세율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가 비례세율이며 또 다른 하나가 누진세율이다. 비례세율은 보통 단일세율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세율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부가가치세葡 대표적인 예로 세율이 10%로 조정되어 있다. 누진세율이란 과표의 크기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세율이 적용되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은 과표가 커짐에 따라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소득세, 상속세 등이 누진세율을 적용받는 대표적인 경우이다. 누진세율은 다시 단순누진세율과 초과누진세율로 나뉜다. 단순누진세율을 예를 들어 과표 1백원 이하는 30%, 1백원 초가 2백원 이하는 50%, 2백원 초가는 80% 등으로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따라서 과표가 1백50원이면 세금은 75원이 된다. 초과누진세율은 앞의 예에서 과표가 1백50원일 경우 1백원까지 30%의 세율을, 1백원을 넘는 50원에 대해서는 50%의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따라서 이 경우 세금은 55원이 ehlse. 정부는 헌법 불합치 결정을 받은 토초세의 세율을 현행 50% 단일세율에서 누진세율체계로 개편키로 했다.
○뉴로컴퓨터 neuro computer
인간의 해부학적 구조를 본떠 그 메커니즘을 모델로 하여, 특히 무작위 추출 문제에 강한 새로운 정보시스템을 설계한 컴퓨터. 생체의 신경회로를 모델로 삼은 데서, 신경회로를 뜻하는 영어인 뉴런(neuron)을 따라 뉴컴퓨터 또는 뉴럴컴퓨터(neural computer)라고도 한다.
○니치 niche
기업 또는 개인이 그들의 번영을 추구하는 특별한 전문, 니치는 빈 틈 또는 틈새를 의미한다. 마케팅에서 니치 전략은 시장에서 작지만 수지 맞는 부분에서 거래하는 것이다. 니치가 작은 규모는 일반적으로 효율적 마케팅 노력과 직접적인 경쟁자가 거의 없다는 점을 보장한다.
○니케이 지수 Nikkei Stock Averages
1975년부터 이론경제신문사가 산출, 발표하는 가격가중평균(다우식) 주가지수로 기준시점은 1949년 5월 16일 , 기준시점은 1949년 5월 16일, 기준주가 평균은 50엔이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가운데 유동성이 높은 2백 25개 종목을 대상으로 산정한다. 니케이 지수 주식들의 시가 총액이 도쿄증권 1부에서 점유하는 비중은 약 60%에 달한다. 이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선물은 1986년 9월에 싱가포르 국제금융선물거래소(SIMEX)에 상장됐으며, 2년 후에는 오사카 증권거래소에도 상장되어 미국의 'S&P 500지수'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주가지수선물로 부상했다.
○다국적 기업 multinational corporation
적어도 한 개 이상의 국가에 생산설비 또는 기타 조정자산을 가지고 세계적 견지에서 주요 경영의사결정을 수행하는 기업. 때때로 초국적기업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국제기업과는 다르다. 국제기업은 본사와 세계 각자에 있는 지사간에 제품수출, 자본수출 등이 이루어지나 이익, 이자 및 배당은 본사에 송금해야 한다. 따라서 각 지사는 본사 중심 경영체제하에 활동하는 종속기구이고, 이 때문에 범세계적인 관점에서의 경영전략을 세울 수가 없다. 이에 비해 다국적기업은 본사와 각 지사간에 종속적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각 지사 실정에 맞는 종합적인 경영전략하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우 이론 Dow theory
증권시장에서의 주요 추세를 다우존스 공업주 30종 평균과 다우존스 운송주 20종 평균의 상호 움직임에서 주식시세의 대세를 살피는 것이다. 다우 이론에 다르면 다우존스지수가 최고나 최저에 이르러야 의미있는 추세가 한정되게 된다. 다우 이론은 1929년 '뉴욕주가 대폭락'을 예견함으로써 유명해졌는데, 그 후의 성과는 별로 좋은 편이 못되었다. 미국 통신사인 다우존스사의 창설사 C.다우, S.A.spftms, W.P. 해밀턴 등에 의하여 고안돼 발전한 이론이다.
○다우존스 Dow Jones
세계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금융정보, 언론서비스 회사. 컴퓨터 테이터베이스와 추가적인 금융정보뿐 아니라 월 스트리트 저널, 바론 등을 발행하고 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증권 시장성과의 주목 지표다.
○다우존스의 주가지수 Dow Jones Average
1884년 7월 3일 미국의 다우존스(Dow Jones)에 의하여 처음 발표된 것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주가지수인데 미국 주가평균 중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지표다. 다우존스 주가평균에는 공업주 30종목 평균, 운송주 20종목 평균, 공익사업주 15종목 평균과 65종목 종합주가 평균 등이 있고 이들 네 가지의 평균이 함께 발표되고 있다. 이 방법의 특징은 상장종목 중 거래가 활발한 대표적인 소수인 우량주를 채택하여 시황을 민감하게 파악하는 데 있으며 원칙적으로 채택종목의 변경을 하지 않는다. 또한 다우 주가평균은 금액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일반투자자에게 인기가 있으며 전술한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보다 산출방식이 용이하므로 그 작성에 소요되는 겨이나 인력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 방법의 단점으로는 자본금의 크기에 관계없이 채택종목을 동등하게 취급하므로 가격의 움직임이 큰 주식의 영향을 강하게 받게 되어 정확한 시황파악이 어려울 경우가 있고 채택 종목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산업구조의 급속한 변화 등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다운사이증 downsizing
기구축소 또는 감원을 뜻하는 경영기법. 원가 절감이 목표이기는 하나 원가절감과는 개념이 다르다. 단기적 비용절감이 아닌 장기적인 경영전략으로 수익성이 없거나 비생적인 부서나 지점을 축소 내지는 폐지하는 것, 혹은 기구를 단순화하여 관료주의적 경영체제를 지양, 의사소통을 원할히 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하는 것 등이다. 그러나 사원들의 사기 저하, 회사에 대한 불러일으키는 등의 생산성 저하를 불러일으키는 등의 부작용도 있다. 한편 컴퓨터 분야에서 다운사이징은 종래보다 소형의 컴퓨터보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대형 컴퓨터나 미니 컴퓨터를 대신해서 우크스테이션이나 개인용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 이에 따라 비용의 삭감이나 개발기간의 단축이 실현된다. 다운사이징이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워크스테이션이나 개인용 컴퓨터의 기능 향상, 네트워크 시스템의 발전등이 있다.
○단위형 금전식탁
단위형 금전신탁이란 1999년 4월 12일부터 은행권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탁상품의 하나이다. 전체 운용자금의 30%까지 주식 및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자산을 대출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은행의 신탁상품에 비해 고 수익을 올리면서 안정성도 부여된다. 하지만 주식이나 채권투자에 따른 실적에 따라 배당하는 실적상품인데다 만기 1년 이내에는 돈을 찾을 수 없어 여유자금을 투자해야 한다.
○담보부증권 mortgage-backed certificate
저당에 의해 보증된 증권. 투자가 기본 저당권의 이자와 원금에서 지금을 받는다. 담보부증권과 이들이 거래되는 2차 저당권 시장은 저당자금이 가계금융으로 유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기순이익 net income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얻은 모든 수익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을 공제하고 순수하게 이익으로 남은 몫을 말한다. 즉 기업이 한 사업연도도 동안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매출액과 함께 회사의 경영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주식투자의 판단자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결산기에 각 신문에 공고되는 대차대조표를 보면 당기순이익 또는 당기순손실을 알 수 이TEk. 매출액에서 물건을 만드는 데 소요된 비용, 광고비, 임금 등을 차감한 것을 영업이익이라고 한다. 영업 이익에서 유가증권매매손익이나 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손실과 법인세등을 차감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일정 기간 동안 영업은 물론 비영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의 총계를 의미하는 셈이다. 보통 세후순이익이라고 하는 것은 당기순이익을 가리킨다. 세전순이익은 당기순이익에서 세금을 빼기 전의 이익을 뜻한다. 제조업체와 은행 및 대개의 회사가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연도로 잡고 있어 1월중에 전사업연도의 당기순이익이 공고된다.
○당일매매 day trading
그날 사거나 판 주식을 다시 팔거나 살 수 있도록 한 제도로 1995년 7월 1일부터 시행 되었다. 이 제도로 보통 거래(매매 후 3일 만에 결제)에 의해 매매가 체결 된 것이 확인되면 증거금 징수에 관계없이 그날 다시 팔거나 살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일반투자자로 결제일까지 매매행위를 유보할 필요없이 당일 매매로 정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대차대조표 balance sheet : BS
대차대조표란 일정 시점에서 기업의 재무상태, 즉 자산․부채 및 자본의 내용을 수록한 표다. 자본과 부채는 대차대조표의 오른쪽인 대변에 기록되어 자금의 조달 원처을 나타내고 자산은 대차대조표의 왼쪽인 차변에 기록되어 조달된 자금의 운용상태를 나타낸다. 기업은 자본주가 투자한 돈(자본금)과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빌린 돈(타인자본 또는 부채)으로 공장과 기계설비 등 유형자산을 구입하고 일부는 운전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현금이나 예금 등 유동자산으로 보유한다. 이와 같이 대차대조표는 기업의 자금조달과 그 운용상태를 한 표에 나타낸 계산서이므로 자산합계액과 부채 및 자본의 합계액은 당연히 합치하는 관계에 있다. 이에 비해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의 경영활동을 파악하는 것이므로 동태표라 하며 양자는 재무제표의 중심적 부분을 구성한다.
○데드크로스 dead-cross
주가지수, 종목별 주가, 거래량 등 시계예화된 변수의 단기이동평균선이 하향세 또는 하향세로 전화하려는 그 변수의 장기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하는 것을 데트크로스라고 한다. 반대로 단기이동평균선이 상승제 또는 상승제로 전화하려는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는 것을 골든크로스(gloden-cross)라고 한다. 통상 테드크로스가 발생하면 주가의 경우 향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약세 시장으로의 강력한 전화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이TEk. 그러나 데드크로스 발생시점을 전후해서는 일시적 상승세가 나타나는 수가 많다.
○동시호가
주식시장 개장전에 접수된 매수․매도주문은 똑같은 시간에 접수된 것으로 보고 개장과 동시에 가격․수량 우선에 따라 일괄적으로 거래를 체결해주는 매매방법. 접수된 시간에 따라 매매가 이워지는 개별경쟁매매에 비해 거래체결률이 높고 더욱더 공정한 가격결정이 이뤄질 수 있어 선진 각국의 증권거래는 대부분 동시호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디폴트 default
공․사채에 대한 이자지불이나 원금상환이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통 채무불이행이라 한다. 디폴트가 발생했다고 판단한 채권자가 채무자나 제3자에게 알려주는 것을 '디폴트선언'이라고 한다. 채권자는 디폴트선언을 당한 채무자에 대해 상환기간이 오기 전에 빌려준 돈을 모두 회수할 수 있게 된다. 디폴트는 기업뿐만 아니라 한 국가의 정부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한 나라의 정부가 외국에서 빌려온 빚을 상환기간이 도래했지만 갚지 못할 경우 디폴트가 되는 것이다. 1979년 가을 미국의 상업은행이 이란에 대해 디폴트선언을 했을 때 미국은행에 맡겨진 이란의 예금을 상쇄하는 것으로 빌려준 돈을 회수했다. 한 융자계약에서 디폴트선언을 당하면 다른 융자에 대해서도 채권자가 일방적으로 디폴트선언을 할 수 있다. 이를 크로스 디폴트라고 한다. 이에 비해 모라토리엄(morat-orium)은 빚을 갚을 시기가 왔지만 부채가 너무 많아 일시적으로 상환을 연기하는 것으로 채무지불유예라고 한다.
