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산악회 강원도 1박2일 여행후기 (5)

[최영성(사무국장)]

김종기 회장님 한잠 주무시라고 숙소 주변을 시간반동안 돌아 다니다 이튼날 일정의 출발을 위해

숙소로 돌아와 보니 손사장님이 따끈한 커피를 사가지고 오셨네요. 

아침식사 후 믹스커피 한잔씩을 마셨는데 손사장께서 사오신 캔커피 따끈해서 좋았습니다.

숙소 주인아주머니와 작별인사를 하고 민박집을 나와 청간정을 향해 가는데 손사장님이 그냥 헤어지기 섭섭하다고 임대해준의 대포항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대접하네요.

카페 건물은 대포항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데 조망이 끝내 주네요. 실내 인테리어도 잘 꾸며놓았고요.

카페 옆에 건어물 가게가 있는데 김병택 선배님이 회원8명에게 속초의 명물 오징어 한축씩 선물 하셨습니다.  어제 중식 제공에 이어 맛있는 속초 오징어까지..........)

손사장님의 커피 대접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헤어져 새롭게 단장한 대포항 건어물가게 , 활어횟집을 차에 탑승한채 둘러보고 외옹치항을 경우 속초 중앙로를 지나 고성군 토성면 청간정에 도착하였습니다.

청간정은 관동8경 중 하나로서 일출 보기  으뜸인 장소라고 하네요.

청간청 현판은 고 이승만대통령께서 직접에 쓰셨다고 합니다.  청간정 2층 누각에 올라 우리 회원들거시기(?) 하였습니다.

주말 상경하는 차량이 많아 지체 될것을 예상하며 청간정을 뒤로하고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유명한 맛집 만성횟집의 물회와 중식을 예약하고  고성 아야진을 거쳐 간성을 지나 송지호 해수욕장에 있는 만성횟집에 도착 그 유명한 물회를 겹들인 중식을 하였습니다.

식사 끝날 무렵 이계하 선배님이 이번 여행 경비에 충당하라며 100,000원의 찬조금을 주시네요.

(회원들 모두 큰 박수로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달신 회원이 가져온 홍삼, 녹용 보약에 소주를 칵테이하여 건강 건배를 하고 서울을 향하여 출발

진부령 고개를 넘습니다.

진부령 고개 정상의 휴계소 역시 미시령 휴계소와 마찬가지로 썰렁하네요.

그렇게 잘되던 휴계소 매점 ,  주유소도 문을 닫고 빈 건물이 여러채 보여 더욱 황량해 보였습니다.

미시령 터널 개통이 미시령 휴계소와 진부령 휴계소를 폐허로 만들어 버렸네요.

진부령 광장에서 기념촬영과 이슬이 한잔으로 추억을 담고 다시 서울을 향하여 출발, 용대리, 원통

인제, 홍천으로 힘차게 달려 홍천 서울간 고속도로에 올라타고  열심히 달렸어요.

최고속도 80km 숨넘어가는 엔진소리를 내던 우리의 전용 리무진이 엔진에  설악산 기를 받았나

드디어 100km를 넘어 달립니다.( 엔진에 낀 때를 벗겼나 봅니다.)

경춘고속도로 남춘천을 지나 청평 나들목 부근에 다다르자 차량 정체가 심하고 안내전광판에는

14km 정체구간이 표시되어 청평에서 국도를 이용키로하고 고속도로를 탈출하였습니다.

 국도는 간간 신호등으로 서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소통은 양호한 편으로 경춘 국도로 나온것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였지요.

청평북한강변을 따라 신나게 달리고 한강 강변로 올림픽도로를 이용 지체됨이 없이 양천구 신정동

목동중학교 맞은편에 있는 갈비탕 잘하는 식당 조선면옥에 도착하여 갈비탕으로 저녘식사를 하면서

이번 여행 아무런 사고 탈없이 즐거운 추억을 담아 너무 좋았다는 회원님들의 덕담을 나누며 다음

만남 4월19일 수리산 정기산행에 뵙기로 하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여행 참가하신 회원 ;  김종기 산악회장, 김종학 산악총무,  이계하님, 김병택님, 임홍근님, 이달신님,

이병두님, 곽승남 산악대장님, 최영성  9명이 산행에 참가하였으며,

참가 신청을 하셨던 이민원님은 당숙께서 별세,  장경삼님은 숙부께서 별세 하셔서 아쉽게도 산행에 함께하지 못하였습니다.

