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및 등급: 카니발r GlX프리미엄
차량연식: 13
연료형식: 디젤
밋션형식: 오토
주행거리: 80000
이상증상: 장거리를위해 점검및 엔진오일교환
원하는 답변 형태(정비소, 수리방법, 대처 방법):
지난주 토요일 벌초가기위해 장안동에 있는 형님네 정비샵을 가려다가 구리 모터스테이션이 가까워 방문 하였습니다
예약제 인줄 모르고 9시에 출발하여 9 시 20분쯤 도착 했죠 3~4대 의 차량이 정비중이었고 한분이 나오셔서 예약하셨냐고 묻더군요
아뇨.....예약제인줄 몰랐다..... 꾸사리듣고 ㅎㅎ 담부턴 예약 하고 오셔야 한다 하면서 어떤 일로 오셨냐 묻더군요
장거리 벌초 때문에 엔진오일 교환하러 왔다고 하니 아직 예약 시간 텀이 있어서 바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일 교환 작업하면서 이것저것 점검도 해주셨죠.. 실상 필요한부분(라이트,안개등,타이어빵꾸,미션오일 레벨링)
은 점검이 안되고 엔진오일팬 ,잠바카바가스켓,엔진프론트 커버가스켓,브레이크패드,라이닝,흡기크리닝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금액 까지 말하긴 뭐하고 솔직히 저도 한때 정비밥좀 먹었거든요..
고등학교 정비과. 대학도 정비공학과, 군대도 공군 정비병 , 사회 나와서도 현대 방학소상점에서 4년여 근무 ,, 그후 장안동에서
정비와 튜닝 3년여..그리고 sk엔카에서 10여년 인생을 자동차로만 살다가 지겨워져서 자영업 4년차입니다
전 정비 배울때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라고 배웠습니다 눈탱이 칠려고 하지말고 내차처럼 점검해주고 조언해주면 그사람은
다시 너를 찾는다 라고 .... 근데 제가 받은 느낌은 .. 여긴 아니다 싶었습니다 오일팬이던 잠바카바든 어디서든지 오일이 비칠수는 있
습니다 근데 그게 오일을 넣으면서 흘러서 남아있는건지 확인도 안하고 정비해야 한다면 그건좀 아닌듯 .. 묻어있는 오일자국 캬브레
터 크리너로 날리고 다음에 오일갈때도 이런 흔적 남아있으면 교환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이러면 좋은데... 개인적인 견해가 틀리긴 하
겠지만 ... 솔직히 모르면 눈탱이 맞는다고 .. 근데 조금 안다고 지랄하는거 아닙니다..ㅜㅜ
오일 교환 하면서 점검하시며 위 의 사항들을 열거 해주시고 던지신말이 이차 계속 타실껀가요??!!! 헐.. 이것봐라 그래 어디까지 어
떻게 말하나 보자 차알못 으로 경청했습니다 이쯤되면 돈들어가기 시작하니 팔아라 이건가 싶기도 했고 이래저래 해서 이정도는
해야 하고 제일 급한건 뒷라이닝과 패드를 교환 해야 한다더군요 패드는 교환시기 도래 된것을 인지는 하고있었고 디스크 같은경우는
재생으로 해도되는 상황이면 궂이 교환이필요할까도 싶고.. 그리고 여기저기 살피시면서 으흠 그렇지 음 그렇지 소리내시면서 여기가
이상이있구만 하시는것도 거부감있었고 ..너무 않좋은쪽으로만 이야기 하는거 같군요..ㅜㅜ 솔직히 말해서 친절한 부분은 전혀 없어
보이고 처음왔으니 눈탱이 한번 맞아봐라 이건거 같아서 이시간에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ㅎㅎ
당연히 정비 해주면 차량컨디션은 최상으로 올라가겠죠 그러나 하지않아도 될 과잉정비를 할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어느정도의 예방정비 차원이라면 이러이러 하니 다음에도 이러면 정비를 해주라 라는 권고 정도면 좋다고 봅니다
집근처에 동호회 협력점이라고 해서 쪼금이나마 저렴하게 해주나??? 하고 방문한것도 있었지만 전혀 싼감도 없이 정가 그대로 다
받으시고 ㅎㅎ 전 장안동이 어울리나 봅니다 ㅎㅎ
어찌되었든 모터 스테이션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오슬 도어락이 안돼서 일반 정비소 갔더니 자동문은 많은 부품이 민감하게 연결되어서 고장 원인 찾기도 어렵고 수리도 어렵다면서 센서나 모터등 싹 갈아야 한다며 70만원 부르던 사람 생각나네요.
정비, 판금, 도색, 검사까지 하던 지역에서 가장 큰 곳이었는데 웃긴건 그사람은 판금부였다는거.... 내장재까지 담당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5만5천원짜리 손잡이 뭉치 사와서 직접 교환했었습니다.
그양반 렇게 불러놓고 수리맏기면 5만5천원짜리 뭉치 사와서 교환하고 70만원 먹을듯...ㅡㅡ 자동차를 타는사람들도 차에대한 어느정도 정보는 익혀야할듯 하네요
집이 동대문인데
장안동 추천 업체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전 lpi인데 이제 7만이 되다 보니 조금씩 ,,,얼마전 구리쪽 가서 점화플러스 외 부품들 갈긴했지만,,,
교환해야 할것 같은데, 추천업체좀 있으면 부탁드려요.
둥이 파파님도 정비밥 많이 드셨네요... 저도 정비좀 한다고 하는 사람인데... 대구입니다.. 대구에도 모더스테이션이 있지요,,, 한번 갓엇더랫죠...ㅎㅎ 120 부르던데요..ㅎㅎ 오일만 갈고 왓습니다.
충분이 공감 가는 부분입니다. 저도 정비밥 엄청나게 많이 먹었습니다.. 리프트와 에어만 잇으면 다 합니다..ㅎㅎ 그래서 지금은 차를 만들고 있지요...
저는 제 애마가 문제가 있으면 기아차 사업소에서 자가정비를 많이 합니다...
동호회 협력업체중에서도 싸고 친절하고 정말 내차처럼 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타업체에 가서 견적을 받아 보면 이건 아닌데 라는 업체도 있습니다.
정비토론방에 정비에 관한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일단 확인해보시고 자가 정비 되는부분은 모험 삼아 자가정비 추천합니다..
여러가지로 배울수도 있고 내 애마를 내가 고친다는 자부심도 생깁니다..
안전 운전 하십시요...!!
천하호령님 글에 공감합니다. 자가정비를 하게되면 자주 차에 상태를 점검하게 돼서 좋은 것 같고 그외 복잡한 정비만 업체로 가면 되니까요. 애마가 11년식 15만을 뛰었는데 아직 별 고장없이 자가정비로 잘 굴러가고 있네요.
다만 겉벨트 귀뚜라미 소리와 수동이라 미션이 나갈때가 되었는데 언제 사망하실런지...정비를 해야하는데 이건 못할것 같아서 주머니 사정도 그렇고 계속 미루고 있네요.
겉 밸트는 텐션풀리, 베어링 확인해 보시구요.. 수동 밋션은 클러치 오일통 확인하시면 오일이 반 아래 위치하고 있으면 압력판이 거의 다 닮아간다고 생각하시고
클러치를 어느정도 떼면 차가 가는지 확인하시고 클러치를 2/3 이상 떼야 차가 나간다면 삼발이 디스크 다 되어 간다는 현상입니다.
수동 밋션 압력판 삼발이 베어링 교환비용은 얼마 안합니다.. 자동의 반정도 하지요... 대충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