○딩크족 double income no kids :DINK
여파족 이후에 나온 것으로, 미국의 베이비 붐 세대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대변하는 용어.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은 맞벌이 부부를 뜻한다. 사회적 관심과 국제 감각을 지니고 상대방의 자유와 자립을 존중하며 일에서 보람을 찾으려고 한다.
○딱지어음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라 사기를 목적으로 발행되거나 유통되는 불법어음의 총칭으로 정상적인 금융용어는 아니고 검찰이나 정상적인 금융용어는 아니고 검찰이나 경찰이 범죄에 사용된 불법어음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속어다. 사기를 목적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십중팔구 부도처리된다. 통상 은행들은 거래실적이 양호한 사업자들에게 당좌거래를 터주게 된다. 단, 당좌거래가 개시되면 사업자들은 약속어음 1권은 10장으로 묶여 있으며 첫거래 때는 10장만 교부된다. 그후 거래실적, 약속어음 사용 정도 등에 비례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약속어음이 많아지게 되는데 사기단들은 이런 점을 악용, 처음에 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신용을 쌓고 이를 기반으로 대량의 어음용지를 교부받는다. 이 어음은 백지상태로 사기유통단에 헐값으로 넘겨지는데 이것이 바로 딱지어?이다. 겉모습은 정상적인 어음과 같지만 지급자가 자취를 감추어버리기 때문에 결국 최종소비자가 피해를 입게 된다.
○ 리스 lease
이용자가 선정하는 기계설비를 리스 회사가 구입, 장기(5년 이상) 대여하고 수수료(리스료)를 받는 시설대여 제도. 형식상 임대차 방식을 취하지만 돈을 빌려주어 기계를 사도록 하는 것과 같아 금융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리스의 장점은 거액의 자금이 없이도 필요기계설비를 구입할 수 있어 설비투자를 원할하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담보 및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리스가 처음 선보인 것은 1952년 미국에서였으며, 우리나라에는 1972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1993년 말 현재 25개 리스전업사와 9개겸업사가 리스업무를 하고 있다. → 렌털, 메인티넌스 리스, 운용리스
○ 리콜 recall
소환수리제(?喚修理制). 자동차에서 비행기까지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소비자 보호제도로, 자동차와 같이 인명과 바로 직결되는 제품의 경우 많은 국가에서 법제화해놓고 있다.
예를 들어 2만여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자동차의 경우, 완전검사가 불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사후 보상으로 애프터서비스와 리콜 제도가 있는데, 애프터서비스 제도가 전혀 예기치 못하는 개별적인 결함에 대한 보상임에 비해 리콜은 결함을 메이커측이 발견하고 생산일련번호를 추적, 소환해 해당 부품을 점검, 교환, 수리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격상 리콜은 반드시 공개적으로 신문, 방송 등을 통해 공표하고 DM을 발송, 특별점검을 받도록 연락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에 4개 차종에 대한 배출가스 기준심사를 시작으로 리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1993년부터는 휘발유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차종에 대해 확대실시했다. 그리고 1996년 12월부터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판명되거나 사망자를 발생시킨 식품과 식품 첨가물, 식품기구, 용기, 포장 등에 리콜제가 실시되었고, 1997년 10월에는 자동차 제작상 결함이 발견됐을 때 자동차회사가 취해야 하는 리콜 규제가 크게 강화돼 같은 차량에서 연 3회 이상 같은 고장이 반복돼 부품을 교환했거나 외국에서 수출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을 경우 이를 정부에 보고, 내수 차량에 대해서도 리콜을 의무화 했다. → 제조물 책임
○ 마일리지 서비스 mileage service
한 항공사의 비행기를 이용, 일정 거리를 여행하면 보너스로 일정 거리의 항공권을 무료로 주는 항공사의 판촉 프로그램. 초기에는 단순히 여행거리만을 합산했으나 최근 들어 은행이나 카드회사 등 금융기관과 제휴해 예금이나 환전액,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점수를 더해준다.
○ 매칭 펀드 matching fund
① 경영학에서는 공동자금출자라는 의미로 쓰인다. 흔히 컨소시엄 형태로 자금을 여러 기업이 공동출자할 때 매칭펀드라고 부른다.
② 금융에서는 혼합기금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투신사가 국내투자자들과 외국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익증권을 발행, 판매된 투자자금으로 국내증권과 해외증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즉 투자신탁회사를 통한 간접적 방법에 의해 외국투자자들에게는 국내증권투자를, 내국인에게는 해외증권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펀드이다. 이는 해외투자비중과 국내투자비중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③ 재정에서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에 예산을 지원할 때 자구노력에 연계해 자금을 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우리나라 정부는 1993년 지방 중소기업 지원사업에서 이 매칭펀드를 처음 도입했다. 지방이 무조건 중앙정부의 예산을 달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먼저 자체적으로 노력을 하면 그에 상응한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이다.
○ 매판자본 (買辦資本) comprador capital
민족자본(民族資本)에 대립되는 말. 외국으로부터 원조를 받거나 외국과 결합함으로써 외국자본의 이익을 위해 운용되는 금융, 산업, 무역 등의 자본을 매판자본이라 한다.
○ 모라토니엄 moratorium
한 국가가 경제․정치적인 이유로 외국에서 빌려온 차관에 대해 일시적으로 상환을 연기하는 것을 말한다. 모라토리엄은 상환할 의사가 있다는 점에서 지급거절과 다르다.
그러나 외채를 유예받는다고 하더라도 국제적으로 신용이 허락하여 대외거래에 갖가지 장애가 뒤따른다. 또한 환율이 급등하고 신용경색으로 인해 물가가 급등하여 전반적으로 심각한 경제적 혼란을 겪게 된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채권국은 채무국과 채무조정작업을 하게된다. 만기를 연장하거나 여러 형태의 구조조정 작업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다. 또는 모라토리엄 선언 이전에 상환연기나 금리 재협상, 원리금을 추가 대출금으로 돌리는 재융자, 원금삭감 등의 방법을 협상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말 외환사정이 악화되자 국제채권단과 상환일자와 금리를 재협상하였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러시아가 1998년 8월 17일 90일간의 모라토리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루블화의 가치를 33.7% 평가절하한 바 있다. → 디폴트 선언
○ 뮤튜얼펀드 mutual fund
오픈 앤드형 투자신탁의 미국에서의 통칭이다. 주식회사(corperation)형과 트러스트(trust)형이 있다. 회사형은 투자신탁이 주식회사 조직으로 경영되어 회사가 발행하는 주식을 투자자가 매입한다. 트러스트형은 개개의 투자자와 경영자 간에 신탁계약이 체결되어 경영자 자신이 수탁자로 되고 수탁자가 발행하는 수익증권을 투자자가 매입하는 방식이다. 뮤튜얼펀드가 운용하는 자금은 1997년 말에 4조 5,000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약 7,000개 이상의 뮤튜얼펀드가 운용되고 있다.
○ 바이백 방식(方式) buy back system
돈이 별로 없는 나라에 기계류 등을 파는 데 주로 이용되는 방식으로, 이를테면 A라는 나라에 공장을 지어주거나 설비를 수출한 뒤 이 공장 또는 설비에서 생산된 상품을 수출대금으로 받는 것을 말한다. 서방 선진국들이 경화가 부족한 사회주의 나라의 진출에 주로 활용해온 것을 우리 종합상사들이 배워 동구, 베트남, 미얀마 등지에 적용, 재미를 보고있는 고도의 복합거래이다. 다만 상황이 바뀌어 생산된 상품의 공급이 중단되는 리스크도 감안해야 한다. → 경화
○ 바터 무역(貿易) barter trade 구상무역.
바터라는 것은 본래 금전의 수수없이 물물교환을 말하는데, 무역용어로는 '물자의 수출과 수입을 하나의 교환방법으로 상호 결부시키는 무역방식'을 가리킨다.
대표적인 방법은 ① 백투백(back to back=거래하는 양자가 동시에 신용장을 개설한다) ② 에스크로(escrow=먼저 수입한 측이 그 대금을 외환은행에 적립하고, 후에 수입하는 측은 그 계정금액으로 결제에 충당한다) ③ 토머스, 역토머스(일방이 수입신용장을 발부하는데 대하여 상대방은 일정 기간내에 수입한다는 보증장을 발부한다)의 3방식이다.
○ 배당락(配當落) ex-dividend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상태. 주식회사는 사업연도가 끝나면 결산을 확정하고 이익잉여금(결손금)을 처분하기 위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데, 주주총회에서 주주권을 행사할 주주를 확정하기위해 사업연도 최종일을 권리확정일로 정하게 된다. 배당 기준일 다음날의 주가는 배당금만큼 낮아진다. → 권리락
○ 배타적 경제수역(排他的 經濟水域) exclusive economic zone : EEZ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에서 배타적으로 경제적 주권을 행사하겠다고 선포한 곳.
1995년 말 발표된 유엔해양법 협약은 연안국이 영해기선(영해가 시작되는 선)으로부터 200해리 범위 안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을 선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수역 안에서는 수면으로부터 해저 하층토(대륙붕 포함)에 이르기까지 생물 및 무생물 자원의 개발과 이용, 해수와 해풍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 인공섬과 구조물 설치, 해양조사, 해양환경보호 등에 관한 연안국의 관할권이 인정된다. 어업자원에 대해서만 관할권이 인정되는 어업수역에 비해 포괄적인 경제주권이 인정되는 것으로, 다른 나라배나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점만을 제외하고는 영해와 다름없는 권리가 미치는 곳이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독도를 포함하는 EEZ 선포를 강행하고 있는 것도 한국어선의 일본연해 조업을 차단하고 자신들의 EEZ를 넓히려는데 목적이 있다. 사실상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거리가 400해리가 되는 곳이 없어 200해리 EEZ는 서로 중복될 수밖에 없다 → 한일신어업협정
○ 버블 현상(現象) bubble phenomenon
투자․생산 등 실물경제의 활발한 움직임이 없는데도 물가가 오르고 부당산 투기가 심해지고 증권시장이 과열되는 등 돈의 흐름이 활발해지는 현상.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적인 경기과열과 비슷하지만 돈이 생산적인 기업으로 몰리지 않고 투기나 사치성 소비 부문에 몰리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에 버블 현상이 일어나면 일시적으로 경제가 활기를 띠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기업생산이 위축되고 이에 따라 국민경제 전체적인 부(富)도 축적되지 않는다.
