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당 아연괴 243만원, 전기동 883만1천원
아연괴와 전기동의 국내 고시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4일 한국비철금속협회에 따르면 2월 아연괴 국내 고시가격은 전월 대비 t당 1.3%(3만2천원) 하락한 243만원, 전기동은 지난달 보다 t당 0.06%(5천원) 내린 883만1천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아연괴와 전기동은 지난 1월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지만 이번달에는 약보합을 형성했다.
아연괴 국내 고시가격은 지난해 1월 247만8천원으로 시작한 후 6월까지 250만원대에서 증락했으나 이후 약세를 나타내면서 9월에는 23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10월 한 차례 상승하면서 다시 250만원대를 형성했지만 연말까지 내림세를 기록했고 지난 1월에 10만원 이상 상승폭을 키웠으나 이번달 다시 소폭 하락했다.
전기동 국내 고시가격은 지난해 1월 895만7천원으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해 4월엔 980만원을 기록, 연내 최고점을 찍었으며 이후 7월까지 내림세를 나타냈다.
10월 해외 시세의 상승과 함께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11월 900만원대가 붕괴된 후 800만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LME(런던금속거래소) 시세는 t당 아연 2천130달러, 전기동 8천160달러다. 국내 환율을 적용하면 아연괴 231만원, 전기동 884만8천원 수준으로 한달 전 시세 대비 아연은 4%, 전기동은 2.84% 높다.
한편, 아연괴와 전기동 2월 고시가격은 역대 2월 가격 대비 아연괴는 다섯번째, 전기동은 세번째로 높다.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97년 이후 10월 고시가격 평균은 t당 아연괴 201만4천원, 전기동 495만2천원이다.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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