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주식 교실 스크랩 [종목분석] 대한통운(000120), 황금을 낳는 거위, 다시 시장에 나오다.
당선생 추천 0 조회 603 11.03.05 14: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진이 팝업,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대한통운이 또 시장에 나왔다.

물류 회사 중에 가장 인프라가 잘 준비되어 있는 대한 통운은 매력적인 기업이다.

금호그룹도 어쩌면 대한 통운만 인수하고 대우건설을 놔뒀다라면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기차역마다 물류 차고가 있는 대한통운, 대기업들 마다 자체 물류 회사를 갖고 있지만

대한통운의 메리트는 매력적이다.

동아그룹이 파산하고, 동아건설마저 상장 폐지 되었지만 관리종목으로 오랜 기간 동안 있었지만,

관리종목 주가가 10만원 육박했다.

 

금호그룹의 입장에서는 금호고속과 아시아나 항공, 대한통운 이렇게 물류회사의 완결판을 만들었지만,

그걸 지켜 내지 못했다.

롯데와 CJ, 포스코가 뛰어든 인수경쟁, 돈싸움이 될 것이다.

현금 동원력이 남다른 기업들, 대한 통운의 주가가 어찌 될 지 궁금하다.

 

 

           대한통운                   글로비스                 차이                         [삼전로지텍(2009년)]

토지                4000억                       1300억                   3.1배                    


 

건물                3200억                         645억                   5배                        56억


 

구축물               600억                        158억                    3.8배                      1.3억


 

차량운반구       1540억                        128억                     12배                       5억


 

기계장치            973억                         90억                    10.8배                           10억


 

중기                  551억                          7억                     78.7배


 

비품                  428억                        163억                    2.6배                             119억


 

선박             129억                   2049억              -15.8배                     0


 

건설중인자산      674억                         491억                    1.4배                       0


 

 


 

유형자산(감가) 8,300억                4,340억             1.91배                     86억


 

                                                           (선박제외시 3.8배)


 

 


 

직원                4,000명                         500명                    8배

                                       


 

단순계산으로 대한통운은 글로비스대비 약2배의 기반시설을 필요요충지에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비스의 유형자산중 선박(언제든지 구입가능..^^) 2049억을 제외하면 실제 유형자산은 2300억 가량이며 대한통운은 글로비스대비 약3.8배 많은 유형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불어 선박의 특성상 고정장소, 고정개념이 아닌 유동적 개념이므로 언제든지, 어느때든지 자본투입을 통해 획득할수 있지만 토지, 건물, 구축물의 경우 물류특성상 협소한 필요장소[ex)역세권]에 존재해야한다는 점에서 자본투여만으로는 획득할수 없다는 점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으며 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현재 진행중인 m&a를 통해  모기업(?)의 물류량을 흡수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영업이익규모 및 영업이익율 측면에서 글로비스는 한참 뒤처질수 밖에 없다. 

단순하게 자기땅, 자기 기계를 가지고 장사하는것과 남의땅, 남의 기계를 돈주고 빌려서 장사하는 차이라고 보면 된다.


 

 

 

관련기사

대한통운 매각 때마다 불거지는 '리비아 리스크'

대한통운 "문제없다" 해명에도 '매각 가치 논란' 빌미로 거론

  •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입력 : 2011.03.04 06:21|조회 : 1265

 

내전 양상을 띠고 있는 리비아 사태가 매각을 앞둔 대한통운의 발목을 잡을까. 현지 대수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 이 공사를 맡고 있는 대한통운의 '몸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통운 (110,500원 상승6000 5.7%) 매각절차가 진전되면서 리비아 정부가 대수로 1·2단계 사업의 최종완공증명서(FAC) 발급을 미룬 게 가격산정의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1, 2단계 공사가 이미 완료된 상황이고 공사 대금도 모두 처리된 상황이어서 리비아 대수로 공사에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적다"고 말했다.
image


사실 대한통운에 'FAC 리스크'는 새로운 게 아니다. 지난 2007년 매각을 추진할 때도 논란이 됐는데 당시 법원이 리비아 정부의 FAC 없이도 매각이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금호에 팔렸다.