○ 법정관리(法定管理)
기업이 자력으로는 도저히 회사를 살리기 어려운 만큼 빚이 많을 때 법원에서 지정한 제 3자가 자금을 비롯 기업활동 전반을 대신 관리하는 것. 부도위기에 몰린 기업을 파산시키기 보다 살려내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채권자의 이익을 희생시키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과 채권자는 물론 국민경제 전반에 바람직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회사의 경영을 계속 유지시켜 줌으로써 인적자원이나 경영노하우를 보호하는 측면도있다. 법정관리를 신청할 때는 대개 기존의 모든 채권이나 채무를 동결시키는 재산보전처분도 동시에 신청하기 때문에 채권자는 그만큼 채권행사의 기회를 제약받는다. 보통 3개월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법정관리 승인이 합당한가를 심의한다. 법정관리가 수용되면 법원에서 지정한 제3자에 의해 희생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법정관리신청이 기각되면 파산절차를 밟거나 항고, 재항고를 할 수 있는데 항고, 재항고 기간중에는 법원의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이 그대로 효력을 발생해 시간벌기 작전으로 파산위기를 넘기는 데 이용되는 경우도 있어, 법정관리가 부실기업의 도피처로 악용되거나 남용되는 사례가 많다는 비판도 있다. 한편 은행관리는 법원이 지정한 제3자가 아니라 은행에서 직원을 직접 파견, 자금을 관리한다. → 은행관리
○ 베이시스 basis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의 차이. 선물에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의 하나이다. 선물거래가 미래 일정 시점에 일정 가격으로 실물을 인도하는 계약이라 할 때 선물가격은 현물가격에다 현물을 미래의 일정시점까지 보유하는 데에 따른 비용을 더해 결정돼야 한다. 이런 이유로 선물은 현물과 가격차이를 보이는데 이 차이를 베이시스라고 한다. 주가지수선물의 경우 이 보유비용은 현물(주식)을 매입하는데 들어간 차입이자가 되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이론적인 선물가격을 추정할 수 있다. 선물거래에서 베이시스가 중요한 이유는 베이시스가 이론적인 범위를 벗어날 경우 투자자들은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을 동시에 이용한 차익거래를 통해 무위험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차익거래
○ 베타(β) 계수(係數) β coefficient
종합주가지수와 개별주가지수와의 상호변동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로, 종합지수가 1% 변할 때 개별주가지수가 몇 % 변하는가를 나타낸다. 즉 β 계수가 1인 종목의 주가는 종합주가지수와 거의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고 1보다 큰 것은 시장수익률의 변동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식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β계수를 이용하면 개별종목의 시장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식시장이 강세국면에 진입할 경우 β계수가 큰 종목의 편입비율을 높이는 반면, 약세국면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β계수가 작은 종목의 편입비율을 높여 위험을 최소화해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 벤치마킹 benchmarking
벤치마킹은 어느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상대를 표적으로 삼아 자기 기업과의 성과차이를 비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의 뛰어난 운영 프로세스를 배우면서 부단히 자기혁신을 추구하는 경영기법이다. 즉 뛰어난 상대에서 배울 것을 찾아 배우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벤치마킹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방법의 말에 비유되기도 한다.
벤치마킹은 원래 토목 분야에서 사용되던 말이었다. 강물 등의 높낮이를 측정하기 위해 설치된 기준점을 벤치마크(benchmark)라고 부르는데, 그것을 세우거나 활용하는일을 벤치마킹이라고 불렀다. 그 후 컴퓨터 분야에서 각 분야의 성능을 비교하는 용어로 사용되다가 기업경영에 도입되었다.
경영분야에서 이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982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열린 제록스사의 교육 및 조직 개발 전문가 모임이었다. 제록스사는 일본의 캐논 등의 관련회사에 뒤지는 이유를 단순히 복사기의 부품 문제뿐 아니라 디자인, 생산, 주문처리의 모든 면에서 분석해, 일본식 작업방식을 배우는 벤치마킹을 시도, 벤치마킹의 꽃을 피웠다. 그리고 1989년 로버트 캠프 박사의{벤치마킹}이란 저서에서는 동종업계가 아닌 다른 업계의 경영기법도 비교분석하는 벤치마킹 실시해 벤치마킹의 범위를 확대했다.
벤치마킹 기법을 활용한 경영혁신의 추진은 일반적으로 ①벤치마킹 적용분야의 선정 ②벤치마킹 상대의 결정 ③정보수집 ④성과와 차이의 확인 및 분석 ⑤벤치마킹 결과의 전파 및 회사내 공감대 형성 ⑥혁신계획의 수립 ⑦실행 및 평가의 순으로 진행된다. 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벤치마킹의 적용분야, 벤치마킹 상대, 성과측정지표, 운용프로세스라는 벤치마킹의 4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 보이콧 boycott
특정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지 않는 집단적 행위, 즉 불매운동이다. 1880년 영국에서 특정지주에 대한 소작인의 항의수단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항의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공정한 노사관계 수립이나 특정기업에 대한 항의의 표시으로 노동조합에서도 채용되고 있다.
○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제(附加價値稅 簡易課稅制)
일정 규모의 사업자들에게 부가가치세 신고납부를 간편하게 한 제도. 1994년부터 실시돼온 한계세액공제제도를 폐지하고 1996년 7월부터 시행되었다.
부가세 간이과세자는 과세특례자와 일반과세자의 중간에 해당하며, 연간 매출액이 4,800만 원 이상 1억 5000만원 미만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그래서 부가세 과세 사업자는 연간 매출 기준으로 4,800만원 미만은 과세특례자, 4,8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 미만은 간이과세자, 1억 5000만원 이상은 일반과세자로 구분된다.
간이과세자가 될 수 있는 가격은 ①개인사업자이며 ②직전년도 매출액이 1억 5000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③과세특례자가 아니어야 하며 ④광업, 제조업, 도매업, 부동산업이 아니어야 한다. 간이과세자의 납부세액 계산은 공급가액(매출액)에 대통령이 정하는 부가가치율(13~50%)을 곱하고, 여기에 10%를 곱하면 된다.
그러나 정부는 간이과세제를 도입하면서 간이과세 대상자가 세제상의 혜택을 보는 대신 세금계산서는 발행하지 못하도록 했다. → 과세특례제도
○ 분리과세(分離課稅) separate taxation
소득세법에서 종합소득세의 과세표준계산에 합산되지 아니하는 소득을 분리과세 소득이라 하고, 이러한 소득에 대한 세금을 통칭하여 분리과세라고 한다. 이 같은 분리과세 소득에는 분리과세 이자소득, 분리과세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타소득 등이 있다.
○ 분식결산(粉飾決算) windowdressing settlement
기업경영자가 결산재무제표상의 수치를 고의로 왜곡시키는 것으로,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경영실적의 변화가 없다 할지라도 결산정책으로 인정되고 있는 조치, 예컨대 감각상각법상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하는 것 등을 통해 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분식결산과 달리 합법적인 것이다. 기업들은 실적이 좋건 나쁘건 대주주의 이해와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분식결산을 하는데, 우선 질적이 나쁜 기업의 경우 부실을 그대로 표시하?면 자금조달이나 영업에 지장을 받기 때문에 이를 감추려고 한다. 정상적으로 자금을 조달받던 기업이라도 실적이 나빠지면 조달금리가 높아지고 한계기업의 경우는 아예 자금줄이 막히게 되며 기존 거래처들도 부실기업과의 거래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적이 좋은 기업도 이익이 급증했을 때 이를 사실대로 표기하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하고 거래 상대방이 가격인하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익을 줄이려고 한다. 아울러 노조와의 임금교섭을 위해서도 기업들은 이익을 줄여 발표한다. 이처럼 이익을 줄이는 것을 특히 역분식결산이라고 한다. 일반투자가들이 분식결산 여부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으면 분식결산 가능성이 있다. 일단 경영환경이 악화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매출이 늘어나거나 감소폭이 미미하다면 분식결산 가능성이 높다. 경영환경이 악화되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매출규모도 크게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감소폭이 미미하거나 매출이 오히려 늘어났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그리고 매출증가에 비해 재고자산이 지나치게 많이 증가한 기업도 분식결산의 개연성이 높다. 재고규모는 확인하기 힘들고 가격산정이 어려워 기업들이 가장 애용하는 분식방법이다. 또한 영업환경이 악화됐으나 매출원가율이 오히려 하락한 기업도 분식결산 가능성이 높다. 영업환경이 악화되면 매출원가율은 상승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순금융비용이 과다하게 늘어난 기업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기업은 순금융비용이 늘어나면 영업부문에서 이익을 늘려 외형적으로 건실한 재무구조를 나타내려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밖에 부실기업이 주로 애용하는 분식결산 방법으로는 부채를 누락시키거나 적게 기재하는 방법 등이 있다. → 역분식결산
○ 블루 라운드 Blue Round
노동라운드. 각국의 근로조건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다자간 협상으로, 1994년부터 국제노동기구(ILO)를 중심으로 본격 논의되기 시작했다.
아동노동과 강제노동을 금지하는 ILO규범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국가에서 수출되는 상품을 규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노동외교를 적극 강범 정부 자원의 대책기구로 전환하기로 했다. → ILO
○ 빅뱅 Big Bang
원래는 우주의 행성대폭발을 뜻하는 말이지만 통상 금융규제완화 또는 금융혁신을 지칭한다. 1986년 10월 런던증권시장이 증권매매․위탁수수료를 자유화하고 증권업자가 재편성되는등 큰 변화를 보이면서 '빅뱅'이란 용어를 쓰게 됐다. 이는 국제금융시장의 위상을 위협받고 있는 런던의 기능을 강화하고 은행․증권업무의 분리제도를 없애는 조치를 포함한 일대 금융혁신을 뜻한다. 최근엔 대형 상업은행들이 증권회사를 소유, 금융자본의 집중 및 거대화현상이 급속도로 진전되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일컫고 있다.
○사보타지 sabotage
프랑스어의 사모(sabot;나막신)에서 나온 말로 중세 유럽 농민들이 영주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해 수확물을 사보로 짓밟은 데서 연유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태업(怠業)이라고 번역되는데 실제로는 태업보다 범위가 넓다. 태업은 노동자가 고용주에 대해 형식적으로는 일을 하면서 몰래 작업능률을 저하시키는 것을 말하지만, 사보타지는 쟁의중에 기계나 원료를 고의적으로 파손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 상장(上場)
증권거래소에서 주권을 매매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것. 일단 상장이 되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믿고 거래하기 때문에 설립연수, 매출 및 자본금 규모 등 일정한 자격요건과 절차가 요구된다. 상장회사는 증자,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일반인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자금조달방식을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의 차입(간접금융)과 구별해 직접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상장주식은 비상장주식보다 쉽게 거래되는 만큼 기업의 실제가치에 가깝게 주가가 형성되므로 대주주가 제값에 주식을 받을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샤워 효과 shower effect
백화점 등에서 위층의 이벤트가 아래층으로 고객유치로 나타나는 효과. 반대로 아래층의 이벤트가 위층으로 고객을 유인하면 분수효과(jet water effect)라고 부른다.
○ 서핑 surfing
원래는 파도타기를 뜻하는 말이지만 TV앞에 앉아 채널을 마구 돌리며 여기저기 조금씩 시청한다는 뜻의 속어로 쓰이기도 한다.
