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난주 BEST회원

다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나의 여행담 [실크로드여행] 27부-사막위의 오아시스로 장 보러 오세요~! <투루판 재래시장>
김작가 추천 1 조회 522 13.09.29 07:1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9.29 23:32

    첫댓글 오호! 애재라!
    어이하여 이곳엔 Non-Alcoholic Beer가 없단 말인가?
    알콜 함량만 없을뿐 그 향기나는 맛이란 똑같던데,,,
    거리 곳곳에 무성한 나무숲을 보며 누가 이곳을 사막도시라 하오리까?
    회교국의 여인들이 팔뚝과 목살을 노출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 또한 이곳에서 처음 보구요.
    남성들이 머리에 쓴 벙거지만 아니라면 회교국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인간들의 삶의 모습이 다양함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천국같은 이 땅에서 살고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 작성자 13.10.01 08:14

    그간 보여드렸던 풍경은 중동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셨는데,
    재래시장에 들어오니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시나봐요. ^^
    시장에서 만나는 삶의 모습! 그게 그들의 진짜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나저나 용화님은 알코올과 별로 안 친하신가봐요.
    Non-Alcoholic beer를 찾으시는 걸 보니...^^

  • 13.10.01 15:48

    제 표현력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80년대 중반이였어요. 중동국가중 사우디나 요르단에서는 무알콜 맥주만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허나 이락(바그다드),이란(테헤란), 특히 바레인에서는 온갖 종류의 술이 유통되고 있었읍니다.
    이들 도시에서는 한국 여인들이 수백명씩 들어와 술 카페를 열어 한국 주재원들의 휴식처로 성황을 이뤘지요. 저는 중동본부 건축 책임을 맡고 있었기에 건설현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다 가본 혜택을 맛 보았지요.
    이제와 생각하면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酒量이야기는 제 앞에서는 언급회피,,,
    뒤늦게 얻은 제 별호가 무엇인지 아세요? 酒王이랍니다. ㅎㅎㅎ

  • 작성자 13.10.02 07:47

    와우! 재야의 숨은 고수셨군요.^^
    주량에 대해선 굳이 여쭙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용화님의 표현력 부족이 아니라
    행간을 읽어내지 못한 저의 이해력 부족으로! ^^

  • 13.09.30 10:15

    넓은 세상을 보시면서, 다양한 음식도 맛보시면서, 다른 사람들의 삶도 엿보시면서, 사진과 글도 잘 쓰시네요.

  • 작성자 13.10.01 08:15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은데,
    시간, 경제적 여건, 건강이 과연 언제까지 뒷받침될지...걱정입니다. ^^

  • 13.09.30 17:07

    위구르 인들의 삶이 더 없이 행복해 보입니다. 아마도 김작가님의 손을 거쳐 보여지기 때문인가요?
    여행기를 읽으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저 마다의 행복이 있고 우리는 여행을 통해 그들의 행복을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사진 잘 보고 여행 글을 통해 대리만족 즐거움을 찾게됩니다.

  • 작성자 13.10.01 08:18

    제 손을 거쳐 나오는 삶의 모습은 모두 행복해보인다?
    현대판 마이더스의 손이군요. ㅎㅎㅎ
    열악한 기후 속에 문명도 발달이 덜 된 모습으로 살고 있는 저들이
    우리보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생각은 없죠.
    어쩌면 저들이 누리고 있는 행복의 부피와 순도가 우리보다 훨씬 크고 맑을지도...
    제 글을 통해 대리만족 즐거움을 느끼셨다는 팡씨님의 댓글에, 저도 순도 100% 행복을 느낍니다. ^^

  • 13.10.01 18:46

    여행의 참맛은 뭐니뭐니 해도 사람 맛이죠~
    만남과 만남, 그래서 인연으로 가면 금상첨화고...
    천장 높은 목로에 앉아 마시는 한 잔의 술, 신선이 될 수 있었는데...ㅉ

  • 작성자 13.10.02 07:55

    아직은 신선이 될 때가 아니라 ...ㅋㅋ
    그들도 안 마시는 술을 대놓고 마실만큼 무모하지도 않구요.
    ㅎㅎㅎ

  • 13.10.01 22:30

    침대에누워 별을헤아린다
    정말 낭만적인듯...
    침대도 멋드러지고..
    보쌈해서 갖고오고 시프다
    언제나
    시장구경은
    재미나지만
    여기시장 너무재미나요

  • 작성자 13.10.02 07:57

    울 쏭님은 거리의 침대에 꽂히셨구나.ㅎㅎㅎ
    날마다 침대를 얼마나 닦아야하는지는 생각 안 하시궁? 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