결산보고 입니다.

수입금

참석회원  회비 5만원 × 9명 =  45만원

찬조금     이계하  선배님         10만원     

                                       계   55만원

지출금         숙박료                8만원

                  바베큐숯불값       1만원

                  아침 라면구입      5천원

                  중식 물회            9만원

                  고속도로비          8천원

                  서울갈비탕        10만2천원

                  회장님차 연료비 10만원 드림

                                       계 39만5천원

        잔 액                         15만5천원  경우산악회 보관

찬 조  ;     김종기 회장님    차량 제공 운전, 생삼겹살, 소주, 맥주,  햇반 12 그릇, 가스렌지2, 그릴팬.

               김병택 회원님    첫날  가리산 맛집  중식 제공, 

                                       이틑날  대포항 오징어 참석회원 전원에게 선물 (찬조 총 26만원 상당)

               임홍근 회원님    오렌지,  자몽 

               이달신 회원님     홍삼 녹용 보약 2병,   육포, (고급 인삼주로 알고 가져옴)

               이병두 회원님     오렌지

               곽승남 산악대장님    청송 사과  1box.

               최영성 사무국장        캔 약주 10,  영주 순흥막걸리3,(총회때 남은술) , 중국 고량주1병,

                                              김치( 김장김치, 파김치, 부추김치, 강화 순

참석회원들께 나눠 주려고 대포한 건어물 가게에서 속초 오징어를 구매하고 계산하는 김병택 회원님

손사장님의  임대 준 건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기념촬영

손사장님과  김종기 산악회장님

카페 인테리어가 아주 잘 꾸며져 있는 곳에서 기념촬영

외옹치 해수욕장  해변에서의 기념촬영

운암 이승만 대통령이 쓰신 청간정 현판 아래서 기념촬영

관동 8경중 일출 장면 보기 제일좋은 곳 중 하나인 청간정

송지호 해수욕장의 물회로 유명한 맛집 만성회집에서의 중식

진부령 정상에 도착 진부령 광장 휴계소 앞에서 인증샷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진부령 정상 도착 기념   건배~

서울에 도착 신정2동 목동중학교 옆 갈비탕 집에서 식사를 기다리며 담소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 직전 김병택 회원님의 선물 속초오징어를 들고 기쁨에 찰칵

[최영성(사무국장)]

여행 계회 , 준비, 준비물 챙김, 늙은 차량 정비, 운전 하시느라고 정말 정말 수고 많이 하신 우리 김종기 회장님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뭐라 인사말씀을 올려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사히 아무 탈없이 잘 다녀와 주심 평소 쌓으신 덕이 아닌가 사료 되옵니다.
그나저나 무엇보다도 고령의 차량에게 감사합니다. ( 엔진이 나라시 되었는지 서울 올라올때 게이지 보니까 100km 가 넘게 달리데요. 난 엔진 터질까 조마조마 했는데
우리 회원님들 덕분에 자동차 엔진 완전히 세척되었는가봐요?)
하여튼 감사하고 가을에 또 가고파 지네요. 무엇보다도 회비가 쫴끔들어 좋았어요. 회장님, 선배님들 찬조 덕분이죠?

[양천_김병택]

최영성 국장님 곽승남 대장님 김종학 총무님빈틈없는 계획에 김종기 회장님 운전잘 하여 쌩쌩 달리니 좋은여행 감사 드립니다.
선후배님들 웃음그치지않고 환담하니 분위기살리고 경치좋고 술맛좋고 감사 합니다.

[멋쟁이]

저도 가고 싶었는데 성당에서 교육을 다녀온 ME 모임때문에 동참하지 못했는데 부럽내요 다믐에는 빼지말고 넣어주시기를 ...............

[곽승남(럭키가이)]

평생동지들끼리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