또한 인터넷에서 이곳저곳 사이트를 접속해 들여다보는 행위가 TV 채널을 돌려가며 감상하는 것과 비슷해 인터넷 용어로도 쓰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모습을 인터넷 서핑(web surfing)또는 웹 서핑이라고 하는데, 특히 어떠한 정보를 찾기 위해 특정 사이트들을 돌아다닌다기 보다는 그냥 흥미거리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주로 사용되는 말이다.
○ 선물거래(先物去來) futures trading
3개월 또는 6개월 미래의 약속 일시에 상품인도와 대금결제를 실행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계약하는 거래. 상품인도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되팔거나 되사들여 매매차액을 정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품의 대량생산, 대량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가격변동에 의해 입을 수도 있는 손실을 예방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상품거래소는 이 거래를 전문적으로 행하는 시장이다. 정기거래라고도 한다. → 금융선물
○성업공사(成業公私)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은 기업체 중 채권회수가 곤란해 계속적인 융자(투자)가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기업체에 대한 산업은행의 채권이나 채권의 변제로 인수한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설립된 공법인이다. 1962년 2월에 설립되었다. 성업공사의 주요업무는 ①산업은행으로부터 승계한 채권의 보전과 추심 ②산업은행이 채권의 변제로 인수한 물건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승계한 재산의 관리와 처분 ③기타 부대업무로 산업은행총재의 승인을 얻은 업무등이다.
○셋톱박스 set top box
'텔레비전 셋 위에 설치된 상자'라는 의미로, 디지털망을 통해 비디오 서버로부터 전송된 압축신호를 원래의 영상 및 음성신호로 복원해주는 장치를 지칭하는 말이다. 전화국에서 디지털화시킨 정보를 서버로 전송할 경우 가정에서 이를 다시 화면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며 주문형 비디오(VOD)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다.
○ 셀룰러 통신(通信) cellular communication
이동통신에서 전체 서비스 영역을 다수의 좁은 지역으로 분할하는 통신 방식.
011(SK텔레콤) 017(신세기통신)이 셀룰러 방식 이동통신이다.
이동통신에서는 이용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에 사용할 서비스 지역으로 분할하고 안테나로부터 나오는 전파를 약화시켜, 작은 지역 반경에만 전파가 도달하게 하는 방식이다. 각 지역의 중심에 기지국을 두고, 이 지역을 넘어가면 기지국을 바꾸면서 통신하는 것이다.
셀룰러 통신은 제어가 복잡하긴 하지만, 서로 떨어진 지역에서 같은 주파수를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더욱 많은 채널 수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셀을 더 작은 셀로 세분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 손익분기점(損益分岐點) break even point
매출액과 그 매출을 위해 소요된 모든 비용이 일치되는 점. 다시 말해 투입된 비용을 완전히 회수할 수 있는 매출액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점이다. 이 손익분기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비로소 이익이 발생한다. 손익분기점의 산출방식은 다음과 같다.
손익분기점 = 고정비 / 11 - (변동비÷매출액)
한편 손익분기점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을 손익분기점 비용이라고 하는데 그 비율이 낮을수록 수익력이 높은 것을 나타낸다. → 고정비, 변동비
○ 수익증권(受益證券) beneficiary certificates
고객이 맡긴 재산을 투자 운용해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받을 권리를 표시하는 증권. 따라서 투자신탁회사에 저축하는 것은 수익증권을 매입하는 것과 같은 뜻이다. 투자신탁회사는 고객의 돈을 받은 뒤 그 대신 수익증권을 준다. 저축자는 저축과 동시에 수익증권을 받아갈 수 있으나 매번 수익증권을 받아가는 것이 번거롭고 도난 및 분실의 위험이 맡기고 은행에서처럼 통장을 받아간다. 수익증권을 사고팔 때 기준이 되는 가격은 보통 1000좌를 기준으로 표시되는데, 이것이 기준가격이며 투자재산가치의 증감을 나타내는 기준이다. 또 고객의 계좌에 남아 있는 저축금은 현재가치는 평가액이라고 한다.
○수익형 투자신탁(收益型投資信託) incomefund
주식의 장래가치 상승보다는 당면의 수익획득을 주목적으로 하는 투자신탁. 투자 대상으로 하는 주식은 장래의 성장성보다 당면의 안정적 이윤이 높은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윤이 확정된 증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주가가 하락할 때에는 저항력이 강하나 호황시에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
○슈퍼 301조(條)
미국 종합무역법안의 조항 중 하나. 1988년 8월, 1974년 통상법 301조(불공정무역관행에의 보복)를 강화하는 형태로 성립되었다. 주요 규정은 ①무역대표부(USTR)가 수입장벽을 두는 국가와 관행을 특정하여 그 장벽의 폐지를 요구해 교섭 ②상대국이 3년 이내에 철폐에 응하지 않을 경우는 관세의 인상 등 보복조치를 발동한다는 내용이다.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가지는 국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교섭기한을 정해 미국무역대표부가 적극적으로 교섭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다가 부시행정부 아래서 폐기됐으나 1994년 3월 클린턴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다시 부활했다. 그러나 슈퍼 301조는 쌍무적인 성격이 짙어 우루과이라운드의 다자간 정신에 위배되며 자유무역의 토대인 가트의 기본정신과도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스크린쿼터제(制) Screen Quota
국내 영화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한국 영화를 상영하도록 의무화한 제도. 1966년부터 실시된 이 제도는 1년의 5분의 2에 해당하는 146일 이상 한국 영화를 상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흥행을 염두에 둔 극장들이 이를 잘 지키지 않고 있으며 국내 영화시장에 대한 미국의 개방 압력 거세짐에 따라 제도의 존립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실제로 1998년 정부의 스크린쿼터제 폐지안이 영화인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무산된 바 있다.
○ 스톡 옵션 stock option
자사주식매입권. 회사가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정 수량의 자사 주식을 매입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한을 말한다. 이는 근로자에서 일정 주식에 대한 매입 또는 처분권을 부여함으로써 근로의식을 북돋우고 이를 통해 기업을 활성화하기위한 제도이다.
스톡 옵션은 장래에 사업이 성공했을 경우 주식을 액면가 또는 시세보다 훨씬 낮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미리 주는 것인데, 따라서 회사의 임직원은 자기회사 주식을 현 시가나 액면가에 구입해 향후 주가변동에 따라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벤처기업의 경우 당장에는 자금부족으로 많은 월급을 주지 못해 유능한 인력 확보가 어렵지만, 스톡 옵션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경우 유능한 인력을 장기간 확보할 수 있다. 스톡옵션은 미국 등지에서는 대기업의 75%가 실시하고 있을 만큼 일반화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4워 1일 개정 증권거래법이 시행되면서 첫선을 보였다. 그러나 시행 초기인데도 웹인터내셔널, 두인전자, 텍산전자 등이 법 시행과 동시에 이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새한전자, 미래산업 등 10여 개 회사가 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에 나서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제도는 직급이나 근속연수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사주제'와 달리 철저하게 '능력중심'이라는 점 때문에, 주로 자금과 조직력은 뒤떨어지지만 기술력이 앞선 첨단 벤처기업들의 경영전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폿 펀드 spot fund
주식시장에서 인기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특정 테마군의 주식들을 소규모로 묶어 단기간의 구수익을 노릴 수 있도록 고안된 주식형 수익증권. 원용 대상 주식에 따라 ①금융주 펀드 ②하이테크 펀드 ③건설주 펀드 ④수출주도 펀드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수 있다. 50억 원 안팎의 소규모로 설정, 20~30개 테마주식군에 집중투자하며, 만기 2년에 구애받지 않고 설정1년내 20%, 2년내 35% 이상 수익률이 달성되면 곧바로 중도 상환된다.
○시너지 효과(效果) synergy effect
시너지는 원래 전체적 효과에 기여하는 각 기능의 공동작용이나 협동을 뜻하는 말로 종합효과, 상승효과라 번역된다. 즉 기업전체가 가져오는 효과는 기업 각 부문들의 효과들을 단순히 합하는 것보다 크다는 것이다. 기업에서는 특정 생산자원을 다면적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추구한다. 판매 시너지, 조업 시너지, 투자 시너지, 경영 시너지가 주로 기업의 내부관리상의 시너지라면 기업이 놓여 있는 환경조건의 시너지도 중요하다.
○ 시장가 주문(市場價注文)
정규매매시간동안 투자자가 가격을 정하지 않고 수량만 적어 주문을 내면 주문이 접수된 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제도. 예컨대 10시 현재 A종목의 매도호가 2만원, 매수호가가 1만8000원에 걸려 있을 경우 시장가 매수주문을 내면 바로 2만원에 매매가 체결된다. 시장가 주문은 가격을 정한 지정가 주문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주문을 내는 즉시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새로 도입됐다.
○아웃소싱 outsourcing
기업 내부의 프로젝트나 활동을 외부 기업에 위탁해 처리하는 경영전략으로 기업의 감량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되었다. 아웃소싱은 제품의 생산, 유통,포장, 용역 등의 업무뿐 아니라 경리, 이사, 신제품개발, 영업 등의 모든 분야에까지 확대되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웃소싱은 기업간의 경쟁이 더이상 비용절감을 할 수 없을 정도로까지 심해지고 하청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회의록도 대두되고 있다.
○알고리즘 algorithm
어떤 특정의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하는 지시의 연속. 문제의 답을 구하는 목적에 맞추어 잘 정의 된 정보처리 단계 또는 규칙들을 순서대로 나열한 유한 단계의 과정을 말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쓰여진 알고리즘이다.
○알타비스타 altavista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월드와이드웹(www)상에서 기존 제품보다 정보검색을 1백배나 빨리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미국 DEC사가 개발했다. 하루에 2백50만개의 홈페이지를 검색할 수 있는 이 소프트웨어는 더 빨리, 더많은 정보를 찾아보고픈 인터넷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DEC사가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약속어음 promissory note
발행자가 정해진 시기에 특정 금액을 지급하기로 한 유통증권. 간단히 어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발행인 자신이 지급을 약속하기 때문에 발행인 자신이 지급을 약속하기 때문에 발행인이 지급을 약속하기 때문에 발행인이 지급인, 지명인이 수취인이 되면, 지급을 확실히 하기 위해 보증을 필요로 한다. 약속어음의 장점은 채무의 확실한 증거로서 지급액이나 기일에 착오가 생길 위험이 적고 배서에 의해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약속어음은 은행대부나 개인신용 지급의 증서로 많이 이용되지만 기타의 상업거래에 있어서는 그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융통어음, 진성어음
○양도성 예금증서 certificate of deposit : CD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해 발행하는 일종의 무기명 잔고증명서. 소지인에게 원금 및 약정이자를 지급하는 확정이자 증권이며 만기일 이전에 유통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주요 단기금융수단이다. 정기예금에 양도성을 부여한 저축수단으로서 은행의 수신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1974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나 당시에는 이 예금증서의 금리가 고정되어 있었고 유통시장도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다. 현행 양도성예금증서는 단기유휴자금을 은행으로 흡수하여 제2금융권에 대한 은행의 수신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금리자유화의 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1984년에 도입된 제도다. 이 예금증서는 무기명 할인식으로 발행되는데 예치기간은 30일 이상 2백70일 이내로서 최저발행단위는 1천만원이었다. 그러나 1997년 7월7일부터 정부의 4단계 금리자유화되었으며 만기는 30일 이상으로 조정되었다.