FAC 문제는 지난 2009년 대한통운에서 금호렌터카를 물적분할해 매각할 때에도 쟁점이 됐다. 대수로 공사와 관련한 우발채무의 연대변제 책임이 불거진 것이다. 이로 인해 당시 입찰에 참여했던 상당수 후보가 본입찰에 불참하거나 낮은 가격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 법무법인의 M&A 전문 변호사는 "금호렌터카 매각 당시 이 문제가 제기됐으나 회사이 제대로 된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확인이 어려웠다"며 "이번 대한통운 매각가격 산정 등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대한통운 측은 여전히 담당한 표정을 짓는다. 무엇보다 FAC에 관계없이 예비완공증명서(PAC) 발급으로 우발채무가 이미 사라졌다는 입장이다.

리비아정부는 애초 대수로 1·2단계 공사를 수주한 동아건설이 파산하면서 공사 완공이 늦어지자 13억 달러의 지연배상금을 요구했었다. 대한통운은 잠정 배상금 요청액을 2억6700만달러(3500억원)로 낮추도록 해 공사를 넘겨받아 2005년 12월 PAC 발급에 이어 2007년 5월 하자보수까지 끝냈다고 설명했다.이 공사와 관련한 우발채무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와 별도로 최근 리비아 사태가 3~5차 공사 등에 영향을 미쳐 대한통운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대한통운이 1983년 당시 모기기업인 동아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리비아 대수로 공사에 참여했는데, 1·2차는 물론 카다피의 지원에 힘입어 3∼5차, 6∼19차 등 후속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이유에서다. 카다피 정권이 무너지는 경우 대한통운이 예정된 공사를 계속 진행할 지 낙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장 30년에 걸쳐 이뤄지는 대수로 공사를 동아건설이 확보한 것은 전적으로 최원석 전 회장이 카다피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덕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한통운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3·4차 공사의 경우 대한통운이 지분 25%로 참여한 현지의 ANC가 수주했고 3차는 터키와 캐나다 업체가 공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지난주 10여개 기업에 입찰의향서(LOI)를 보냈고 오는 4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상세 매각 정보가 담긴 투자안내서(IM)를 보내고 5일 예비입찰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포스코와 롯데, 신세계, CJ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동아건설 리비아대수로 수주

 

리비아를 관통하는 1,895㎞의 대수로는 ‘위대한 인공강(Great Man-Maid River)’이라 불린다.

리비아의 주수입원은 석유다. 그러나 석유자원이 언제까지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는 없다.

언젠가는 석유도 고갈될 것이고 대체에너지도 개발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나라의 지도자라면 한창 잘 나갈 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리비아의 카다피는 국토의 90%가 넘는 사막지역을 옥토로 바꾸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지난70년대 초부터 녹색혁명의 일환으로 대수로 공사를 추진했다. 사하라사막 지하 5,000m에서 나일강 200년 유량(35조톤)에 해당하는 지하수원을 개발, 대형 수로를 통해 리비아로 끌어오기로 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공사로 세계 유수 건설업체들이 눈독을 들였다.

하지만 동아건설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83년 11월7일 대수로 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액은 해외건설 공사 가운데 단일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32억9,700만달러였다.

이날 트리폴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양국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과 모하메드 아메드 엘 망가쉬 리비아 대수로사업위원회 위원장이 서명했다.

84년 1월 착공, 92년 12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동아건설이 공기를 앞당겨 91년 8월28일 1차 통수식을 가졌다.

1단계 공사에는 연인원 1,100만명의 국내 근로자와 연 550만대의 건설 중장비가 투입됐다. 카다피도 중국의 만리장성과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함께 세계 8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고 격찬했다.

