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러스티레이크사에서 이전에 나왔던 '삼사라룸'을 리메이크한 기념으로
큐브이스케이프 : 삼사라룸을 추천해봅니다.
큐브 이스케이프시리즈와 러스티레이크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시리즈를 관통하는 하나의 스토리가 있구요,
솔직히 그런거 몰라도 하나하나의 시리즈가 재미있는 퍼즐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큐브이스케이프 : 삼사라룸 (samsara room)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4AB4F5EAFB63F22)
최근에 리메이크 된 시리즈 최초의 게임입니다.
삼사라는 '윤회'를 뜻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첨엔 '도덕책 이게 뭔말이야...'싶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고 떡밥이 풀릴수록 이 편에서 많은 것을 담았다는게 느껴집니다.
리메이크가 되면서 후에 나온 스토리에 맞게 여러가지 설정을 변경했구요,
일단 퍼즐이 이전보다 더 어렵고 재밌게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전시리즈를 관통하는 하나의 핵심문장이 나오는데,
"The past is never dead. It's not even past"
과거는 죽지않는다. 이것은 심지어 과거가 아니다.
후에 나오는 어떤 시리즈를 보던 이 문장을 잘 새겨놓고 본다면
제작진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어느정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전 시리즈를 다 쓸 생각이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하나만 쓸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