○어음 bill
상품구매시 구매자가 발행하는 일정한 시기에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 금액을 지급하겠다는 일정 지급 기한부의 유기증권. 상업상의 채무를 내용으로 하는 신용상표다. 이 어음은 배서로서 양도할 수 있다.. 환어음과 약속어음이 있으며, 약속어음은 발행자 자신이 지급할 것을 약속한 것이며 환어음은 제3자에게 일정 기일과 장소에서 일정 금액을 지급할 것을 지시한 것이다.
○업사이징 upsizing
다운사이징(downsizing:감량경영) 열풍에 대한 반발로 도입되고 있는 증량 경영. 종업원를 늘리는 업사이징의 선두주자는 IBM, IBM은 한때 미국 업계에 다운사이징 붐을 처음으로 일으킨 기업 중 하나였다. IBM이 다운사이징에서 업사이징으로 방향을 바꾸자 업계에서는 "1990년대 말은 업사이징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이TEk. 이처럼 다운사이징의 열기가 식고 업사이징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다운사이징이 실패와 성공이라는 전혀 상반된 결과를 동시에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들은 다운사이징 전략이 성공하고 경영효율이 높아지자 다시 확대 경영으로 돌아설 수 있었으나 많은 기업들은 다운사이징에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다운사이징은 직원들의 사기 저하, 감원과 함께 사라진 고참 직원들의 축적된 노하우, 들끓는 비난여론 등의 악재가 만만치 않았다.
○엥겔계수 Engel's coefficient
가계 지출 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 지표로 주로 생활수준을 재는 척도로 이용된다. 가게지출 총액 중 저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의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이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이 비율이 낮게 나타난다. 이는 1857년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이 벨기에의 1백 53개 근로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 '엥겔의 법칙' 이라고 불리낟. 일반적으로 식료품은 생활필수품이어서 소득이 많든 적든 반드시 일정량을 소비하게 된다. 동시에 어느 수준 이상은 소비할 필요가 없는 상품이기도 하다. 따라서 보통 엥겔지수가 20% 이하면 상류, 25~30%는 중류, 30~50%는 하류, 50%이상은 극빈생활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연대보증
개인이나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때 원래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이 빚을 대신 갚을 제3자를 미리 정해놓는 제도.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원래 채무자가 약속된 대출 만기일에 빚을 갚지 않으면 그 순간부터 연대보증인은 원래 채무자와 동인한 지급의무를 갖게 된다. 또 돈을 빌린 개인이나 기업이 부도 등으로 당좌거래정지 등의 처분을 받은 경우처럼 이른바 '대출의 기한 이익'을 상실된 경우도 연대보증인의 대지급의무가 발생한다. 은행의 연대보증제도는 '특정채무보증'과 '근보증'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특정채문보증은 원 채무자가 은행에 지고 있는 특정한 범위의 빚만을 보증하는 것으로, 원 채무자가 돈을 빌린 이후 그 빚의 만기가 연장되거나 다른 대출로 전환될 경우 연대보증인 대지급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근보증은 은행과 채무자가 일정한 보증한도액을 미리 정해놓고 보증인은 그 거래과 완전히 끝날 때까지 보증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으로, 은행과 거래기업이 앞으로 맺을 거래 계약에 대해 모두 보증책임을 지는 경우와 특정한대출계약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보증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 등이 있다.
○오일시드 oil seed
말그대로 콩, 면화씨, 해바라기씨 등 기름을 짤 수 있는 농산물을 일컫는다. 이 오일시트는 수출을 둘러싸고 과거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에 첨예한 통상마찰이 일면서 관심의 초점이 됐다. 당시 미국이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 협상에서 EU의 오일시드 생상보조금 지급을 비난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오일시드 수입국이던 EU가 1970년부터 생산보조금 지급을 통해 오일시드 생산을 늘렸고 그 결과 미국의 대 EU 오일시드 수출이 크게 줄었다는게 미국의 불만어었다. 따라서 미국은 EU가 보조금 지급을 중단, 오일시드 생산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사주조합 employee stock ow-nership association
특정 기업의 종업원들로 구성된 자사주 투자조합을 말한다. 다시 말해 특정 기업의 종업원들이 자신이 고용되어 있는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조직한 조합이 우리사주조합이다. 종업원이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는 이른바 종업원지주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행 자본시장육성법은 기업이 공개나 유상증자를 할 때 공급주식의 20%이내에서 우리사주조합에 우선적으로 주식을 배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리사주조합은 공개법인이든 비공개법인이든 관계없이 결성이 가능하며 별도의 기구로 결성할 수도 있고 사우회, 공제회, 노동조합 등 기존의 종업원은 우리사주조합 가입여부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으나 임원과 그 법인에 계속적으로 고용되지 않고 일급이나 시간급을 받는 종업원은 가입할 수 없다. 우리사주조합에서는 보통 종업원의 급여 중 일정 부분을 공제해 기금으로 적립했다가 회사가 증자할 때에 자기 회사의 주식을 인수하는 것이 보통이다.
○우선주 perferred stock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서 배당이나 잔여재산의 분배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한다. 우선주는 거의 대부분이 대주주가 경영권을 침해받지 않고 기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배당에 우선권을 부여한 주식이다. 우선주는 보통주에 우선해서 배당을 받는 비율, 즉 우선 배당률이 사전에 규정돼 있다는 점에서 사채와 유사하나 사채와 같이 항상 보증돼 있는 것은 아니다. 선진국의 경우 배당의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 해 보통주 관계없이 최저배당률을 명시하거나 잔여배당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권리가 보장되는 참가형태나 당해연도 무배당시 차기연도에 소급해 받을 수 있는 누적적 형태의 우선주가 대부분으로 채권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액면 배당인 데다 보통주에 대해 1%포인트만을 더 주는 데 불과해 진정한 의미의 우선주라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더욱이 1994년 중반 이후 기업인수․합병( M&A)이 새롭게 증시의 주요 테마로 부상하면서 경영권(의결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자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의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가 나타나기고 했다.
○웹 브라우저 wep browser
인터넷에 문자, 영상, 음향 등 다양한 형태로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찾아서 읽어주는 검색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넷스케이프의 '내비게이터'가 가장 대표적인 웹브라우저라고 말하는 편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인터넷과 관련한 표현에서 '정보의 바다를 향해한다'는 것도 내비게이터(향해자)라는 이름에서 자연스레 따올 정도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익스플로러' 역시 가장 널리 쓰이는 브라우저 중 하나다. 인터넷 문서는 하이퍼텍스트(hyper text)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이 문서를 웹브라우저가 잘 이해해 제대로 연결시켜줄 수 있도록 사용되는 언어가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이다. 웹브라우저의 기본 기능은 HTML를 읽어들이는 것이다. 여기에 읽어들인 정보를 앞페이지 뒤페이지 초기화면으로 자유자재료 넘겨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접속한 이후 검색했던 여럴 가지 사이트 가운데 필요한 페이지로 단숨에 찾아 들어가는 기능도 제공되고 있다.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의 경우 북마크(bookmark)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인터넷 주소를 복잡하게 입력하지 않더라도 북마크에 표시된 폴더를 한번 클릭하는 것으로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사이트를 찾아 들이가 나타난 정보를 저장받을 수도 있다.(다운 로드). 전자사서함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문자와 사진 등의 문서뿐 아니라 음성과 동화상까지 나타내는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웹브라우저가 인터넷 문서를 읽어주는 기능을 한다면 검색엔진은 키워드나 색인을 이용해 원하는 사이트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도와 같다.
○유러머니 Euromoney
각국의 금리차나 환율변동에 의한 차익을 노려 유럽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핫머니의 일종. 유럽 각국의 은행회 사가 단기자금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것이 유러달러다. 이 밖에 유러스털링, 유러마르크, 유러프랑 등이 있다.
○유전자변형 식품
식량증산의 한 방편으로 유전자조작 기술을 도입, 접목한 식품을 말한다. 유전자조작 농산물 1994년 일반 소비시장에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이후 5년만에 미국의 수수, 대두(콩), 면화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유전자조작 동식물의 생산량은 이전보다 3~4배 많고 영양분도 훨씬 뛰어나다. 질병과 기생충에 강해 획기적인 식량증산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변형 식품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 되면서 유럽에서 '프랑켄슈타인'으로 불린다.
○유한책임 limited liability
기업에 대한 소송 또는 기업이 가져올 기타 손실의 결과로서 상실할 수 있는 투자가의 금액에 걸어둔 제약. 손실에 대한 책임은 투자가 또는 주주가 기업에 투자한 금액으로 한정된다. 특정한 거래에 관하여 개인적 책임이 기업의 간부 또는 주주에 의해 부담되지 않는 한 기업은 기업의 의무가 항상 자산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유한책임을 누린다. 유한책임사원은 유한책임을 지는 반면 일반사원은 그렇지 않다.
○이머징 마켓 emerging market
개발도상국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높고 산업화가 빨리 진전되고 있는 나라의 증시를 일컫는다. 이들 증시에 포함되는 국가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동유럽국가, 브라질, 중국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중시의 특징은 성정성은 높게 평가되나 그만큼 손실위험도 적지 않다. 전세계 증시를 대상으로 움직이는 외국 펀드들은 대개 10% 정도를 이머징 마켓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인덱스 펀드 index fund
인덱스 펀드란 목표지수(인덱스)를 선정해 이 지수와 같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목표지수로는 보통 종합주가지수와 한경다우지수 등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한 지수를 선택한다. 인데스 펀드는 초과수익을 원하는 적극적인 투자수단이 아니라 위험회피를 중시하는 보수적인 투자방법의 하나이다. 시장 전체의 움임만큼의 성과를 얻겠다는 안정성이 강조된 것이다. 시장평균수익률과 같은 투자성과를 내려면 전체 상장종목을 시가총액 비율만큼 강조된 것이다. 시장평균수익률과 같은 투자성과를 내려면 전체 상장종목을 시가총액 비율만큼씩 편입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시장평균과 비슷한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일부 종목들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론적으로 시장 움직임과 가장 비슷한 단 1개 종목에 투자할 수도 있다. 1994년 국민투자신탁은 한경다우지수를 근거로 국민한경 인덱스 펀드를 설립한 바 있다.
○인트라넷 intranet
인터넷의 통신규약을 사용, 자사의 각종 정보를 상호 전달․공유하는 기업 통신망을 일컫는다. 이 인트라넷은 자사 직원임을 증명하는 ID와 패스워트가 있어야 접속 가능한 닫힌 인터넷으로 일반 이용자들은 기업의 홍보내용(homepage)밖에는 볼 수 없도록, 네트워크 보안벽(fire wall)이 설치되어 있다.