대수로공사 이전 리비아의 경작 가능면적은 지중해 연안 해안지역으로 국한돼 전국토의 1.4%에 불과했다. 안정된 경작 가능지의 확보는 리비아인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였다.



동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의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육상운송, 항만하역, 택배사업 등을 영위함. 2009년 9월에는 렌터카 사업부문을 매각. 실물경기 침체 및 고유가 등의 대내외 악화된 환경 속에서도 시설투자 확대, 시너지 효과 등을 바탕으로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 중임. 동사의 2009년 연간 매출액은 1조8,317억원으로서 전기대비 5.5% 증가함. 매출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되어 전기대비 45.6% 증가한 945.1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였으며, 3.7%에 그쳤던 영업이익률은 5.2%로 개선됨. 판관비 절감과 그룹사 물류 수행 창구 단일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추정됨.

동사의 2010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1조5,321.4억원으로서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함. 수익성 개선은 미미하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5.3%에서 5.1%로 소폭 하락하였고, 순이익률은 5.5%에서 2.5%로 하락함. 영업외수지 부진으로 순이익은 다소 큰폭으로 감소하였으나, 렌터카 사업 매각에 따른 이익구조 개선과 해운 부문의 업황 개선 기대는 여전히 유효함. 해운항만 사업부문에서 신선대 부두를 인수, 컨테이너선 하역사업에서 물량 증가 추세이며 홈쇼핑과 인터넷쇼핑 물량 증가에 힘입어 택배 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됨.
 

일간 주간 월간 60분

"대한통운이여, 나에게 오라"

조선비즈 | 신은진 기자 | 입력 2011.03.05 03:12

 

롯데그룹과 포스코·CJ그룹이 올 상반기 인수합병(M & A)시장의 최대 매물로 꼽히는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입찰의향서 마감일인 4일, 이들 3개 기업은 매각주관사인 노무라증권 한국사무소에 의향서를 제출했다. 전날 인수전 참여를 공언한 신세계는 "입찰 금액이 2조원 가까이 예상돼 인수 실익이 없다"며 최종 제출단계에서 발을 뺐다.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됐던 삼성그룹과 해외 물류기업 DHL은 아예 참여하지 않았다.

◆국내 1위 물류회사, 3년 만에 다시 매물로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대한통운은 작년 매출이 2조997억원이며 국내 38개 지사, 미국·중국 등 7개국에 3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대한통운은 2008년 4조1000억여원에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인수됐다가 금호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3년 만에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보유한 지분(47.9%) 중 35% 이상을 매각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예상 매각가격을 1조5000억~2조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3파전의 최종 승자는?

참여사들은 한결같이 기존 사업에 물류사업을 결합시킬 경우에 나타날 시너지 극대화를 인수 이유로 내세웠다. 포스코는 철강 운송물류 원가를 낮춰 철강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입장이고, 롯데와 CJ그룹은 국내 1위의 물류회사 인수를 통해 기존 식음료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속내를 파고들면 다른 인수 목적이 숨어 있다는 게 재계 관측. 현금이 풍부한 포스코는 다양한 분야의 알짜기업을 삼켜 사세를 확장하려는 장기계획하에서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관측이고, 유통기업인 롯데와 CJ는 국내 최대의 조직망을 갖춘 대한통운 인수를 통해 단번에 물류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이다.

참여 기업들은 최고경영자(CEO)까지 직접 나서 인수전을 독려할 정도로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1월 "제철산업에서 물류비는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어떤 철강사든지 물류회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뒤질세라 신동빈 롯데 회장도 "대한통운을 인수하고 싶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인수전은 지난해 대우인터내셔널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포스코와 롯데그룹의 리턴매치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측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인수가격이 가장 중요"

대한통운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곳을 대상으로 대한통운의 상세정보가 담긴 투자안내서(IM)를 보낸 뒤 25일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관건은 '누가 가장 높은 인수희망가를 써내느냐'다.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대한통운 매각은 아시아나 항공과 대우건설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인수 시너지 등도 감안하겠지만 가격이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