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방 일반고에 다니는 고1 아들 엄마랍니다.</p><p><br></p><p>요즘 입시 우리때와는 진짜 다르고 많이 다양하기도 하고 어렵워요,</p><p><br></p><p>근데 제가 요즘 자료들을 보니까 수시가 거의 대부분인건 알겠고 그 수시도 교과전형, 학종 전형, 논술저형, 특기자전형.</p><p><br></p><p>이렇게 나뉘어 놓았는데 우리가 가고 싶어하는 소위 인서울 상위권 대학들중에 교과나 학종중에 수능최저가 없는 곳이</p><p><br></p><p>있더라구요..</p><p><br></p><p>지방 일반고랑 흔히 말하는 교육특구 내신은 분명 다른데 최저라도 있어야 어느정도 판단이 될거데 최저가 없고 생기부만 </p><p><br></p><p>보고 뽑는단 말인지 이 부분이 많이 모르겠더라구요.</p><p><br></p><p>앞으로 최저가 없어지는 추세일까요..더 확대되는 걸까요.</p><p><br></p><p>최저가 없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주변 고3 보니 여름방학때부터 수능 공부 안하고 노는 고3들도 있고 수능 안 본다는</p><p><br></p><p>고3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p><p><br></p><p><br></p><p>답변주신 회원님들 미리 감사드리구요..날씨가 쌀쌀한데 건강 조심하세요^^</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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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물론 아직 많은 대학이 수능최저 걸지만 점점 더 많은 대학이 수능최저 없애거나 완화하는 추세입니다 좋은대학중에는 한양대 건국대가 수능최저없이 뽑는 선도적 대학이고요 어찌보면 학교의 자신감이죠 학생부종합이면 생기부와 내신, 교과면 내신만으로, 논술이면 논술성적만으로 뽑죠 오히려 중하위권 학교에서 적성이나 논술에 수능최저를 걸어 수능공부 해야합니다.. 하지만 수능최저 없어도 한국사응시가 필수인 경우가 많아 수능을 보긴 해야해요
@꿀꼬배기지원자가 많아요. 내신좋은 학생이 너무 많거든요. 혹시 몰라서도 있구요. 학생 본인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갖고 들어가는지도 모르고요. 즉 깜깜이 전형이죠. 예를들면 내신이 1.8은 붙었는데 내신이 1.2는 떨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알수가 없다보니 누구나 응시 합니다.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학교인거죠.
교육부에서는 수능최저를 없애기를 원하지만 대학에서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최저를 없애는 학교는 그렇게 하는것이 학생 모집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거나 확실한 자신감을 갖는 경우일 것 같습니다. 확실한 자신감을 갖는 대학으로 생각하는 O양대 컷트라인은 고교 전체 내신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수능 최저 없이 가도 고3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어서, 마냥 놀 수는 없어요. 그리고, 내신으로 가는 고등학교 학생 뽑는 건 같이 1등급이라도 그 학교 내신 표준편차 분포를 이용해서라도 등급조정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외고, 영재고랑 일반고 1등급이 같은 1등급은 아니지요. 학교 내신 표준편차분포로 학교별 반영 조금 들어가는 듯 해요. 그래서, 1. 2떨어져도 1.7이 붙는 거구요. 대학교도 좋은 학생 유치하고 싶은 맘은 똑같아서, 수능아니더라도 좋은 학생 변별력은 각 선발 대학교별로 갖고 있어요. 수능최저 제외한 건 윗 분 말씀대로 자신감이죠. 그래도 학교 명성에 맞는 학생 뽑을 자신감
첫댓글 물론 아직 많은 대학이 수능최저 걸지만 점점 더 많은 대학이 수능최저 없애거나 완화하는 추세입니다
좋은대학중에는 한양대 건국대가 수능최저없이 뽑는 선도적 대학이고요 어찌보면 학교의 자신감이죠
학생부종합이면 생기부와 내신, 교과면 내신만으로, 논술이면 논술성적만으로 뽑죠
오히려 중하위권 학교에서 적성이나 논술에 수능최저를 걸어 수능공부 해야합니다..
하지만 수능최저 없어도 한국사응시가 필수인 경우가 많아 수능을 보긴 해야해요
최저 없으면 오히려 내신 1점대인 애들이 몰리기도하죠. 한양대 같은 경우요. 면접도 없고...
수능 최저 없는 학교 들어가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수능 최저가 없으면 전국의 내신 좋은 학생들은 모두 지원할기때문에 경쟁률이 놀아져서 그런가요..최저가 있으면 수능 자신 없는 학생들은 지원을 안해서 인가요
잘 몰라서 문의드려요^^
@꿀꼬배기 지원자가 많아요.
내신좋은 학생이 너무 많거든요.
혹시 몰라서도 있구요.
학생 본인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갖고 들어가는지도 모르고요.
즉 깜깜이 전형이죠.
예를들면 내신이 1.8은 붙었는데
내신이 1.2는 떨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알수가 없다보니 누구나 응시 합니다.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학교인거죠.
글쿤요. 결국 깜깜이 전형 ㅜㅜ 이러니 말이 많을 수 밖에
교육부에서 수능 최저 없애라고 권고한다고 하네요. 학교 재정지원등 인센티브도 있고해서 점점 없애는 추세예요. 최저가 없으니 좋은 학교는 당연히 내신 면접등 생기부 비중도 더 높아지구요.
교육부에서는 수능최저를 없애기를 원하지만 대학에서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최저를 없애는 학교는 그렇게 하는것이 학생 모집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거나 확실한 자신감을 갖는 경우일 것 같습니다. 확실한 자신감을 갖는 대학으로 생각하는 O양대 컷트라인은 고교 전체 내신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최저가 점점 없어지는 추세인것 같아요.
예전엔 최저 없는 학교는 한양대 건대 정도 엿는데.. 요즘은 전형에 따라서도 많이 사라졋더라고요.
최저 없음 경쟁률도 많이 높아져요.
학교 측에선 전형료만 해도... 돈 벌이 되겟단 생각이 절로 들어요.
수능 최저 없이 가도 고3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어서, 마냥 놀 수는 없어요. 그리고, 내신으로 가는 고등학교 학생 뽑는 건 같이 1등급이라도 그 학교 내신 표준편차 분포를 이용해서라도 등급조정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외고, 영재고랑 일반고 1등급이 같은 1등급은 아니지요. 학교 내신 표준편차분포로 학교별 반영 조금 들어가는 듯 해요. 그래서, 1. 2떨어져도 1.7이 붙는 거구요. 대학교도 좋은 학생 유치하고 싶은 맘은 똑같아서, 수능아니더라도 좋은 학생 변별력은 각 선발 대학교별로 갖고 있어요. 수능최저 제외한 건 윗 분 말씀대로 자신감이죠. 그래도 학교 명성에 맞는 학생 뽑을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