○임피현상 in my yard syndrome : IMFY syndrome
임피현상은 세수원 확보 또는 지역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행정구역조정이나 마세권, 정수장 관리, 청사유치 등 자기 지역에 이득이 되는 시설을 유치․관할하려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핵폐기물 처리장이나 쓰레기 소각장 등 자기 지역에 혐오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님비현상과 함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바 Java
씬 마이크로 시스템스에서 만든 컴퓨터 언어. 가정용 가전제품의 칩에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언어 설계과정에서 탄생된 언어이다. 원래는 개발팀의 사무실 창 밖에 있던 커다란 통나무에서 연유한 '오크(Oak)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나, 오크라는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자바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형태는 C++이나 HTML과 비슷하지만 무엇보다 통신망을 통해 전송되어 실행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리고 HTML의 경우 고정된 모습의 페이지만 보낼 수 있는 데 비해 자바는 실제 프로그램을 전송할 수 있고 받아보는 쪽에서 그것을 실행할 수 있다.
더욱이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 기종에 관계없이 실행될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지금까지 수동적으로 보기만 하는 정적인 것에서 탈피, 동적인 통신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넷스케이프2.0부터는 자바를 지원해 HTML 소스에 포함되어 있는 자바 코드를 해석, 하이퍼텍스트 문서에 동영상이나 음성, 게임, 영상효과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졌다. → HTML, 하이퍼텍스트
○장외시장(場外市場) off board market
증권거래소와 별도로 증권업협회에 장외거래종목으로 주식을 등록하고 이들 기업의 주식이 증권회사를 통해 매매될 수 있도록 제도화시킨 유가증권시장.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기업 중 유망중소기업이나 모험기업 등이 등록되어 있다. 투자자 보호에 주력해야 하는 증권거래소 상장이 엄격한 기준을 요하기 때문에 이에 미달하는 법인에게도 자본시장 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등록법인수는 지난 1992년 문을 연 뒤 매년 증가해 1995년 말 340개 업체이며, 시가 총액은 7조 3,183억원 규모이다. 미국의NASDAQ, 일본의 점두시장 등 장외시장이 주식거래소보다 더 성장한 상태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1996년 7월 1일 장외거래 전문 중개기관으로 코스닥(KOSDAK)증권이 문을 열었다. →코스닥
○재할인(再割引) rediscount
은행과 기타 금융기관이 운영자금이 결핍되었을 때 자기은행에서 할인한(만기까지의 금리를 공제하여 어음을 사들이는 것) 어음을 다른 금융기관이나 한국은행에 의뢰해 재차 할인을 받아서 자금을 조달하는일. → 어음할인
○전환사채(轉換社債) convertible bond ; CB
일정기간 내에 일정한 조건에 따라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회사채. 사채의 안정성과 주식 시세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복합투자대상으로 꼽힌다. 전환사채는 원리금을 보증기관이 보증하는 보증사채와 보증하지 않는 무보증사채로 분류된다. 무보증사채는 2개 이상의 신용평가 전문기관으로부터 일정 등급(BBB) 이상의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에 의해 발행된다. 상장회사뿐 아니라 비상장법인이 발행하는 사채도 있으나, 비상장법인이 전환사채를 발행할 경우에는 발행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증권거래소에 상장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드물다.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발행사는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때 적용되는 이자율은 발행 당시 확정된 만기 보장수익률이다. 만기 보장수익률은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대개 신용이 좋은 기업의 전환사채는 만기 보장수익률이 낮다. 만기 이전에 전환하는 경우에는 표면 이자율에 따라 이자가 지급되며, 이는 만기 보장 수익률과는 관계없다. → 교환사채
○전환주식(轉換株式) convertible stock
동일 회사에서 우선주, 보통주, 후배주 등 여러 가지의 주식을 발행할 경우,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어 있는 주식을 말한다. 이것은 정관(定款)의 기재에 의하여 발행할 수 있으며 우선주와 보통주 상호간의 전환을 청구할 수 있게 하여 신주 모집을 쉽게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정크 본드 junk bond
신용등급이 높아 투자적격업체에 속했던 기업이 경영악화나 실적부진으로 신용등급이 급격히 낮아졌을 때 과거 그 기업이 발행했던 채권을 지칭하는 용어. 최근에는 그런 악성채권뿐만 아니라 성장성은 있으나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 혹은 기업의 매수․합병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채권 등을 광범위하게 지칭하는 개념이 됐다. 정크본드의 특징은 무엇보다 높은 이자율과 그에 상응하는 높은 위험도라고 할 수 있다. 한때 정크본드와 M&A로 미국의 5대 증권사에 올랐던 드렉셀 사가 과도한 정크 본드 투자로 1989년 파산했던 것은 유명한 사건이다.
○제3섹터
민관(民官) 공동출자산업. 민간부문이 가진 우수한 정보․기술과 풍부한 자본을 공공부문에 도입해 공동출자 형식으로 행하는 지역개발사업을 말한다. 제3섹터란 이름은 공공부문인 1섹터와 민간부문인 2섹터의 장점을 서로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개발주체라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원래 제3섹터는 일본에서 가장 발달된 제도로 사회간접자본정비의 긴급성, 사업의 효율화 및 민간자금의 활용이라는 기술적 관점에서 취해진 민관협조 사업방식의 총괄적인 개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본격적인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함게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1년 처음으로 도입되어 추진중이다. 현행 공기업법상 제3섹터 사업에 민(기업․개인)이 참여하는 경우 정부의 자본 출자한도가 50%미만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정부가 민간기업을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투자에 참여시키기 위해 '민자(民資)유치 촉진법안'의 제정에 나선 것은 제3섹터 방식을 원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건부지정가주문(條件附指定價注文)
정규시간 동안에는 지정가 주문과 같은 방식으로 주문이 체결되지만, 마감시간 까지도 매매가 성사되지 않으면 시간외 종가주문으로 자동 전환되는 주문제도. 따라서 매매가 성사되지 않으면 그날의 종가로 매매된다. 우리나라에는 1996년에 새로 도입됐다. → 시간외 종가주문
○직불(直拂) 카드
카드회원이 가맹점에가서 카드를 사용하는 즉시 회원의 은행예금계좌에서 카드사용금액이 자동적으로 인출되어 나가도록 만든 카드를 말한다. 카드사용금액이 즉시 결제된다는 점에서 일정 기간 후 대금이 후불로 지불되는 신용카드와 구별되고, 또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미리 지불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용가능 금액 전체를 미리 지불해야 하는 선불카드와도 다르다. 직불카드는 단순히 생각하면 신용카드보다 카드회원에게 불리한 것 같지만 외상거래를 싫어하고 예금잔고가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편리한 점이 많다. 또 은행은 창구업무를 덜 수 있고 카드 가맹점은 매출대금을 즉시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용 즉시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분실했을 경우 부정사용 위험이 일반 신용카드보다 크다. 때문에 직불카드 단말기는 신용카드 단말기와는 달리 서명 확인 대신 회원 비밀번호를 입력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1995년 7월부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었다. → 선불카드
○질권(質權)
채권자가 채무자로부터 채무의 담보로 인수한 물건을 변제시까지 유치해 변제를 강제하고, 변제를 하지 않을 경우 그 물건으로부터 우선적으로 변제를 받을 수 있는 담보물권. 목적물의 점유를 채권자에게 옮겨서 유치적 효력을 주고 목적물이 동산인 것이 보통이다.
○총액임금제(總額賃金制)
총액임금을 기준으로 노사가 임금인상률을 결정하는 방식. 총액임금이란 근로자가 1년 동안 고정적으로 받는 기본급, 통상적 수당, 정기 상여금, 연월차수당 등을 합산해 12로 나눈 액수를 말하는데, 이때 연장근로수당이나 야간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과 경영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급적 상여금, 식사 피복 등의 현물급여, 일․숙직비 등은 총액임금에서 제외된다. 총액임금제는 각종 명목의 수당 신설로 인한 임금의 편법 인상을 막고 고임금 업종의 임금인상을 강력히 억제하려는 것으로 독과점기업 국공영기업 언론사 등 300여 개 업체를 중점관리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총액임금제가 정부의 임금통제책일 뿐만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 자율적인 단체교섭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이유로 해당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카르텔 cartel
기업연합(企業聯合). 자유주의적 경쟁을 표방하는 자본주의경제하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지면 적당한 방법으로 경쟁을 피하고 이익률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게 된다. 카르텔도 그 중의 하나로 동종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서로 가격이나 생산량, 출하량 등을 협정해서 경쟁을 피하고 이윤을 확보하려는 행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에 의해 원칙적으로 카르텔은 금지되어 있다. → 기업결합
○카테고리 킬러 category killer
전문할인점. 카테고리 킬러란 기존의 종합소매점에서 취급하는 상품 가운데 한 계열의 품목군을 선택, 그 상품만큼은 타업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풍부한 상품구색을 갖추고 저가격으로 판매하는 전문업태이다. 할인율은 디스카운트 스토어에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다양한 상품을 통해 강력한 고객흡인력을 발휘하고 있다.
○컨설턴트 consultant
기업경영에 대한 기술상의 상담(相談)에 응하는 전문가. 그가 제공하는 전문적 지식의 조언․협력을 컨설턴트 서비스라고 한다. 수출상품의 새로운 고안이나 수출 마케팅의 신개발 등, 국제무역 분야에까지 컨설턴트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경영진단사제도를 채택하여 기업경영의 진단에 응하고 있다.
○컨소시엄 consortium
① 공사채․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의 발행액이 지나치게 커 증권인수업자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울 때 이를 매수하기 위해 다수의 업자들이 공동으로 창설하는 인수조합을 일컫는다. 신디케이트와 혼용되는 컨소시엄은 일반적으로 공동구매카르텔, 또는 공동구매기관을 의미하는데 인수업자들의 발행증권 분담에 목적 이 있다.
② 정부나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에 여러 개의 업체가 한 회사의 형태로 참여하는 경우도 컨소시엄이라고 일반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컨소시엄의 구성방법은 주사업자를 주축으로 크고 작은 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중인 제2이동통신 사업과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업체 선정 등이 좋은 예이다. 보통 컨소시엄을 구성할 때는 투자위험 분산, 부족한 기술의 상호보완, 개발이익의 평등분배 등이 고려돼야 한다.
○코트라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大韓貿易振興公社)
Korea Trade Investment Promotion Agency ; KOTRA
1962년 6월 20일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의거,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국제수지개선과 자립경제의 달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업무내용은 ①해외시장조사 ②해외시장개척 및 무역거래알선 ③국내산업과 상품의 해외소개 ④각종 박람회 참가 및 전시회 개최 ⑤국내 수출업계에 신속정확한 해외 상품정보의 제공 ⑥품목별 수출증대방안 연구 및 신규수출상품 발굴 등이다.
○콜 금리(金利) call rate
금융기관끼리 남거나 모자라는 자금을 서로 주고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를 말한다. 금융기관들도 예금을 받고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등 영업활동을 하다보면 자금이 남을 수도 있고 급하게 필요한 경우도 생기게 된다. 이러한 금융기관 상호간에 과부족자금을 거래하는 시장이 바로 콜 시장이다. 콜 시장은 금융시장 전체의 자금흐름을 비교적 민감하게 반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결정되는 금리를 통상단기 실세금리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은행은 은행끼리, 제2금융권은 제2금융권끼리 자금을 주고 받는 등 콜 시장이 이원화돼 있었으나 1991년 5월 콜 시장 통합조치 이후 점차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는 추세에 있다.
○타운 와칭 town watching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거리나 생활양식을 관찰하고 시대의 경향을 포착하는 것. 이는 비즈니스의 첫걸음으로 이제까지는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 등이 개별적으로 해왔으나 몇몇 회원을 모집해 단체로 거리를 관찰하는 타운 와칭 투어가 유행하고 있다.
○타이거 본드 tiger bond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발행한 원화표시 채권. →사무라이 본드, 양키 본드
○택지초과소유부담금(宅地超過所有負擔金)
택지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갖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에게 물리는 택지과다 소유 억제성격의 부담금. 택지의 이용개발을 촉진하고 소유집중을 막기 위해 가구당 200평 이상의 택지를 소유한 법인에 부과한다. 이는 정부의 토지공개념제도입 확대방침에 따라 1991년 3월부터 시행된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고 있다. 부담금은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부과되는데 땅값 변동에 상관없이 토지가액을 과표로 해서 4%(주택부속토지)~6%(나대지)를 물어야 한다. 이 부담률은 1994년부터 7~11%로 인상됐다. 이 제도가 토지초과이득세와 다른 것은 땅값이 오르지 않더라도 부담금이 부과된다는 점이다. 가구별 택지소유 상한은 서울 및 직할시지역은 200평, 시지역은 300평, 군지역은 400평으로 돼있다. 그러나 현재 6대 도시에 한해 이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그 밖의 지역은 부과되지 않고 있다.
○테크노마트 technomart
테크노마트란 기술이 일반 상품처럼 거래되는 시장을 말한다. 이는 기술의 수요와 공급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이전 메커니즘으로, 국가간․기업간에 필요한 기술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이것은 technology market 또는 technology marketing의 줄임말인데 '테크노 마켓'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테크노마트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그중 하나가 기술이전 정보를 위한 상설 테크노마트이다. 즉 특정 기관이 판매자와 수요자, 기술에 대한 정보를 쌓아놓고 수시로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일본의 테크노마트 재단이나 중소기업단이 이런 형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테크노마트 효시는 1986년 산업기술정보원(당시 산업연구원 부속)이 아시아태평양 지역경제사회 이사회(ESCAP)와 함께 열었던 '국제 기술이전 워크숍'이다. 그 후 1993년부터 '한미 테크노마트'와 '한일 테크노마트'가 매년 산업기술정보원 주도로 열리고 있으며 1993년 11월 시애틀에서 열린 APEC각료회담에서 한국 정부의 제안으로 제1회 APEC 테크노마트가 1995년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에서 열렸다.
○텔넷 TELNET tele network의 준말.
멀리 떨어진 컴퓨터에 연결해 이쪽 컴퓨터를 그쪽에 연결된 터미널로 만들어 주는 인터넷 표준 프로토콜이다. 흔히 컴퓨터 통신을 할 때 쓰는 이야기 등과 같은 터미널 에뮬레이터를 생각하면 된다. 다만 텔넷은 인터넷을 통해서 연결된다는 점만이 다르다. 실제로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 PC통신도 인터넷에 연결하면 텔넷으로 들어갈 수 있다. 텔넷 접속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 통신프로그램이나 텔넷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토빈세(稅) tovin tax
외환 거래 때마다 부과되는 세금. 노벨 경제학자 수상자인 토빈 교수에 의해 주장됐다 해서 토빈세로 불린다.
투기자본인 핫머니의 유출입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이동에는 반드시 외환 거래가 수반되기 때문에 외환거래세가 부과될 경우 늘어나는 거래 비용으로 일시적인 핫머니의 이동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그러나 토빈세와 같은 직접적인 이동 통제 방안은 장기적으로 효과를 지니는지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토빈세의 경우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실시되지 않을 경우 외환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 국가로 외환 거래가 이전되기 때문에 당초 기대한 효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 외환 위기와 같은 상황에서는 큰 폭으로 통화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 제3의 길
○토지개발이익 환수(土地開發利益還收)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토지개발계획 수립, 토지이용계획의 변경, 개발사업시행 등으로 인해 발생한 토지가격의 상승부분이 개발이익이다. 이 이익분은 토지소유자의 노력이나 투자없이 이루어진 것이므로,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하여 당연히 환수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개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토지는 투기의 대상이 돼 지가상승을 부채질할 것이다.
○ 퇴직금 중간정산제(退職金中間精算制)
근로자가 원할 경우 중도에 입사 이후의 퇴직금을 받고 그대부터 다시 퇴직금을 계산하는 제도. 근로기준법 28조에 신설, 1997년 3월부터 법적으로 허용되었다.
근로자는 주택마련 등 목돈이 필요한 경우 퇴직금을 미리 받아 쓸 수 있고 기업은 일시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퇴직금 누진제를 채택한 기업의 경우 근속연수가 길어질수록 평균임금에 곱해지는 퇴직금 산정비율이 점점 높아지는데, 중간정산을 해버리면 근속연수가 0에서 재출발하기 때문에 액수가 줄어들게 된다. 중간정산은 여러 차례도 가능하며 철저히 노사합의를 원칙으로 한다.
1997년 8월 헌법재판소는 기업이 망했을 때 근로자의 퇴직금을 우선 변제토록 규정한 근로기준법 제37조 2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림에 따라 퇴직금 중간정산제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지역 고시(特定地域告示)
국세청이 투기지역을 지정․고시하는 것으로 특정지역으로 고시된 지역 내의 부동산 거래는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이 중과된다. 즉 일반지역의 경우는 내무부시가표준액에 의해 사고 판 차액에 대해 양도세가 과세되지만 특정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은 국세청 기준시가에 의한 양도차액이 과세기준이 되므로 그만큼 세금이 무거워진다. 국세청의 기준시가는 각 세무서를 통해 조사, 작성된다. 국세청은 특정지역고시와 기준시가를 연 1회 거래시가를 감안, 정기 조정하고 가격등급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조정하게 된다.
○포트폴리오 portfolio
포트폴리오란 경제주체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 등 각종 자산들의 구성을 의미한다. 1952년 마코위츠가 '포트폴리오의 선택'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이후 이에 입각한 투자분석이 본격화됐다. 예건대 금융시장에서 경제주체는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라 자신의 효용극대화를 위해 위험 및 수익에 저마다 다른 수많은 자걸들의 보유 비중을 결정하는 투자형태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증권투자와 관련해서 특성이 서로 다른 여러 증권엔 분산 투자함으로써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을 미리 분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론적으로 무위험자산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가장 효율적인 포토폴리오는 시장 포토폴리오를 뜻한다. 주식시장의 경우 상장된 모든 주식을 시가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분산 투자했을 때는 포트폴리오가 시장 포토폴리오에 해당되며 이의 대용물로는 보통 시가총액방식의 종합주가지수가 사용된다.
○풍치지구
경관이 뛰어난 곳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풍치지구로 지정된 곳은 건축법상 건폐율 30%, 용적률 90%의 규제를 받는다. 풍치지구 해제는 관할 구청장이 도식계획안을 입안해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프라이스 클럽 price clup
회원제로 운영된다 해서 멤버십 웨어하우스 클럽(membership warehouse clup)이 라고도 불리는 프라이스 클럽은 1976년 미국의 솔프라이스가 개발해내면서 유통업계의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신세계는 이 프라이스․코스트코사와 상호 사용, 상품공급, 인력교류에 관한 기술제휴를 통해 MWC를 국내에 처음 도입키로 했다. MWC는 함마디로 각종 상품에 즐비한 창고안에 들어가 필요한 물건을 마음대로 살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시설비가 적게 들고 대량구매를 통해 단가를 낮춤으로써 한 장소에서 싼값에 우수한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프랜자이즈 franchise
프랜차이즈의 유래는 19세기 말 미국에서 양키페드라(행상인)에게 일정 지역의 특정 상품의 독점판매권을 준 것에서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의 정의는 마케팅의 하나로서 가맹본부 (franchisor)와 가맹사업자(franchisee)가 점포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부가 상호, 상표, 기타 영업에 대한 운영방법이나 상품제조상이 노하우를 제공하여 상품의 판매나 기타 영업행위의 행사권리를 부여하는 대신 가맹사업자는 일정한 대가를 본부에 지급하고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여 본부의 지도나 통제에 의해 사업을 운영하는 일체의 비즈니스를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체인점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한경다우지수
1983년 증권거래소에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로 개편함에 따라 종래 사용하던 다우존스 방식을 한국경제신문사가 이어받은 것으로 현재 우량주식 80개를 대상으로 산출하고 있다.
○핫머니 hot money
국제금융시장을 이동하는 단기 자금.
각국의 금리 및 환율을 차이를 이용해 단기차익을 올리기 위해 대규모로 이동하는 투기성자금이다. 1백명 미만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금리와 환율 예상을 교묘히 조합한 도박성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헤지펀드가 대표적이다.
○해외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채권자의 청구에 의하여 미리 결정된 조건에 따라 해당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사채.
해외에서 발행되었기 때문에 해외전환사채라고 한다. 우리 증시에 외국인의 직접투자를 허용하되 일정 기간 주식소유를 뒤로 미루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었다.
○헤지펀드 hedge fund
개인이나 기관투자가들로부터 모은 돈의 이윤을 극대화가하기 위한 일종의 투자신탁형태를 말한다.
헤지펀드는 수익이 나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 외환, 주식, 채권, 상품을 가리지 않고 공격적인 형태의 투매를 한다. 세계 금융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대표적 헤지 펀드는 미국의 조지소로스가 운영하는 퀸텀펀드로 우리 나라의 주식시장에도 수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헤징 hedging
현물가격의 등락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손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선물시장에서 현물과 반대로 되는 선물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이다.
헤징을 하면 상품(주가, 환율, 금리, 금)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더라도 현물, 선물의 동시거래를 통해 반대의 손익이 나타나 어느 한쪽의 손익이 다른 쪽의 이익으로서 서로 상쇄된다. 이로써 가격변동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헤징은 매입헤지 (long hedge)와 매도헤지(short hedge)로 구분된다. 매입헤지는 가격 상승 위험을 없애기 위해 선물을 매입하여 가격변동 위험을 줄이는 것이며, 매도헤지는 정반대로 가격하락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물을 매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특정일에 자사 제품을 수출했고 이로부터 3개월 후에 5만달러를 받기로 했다면 3개월 후의 달러선물을 택해 5만달러를 원화로 파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같은 형태를 매도헤지라 한다.
○화의
부도위기에 몰린 기업이 법원의 중재 감독 아래 채권자들과 협정을 맺고 언제까지 어떤 방법으로 빚을 갚겠다는 계획을 세워 파산을 면할 수 있는 제도.
화의 기간 동안 기업주의 경영권은 계속 인정된다. 한마디로 지급불능, 지급정지, 채무초과 등 일시적 파산위기에 몰렸으나 위기만 넘기면 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에 대해 채권행사를 유예해줌으로써 기업도 살리고 채권자의 채권도 변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일정 기간 동안 채권행사를 유예하고 기업에 갱생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법정관리와 비슷하다. 그런나 기업주의 경영권을 인정하고 변제에 대한 강제성이 없다는 점이 법정관리와 다르다.
○후순위채 subordinated bonds
일반채권보다 돈을 받을 수(변제) 있는 권리가 가장 늦은 채권을 말한다. 그러나 주주의 잔여재산 청구권보다는 우선한다.
채권에 대한 권리가 가장 늦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후순위채의 이자는 높은 수준이다.
○APEC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1998년 1월 한국과 호주 정상회담에서 정부차원의 지역경제협력체 창설 필요성에 합의한 위 같은해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제1차 각료회의를 열고 창설됐다. 다자간 무역체제의 약화추세 및 세계 경제의 지역주의와 보호주의 추세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차원에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창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 호주, 미국, 일본, 캐나다, 뉴질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등 12개국이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했다. 최고의사결정기구는 회원국 외무장관과 통상장관들로 구성되는 각료회의로 참여했다. 최고의사결정기구는 회원국 외무장관과 통상장관들로 구성되는 각료회의로 해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1993년 미국의 클린터 대통령은 도쿄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에서 APEC을 현재의 각료그 국제회의에서 정상급으로 격상시키자고 제안, APEC의 기능이 강화되었다. 1989년 11월 캔버리라에서 1차 회의가 열린 이래 1997년 11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6차 회의 열렸다.
○ BIS 자기자본비율 BIS capital adequacy ratio
자기자본비율은 국제적인 은행시스템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은행간 경쟁조건상의 형평을 기하기 위해 국제결제은행의 은행감독규제위원회(바젤위원회)에서 정한 기준. BIS규제의 특징은 경쟁심화로 수익성 악화를 보전하기 위해 고위험․고수익 자산운용 전략을 추구하거나 자금공여 없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외거래를 대폭 확대하고 있는 은행들의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 따라서 BIS 규제는 과거의 단순 자기자본비율(총자산 대비 자기자보니율) 규제방식에서 위험가중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 규제방식으로 전환시켰다. BIS 자기자본비율의 산식은 '(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100'이며 자기자본의 범위는 '기본자본(납입자본금,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보완자본(재평가적립금, 유가증권평가이익의 45%, 대손충당금)-공제 항목(영업권, 연결조정차)'이다. 위험가중자산은 대차대조표 자산과 부외자산을 상대방의 거래신용도에 따라 위험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다. 국제업무를 영위하는 상업은행에 대해서는 BIS기준에 의한 자기자본비율을 19990년 말부터 7.25%이상, 1992년 말부터 8%이상 유지토록 하고 있다. 이 규제는 원칙적으로 바젤위원회 회원국가인 G10 국가와 룩셈부르크등 12개국을 적용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비회원 감독 당국에서도 이 기준을 채택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DOHC double over head camshaft
DOHC는 실린더랑 흡기밸브와 배기밸브를 각각 다른 2개의 캠샤프트에 연결시켜 출력을 높이는 엔진 구조다. 둘이란 뜻으로 두윈 캠(twin cam) 엔진이라고도 한다. 캠샤프트는 밸브를 열고 닫으면서 타이밍을 결정하는 종래 4기통인 경우 흡기와 배기밸브가 각각 4개로 모두 8개로 움직이던 OHC(over head camshaft), SOHC(냐?펨 over head camshft)에 비해 DOHC는 16개가 된다. 엔진 크기는 그대로이고 밸브가 많아져 무게도 줄어들면서 보다 많은 연료혼합공기를 실린더에 보내 출력을 높이고 순발력을 좋게 한다.
○ G7 Conference of Miniters and the Grup of Seven Countries
선진 7개국 재무장관회의 통칭, 일본,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의 재무장, 중앙은행총재(미국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로 구성된 회의의 약칭이다. 각국이 정책을 협조하여 세계 경제와 금융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이다.
○ 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일반 지도와 같은 지형정보와 함께 지하시설물 등 관련 정보를 인공위성으로 수집, 컴퓨터로 작성해 검색. 분석할 수 있도록 한 복잡적인 컴퓨터 시스템이다. 국토계획 및 도시계획, 수자원관리, 통신.교통망 가설, 토지관리, 지하매설물 설치 등의 분야에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GIS가 운용되는 분야는 구체적으로 기상항공 정보분석, 상.하수도망, 통신망, 전력망, 도시가스망, 도로 등 지상.지하 시설물 설치 및 관리, 공장부지, 농작물 재배지역, 산업단지 선정 등이다.
○ HTML hyper text markup language
울드와이드 웹(www)에서 쓰이는 하이퍼 텍스트 문서이다. 일반 텍스트 문서에 특별한 기능을 담는 꼬리표(태그)를 붙여 그림.음성.동영상을 첨가한다. 예를 들어 문서의 일부분을 누르면 다른 문서로 연결되도록 한다든지 그림을 삽입하는 등의 다양한 태그가 사용된다. HTML 형식은 계속 새로운 태그가 나타날 때 마다 버전업되며 웹브라우저에서 독자적인 태그를 사용하는 넷스케이프용 확장 HTML과 마이크로소프트확장(HTML.htx)도 있다.
○ 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 가맹국들이 공동의 기금을 만들어 회원국들이 이용케 함으로써 각국의 외화자금 부족을 덜고 외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1947년 3월 설립
브레턴우즈 협정에 설립근거를 두고 있으며 본부는 미국 워싱턴이다. 세계은행(IBRD)과 함께 2대 국제금융기구로 꼽히며 가맹국은 각각의 출자금에 비례, 총회에서 의결권을 갖는다. 국제유동성을 확충하기 위해 1956년 1965년에 출자금을 증액했으며 1968년 4월에는 IMF협약을 개정, '제3의 통화'로 불리는 특별인출권(SDR)을 만들었다. 창립 당시의 기능은 국제수지가 일시적인 불균형에 처한 나라에 신용을 제공함을써 국제통화제도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었으나 1973년 변동환율제 이행으로 기능변화, 개도국 및 구사회주의군에 대한 구제금융에 치중하고 있다.→SDR
○ IP inforpation proveder
정보제공자.
전화선 등 통신망을 통해 주컴퓨터의 데이타베이스(DB)에 저장된 각종 자료를 제공해주는 사람 또는 업체를 말한다. 이용자들은 전화를 이용, 하이텔. 천리안 등 컴퓨터 통신업체의 주컴퓨터에 접속한 후 자신의 개인용 컴퓨터(PC)나 정보통신 전용 단말기의 화면을 통해 해당 DB를 검색해 필요한 자료를 살펴보거나 자신의 PC로 전송받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컴퓨터통신 사업자들이 IP를 직접 발굴 하거나 관공서 등 공공기관과 은행.wdrnjs회사 등 민간업체들이 IP가 돼 직접 컴퓨터 통신을 통해 일반인에 각종 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 IR inverstor relations
투자자 관리활동.
좁게는 재무관리적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펼치는 홍보활동을 말한다. 넓게는 기업이 투자자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모든 활동을 지칭한다. IR과정에서 기업은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기업시적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제공하게 된다. IR와 PR가 다른점은 강점과 함께 약점도 공개함으로써 투자자의 이해와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한다는 것이다.
○ KOSPI 200
주가지수 선물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주가지수라는 추상물을 표준화하여 매매 대상으로 하는 거래로 우리나라에서서도 현재 주식 시장에 성장되어 있는 종목 중2백종목을 선정하여 산출한 KOSPI 200이란 지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KOSPI 200은 1990년 1월 3일의 시가총액둁을 100으로 하여 비교 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산출한 지수를 말하며, 여기에 포함된 2백개의 종목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중 시장 대표성, 유동성 및 업종 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것으로 증권거래소는 매년 6월 지수구성 종목을 정기적으로 심의 변경하며, 그밖에 지수구성 종목의 상장폐지, 관리종목 지정 또는 합병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도 지수구성 종목을 변경할 수 있다.
○ MMF money market fund
단기금융시장 펀드.
CP.CD등과 같이 만기가 짧은 단기금융자산에 집중투자하기 때문에 시장금리의 움직임을 신속히 반영하여 시장금리가 상승할 때 MMF 상품의 수익률도 함께 상승한다. CP.CD등과 같은 단기금융자산에 직접 투자하려면 1천만원 이상의 큰 자금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MMF는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따라서 MMF는 소규모 자금을 가진 저축자도 수익률이 높은 단기금융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 MMF는 또 입출금이 자유롭다. 가입후 30일이 경과하면 중도에 원금을 찾더라도 중도해지에 따른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 MP3 MPEG audio layer-3의 준말.
오디오 신호를 효과적으로 컴퓨터에 저장하고 정보통신망을 통해 전송할 수 있도록 고안된 압축방식을 일컫는다. 이 압축방식을 사용하면 CD급의 음질을 유지하면서 데이터의 크기를 10분의 1로 축소할 수 있다.
○ 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미국 장외시장의 자동호가 시스템. 세계최대 규모인 나스닥 시스템은 뉴욕 증권거래소와는 달리 시세결정과정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처리된다. 즉 복수의 시장 조성자가 제시하는 여러 가지 매도. 매입가격 가운데 가장 낮은 매도가격과 가장 높은 매입가격을 자동으로 선별하고 이 가격에 거래를 일괄체결 하는 방식이다. 연각 거래액은 뉴욕 증권 거래소(3조 1천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이다. 넷스케이프. 야후 등 벤처기업들은 미미한 자본에도 불구하고 참단기술을 내세워 나스닥에 상장, 막대한 주식평가 시세차익을 올리기도 했다.
○ PER price earings ratio
주가수익 비율.
주가수익비율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눠 구한다. 단위는 배 1주당 순이익은 당해연도에 발생한 순이익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1주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이다. PER는 주가가 오르래리거나 결산기와 반기에 실적이 발표된 뒤 또는 자본금이 변하면 달라진다.PER가 높다는 것은 기업의 수익력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음을 뜻한다. 반대로 PER가 낮으면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돼 있어 그만큼 주가가 오를 가능이 높다는 것으로 기대된다.
첫댓글 언 넘이 요로코롬 마이도 찢었당감요?....잘 챙겨... 도로 부쳐 놔야겠네요..정보 감솨함돠.....
오랜만에 뵙습니다~~날이 참 좋습니다 방금전에 올림픽대로를 운전하며 지나왔는데 개나리 진달래가 사이좋게 활짝 웃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런데..님들을 머리아프게 해서 미안합니다 다시는 또그럴께요..하하하
이거이.................
들꽃이 하는말이 욕인지,,,,,,,, 고마워 하는건지,,,,,,,,,더~알아봐야겠는디,,,,,,,,,,,ㅎㅎㅎㅎ//찢어진님~참,,오랫만~ 맞네요~~ 잘 지내시쥬~? 이많은 정보를 알려주시느라,,,,, 손가락 고생쩜~하셨겠는디,,,,머리아픈건 나의 사정이니깐~자주 쩜~부탁해여~~~~~ㅎㅎㅎ//편안한밤 되시구랴^^*
백과사전님 좋은 정보 배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